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시사

도토리 깍지 2021. 6. 3. 09:23

 

 

정희영기자  hee082@mtn.co.kr

 

 

 

 

 

 

 

지난 2월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주사기에

옮겨 담고 있다.(사진_중앙접종센터)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네이버와 카카오 앱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의 잔여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조회하고 당일 예방접종까지 받을 수 있게 된 27일 스마트폰

으로 살펴본 네이버와 카카오 앱에 잔여 백신 접종 관련 안내 문구가 보이고 있다.

2021.05.27. myjs@newsis.com

 

 

 

 

한국이니까 가능했다"..잔여백신 예약서비스 성공비결 3가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대유행) 극복 과정에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 IT(정보기술) 경쟁력이 빛을 발했다. 세계 최초로 카카오와 네이버 등 모바일 플랫폼으로 시도한 실시간 잔여백신 예약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해외 언론의 찬사도 이어진다.

 

전례 없던 시스템이 신속하게 안착할 수 있었던 건 정부의 실시간 방역 데이터 인프라와 기획력, 기업의 긴밀한 협업, 국민의 높은 디지털 리터러시(literacy) 등 3박자가 조화를 이룬 결과다. 앞서 마스크앱에 이어 QR코드 체크인, 백신여권 등 모바일 IT 플랫폼을 통해 방역 난제를 돌파해온 K-방역이 또다시 그 위상을 과시했다는 평가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난달 27일부터 2주간 시범 운영 중인 잔여백신 예약 서비스를 이용해 백신을 접종한 인원은 총 33만1190명이다.

이중 카카오와 네이버에서 인근 병원의 잔여백신 정보를 지도로 확인하고 접종한 이들이 1만5045명으로 집계됐다.

 

미리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많은데, 실시간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이들도 적지 않았던 셈이다.

 

아스트라제네카(AZ)는 한 바이알(병)에 10~12명 접종이 가능한데 개봉 뒤 최대 6시간 이내에 써야 한다. 불가피하게 미접종자가 발생하면 그만큼 손실이 크다.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폐기되는 백신을 최소화하는 게 방역 당국의 시급한 현안 과제였다.

모바일에서 인근 병원의 잔여 백신 수량을 실시간 확인하고 접종 예약까지 할 수 있는 잔여백신 예약 시스템이 나오게 된 배경이다. 결과는 대성공이다.

 

카카오·네이버를 활용한 실시간 예약은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광클'(매우 빠르게 클릭함) 하지 않으면 예약 자체가 불가능했다.

 

백신예약 붐이 일면서 막연한 불안감을 갖던 여론도 덩달아서 크게 누그려졌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지난달 28일 "한국은 사회문제 해결에 IT를 기동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부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① 방역 당국의 개인정보·백신 관리…"빅 브라더 우려에도 재난 대응 효과적"

 

 

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 사진=뉴스1

 

전문가들은 우선 국민방역 데이터가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되고 정부가 이를 방역에 적극 활용하는 것을 요인으로 꼽는다.

방역 당국은 위치정보, 주민등록번호, 진료 기록, 출입국 기록, 신용카드 거래 내역, 대중교통 사용 기록, CC(폐쇄회로)TV 영상 등 7가지 개인정보를 활용한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계기로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해 관련법을 제정해 방역 관련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위탁의료기관으로 실시간 집계되는 백신 정보가 질병관리청을 통해 일괄 관리됨에 따라 잔여백신 예약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김용희 숭실대 경영학과 교수는 "'빅 브라더' 우려가 없진 않지만 아직은 복지나 건강이나 재난 대응에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② 국내 IT 기업의 '사회 난제' 극복 동참…③ 시민들의 디지털 이해도 높아

 

 

카카오 앱을 이용해 코로나19 잔여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 사진=뉴스1

 

 

 

정부가 이끌었다면 민간은 호응했다.

지난해 '마스크앱', 'QR코드 전자출입명부'(QR체크인)으로 방역 전선에 뛰어든 카카오와 네이버는 이번에는 잔여백신 예약 시스템 개발에 발 벗고 나섰다.

이들 기업은 개발 역량을 집중해 불과 2주 만에 관련 시스템을 만들어냈다.

 

이로 발생되는 사업적 이득은 크지 않지만 플랫폼의 공적 기능과 기업으로서 국난 과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을 우선한 것이다.

국내에서 많은 매출을 올리는 구글과 넷플릭스, 페이스북 등 외국계 기업들과는 차원이 다른 행보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93.1%에 달할 정도로 젊은 세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해 정보를 획득·활용하는 우리의 디지털 리터러시 환경도 잔여백신 예약 서비스 흥행의 요인으로 꼽힌다.

IT업계의 한 관계자는 "실시간 잔여백신 예약 서비스는 확진자 정보수집에 팩스를 쓰고 여전히 피처폰 활용도가 높은 일본에서는 감히 시도할 수 조차 없고 다른 외국인들도 이를 보고 놀라움을 표한다"며 "향후 백신 예방접종 증명서 등에도 카카오·네이버가 참여한다면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권역별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된 3일 오전 광주 조선대학교 병원 의성관 5층 호남

권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 주사액을 생리식염수와 희석작업을

하고 있다. (광주·전남 사진기자단) 2021.3.3/뉴스1 /사진=뉴스1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 병의원의 잔여백신 수가 0 혹은 없음을

나타내고 있다. 연합뉴스

 

 

 

 

 

IT(정보기술), 국민 참여가 다 돼야 하는 것이니 한국만 할 수 있다.

 

 

 

최근 잔여백신 예약 서비스가 연일 화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이 서비스를 계기로 ‘IT 강국을 새삼 체감하게 됐다’는 반응까지 나온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인터넷 보급률이 높지 않고 국민의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이해와 활용능력)가 높지 않으면 어림도 못낼 제도”라고 썼다.

 

“외국인에게 백신 잔여분 예약이 가능한 나라라고 하면 다들 놀란다”부터 “아이디어를 낸 공무원이 누군지 상줘야 한다”는 게시물이 줄을 잇는다.

 

해외에서도 관심이다.

일본 주요 일간지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은 지난달 28일자 국제면 기사에서 한국의 잔여백신 서비스를 다뤘다.

 

잔여백신 조회 화면을 사진으로 크게 싣고 “사회 문제 해결에 IT를 기동적으로 활용하는 한국스러운 노력”이라고 썼다.

 

 

 

 

 

 

 

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 지난달 28일자 지면. 사진 닛케이 캡처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잔여백신 예약 서비스는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을 통해 인근 병원의 잔여백신 정보를 지도로 확인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예약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만을 대상으로 하며, 30세 이상만 가능하다.

정부가 이런 방식을 도입한 건 잔여백신을 정해진 시간 안에 쓰지 못하면 폐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AZ는 한 바이알(병)에 10~12명이 접종할 양이 들어있는데 개봉 뒤 최대 6시간 내 써야 한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한 관계자는 “작년 공적 마스크 잔여량 안내 서비스를 계기로 잔여백신도 지도 플랫폼을 갖고 비슷한 서비스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카카오, 네이버 측에서도 백신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혀 추진하게 됐다”며 “질병관리청이 해야 하는 공적업무를 민간에서 사회적 공헌 차원에서 수탁, 대행하는 형태로 해준 것”이라고 말했다.

 

잔여백신 당일 예약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1일까지 27만8282명이 잔여백신을 맞았는데, 이 가운데 네이버나 카카오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해 접종한 이들은 1만3613명이다.

고령층 접종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잔여백신 접종을 맞으려는 열기가 더해진 영향으로 최근 접종자는 크게 늘고 있다. 1일 기준 신규 접종자는 56만5377명으로 60만명에 육박했다.

잔여백신 수요가 늘면서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란 얘기가 나온다.

 

정부가 최근 접종자에 내건 인센티브의 영향도 있지만, 잔여백신 서비스를 계기로 분위기가 크게 바뀌면서 백신 수요가 더 늘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네이버, 카카오 앱을 통한 코로나19 잔여 백신 조회와 당일 접종 예약 서비스 첫날인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위탁의료기관인 홍익병원에서 방문객이 잔여백신 앱을

확인하고 있다. 뉴시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주변에서 다 맞았다고 하고, 백신이 동났다는 소리에 나만 소외되는 것 아닌가하는 심리가 커져 다급해진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한국인 특유의 경쟁심리를 이용해 접종률을 높였다”고 적었다.

‘넛지(nudge)’ 얘기도 나온다.

넛지는 강압하지 않고 부드러운 개입으로 사람들이 더 좋은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행동경제학 용어다.

 

유현재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백신에 대한 인식이 단기간에 바뀐 것 같지는 않은데도 사람들이 잔여백신을 맞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며 “다른 사람이 믿고 선택하는 걸 보면서 ‘넛지’가 작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넛지 효과로 백신 열풍을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정부의 일방적인 설명, 지침보다 ‘별 부작용이 없었다’ 식의 입소문과 권유가 오히려 자연스럽게 백신을 맞겠다는 쪽으로 마음을 열게 만드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임 교수는“장기화된 코로나로 지쳐서 불안이 가중되고 초기에 부추겨졌던 부작용이 예상보다 적다고 인지하게 되면서 두려움이 감소한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의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잔여백신을 접종하는 방법은 3일까지만 유지한다. 이후 상반기 1차 접종이 마무리되는 19일까지는 네이버와 카카오앱 당일예약 서비스를 통해서만 잔여백신 예약을 받기로 했다.

얀센 백신도 잔여 물량이 생길 경우 비슷한 방식으로 예약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현재 위탁의료기관에서 잔여백신 수량현황을 한 번만 등록하게 해놨는데 수시로 입력하게 해달라는 요구가 있어서 이런 점을 보완하려 한다”며“사정상 예약을 취소하게 되면 취소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도 추가하는 걸 검토하는 등 편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조성우 기자 = 네이버, 카카오 앱을 통한 코로나19 잔여 백신 조회와 당일

접종 예약 서비스 첫날인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위탁의료기관인 홍익병원에서 방문객이

잔여백신 앱을 확인하고 있다. 2021.05.27. xconfind@newsis.com

황수연 기자 ppangshu@joognang.co.krCopyrightⓒ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제1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

들이 자원봉사자의 안내를 받고 있다.국회사진취재단

 

 

 

 

 

특정 브랜드 기다리지 마세요.....예약, 하루 남았습니다

 

60~74세, 벡신3일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예약가능...

놓치면 10월에야 접종가능

 

 


"가장 좋은 COVID-19 백신은 가장 일찍 맞을 수 있는 백신입니다.

특정 브랜드를 기다리지 마세요."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 홈페이지)
"제일 좋은 백신은 나에게 가장 가까운 백신입니다"

(이철우 국제백신연구소 책임 연구원,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인터뷰 중)

많은 감염병 백신 전문가들은 현재 국제사회에서 승인된 백신들은 모두 안전하고, 효과가 입증됐다고 말한다.

동시에 '돌파감염'이 일어나 코로나19가 걸린다고 하더라도 중증으로 가지 않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

일각에서 '효과가 떨어진다'고 주장해 논란이 된 아스트라제네카 역시 1회 접종을 통해서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방역당국의 조사 결과 60세 이상은 아스트라제네카 1차 백신 접종만 하더라도 86.3%의 감염 예방효과, 100%의 사망 예방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현재 한국에서는 60~74세 접종,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교사·돌봄인력 대상으로 내일(3일)까지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받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https://ncvr.kdca.go.kr)를 통해서는 내일 자정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 콜센터 1399, 혹은 각 지자체 예방접종 콜센터를 통해서 내일(3일) 오후 6시까지 전화 예약할 수 있고,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폰을 지참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대리인을 통한 예약은 온라인 상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

지금 예약하지 않으면?

현재 60~74세의 접종 예약률은 74.8%, 접종 대상의 1/4는 아직 예약을 하지 않았다.

70~74세는 78.8%, 65~69세는 76.6%, 60~64세 71.2%다.

60~64세가 70~74세보다 1주일 늦게 접종 예약을 시작해, 상대적으로 예약 기간이 짧았던 것이 예약률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60~74세 접종 대상자들이 지금 백신을 예약하지 않을 경우, 18세 이상 전국민 1차 접종이 끝나는 10월이 되어서야 다시 백신 접종 순서가 돌아온다고 강조하고 있다. 국민 70% 이상이 백신을 1차접종을 완료하고, 주변에서 접종을 완료했을 때 아직 1차 접종을 못한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다. 

10월이 되더라도 '백신 선택권'은 없다고 정부가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전문가들 역시 '가장 일찍 맞을 수 있는 백신'이 가장 좋은 백신이라며, 빠른 접종을 권유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접종 간격이 11~12주여서, 2차 접종 완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는 불만도 나온다. 그러나 이미 정부는 1차 예방접종(1차접종 후 2주가 지난 사람)을 대상으로 가족 모임 인원 제한 제외,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정규 종교활동,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 인원 제한 제외 등의 인센티브를 내놓았다. 여름철 가족여행이나 종교활동이 보다 수월해지는 셈이다.

무엇보다 1차 접종만으로도 예방효과가 크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의 우려가 덜해지면서,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발판이 만들어진다.

그러나 내일까지 예약을 하지 않으면 4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셈이다.

물론 예약이 끝나도 마지막 기회는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일 백브리핑에서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시행지침'을 개정하고, 60세 이상 고령층에게 잔여백신의 우선권을 준다고 발표했다.

지침에 따르면 위탁의료기관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것을 60세 이상으로 제한했다. 대신 60세 미만은 네이버와 카카오 잔여백신 당일 예약 시스템만 이용할 수 있고, 60세 이상에게 모두 접종하고 남은 물량만 예약 시스템 상에 공개된다. 

그러나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접종할 기회를 두고, 굳이 잔여백신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기다릴 필요는 없다.

60~74세 어르신들이 3일까지 꼭 백신 예약을 해야 하는 이유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얀센백신의 모습 연합뉴스

 

 

 

 

 

 

 

제주지역 병의원에서 접종을 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연합뉴스

 

 

 

 

 

병의원 잔여 백신 '0'으로 뜨는 이유는?

 

 

 

제주지역 145곳 병의원 5월27일부터 카카오톡 앱으로 잔여 백신 공개
아스트라제네카 개봉 6시간 내 소진해야...당일 상황 병의원도 예측 한계
많은 도민들 병의원갔다가 백신 예약.접종...사전 전화예약 받지 않기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백신 접종 예약자가 오지 않아서 남게 되는 이른바 ‘노쇼 백신(잔여 백신)’에 대한 사전예약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도내 일부 병·의원은 예약을 받지 않고 있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네이버앱과 카카오톡으로 도내 145곳의 병·의원에서 맞을 수 있는 잔여 백신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한 병을 열면 10명까지 맞을 수 있고, 개봉 후 6시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병·의원에서는 6~7명의 잔여량이 남을 것으로 보고 전화 예약을 받아왔다.
그런데 지난 일주일간 잔여 백신 물량은 계속 ‘0’으로 뜨면서 많은 도민들이 전화로 예약을 하고 있다.

병·의원마다 노쇼 백신에 대한 전화 예약자들이 몰리면서 하루 1500명에 그쳤던 제주지역 접종자는 8800명까지 늘었다.
그런데 최근 일부 병·의원은 전화 예약조차 받지 않고 있다.

이는 도민들이 진찰을 받거나 처방 약을 받으러 병·의원에 갔다가 노쇼 백신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약을 하고 접종을 받으면서 앱에서는 잔여 백신이 매일 ‘0’으로 뜨고 있다.


제주시 A내과 원장은 “그동안 전화로 이틀 뒤에 노쇼 백신을 맞겠다고 예약은 하는데 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 개봉 후 6시간 내에 사용해야 돼서 당일 잔여량을 예측하기 힘들다”며 “내원 환자가 당일 노쇼 백신을 신청하고 접종을 받고 있어서 전화 예약은 더는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제주보건소는 지난달 27일부터 앱을 통해 잔여 백신 물량을 알려주면서 노쇼 백신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노쇼 백신 예약 여부는 병·의원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하도록 하고 있다.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5월 27~6월 19일까지 제주시 동지역 병·의원 접종 대상자는 만 65~74세로 2만9199명이다.
이어 6월 7~19일 접종 대상자로 만 60~64세는 2만4216명이다.

여기에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교사(1·2학년) 등 4026명이 포함됐다.

한편 2일 현재 제주지역 백신 접종자는 1차 8만693명, 2차 2만7104명이다.

전체 인구(67만4635명) 대비 1차 접종자는 12%, 2차 접종자는 4.7%를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이유 있는 잔여 백신 예약 하늘에 별 따기

 

 

대전서 300명 가량 예약 성공…

인센티브 제공 방침에 예약 급증

 

 

 

대전 지역에서 코로나 19 잔여 백신 예약이 하늘에 별 따기인 이유가 밝혀졌다.

워낙 적은 물량 밖에 없고, 기존 대기자부터 접종한 것이 원인이다.

이에 따라 대전에서는 겨우 수백명 가량만이 예약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분간 잔여 백신 예약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달 기준 70~74세 예약률은 80.5%, 65~69세 77.8%, 60~64세 71.3%다.

유치원, 어린이 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예약률은 79.2%에 이른다.

이들 가운데 백신 접종에 동의하고 예약까지 마쳤지만, 정작 접종하지 않은 물량은 잔여 백신으로 풀린다.

 

예약이 가능한 백신은 대개 아스트라제네카(AZ)다. AZ의 경우 한 바이알 당 보통 10명, 많게는 12명까지 접종이 가능하고, 접종자가 5명이 이상일 경우에만 바이알을 개봉할 수 있다.

접종자가 5명으로 바이알을 개봉했다면, 남은 5~7명분은 잔여 백신으로 구분해 예약을 받는다는 의미다.

정부가 최근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등을 발표하자 잔여 백신을 찾는 이들이 급격하게 늘었다.

 

정작 전국에 풀린 양이 많지 않고, 그나마 풀린 양은 기존 대기자에게 돌아가 예약은 쉽지 않다.

잔여 백신을 맞기 위해 직접 여러 병원을 다니며 발품을 팔아 예약한 이들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온라인으로 잔여 백신 예약에 성공한 사람은 대전에 불과 300명 가량에 그치고 있다.

 

잔여 백신 소진, 접종률 높이기 등으로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도록 했지만, 예약 자체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는 이달 4일부터 온라인과 친숙하지 않은 고령자를 제외하고, 직접 병원을 찾아 잔여 백신을 예약하지 못 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렇게 하더라도 공급 자체가 적어 잔여 백신 예약이 수월하게 진행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허송빈 기자 news@gocj.net

 

 

 

 

 

 

 

 

 

잔여백신' 주로 60세 이상에게 배정…

60세 미만이 맞을 수 있는 백신 극소량일 듯

 

 

 

 

60세 미만이 맞을 수 있는 백신, 의료기관별로 많아야 하루 5∼7명분에 그칠 전망

 

4일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잔여백신'이 주로 60세 이상에게 배정된다.

60세 미만이 맞을 수 있는 백신은 의료기관별로 많아야 하루 5∼7명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60∼74세 어르신에 대한 접종 사전예약이 3일 마무리되면 그 이후로는 60세 이상에만 잔여백신을 배정하는 방향으로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시행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3일까지는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 접종을 위해 3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각 위탁의료기관의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지만 4일부터는 60세 이상으로 연령이 제한되는 것이다.

또 이른바 '쥐어짜는 주사기'로 불리는 국산 LDS(최소잔여량) 주사기 덕분에 발생한 잔여백신도 60세 이상 고령층에게만 접종하는 것으로 관련 규정이 명확해졌다.

 

다만 일별 마지막 백신 바이알(병)의 경우 분량이 남았다면 연령 제한 없이 희망자가 접종할 수 있다. 각 의료기관은 네이버·카카오앱에 관련 정보를 공개하면 된다.

총 10회분이 들어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병은 예약자가 최소 5명이 되어야 1병을 개봉할 수 있다.

 

LDS 주사기를 쓸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병당 접종 인원을 12명까지 늘릴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의료기관별로 최대 하루 5∼7명분만 60세 미만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홍정익 추진단(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일반인이 미리 예비명단에 이름을 걸어두는 것은 3일 이후로는 잘 작동되지 않는다"며 "잔여백신 예비명단은 60세 이상만 허용한다.

잔여백신은 어르신에게 1순위, 우선권을 드린다"고 설명했다.

 

60세 이상을 중심으로 한 상반기 백신 접종은 오는 19일 마무리된다.

정부가 위탁 의료기관에 예약자 수 이상의 백신 물량을 보내기 때문에 백신 접종 뒤 남는 물량이 생길 수 있다.

가령 예약자가 13명인 기관이라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병(20회분)을 보내는 식이다.

 

정부는 19일 이후에는 각 의료기관에 남는 백신이 있다면 접종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에게만 해당 백신을 접종하도록 예정이다.

 

홍 팀장은 "19일 이후에도 백신이 남아서 방문 접종이나 전화예약을 받게 되면 이 부분도 다 60세 이상 어르신만 가능한 쪽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하지만) 지금 상당히 예약률이 올라가 있어서 대부분 백신이 다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잔여백신은 결국 기관 단위에서 하루나 이틀간 더 처리할 수 있는 정도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얀센 백신도 잔여 물량에 대해서는 60세 이상이 접종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얀센 백신은 사전예약 첫날인 전날 당일 마감됐는데 100만명분 가운데 10만명분은 예비물량을 남겨둔 상태여서 이 물량이 잔여백신으로 나올 수 있다.

 

정부는 얀센 잔여백신을 60세 이상이 먼저 맞을 수 있도록 각 의료기관에서 예비명단을 활용하게 할 방침이다.

홍 팀장은 "잔여분은 의료기관에서 처리하는데 1순위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서 "얀센 백신 접종에 대한 동의를 구한 다음 접종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행 방침과 마찬가지로 잔여백신에 대해서도 접종자의 선택권은 없다.

홍 팀장은 "잔여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가 될지, 얀센이 될지는 두 백신을 같이 취급하는 의료기관에서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진단은 얀센 백신을 예약했다가 접종 당일 건강 상의 문제 등으로 접종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다른 별도의 불이익 없이 접종자의 연령대에 맞춰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사진=연합뉴스

 

[ⓒ 세계일보 & Segye.com,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제1 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

들이 접종에 앞서 예진표 작성을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AZ·얀센 잔여백신 4일부터 60세 이상에 우선 배정

 

 

오는 4일부터는 코로나19(COVID-19) 잔여백신이 60세 이상 고령층에게 주로 배정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3일 60∼74세 고령층에 대한 접종 사전예약이 마무리되면 그 이후로는 60세 이상에만 잔여백신을 배정하는 방향으로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시행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추진단 관계자는 "상반기 접종목표 중 가장 중요한 것은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최대한 많이 접종하는 것"이라며 "4일 이후에는 일반인이 예비명단으로 접종받을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잔여백신의 당일 폐기 방지를 위해 잔여량의 네이버·카카오를 통한 SNS 예약은 모든 연령 대상으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추진단은 백신의 폐기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위탁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예약을 받아 잔여백신을 소진하도록 하고 있다.

기존에는 한 의료기관에서 하루에 한 병(바이알)의 백신을 개봉하기 위해선 그동안 최소한 7명 이상이 예약돼 있어야 했으나, 5명 이상만 예약하더라도 백신 접종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총 10회분이 들어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병은 예약자가 최소 5명이 되어야 1병을 개봉할 수 있다. LDS(최소잔여형) 주사기를 쓸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병당 접종 인원을 12명까지 늘릴 수 있다.

 

홍정익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잔여백신 예비명단 등록은 60세 이상에만 허용할 계획"이라며 "60세 이상 고령층이 예비명단으로 등록되면 1순위로 잔여백신을 배정하도록 안내했고, 사전예약이 종료된 이후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미국이 공여한 얀센 백신 접종 시 발생하는 잔여백신 약 10만명분에 대해서도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하도록 할 계획이다. 단 기존에 위탁의료기관에서 이미 마련한 예비명단은 잔여백신 예약서비스 시범운영이 끝나는 9일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사용 가능하다.

 

홍 팀장은 전날 중앙방역대책본부 백브리핑을 통해 "얀센 백신의 경우 한 바이알당 5명이 맞을 수 있는 백신으로 바이알 당 3명만 예약되더라도 한 바이알을 같은 곳으로 배송해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약 10%의 여유분을 안고 배분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의료기관에서 1~2회 남는 바이알을 합치면 10만명분에 해당하는데 이는 잔여백신으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정부로부터 공여받은 얀센 코로나19 백신 90만명분은 18시간 만에 1차·2차 사전예약이 모두 마감됐다.공여받은 얀센 백신이 101만3000회인데 90만명만 예약을 받은 것은 백신 특성 때문이다.

이번에 도입받는 얀센 백신은 다인용 백신으로 1바이알(약병)을 개봉하면 5명까지 백신을 맞을 수 있다.

 

홍 팀장은 "잔여백신은 가능하면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을 우선으로 하고 있어서 이 분들을 대상으로 예비명단을 활용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며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을 접종할 경우 백신 접종에 대한 동의를 구한 뒤에 진행을 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이후 의료기관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질병청 “코로나19 잔여백신 60세 이상 우선 배정, 사실 아니야”

 

네이버‧카카오’ 활용 예약 중심으로 전환하고 60세 이상만 전화예약 인정

 

 

 

 

 

방역당국이 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잔여 백신이 발생하면 60세 이상에게 우선 배정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추진단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예약자를 다 접종하고 남은 백신은 폐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그동안 의료기관별로 전화 등으로 희망자를 사전에 받아 예비접종자 명단을 작성해 왔으며 잔여백신 발생이 예상되면 즉시 연락해 접종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5월 27일부터는 이러한 방식 외 사회관계망서비스인 네이버와 카카오 앱을 통해 접종 희망자가 잔여백신이 있는 의료기관을 찾아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6월 9일까지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진단은 “6월 4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잔여백신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이 개별적으로 희망자를 접수받아 예비명단으로 접종대상자를 관리하는 방식보다는 의료기관이 예방접종시스템에 당일 잔여 백신량을 등록해 카카오와 네이버 앱을 통해 공개하고 희망자가 선택해 당일 예약하도록 하는 방식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추진단은 “단 기존에 위탁의료기관에서 이미 마련한 예비명단은 잔여백신 예약서비스 시범운영이 끝나는 6월 9일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추진단은 “이는 잔여백신 발생과 접종 희망자 연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의료기관과 접종 희망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앱을 활용한 잔여백신 당일 예약 또는 알림신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30세 이상이면 가능하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다만 앱을 이용하기 어려운 60세 이상 연령층은 기존 방식과 같이 예외적으로 의료기관에 전화로 예비명단에 이름을 등록해 잔여백신 발생 시 접종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즉, 잔여백신을 60세 이상에 우선 배정하는 것이 아니라 잔여백신 관리를 앱을 통한 효율적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60세 이상은 예외적으로 전화 예약을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곽성순 기자 kss@docdocdoc.co.kr

출처 : 청년의사(http://www.docdocdoc.co.kr)

 

 

 

 

 

 

 

 

 

 

여백신 60세 이상에 우선 접종…30-40대, 조기 접종 갈수록 어려워져

 

 

4일부터 코로나19 '잔여백신'이 주로 60세 이상에 배정된다.

이에 따라, 60세 미만이 맞을 수 있는 백신은 접종 기관별로 많아야 하루 5∼7명분에 그칠 전망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60∼74세 어르신에 대한 접종 사전예약이 3일 마무리되면, 그 이후로는 60세 이상에만 잔여백신을 배정하는 방향으로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시행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 접종을 위해 3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각 위탁의료기관의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지만, 4일부터는 60세 이상으로 연령이 제한되는 것이다.

또 이른바 '쥐어짜는 주사기'로 불리는 국산 LDS(최소잔여량) 주사기 덕분에 발생한 잔여백신도 60세 이상 고령층에게만 접종하는 것으로 관련 규정이 바뀌었다.

 

다만 일별 마지막 백신 바이알(병)의 경우 분량이 남았다면 연령 제한 없이 희망자가 접종할 수 있다.
홍정익 추진단(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일반인이 미리 예비명단에 이름을 걸어두는 것은 3일 이후로는 잘 작동되지 않는다"며 "잔여백신 예비명단은 60세 이상만 허용한다.

잔여백신은 어르신에게 1순위, 우선권을 드린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19일 이후에는 각 의료기관에 남는 백신이 있다면 접종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에게만 해당 백신을 접종하도록 예정이다.


홍 팀장은 "19일 이후에도 백신이 남아서 방문 접종이나 전화예약을 받게 되면 이 부분도 다 60세 이상 어르신만 가능한 쪽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하지만) 지금 상당히 예약률이 올라가 있어 대부분 백신이 다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잔여백신은 결국 기관 단위에서 하루나 이틀간 더 처리할 수 있는 정도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얀센 백신도 잔여 물량에 대해서도 60세 이상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얀센 백신은 사전예약 첫날인 1일 100만명분 가운데 90만명분이 모두 마감됐다.

정부가 예비물량으로 남겨 둔 10만명분의 얀센 백신이 잔여백신으로 나올 전망이다.

정부가 잔여 백신을 60대 이상에 우선 접종키로 함에 따라, 60대 이하의 백신 접종은 더 힘들어질 전망이다.

 

특히 연령대별 접종 순위에서 후순위로 밀린 30~40대의 백신 접종은 갈수록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정부는 60세 이상에 대한 백신접종에 이어 7월중에는 50대에 대한 백신접종에 나설 계획이다.

그러나 나머지 연령대에 대한 백신 접종 일정은 아직 미정인 상태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서울=뉴시스]경찰·소방 공무원 등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 26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한 내과에서 의료진이 사회필수인력에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동작구 제공) 2021.04.26. photo@newsis.com 

 

 

 

 

 

우리는 언제 백신 맞나"...50대 7월 초 20대·40대도 3분기 안에

 

 

 

정부, 9월까지 전 국민 70% 1차 접종 마무리 목표
50대 이후 40대, 30대 순…20대는 화이자 등 유력
3분기 백신 도입 일정 따라 3분기 접종 계획 확정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60세 이상 고령층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오는 3일 마무리됨에 따라 20대부터 50대까지 연령층 일반인의 백신 접종 시기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역 당국은 3분기(7~9월)가 시작되는 7월부터 50대의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나머지 20~40대 역시 3분기 안에는 1차 접종이 가능할 전망이다.

2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7월부터는 50~59세와 고3 및  수능 수험생, 초·중·고 교사 등에 대한 우선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지난 2월부터 이달 말까지는 60세 이상 고령자 외 연령대에선 특정 직업군 또는 고위험군인 경우에만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20대의 경우 요양시설 종사자거나 사회필수인력이라 하더라도 중도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권고 대상에서 제외됐다.

30~50대 일반인들은 예외적으로 사전예약자 중 부득이하게 당일 접종하지 못한 아스트라제네카(AZ) 잔여백신을 맞는 상황이다.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인 일반인, 국방·외교 관련 종사자 등은 미국 정부가 제공한 얀센 코로나19 백신을 조기에 접종하게 됐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한 잔여 백신 예약은 '하늘에 별 따기'고, 얀센 백신 90만회분에 대한 접종 사전 예약이 18시간 만에 마감돼 젊은 층에서의 관심이 뜨겁다는 점이 입증된 상태다.
정부는 20~40대 일반인들도 9월까지는 1차 접종을 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가 9월까지 전 국민 3600만명(70%)이 1차 접종을 끝낸다는 목표를 세웠기 때문이다.

3분기에는 50대 다음엔 40대, 그 다음엔 30대가 뒤를 잇는다.

30대 중에서는 필수인력 등 특수직종이나 예비군·민방위 대원을 제외한 대다수 여성들과 얀센 백신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남성들이 가장 나중에 접종하게 될 전망이다.

20대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 접종 대상에서도 제외돼 있다.

따라서 화이자나 모더나 등 다른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3분기에는 화이자 5900만회분과 모더나 약 4000만회분은 물론 얀센, 노바백스까지 추가 백신이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상반기 접종 대상인 필수인력 중 20대는 지금까지 75세 이상 고령자만 접종했던 화이자 백신을 이달 중 접종하게 된다.

지난 1일 들어온 모더나 백신 5만5000회분도 30세 미만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가 접종한다.

누적 1차 접종자는 지난 2월26일 접종 시작 96일 만에 635만8512명으로 600만명을 넘었다.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12.4%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3분기 백신 도입 일정이 구체화되면 대상자별 예약과 접종 일정을 담은 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서울=뉴시스]경찰·소방 공무원 등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 26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한 내과에서 의료진이 사회필수인력에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동작구 제공) 2021.04.26. photo@newsis.com 

 

 

 

 

전문가들 "코로나19 감염되면 조산·사산 위험률 높지만 지침 부재,

의사들도 고민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예비군 및 군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아직까지 접종계획이 나오지 않은 임산부에 대한 학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해외 권고에 따르면 임산부는 백신 접종이 가능하지만, 이상반응 등 관련한 국내 연구는 미비한 상황으로 접종 시기에 대한 논의조차 시작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감염된 임산부는 사산이나 조산 위험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정부는 서둘러 안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국모자보건보건학회 제 48회 춘계연수강좌’에서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권고에 따르면 임산부는 백신접종이 가능하다.

 

하지만 국내에선 임산부 백신접종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없는 상황으로, 사실상 논의가 사각지대에 놓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안명옥 차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도 “현재 보건당국은 임산부 이상반응에 대한 자료조차 취합하지 않고 있다”며 "국가 차원의 연구가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이에 김우주 교수는 “정부는 오는 7월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방역지침 완화방침을 발표했는데, 사실 이런 혜택이 가장 시급한 것은 정신건강이 취약한 임산부”라는 의견을 더했다.

전문가들은 또 임산부 백신접종의 안전성에 대한 홍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잔여 백신 접종이 확대되는 가운데, 백신접종에 대한 정보가 없는 임산부들은 사실상 선택권이 없는 것과 다름 없다는 주장이다.

 

고현선 가톨릭의대 산부인과 교수는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백신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권고한다”면서 “임산부의 경우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발적으로 백신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떠한 지침도 없는 현 상황에선 임산부와 의사가 상담을 하는 것도 어렵다”며 학계 차원에서 이러한 실정을 정부에 전달할 필요성도 있음을 덧붙였다.

 

한정열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교수 역시 "미국와 유럽은 선제적으로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백신 미접종 임산부가 방역체계의 위험요소가 되기 전에, 우리 정부도 팔을 걷어 붙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산부 코로나19 감염시 사산 위험 높고 50세 이하 여성은 화이자·모더나 권고"

한편, 이날 김우주 교수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산부가 겪게 되는 위험에 대해 소개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산부는 조산과 사산 위험성이 높아진다.

연구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산부는 각각 사망·사산위험이 37%, 27% 증가했다. CDC가 임산부 백신접종을 권고하는 것도 이러한 위험성때문이다.

하지만 백신접종에 대한 안전성은 아직 해외에서도 명확한 연구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김 교수는 “미국의 백신접종 초기 자료를 살펴보면, 화이자와 모더나를 맞은 임산부의 항체 수치가 유의미하게 증가했고, 영국서도 임산부의 면역원성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큰 문제가 발견되진 않았다”면서도 “다만 현재 시판된 백신 임상시험에선 임산부에 대한 데이터가 따로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임산부 백신접종에 대한 연구는 향후 더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시점 기준 50세 이하 여성은 얀센·아스트라제네카 보다는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mut@dailymedi.com

 

 

 

 

 

특수·보건교사 등 교직원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시작된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서대문구 보건소에서 홍제초등학교 보건교사

심연주 씨가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2021 4.13

/사진 = 뉴스1

 

 

 

 

선생님 백신 맞았어요?"…난감한 강사들 "우선접종 대상 아닌데"

 

 

 

서울 잠실의 한 학원에서 영어강사로 근무 중인 이모씨(32)는 지난달 학부모들에게 "빠른 시일 내에 백신을 맞아 달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한 학부모는 직접 전화를 걸어 '선생님이 빨리 맞아주셔야 우리 아이를 안심하고 학원에 보낼 수 있다'고 했다.

 

인근 의료기관에 잔여백신이 없어 난감해하던 이씨는 다행히 얀센 백신 예약에 성공해 한시름 돌렸다.
학부모들 사이에서 학원 종사자들에게 백신 접종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학부모들의 문의가 잇따르면서 홈페이지에 '모든 강사들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홍보하는 학원까지 등장했다.

 

그러나 학원강사들은 학교 교사와 다르게 우선접종대상자가 아니어서 백신 접종이 어렵다.

학원총연합회는 정부를 상대로 우선접종을 요구하겠다고 했다.


"맞고 싶어도 백신이 없어 못 맞아요"…학부모 '백신접종' 요구에 '난색'

 

이날 온라인으로 '학원 종사자 백신 접종 완료'라는 홍보 문구를 내건 서울·경기도 일대의 학원 5곳에 문의한 결과 대부분 '학부모들에게서 종사자들의 백신 접종 요구를 받았다'고 답했다.

경기 성남의 한 학원 관계자는 "학부모 한 분이 수차례 전화를 걸어 '모든 강사가 맞아야 한다'고 하셔서 홈페이지에 '백신 1차접종완료'라는 배너를 내걸었다"고 했다.

학부모들의 접종 요구가 잇따르는 것은 최근 학원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군포시의 한 어학원에서는 학원생 30명이 집단감염된 뒤 가족으로까지 번지며 누적 63명이 확진됐으며, 같은 달 천안의 체대입시학원에서도 8명이 감염됐다.

지난 1월에는 경북 안동의 태권도학원에서 수련생 33명이 감염되기도 했다.

학원 관계자들은 지난달 27일부터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해지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맞을 수 있는데 왜 맞지 않느냐'는 접종 요구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한다.

수도권 학원은 이미 지난해 휴원 권고와 집합금지명령 등으로 세 차례 대면 수업을 중단한 바 있어 종사자 미접종을 이유로 학부모들이 이탈할 경우 경제적 피해가 크다.

그러나 학원은 '맞고 싶어도 맞기 어렵다'고 항변한다. 서울 광진구의 중국어 학원에서 강사로 근무하는 윤모씨(40)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얀센 백신 예약에 실패해 수시로 앱을 확인하면서 잔여백신을 들여다보는 중"이라며 "원장님도 내색은 안 하시지만 학부모들이 강사의 백신 접종 여부를 계속 물어보다 보니 은근히 맞았으면 하는 눈치다"고 했다.

학부모들은 학원 입장에서 강요로 비치더라도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마스크를 벗는 경우가 많은 체육학원의 경우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

 

고등학생 아들과 초등학생 딸을 둔 학부모 오모씨(49)는 "아들이 입시체육학원에 다니는데 숨이 찰 때마다 마스크를 벗더라"며 "안심하고 학원에 보낼 수 있도록 학원 직원들도 모두 백신을 맞으면 좋겠다"고 했다.

 

"학원도 학생 많이 모이는데"…학교 교사만 '우선접종' 받는다

 

 

 

 

 

 

7일 오전 대전 동구에 위치한 학원에서 동구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을 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2021.4.7/사진 = 뉴스1

 

 

 

 

 

학원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백신 지원은 없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7일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직원에 대한 1차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오는 7월 초·중·고 교사와 고 3 학생에게 백신을 우선접종할 예정이다.

그러나 학원강사들은 우선접종 지원 대상에서 빠져 있다.

학원총연합회는 정부에 학원 종사자들이 우선 접종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연합회는 지난달 25일 국회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교육부, 질병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늦어도 8월 말까지는 학원 종사자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학원 종사자들은 많게는 수백명의 학생들과 밀접접촉하기 때문에 학교 교사들이 접종받을 때 함께 접종받아야 방역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집합금지 대상에는 학원이 포함됐는데 백신 우선접종에서는 제외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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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우 기자 = 65세부터 74세까지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의료진이

백신 접종 준비를 하고 있다. 2021.05.27. xconfind@newsis.com

 

 

 

 

 

 

오늘 60~74세 접종 예약 끝…예약률 80% 넘길까

 

 

60~74세 등 예약 74.9%…"예약 안하면 10월 이후에"
AZ백신 85만3000회분 출하…총 793만6000회분 공급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60~74세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3일 종료된다.
다음 날인 4일부턴 의료기관 자체 예비명단 및 당일 전화 예약 접종은 60세 이상으로만 한정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60~74세 고령층 등 947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AZ)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끝난다.
추진단은 앞서 지난달 6일부터 70~74세와 만성 중증 호흡기 중환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예약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달 10일 65~69세, 13일 60~64세와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돌봄 인력의 접종 예약이 시작됐다.
지난 2일 0시 기준 60~74세 고령자, 호흡기 중환자, 교사·돌봄 인력 접종 예약률은 74.9%다.

60~74세 예약률은 74.8%로, 모든 연령대에서 70%를 넘었다.

70~74세는 212만8409명 중 167만7801명이 예약해 예약률은 78.8%다.

65~69세는 300만4064명 중 76.6%인 230만1099명, 60~64세는 395만7413명 중 71.2%인 281만8355명이 예약했다.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는 8040명 중 5145명(64.0%), 교사·돌봄 인력은 37만170명 중 29만2466명(79.0%)이 예약을 마쳤다.
아직 예약 마감까지 하루 정도 남은 만큼 예약률은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65~74세, 호흡기 질환자는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예약 일정에 맞게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받고 있다.

60~64세와 교사·돌봄 인력은 오는 7일부터 접종한다.

1차 접종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날까지 예약하지 않은 접종 대상자는 전 국민 대상 접종이 완료되는 10월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1일 "이번에 예약하지 않으면 10월이 돼야 접종할 수 있다"며 "아직 예약하지 않은 60~74세 고령자는 가족 도움을 받거나 주민센터 등을 방문하거나 전화해 예방접종 예약에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2일 0시 기준 60~74세 고령자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률이

75%에 근접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5만3000회분이 이날 오전 10시께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출고된다.
출고된 백신은 경기 이천 물류창고에 입고된 후 소분 과정을 거쳐 전국 위탁 의료기관으로 배송된다. 백신은 60~74세 고령자 등 1차 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공급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정부가 직접 선구매 계약해 확보한 물량 2000만회분의 일부다. 이날 출하되는 물량을 포함해 국내에 공급된 계약 물량은 총 793만6000회분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달 안에 86만8000회분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미국에서 지원하는 얀센 백신 101만회분도 이번 주 국내에 들어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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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준비 [사진=연합뉴스]

 

 

 

 

오는 5일, 백신접종 100일…상반기 접종목표 달성 가능성 '주목'

 

 

2일 0시 기준 접종률 12.4%
정부, 상반기 접종목표 1천400만명으로 상향 조정
60∼74세 고령층, 1~2학년 초등교사 등 AZ 접종 사전예약 오늘 마감

 

 

년일보 】 오는 5일이면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100일이 된다. AZ, 화이자 백신에 이어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과 함께 오는 5일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얀센 백신이 도입되면서 정부는 '11월 집단면역' 형성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3일 현재까지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원·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정부는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1차 방역대응 요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75세 이상, 65∼74세 등으로 접종 대상을 확대해 왔다.

 

정부는 당초 1천300만명으로 잡았던 상반기 1차 누적 접종인원 목표치를 1천400만명으로 상향 조정해 '집단 면역'달성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된다.

 

◆65∼74세 일반 고령층 접종 시작...접종 속도 가속백신 종류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두 종류가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 27일 만 65∼74세 일반 고령층에 대한 접종이 시작되면서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국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이 7.8%를 보였던 지난달 27일(0시 기준) 이후 28일은 9.1%, 29일은 10.2%로 하루에 약 1%p 상승해 전날 12.4% 수준을 보였다.백신 종류도 4가지로 늘어난다.

AZ, 화이자 백신에 이어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이 지난 2일 도착했고, 오늘 5일에는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얀센 백신 100만명분이 도입될 전망이다.

 

이에 정부는 당초 1천300만명으로 잡았던 상반기 1차 누적 접종인원 목표치를 1천400만명으로 상향 조정했다. '11월 집단면역' 형성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오는 19일까지 상반기 1차 접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는데, 주말과 휴일을 제외하면 전날을 포함해 13일간 하루 평균 51만명 정도가 1차 접종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접종 96일째인 지난 1일까지 상반기 1차 접종 목표치를 인구의 25%인 1천300만명 중 절반 정도인 48.9%가 접종을 완료했다.이 같은 정부의 상반기 접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접종률'이 관건이 되기 때문에 정부는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백신을 한 번 이상 접종한 사람은 7월부터 공원과 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고,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 완료자'는 이달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 및 입소 가족의 대면 면회가 가능하다.

 

또한 정부는 예방접종의 효과를 언급하며 적극적인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AZ 백신 1회 접종만으로도 감염의 90%를 예방할 수 있고 가족 간 감염도 절반으로 줄어든다.

 

◆60∼74세 고령층,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등 접종...사전 예약률 76.2%현재 60∼74세 고령층,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에 대한 접종 사전예약은 오늘 마감된다. 전날(0시 기준) 이들의 사전 예약률은 76.2%다.

 

또 이전까지는 만 30세 이상이면 누구나 위탁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각 기관의 AZ 잔여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었지만 4일부터는 60세 이상에게 이 잔여백신 접종 '우선권'을 준다.

단 이미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60세 미만 예약자는 이 명단에서 제외되지 않는다.

얀센 잔여백신도 이 예비명단을 활용해 60세 이상에게 우선 접종할 계획이다.

 

한편 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백신 접종 뒤 이상반응이 나타났다며 신고한 신규 사례는 각각 1271건, 951건으로 총 2222건이다.

이 중 사망 신고는 10건으로, 지금까지 국내 이상반응 중 사망 사례는 총 192건으로 집계됐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준비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

 

 

 

 

 

 

이승재 기자 (sjl@kbs.co.kr)

 

 

 

 

접종하면 체육대회 끝난 다음날 몸 상태 정도"…'백신 후기' 봇물

 

 

걱정했던 것 보다 별로 아프지 않다"

"적어도 이틀은 쉬어야 할 것 같다"

"집단 면역을 형성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함께

돌아가자는 마음에서 후기 공유해"

 

백신 접종자의 부작용 정보 및 불안 해소 위해 '백신 후기' 공유…

검증되지 않는 정보 주의 요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기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접종 후기를 찾아보며 백신에 대한 불안과 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싶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백신 후기 공유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인정하면서도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수용할 때는 주의할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A(36)씨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등학교 때 체육대회 끝난 다음 날 몸 상태 정도"라며 '백신 후기'를 올렸다.

아스트라제네카(AZ) 잔여 백신을 맞은 A씨는 후기에서 "접종 12시간 경과 후, 가벼운 코감기처럼 코가 막혔으며 추운 날씨도 아닌데 몸이 으슬으슬 약간 춥다"며 "타이레놀 한 알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걱정했던 것보다 별로 아프지 않다"고 덧붙였다.

A씨는 "AZ 백신에 대한 사람들의 불신과 염려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것을 해소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다"고 접종 후기 공유 이유를 밝혔다.

 

또한 "직접 접종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맞아도 괜찮다, 걱정하고 염려하는 것보다 안전하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AZ 백신을 접종한 B(34)씨 또한 자신의 SNS에 날짜와 시간별로 몸의 상태를 꼼꼼히 기록해 이를 공유했다. B씨는 공유 글에서 "접종 후 약 8시간이 지난 후 체온이 38.8도까지 올랐으며 오한, 몸살, 두통 및 관절통을 차례로 겪었다"며 "적어도 이틀은 쉬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B씨는 후기 공유에 대해 "면역반응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공유 전에는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는 건 아닐지 걱정했다"며 "다만 집단면역을 형성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함께 돌아가자는 마음에서 글을 썼다"고 말했다.

 

지난 27일부터 65∼74세 일반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이 재개되고 3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네이버·카카오 앱을 통해 이른바 '노쇼(no-show) 백신'으로 불리는 잔여 백신을 예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에 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C(35)씨는 지난 28일 AZ 잔여 백신을 맞은 뒤 자신의 SNS에 접종 후기를 올렸다.

잔여 백신 예약 방법, 증상 및 회복기 등을 자세히 적어 공유했다.

 

C씨는 "잔여 백신 예약시스템이 열리기 전 동네 병원에 미리 전화로 대기 예약을 했다"며 "접종 후 새벽에 체온이 38.1도까지 오르고, 오한이 오는 등 증상이 있었지만 자고 일어나니 열을 제외한 다른 증상은 없었다.

백신 접종 후 24시간 만에 정상 체력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C씨는 "언론에는 백신의 부작용 등 공포심을 조장하는 이야기가 많은 것 같다.

나 또한 백신에 대한 의심과 걱정이 있었다"며 "내 주변 사람만이라도 백신 접종에 대해 지나치게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남겼다"고 밝혔디다.

 

아울러 "나의 후기를 본 후 잔여 백신을 신청하거나 맞은 지인들이 주변에 많다"며 "이미 접종을 마친 사람들이 이렇게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현상은 바람직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백신 후기 공유가 늘어나는 것은 백신 접종자의 불안 해소를 위한 방법 가운데 하나라고 분석했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불안을 타인과 공유하면 그 불안이 감소하는 효과가 분명 있다"며 "백신 접종 후 접종에 대해 불안한 마음이 있을 텐데 접종 후기를 타인과 나누면 불안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교수는 "전문가보다는 나와 비슷하고 평범한 사람이 말하는 이야기에 동질감과 친밀감을 더욱 느끼기 때문에 백신 접종에 있어서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며 후기 공유 현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개인의 후기는 주관적인 감상이 포함되기 때문에 잘못된 의료 정보를 전달할 우려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백신 접종 후 본인이 느꼈던 증상을 가볍게 공유하는 건 괜찮지만 비의학적 소견까지 올리는 건 자제할 필요가 있다"며 "백신을 맞지 말라거나 반대로 백신을 너무 강요하는 등 극단적인 의견을 내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 접종은 어디까지나 본인과 가족 등의 건강을 위해 선택하는 것이기에 타인의 의견에 따라 결정할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잘 판단해서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주) 데일리안 

김수민 기자 (sum@dailian.co.kr)

 

 

 

 

 

 

 

2일 광주 북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예방센터에서

보건소 직원이 백신 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에게 백신 예방접종확인서를 발급해주고

있다.(광주북구 제공)2021.6.2/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얀센 80만명분에 대한 백신예약이 온라인에 통보되면서 치열한 경쟁끝에 16시간만에 1차 마감이 종료됬습니다.
전화나 방문을 통한 아스트라 제네카의 잔여 백신 예약은 오늘만 가능하고 이후부터는 네이버와 카카오앱으로 일원화 된다고 합니다

얀센은 화이자나 아스트라 제네카와 달리 1회만 접종해도 가능하기 때문에 신청자가 몰려 일치감치 마감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얀센 대상자는 모두 370여만명으로 군 외교 관련 종사자와 예비군 민방위대원으로 해당되기 때문에 일종의 온라인 전투가 시작됬다고 해도 과언

이 아니지요~ 아무튼 모든체널을 통한 잔여백신 접종 신청이 가능해 지면서 백신 열기가 거세지고 있으며 백신접종을 원하는 시민들이 많아
지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많아 지고 있는 가운데 잔여백신도 거의 보이지 않은채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하고 있는 질본부에서 예약접종률이 낮아 고민하던차 의외로 반기고 있는 눈치입니다.
그동안 교욱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되어 왔던 등교인원을 각학교마다 2배로 늘리든등 2학기 전면 등교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이용한 백신접종으로 상쇄한다는 계획아래 일단 이달말 까지는 고령자 접종이 우선순위에 자리할 전망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내 예방접종우선 목표가 고위험군 이라는 점에 대하여 변함이 없고 전세계적으로 위협받고 있는 감염병 시대라는 전례없는 특수상황속에서

국가의 이상반응자에 대한 능동적 보호조치는 국가의 기본적인 의무사항이라 생각하며 백신불안 해소와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비한다
는 질본부의 수고가 성과로 이어나가길 바라며 - - - 감사히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