언론과 시사

도토리 깍지 2021. 5. 4. 21:2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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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다 게이츠, 빌 게이츠. 뉴스1

 

 

 

 

빌 게이츠 부부 27년만에 파경 ,세계 네 번째 부자의 이혼.. 


146兆 재산 어떻게 쪼갤까 

부부로서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로 세계 4위 부자인 빌 게이츠가 부인 멀린다와 결혼 27년 만에 이혼하기로 합의했다.

두 사람은 3일(현지시간) 트위터로 이혼 사실을 공개했으며 미국 시애틀의 킹카운티 고등법원에 이혼신청을 공동으로 한 것이 확인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들은 이혼신청 서류에 "결혼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깨졌다"고 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혼신청서에 자산분배와 관련된 합의를 승인해줄 것을 요청해달라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게이츠 부부의 이혼이 주목받는 이유는 이들의 자산이 1300억달러(약 146조원)로 막대하기 때문이다.

포브스는 빌 게이츠의 순자산이 1240억달러(약 139조원)로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1770억달러)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1570억달러), 프랑스 명품업체 LVMH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1500억달러)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했다.
금융데이터 업체 팩트세트는 빌 게이츠가 MS 지분 약 260억달러(약 29조원)도 보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멀린다 게이츠가 얼마나 받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부는 지난 1994년 결혼하면서 혼전계약서에 서명한 것으로 추정된다.
게이츠 부부는 시애틀 인근에 6131㎡ 규모의 대저택을 비롯한 여러 부동산과 포시즌스호텔, 미국 자동차 유통체인 오토네이션, 캐나다 국립철도를 비롯한 많은 기업의 지분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가 거주해온 워싱턴주는 부부가 혼전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이혼 시 자산을 50대 50으로 나눠 갖도록 규정하고 있다.

게이츠 부부는 이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같이 이끌어온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이사로 남아 활동을 같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브스에 따르면 이 재단은 민간 자선재단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세금신고서를 보면 재단의 자산은 510억달러(약 57조1000억원)를 넘는다.

두 사람은 지난 2000년 자신들의 자산 중 360억달러(약 40조원)를 게이츠재단에 쏟아부었으며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으로부터 주식 20억달러를 포함한 기부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자선단체 중 하나로 키우며 공중보건과 교육, 환경 개선을
지원해왔다.


이 재단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도 대처하기 위해 17억5000만달러(약 1조9600억원)를 제공키로 약속했으며 여기에는 빈곤국가에 공급될 백신 1억회분 생산 지원도 포함하고 있다.
게이츠재단은 전 세계에서 직원 1600명을 거느리면서 매년 약 50억달러(약 5조6000억원)를 글로벌 공중보건과 개발 분야에 지원해왔다.
게이츠 부부가 이혼 후에도 자선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멀린다가 독자적 자선사업을 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자선활동 전문가인 데이비드 캘러핸은 이들 부부의 이혼 합의 내용을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혹시라도 멀린다가 받은 이혼 위자료로 자신의 재단을 별도로 세울 경우 미국 최대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어 부부가 공동으로 운영해온 재단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 스탠퍼드대 정치과학 교수 롭 라이크는 뉴욕타임스(NYT)와 가진 인터뷰에서 "게이츠재단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자선단체"라며 "부부의 이번 이혼으로 재단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진행해온 자선사업에도 큰 충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멀린다 게이츠가 2006년 토론토에서 열린 국제 에이즈 회의 개막 기자회견에서 빌 게이츠를
향해 웃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빌 게이츠 부부 27년 만에 이혼…164조 재산 분할은?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65)와 멀린다 게이츠(56) 부부가 27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이혼한다고 발표했다. 법원에 제출된 둘 간의 이혼소송 신청서에 따르면 1460억 달러(약 164조 원)에 이르는 빌 게이츠 재산을 나눠 갖는데 서로 합의했다. 어떤 자산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누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빌 게이츠와 멀린다는 3일(현지 시간) 트위터에 공동성명을 내고 “우리 관계에 대한 많은 생각과 노력 끝에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둘은 “우리는 3명의 놀라운 자녀들을 키웠고 사람들이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세계에서 활동하는 재단을 설립했다”며 “우리는 그 임무에 대한 믿음을 계속 공유하고 재단에서 계속 함께 일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인생의 다음 단계에서 더는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믿지 않는다”며 “새 삶을 개척하는 동안 우리 가족에게 공간과 사생활을 보장해 달라”고 썼다.

로이터통신 등은 두 사람이 이날 미국 시애틀 킹카운티법원에 이혼 신청서를 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공개된 내용을 보면 이혼 신청인은 멀린다,
피신청인은 빌 게이츠로 각각 기재돼 있다. ‘혼인 관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탄에 이르렀다’는 내용이 신청서에 담겨 있다.



뉴욕=유재동 특파원 jarrett@donga.com기자





지난 2018년 9월 뉴욕에서 열린 한 행사에 함께 참석한 빌 게이츠(왼쪽)와 멀린다
게이츠 부부. /AFP 연합뉴스

 

 

빌 게이츠 아내 이혼 신청서 “이 결혼 돌이킬 수 없는 파국”

“혼전 계약서 작성하지 않았다”

27년간 부부이자 동반자로 지낸 남편 빌 게이츠와 멀린다 게이츠가 이혼 사실을 발표한 가운데 멀린다 게이츠의 이혼 신청서류가 공개됐다.
미국 연예 매체 TMZ는 3일(현지 시각) 멀린다 게이츠가 워싱턴주 킹카운티 지방법원에 제출한 이혼 신청서를 입수해 보도했다.
신청서에서 멀린다 게이츠는 “이 결혼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망가졌다”(this marriage is irretrievably broken)며 부부가 이미 별거 상태라고 밝혔다.






/TMZ

 

또 1994년 결혼 당시 혼전 계약서는 작성하지 않았으며, 이번에 이혼을 협의하면서 이혼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혼 합의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구체적인 재산 분할 방식 등이 합의서에 담겨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부부가 재산 분할을 따로 합의하지 않을 경우 부부가 이혼을 청원한 킹 카운티 지방법원이 속한 워싱턴주 법에 따라 50대 50으로 재산을 나누게 된다.
멀린다 게이츠는 “이혼 합의서가 체결된 당일 결혼 생활이 종료된 것으로 간주해 달라”며 “배우자의 경제적 지원은 필요 없다”고 명시했다.
또 자녀 양육 계획에 대해선 “우리는 18세 미만의 자녀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개명(改名)신청은 하지 않겠다고 했다.
1994년 하와이에서 결혼한 빌과 멀린다 게이츠는 27년간 세 자녀를 낳아 기르는 한편 세계 최대의 자선재단인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공동 운영해왔다.
빌 게이츠는 이날 트위터로 공개한 부부 공동 성명에서 “우리 관계에 대한 많은 생각과 노력 끝에 우리는 결혼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이혼 사유를 밝히진 않았다.
이들은 성명에서 “우리는 이 임무에 대한 신념을 여전히 공유하고 재단에서 계속 함께 일하겠지만, 인생의 다음 단계에서 부부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 새로운 삶을 개척하기 시작하는 동안 우리 가족에게 여유 공간과 프라이버시를 보장해달라”고 했다.
모범적인 부부의 대명사로 여겨지던 두 사람이 갑작스럽게 이혼을 발표하자 이혼 사유와 재산 분할 방법 등을 놓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근욱 기자 조선일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3일(현지시각) 아내 멀린다 게이츠와의 이혼
사실을 알렸다. 빌 게이츠 페이스북





 

 

빌 게이츠 부부[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격 이혼 빌 게이츠 부부…"멀린다, 남편 그늘서 벗어나려해


멀린다 2019년 저서에 담긴 일화 소개
지인들 "수년간 부부관계 위기…
몇 차례 완전히 망가질뻔해"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이재영 기자 = 세계적인 부호이자 자선사업가로서 '모범부부' 이미지를 쌓아왔던 빌 게이츠 부부가 3일(현지시간) 전격 이혼을 발표하면서 이들 부부가 갈라서게 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와 재산 분할 방식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로이터통신은 부인 멀린다가 2019년 펴낸 저서 '누구도 멈출 수 없다'(원제 The Moment of Lift)에 나오는 한 일화를 소개했다.
부부가 공동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자선재단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매년 초 발표하는 연례 서한을 누가 작성할지를 두고 티격태격하다가 부부싸움이 났다는 내용이다.
재단의 운영 방향, 세계적 이슈 등에 대한 게이츠 부부의 견해를 장문으로 밝히는 이 연례 서한은 줄곧 빌이 작성해왔는데, 2013년에 멀린다가 자신도 서한을 공동작성하겠다고 하자 빌이 못마땅해했다는 것이다.
다툼 끝에 결국 빌은 재단의 연례 서한은 자신이 쓰는 대신 멀린다는 별도의 주제로 글을 따로 작성해 올리기로 합의
했다고 한다.
이어 2015년에는 두 사람이 연례 서한에 공동 서명을 했다.
멀린다는 저서에서 "빌은 연례 서한 업무가 수년간 잘 진행돼왔는데 왜 바꿔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며 "그는 어떻게 해야 동등한 것인지, 나 역시 어떻게 하면 한 발 더 올라가 동등해질 수 있는지 배워야 했다"고 적었다.
로이터는 이 일화를 소개하면서 "빌의 그늘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멀린다의 기나긴 여정이 두 사람의 이혼 발표로 새로운 장에 들어서게 됐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인을 인용해 게이츠 부부가 최근 수년간 관계의 위기를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지인들은 이들의 부부관계가 완전히 망가질 뻔한 때가 이전에도 몇 번 있었으나 빌과 멀린다 모두 관계를 유지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빌 게이츠 부부[로이터=연합뉴스]


그러면서 빌이 자신이 창업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워런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 이사직에서 물러나 가족과 시간을 늘린 것도 관계유지 노력이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빌의 '일 중독'이 부부관계에 악영향을 줬다고 본다.
실제 멀린다는 과거 영국 선데이타임스와 인터뷰에서 "그(빌)는 결혼 결정에 어려움을 겪을 때 나와 관련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일과 가정생활 사이 균형을 잡을 수 있을지가 고민이라고 매우 분명히 했다"라고 밝혔다.
멀린다는 결혼 25주년이던 2019년 인터뷰에서 남편이 하루에 16시간씩 일하느라 가족을 위한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고 언급하면서 때로는 결혼 생활이 "너무나 힘들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빌과 멀린다는 이날 각자의 트위터에 올린 공동성명에서 "우리 관계에 대한 많은 생각과 노력 끝에 우리는 결혼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전격 발표해 충격을 줬다.
이들은 "우리는 신념을 여전히 공유하고 재단에서 계속 함께 일하겠지만 우리 인생의 다음 단계에서 부부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더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멀린다는 빌과 재단을 운영하면서 2015년에는 여성과 가족에 초점을 맞춘 투자회사 '피보탈 벤처스'를 설립하는 등 여권 운동가로서의 입지도 구축해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yy@yna.co.kr<저작권자(c) 연합뉴스,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멀린다가 3일(현지시간) 27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공동성명을
통해 밝혔다./사진=로이터



빌 게이츠 '이혼' 없는 이혼선언…"혼전 재산분할 합의했을 것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멀린다 게이츠가 이혼한다.
결혼 생활 27년 만이다.
게이츠 부부가 자선 재단을 함께 운영하며 모범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였던 만큼 두 사람의 파경 소식에 세계가 술렁이고 있다.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액도 천문학적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발표문 "부부로서 함께 성장할 수 없다", 측근들은…게이츠 부부는 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공동명의의 성명을 게재하며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우리는 관계에 대한 많은 생각과 노력 끝에 결혼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그러면서 "부부로서 더 이상 함께 성장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사유를 밝혔다.


다만 두 사람은 "결혼생활을 끝낸다"(end our marriage), "새로운 삶"(this new life)이라는 표현만 썼을 뿐 '이혼'(divorce)이라는 단어를 쓰지는 않았다.
또 성명에서 언급한 것 이상의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빌 게이츠 트위터

 

 

 

 

주요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이들은 최근 수년간 불화를 겪다가 더는 부부 관계를 지속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는 게이츠 부부의 측근을 인용해 두 사람이 지난 몇 년간 갈등을 겪었다고 전했다.
그간 게이츠 부부가 갈라설 위기를 여러 번 겪었지만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해왔다는 게 측근의 설명이다.


로이터는 멀린다가 빌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기 위한 오랜 여정 끝에 이혼을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2013년 멀린다와 빌이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연례 서한을 공동명의로 작성하자고 제안하는 과정에서 큰 다툼이 있었다고 전했다.


게이츠 부부 관계의 분열은 이혼 신청서에서도 감지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시애틀 지방법원에 제출한 이혼 신청서에 "법적인 결혼 관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깨져버렸다"고 썼다.
멀린다는 과거 이 문제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2019년 영국 선데이타임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결혼 생활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던 순간들이 있었다"고 했다.



사회 공헌 활동 함께해온 부부

/사진=로이터

 

게이츠 부부는 이혼 후에도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운영을 함께 이어나간다.
이들은 성명에서 "우리는 지난 27년 동안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3명의 자녀를 키웠고,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재단을 세웠다"며 "우리는 그 사명에 대한 믿음을 계속해서 공유하고 재단에서 함께 일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빌이 MS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물러난 2000년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설립한 뒤, 빈곤과 질병 문제를 퇴치하고 교육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빌은 자선 활동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3월 MS 이사회에서도 물러났다.
멀린다는 재단 공동 의장을 맡아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이 재단을 통해 기부한 금액 규모만 500억달러(약 56조원)에 달한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재단의 영향력은 더 커졌다. 지금까지 코로나19(COVID-19) 대응을 위해 총 17억5000만달러(약 1조 9653억원)를 기부했으며, 92개 저소득·중소득 국가에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지원하기 위한 코백스(COVAX)도 지원했다.


로브 라이히 스탠포드 대학 정치학 교수는 NYT에 "게이츠 재단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자선 단체"라며 "두 사람의 이혼이 전 세계에 걸친 게이츠 재단의 사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게이츠 부부는 사회 공헌 활동은 재단 운영뿐만이 아니다.
두 사람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함께 2010년 '기빙 플레지(Giving Pledge)'라는 자선 단체도 설립했다.

기빙 플레지는 전 세계 대부호 중 생전 혹은 사후에 재산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한 사람만이 회원이 될 수 있는 일종의 기부클럽이다. 올해 김봉진 우아한형제 의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여기 가입하면서 국내에도 잘 알려졌다.
앞서 빌은 세 자녀에게 각각 1000만달러씩 상속하고, 재산의 90% 이상은 기부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재산 분할은 어떻게?




4일(미국시간) 기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가 평가한 부자 순위. 빌 게이츠는 1460억달러로 4위에 올라 있다.
기관마다 평가액은 다르다.
두 사람이 '슈퍼 리치' 부부인 만큼 재산 분할이 어떻게 이뤄질지도 최대 관심사다.

게이츠 부부는 재산을 어떻게 나눌지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NYT는 이들이 결혼 전에 이미 이런 상황에 대한 합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고 썼다.
두 사람은 법원에 "이혼 신청서에 명시된 대로 공동 재산, 사업 이익, 부채를 분할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재산 분할 규모나 방식 등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외신들은 게이츠 부부의 재산 분할이 천문학적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두 사람의 재산은 현재 1300억달러(약 146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빌은 260억달러(약 29조원) 상당의 MS 주식 1.37%를 보유하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빌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베르나르 아르노 모에에네시루이뷔통(LVMH) CEO에 이어 세계 네 번째 부호다.


NYT에 따르면 게이츠 부부는 미국에서 가장 큰 농장을 소유하고 있다. 재산은 빌이 소유한 투자회사 케스케이드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관리되고 있으며 포시즌스 호텔, 캐나다 국영철도 등에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NYT는 "멀린다가 빌이 소유한 MS 주식 일부를 받는다면 새로운 재단을 설립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빌·멀린다 게이츠 부부가 27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신화통신=연합뉴스

 

 

첫 데이트 신청 거절한 멀린다…빌 게이츠 부부 함께한 27년은

결혼 뒤 기부·가사·육아로 이끌어
“부부로서 함께 더 성장할 수 없어”
 
세계적인 부호 빌 게이츠(66)와 부인 멀린다 게이츠(57)가 27년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로 했다.
빈곤·질병·불평등 퇴치를 위해 함께 설립한 빌&멀린다게이츠재단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지만, 앞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뒤로하고 각자 길을 걷기로 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와 직원으로 처음 만나 세 아이를 둔 부부를 거쳐, 세계적인 자선 사업가가 되기까지 그들이 함께한 여정이 이로써 마무리된다.

3일(현지시간) 빌 게이츠가 트위터에 올린 이혼 소식. 같은 글이 멀린다 계정에도 올라왔다.
[트위터 캡쳐]

 

 
두 사람은 3일(현지시간) 각자의 트위터를 통해 이혼 소식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사유는 언급하지 않고, 부부로서의 관계에 대한 많은 고민과 노력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만 설명했다. 

이들은 “27년 동안 세 명의 아이를 키웠고, 모든 사람의 건강한 삶을 위한 재단도 설립했다”며 “이 사명에 대한 믿음은 계속 공유하고 있지만, 인생의 다음 단계에서 부부로서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첫 만남은 회사 만찬…데이트 신청 거절한 멀린다



두 사람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와 직원으로 만나 약 6년 간 연애 끝에 결혼했다.
[멀린다 게이츠 인스타그램]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건 멀린다가 MS에 들어간 직후인 1987년이다.
미국 듀크대 경영대학원(MBA) 출신인 멀린다는 멀티미디어 제품 개발을 맡고 있었다.
그는 뉴욕 출장 중 마련된 저녁 식사 자리에서 당시 최고경영자(CEO)였던 빌과 처음 만났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몇 달 뒤, 빌이 회사 주차장에서 마주친 멀린다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그가 “2주 뒤에 데이트하자”고 했지만, 멀린다는 “별로 내키지 않는다”며 “나중에 좀 더 가까운 날짜에 데이트를
신청하라”고 했다.
약 1~2시간 뒤 빌이 멀린다에게 전화를 걸어 그날 저녁에 만나자고 하면서 둘의 만남이 성사됐다고 한다.

 
두 사람은 약 6년간 연애 끝에 94년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빌은 결혼할지를 두고 몇 주 동안 고심했다고 한다.
화이트보드에 결혼에 대한 찬성·반대 목록까지 적을 정도였다.

멀린다는 훗날 “당시 빌은 나에 대해서가 아니라 일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바로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했다는 점을 확실히 했다”고 회고했다.

 
전업주부 부인 설득에 자선단체 설립

 

 

 

 

빌과 멀린다 게이츠가 인도에서 한 어린 아이를 만난 모습. AP=연합뉴스


 
96년 첫째를 출산하면서 멀린다는 전업주부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약 10년의 커리어를 포기하는 게 아쉽기도 했지만, 어릴 적부터 당연하게 생각해온 일이었다.
그런 그가 우연히 아프리카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의 아이들이 설사로 사망한다는 사실을 접하면서 부부의 새로운 삶이 시작됐다.

 
멀린다는 2019년 펴낸 책 『누구도 멈출 수 없다(The moment of lift)』에서 지구촌 아이들의 건강 문제가 빌&멀린다게이츠재단을 설립한 계기가 됐다고 소개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당시 빌 게이츠는 공격적인 경영으로 미 법무부로부터 반독점 소송에 휘말린 상태였다”며 “멀린다의 설득으로 빌은 MS 경영에서 물러나 점차 자선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재단을 통해 세계 보건과 교육 등에 매년 50억 달러(약 5조 6000억원) 상당을 투자 또는 기부해 왔다.

 
“결혼, 일과 삶의 균형을 찾으려는 투쟁”


빌과 멀린다는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현재는 모두 18~25세로 장성했다.
[멀린다 게이츠 인스타그램]

 

 

 
억만장자 부부의 결혼 생활도 결국 일과 삶 사이에서 균형을 찾기 위한 투쟁이었다. 세 아이 모두 18~25세로 장성했지만, 지난 27년간 육아·가사 분담은 늘 과제였다.
가디언은 “빌이 하루에 16시간씩 일하며 가족을 위한 시간을 내지 않아 멀린다가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멀린다는 저서에서 “결혼 생활을 지속할 수 있던 가장 큰 요소는 인내심이었다”며 “컴퓨터 공학을 전공해 주변에 (빌과 비슷한) 괴짜 친구가 많았던 점이 도움됐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함께 규칙을 만들고 지키는 방식으로 노력했다. 저녁 식사 뒤에 항상 설거지를 함께 하거나, 일주일에 두 번 빌이 자녀의 통학을 위해 운전을 하는 식이다. 멀린다는 지난 2019년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빌이 운전을 한 뒤 점점 많은 아빠가 자녀들의 통학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남편 그림자 벗어나기 위한 여정 끝에 결심”

세계적인 ‘모범 부부’로 통했지만 두 사람 사이에 불화는 이미 몇 차례 드러났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특히 로이터 통신은 “멀린다가 빌의 그림자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오랜 여정 끝에 이혼을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과거 멀린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3년 남편 명의로 보냈던 재단의 연례 서한을 공동명의로 작성하자고 제안한 뒤 크게 싸웠던 사례를 털어놓았다. 당시 빌은 “왜 바꿔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했고, 멀린다는 그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서로를 죽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선미 기자 calling@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오른쪽)와 부인 멀린다 게이츠. 로이터연합





빌 게이츠 부부 이혼…자선재단 운영은 함께 하기로

 

27년 결혼생활 종지부…'함께 성장할 수 없어'
코로나19 백신 지원 빌&멀린다 재단은 계속


시애틀=AP/뉴시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아내 멀린다 게이츠가 3일(현지시간) 이혼을 발표했다. 사진은 2019년 2월 1일 게이츠 부부가 미 워싱턴주 커클랜드에서 인터뷰하며 웃고 있는 모습. 2021.05.04.[서울=뉴시스] 이재우 남빛나라 기자 = 3일(현지시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와 아내 멀린다 게이츠는 이혼한다고 밝혔다.
이 부부는 자선재단인 빌앤드멀린다 재단을 함께 운영하면서 기업인 기부를 이끌어왔다.

 
빌과 멀린다는 이날 각각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부부 명의 공동 성명에서 "우리는 27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는 아이 3명을 키웠고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재단을 설립했다"며 "우리는 그 임무에 대한 믿음을 공유하고 있고 재단에서 함께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그러나 더 이상 우리가 인생의 다음 단계에서 부부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새로운 삶을 위한 여정을 시작하면서 우리 가족을 위한 프라이버시와 공간을 요청한다"고 설명했다.
빌은 MS를 창업해 한때 세계 최대 부호로 떠올랐다. 2000년 MS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난 뒤에는 빌&멀린다재단을 설립해 자선가로 활약했다. 멀린다는 재단 공동 의장을 맡아 전략을 구체화하고, 전반적인 방향을 정하는 데 일조해왔다.

지난해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재단의 영향력은 더 커졌다. 게이츠는 자선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3월 MS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이후 부부는 재단 활동에 주력하면서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보급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왔다.
CNN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재단은 팬데믹(전 세계적인 유행병) 대응에 17억5000만달러(약 1조9000억원)를 기부했다.
 부부는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는 서약인 '기빙 플레지'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CNBC에 따르면 빌은 MS 발행 주식의 1.37%를 갖고 있다. 액수로 따지면 260억달러(약 29조원) 규모다.

빌은 2019년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자선사업에 헌신하기 위해 200억달러 상당의 MS 주식을 재단으로 넘겼다고 밝혔다. 오늘날 재단 자산 규모는 510억달러(약 57조원) 이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재단 중 하나다.
이들 부부는 1994년 하와이에서 결혼한 이후 27년 동안 별다른 잡음 없이 결혼생활을 해왔단 점에서 이날 발표는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진다.

빌은 1975년 폴 앨런과 함께 MS를 창립해 2000년까지 CEO로 MS를 이끌었다. 멀린다는 1987년 MS에 입사한 직후 뉴욕의 행사 자리에서 빌을 만났다.
빌은 2019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인사이드 빌 게이츠'에서 "멀린다와 나는 진정으로 동등한 파트너 관계"라고 말했다. 또 "멀린다는 낙천적이고 과학에 관심이 있다는 점에서 나와 많이 닮았다"며 "나보다 사람들과 더 잘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빌은 인스타그램에 멀린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이 여정에서 (멀린다보다) 더 나은 파트너를 구할 수 없다"고 썼다.
포브스에 따르면 현재 빌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 베르나르 아르노 모에에네시 루이뷔통 회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에 이어 세계 4번째 부자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south@newsis.com





결혼 27년 만에 이혼 합의한 빌 게이츠 부부



 

빌 게이츠마저…억만장자 이혼 재산분할 역대사례는(종합)



세계 4위 부호…동등한 부부로 '천문학적 결별' 예약
베이조스, 재작년 아마존 주식 4%인 45조원 이전
머독·멜깁슨·스필버그·조니뎁·마이클 조던 등도 눈길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홍준석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가 3일(현지시간) 아내 멀린다 게이츠와 이혼하기로 하면서 재산 분할액도 천문학적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뉴욕 AFP=연합뉴스) 세계적 억만장자 부호이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아내 멀린다 게이츠와 27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하기로 합의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빌 게이츠 부부가 지난 2018년 9월 뉴욕에서 열린 한 행사에 함께 참석한 모습. leekm@yna.co.kr
전 세계 부호 순위를 평가하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빌 게이츠의 재산은 1천305억 달러(약 146조2천억 원)로 세계 4위 수준이다.
아직 재산 분할 방식과 규모를 포함한 구체적인 절차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역대 가장 값비싼 이혼 기록 중의 하나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미국 법원에서는 결혼 기간과 배우자의 재산 형성 기여도 등을 고려해 재산 분할액을 산정하기 때문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게이츠 부부의 이혼신청서를 접수한 시애틀 킹카운티 지방법원이 속한 워싱턴주는 특히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에 대한 합의가 없을 경우 재산을 50대50으로 나누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로펌 '매킨리 어빙'에서 가사소송을 주로 담당하는 재닛 조지 변호사는 "50대50 분할이 의무는 아니다"며 "법원은 무엇이 정의롭고 공정한지에 따라 분할액을 늘리고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지 변호사는 "재산분할 내용은 사적 계약에 숨겨져 있어 대중은 절대 알 수 없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연예매체 TMZ를 인용해 게이츠 부부가 재산분할 합의서를 작성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그래픽] 세계 부호 순위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지난 1994년 결혼해 27년간 결혼 생활을 유지한 데다 멀린다 게이츠는 빌 게이츠가 설립한 회사의 마케팅 매니저였던 점 등이 고려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두 사람의 이름을 붙여 사회 공익사업을 벌이는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운영할 만큼 아내도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앞서 기업인의 이혼 중에는 온라인 유통기업 아마존 총수 제프 베이조스의 2019년 사례가 '역대급'으로 남았다.







이혼 전 베이조스 부부[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조스는 재산 분할로 아마존 전체 주식의 4%, 금액으로 환산하면 383억 달러(약 44조 8천억원)를 헤어지는 배우자 매켄지 스콧에게 넘겼다.

베이조스는 당시 재산분할 뒤에도 1천148억 달러(약 134조원) 상당의 아마존 지분을 소유해 세계 최고 부호 자리를 유지했다.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은 지난 1998년 31년의 결혼 생활을 이혼으로 마무리했다.
이들의 이혼 조건도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재산 분할액이 17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연예계에서는 영화배우 멜 깁슨 이혼의 재산 분할 액수도 상위 기록으로 남았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멜 깁슨은 지난 2006년 이혼하면서 4억2천500만 달러를 당시 아내에게 넘겼다.
이는 멜 깁슨 자산의 절반으로 할리우드 이혼사에서 최고액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결혼한 지 4년만인 1989년 파경을 맞으면서 재산 분할액은 1억 달러를 기록했다.
스타 커플로 주목을 받았던 조니 뎁과 앰버 허드는 15개월 만에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으며, 앰버 허드는 700만 달러를 받아 모두 기부했다.
이후 조니 뎁의 가정 폭력 의혹이 불거지면서 지루한 법정 다툼이 벌어지기도 했다.







조니 뎁과 앰버 허드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스포츠 스타 중에는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이 이름을 올렸다.
마이클 조던은 지난 2006년 17년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으면서 1억6천800만 달러를 당시 아내에게 내놨다.
또 골프 선수인 타이거 우즈도 교통사고 후 외도 사실이 드러나면서 6년간의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2009년 이혼 당시 합의금으로 1억1천만 달러를 지불했다.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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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부부. AP 연합




 

 

 

 

이혼을 발표한 빌 게이츠와 멀린다 부부. [EPA=연합뉴스]

 

 

 

 

 

 

 

 

빌 게이츠와 멀린다의 큰딸 제니퍼 게이츠. [제니퍼 게이츠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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