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시사

도토리 깍지 2021. 6. 9. 21:24

 

 

 


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붕괴, 도로 위로 건물

잔해가 쏟아져 시내버스 등이 매몰됐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는 모습. 연합뉴스

 

 

 

 

 

 

광주 학동 건물 붕괴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붕괴, 도로 위로 건물 잔해가 쏟아져 시내버스 등이

매몰됐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는 모습.

2021.6.9 iso64@yna.co.kr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는 모습.

2021.6.9 iso64@yna.co.kr

 

 

 

 

 

5층 건물 휘청이더니 버스 덮쳤다" 광주 붕괴 참사, 9명 사망

 

 

“전쟁이 나는 소리가 들려서 나와보니 5층짜리 건물의 파편이 순식간에 도로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9일 오후 4시 22분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의 주택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던 철거 공사 현장. 이곳에서 5층짜리 건물이 무너지던 상황을 지켜본 인근 주민이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순식간에 와르르 무너진 5층 건물”

 

 

9일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주택재개발 사업 공사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이 주민은 “굉음이 울리더니 순식간에 건물이 무너졌고, 먼지와 건물 파편 때문에 도로를 제대로 볼 수조차 없었다”고 했다.

건물이 무너진 직후 차량들이 건물 잔해를 피해 아슬아슬한 곡예 운전을 하기도 했다.
 
철거 중이던 건물이 무너진 도로 맞은편 버스정류장도 날아온 파편과 진동 때문에 유리창 곳곳이 파손됐다. 당시 사고 현장이 담겨 있는 폐쇄회로TV(CCTV) 확인 결과 시내버스가 승객을 태우려고 정류장에 잠시 멈춘 사이 건물이 순식간에 무너졌다.

 

당시 도로를 주행 중이던 승용차 1대가 건물이 무너지는 순간 멈춰 서면서 참사를 피한 아찔한 상황도 담겼다.


 사고 직후 소방당국에는 “건물이 무너지면서 잔해가 시내버스와 승용차를 덮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당시 시내버스는 매몰 사고의 충격 때문에 짓이겨져 외형인 노란색 형체 일부만 확인할 수 있었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시내버스 운전석 쪽을 통해 내부에 갇힌 승객들을 구조해갔다.

 

 


 

시내버스 승객 8명 부상 4명 사망

 

 

9일 5층 건물 붕괴사고로 짓이겨진 시내버스 잔해. 프리랜서 장정필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사고 현장에서 시내버스 승객 등 17명을 최종 구조했고 이 중 9명이 사망했다. 나머지 8명은 모두 중상자로 분류돼 광주 기독병원과 조선대병원 등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매몰된 시내버스는 오후 8시 30분께 중장비를 이용해 붕괴 현장에서 빼냈다.
 
목격자 A씨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붕괴 당시 반대편 도로에서 봤는데 건물이 휘청휘청하더니 갑자기 무너지면서 그대로 버스를 덮쳤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철거 공사장에 있던 작업자들이 건물이 무너지기 직전 사고 현장을 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부상자와 사망자는 모두 시내버스 승객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사망자 대다수가 버스 뒷좌석에 나왔다”고 설명했다.


 

경찰, 붕괴 원인 파악 착수

 

9일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주택재개발 사업 공사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경찰은 철거 공사 관계자와 목격자 등 진술을 통해 사건 발생 경위를 파악에 착수했다.

또 철거 공사 도중 안전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도 따져볼 계획이다.
 인도 보행자 중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은 최종 확인되진 않았지만, 철거 공사 전에 인도 양편에서 공사 관계자가 2명씩 통제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 관계자는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매몰 사고 전담수사팀을 꾸려 오는 10일 오후 1시 사고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5층 건물 붕괴 사고가 발생한 ‘학동 4구역 재개발 구역’은 광주의 대표적인 노후 주택 밀집지역이다. 이곳 공사 현장은 이번에 붕괴한 건물을 제외하고 인접한 건물 대부분이 모두 철거된 상황이었다.

 


 

철거 첫날에 붕괴…사고 원인은?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 주택 철거현장에서 건물이

무너져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덮쳤다. 사진은 사고 당시 모습.

(사진=독자 제공) 2021.06.09.

 

 

 

 
소방당국은 사고가 난 건물이 이날 철거를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작업자들은 전날 건물 주변을 정리했으며, 이날부터 5층 건물 맨 위에 굴삭기를 올려 철거 작업을 시작했다. 위에서부터 순차적으로 한 개 층씩 부수면서 내려가는 방식으로 추정된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굴착기 1대와 작업자 2명이 있었으며, 현장 주변에는 신호수 2명이 배치된 상태였다. 그러다 5층에서 작업 중 건물이 무너질 것 같은 소리가 들렸고 작업자들은 서로에게 상황을 전파한 뒤 서둘러 대피했다고 한다.  
 
공사 현장에는 가림막이 설치된 상태였지만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 건물 잔해에는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당시 사고 현장을 목격한 주민들은 철거 작업 첫날 붕괴가 이뤄진 점을 들어 공사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한 주민은 “철거 과정에서 주요 부분을 잘못 건드린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광주소방본부 측은 “철거 중에 건물이 붕괴했다는 것 외에는 원인을 예단하기 어렵다”며 “구조 작업을 마친 후 합동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붕괴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건물이 붕괴할 당시 철거작업이 진행 중이었는지 등을 파악 중이다.
 
이날 사고와 관련 김부겸 국무총리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신열우 소방청장에게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신속하게 매몰자를 구조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광주광역시=진창일 기자 jin.changil@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희생자 구조하는 소방대원 - 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붕괴, 도로 위로 건물 잔해가 쏟아져 시내버스 등이 매몰됐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는 모습. 2021.6.9 연합뉴스

 

 

 

 

 

 

구조활동 하는 소방대원 - 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붕괴, 도로 위로 건물 잔해가 쏟아져 시내버스 등이 매몰됐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는 모습. 2021.6.9 연합뉴스

 

 

 

 

주 건물 붕괴로 9명 사망 8명 중상 실종 3명..버스 순식간에 휴지조각처럼

 

 

쾅! 소리와 함께 눈깜짝할 사이 콘크리트 잔해물들이 도로 위 버스를 그대로 덮쳤어요”

 

 

광주 동구 학동 아파트재개발 공사현장에서 5층 규모 건물이 무너져 20명 가까이 숨지거나 다친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백주 대낮에 건물 붕괴현장을 생생하게 지켜본 목격자들은 사고 순간을 떠올리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9일 오후 4시22분쯤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주택 재개발사업 근린생활시설 철거현장에서 5층 규모 건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건물 잔해가 편도 3차로를 덮치면서 정류장에 잠시 머췄다가 출발하던 시내버스(54번) 1대를 덮쳤다.

이 버스 안에는 모두 20여명이 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8시 현재 사망자는 9명, 중상자 8명, 실종자 3명 등으로 파악됐다.

사상자 대부분은 60대 이상 노인 들로 밝혀졌다.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은 밤새 진행 중이다.

 

당시 건물 철거현장에서는 4명의 노동자가 작업중이었으나 이들은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잔해에 깔린 버스는 휴짓조각처럼 구겨졌고, 토사와 콘크리트 잔해는 왕복 8차선 도로 중 5차선까지 밀려들었다.

사고 순간이 포착된 폐쇄회로(cc)TV에는 건물이 무너지기 직전 또다른 버스한대가 현장을 빠져나갔다. 자칫 더큰 참사로 이어질 뻔한 순간이었다.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도로 맞은편에서 붕괴 현장을 목격한 A(48)씨는 “눈깜짝할 사이 무너진 흙더미가 도로를 덮쳤다”며 “차와 사람이 뒤섞인 대로변에서 공사를하면서 이렇게 안전을 소홀히할 수 있느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도로와 이웃한 공사장 가장자리에는 4m 높이의 철제 비계와 가림막만 쳐져 있을 뿐 아무런 안전 구조물은 설치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당초 알려진 바와 달리 추가 사망자가 발견되자 또다른 매몰 차량 또는 사람이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조 작업에는 소방 인력 67명과 장비 21대가 동원됐다.

경찰은 “건물 자체가 도로 앞으로 갑자기 쏟아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철거 작업 중 건물이 붕괴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전담팀을 꾸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날 건축물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은 총 2314세대 규모로, 현재 막바지 건축물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학동 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광주 동구 학동 633-3번지 일대 12만6433㎡에 지하 3층, 지상 29층, 19개 동, 2314세대 규모로 추진중이다.

 

시공사는 ㈜현대산업개발로 지난 2018년 2월 주택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4630억9916만원에 사업을 수주했다. ‘학동 4구역 재개발 구역’은 광주의 대표적인 노후 주택 밀집지역으로 심각한 도심 공동화 현상을 빚어온 곳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 학동 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지구는 막바지 기존 건축물 철거작업이 진행중이었다”며 “비계가 중량을 못이겨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몰된 버스 - 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붕괴, 도로 위로

건물 잔해가 쏟아져 시내버스 등이 매몰됐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는 모습. 2021.6.9 연합뉴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는 모습.

2021.6.9.광주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그래픽] 광주 철거 중 건물 붕괴 사고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저작권자(c)연합뉴스. 

 

 

 

 

 

 

 

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붕괴해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건너편 상점 폐쇄회로(CC)TV에 찍힌 건물이 붕괴

하는 순간. 연합뉴스

 

 

 

 

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붕괴, 도로 위로 건물 잔해가

쏟아져 시내버스 등이 매몰됐다. /사진=연합뉴스

 

 

 

 

광주 건물 붕괴' 매몰된 시내버스에 탑승객 더 있어…9명 사망

 

 

 

광주에서 철거가 진행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시내버스를 덮친 사고와 관련해 당초 예상보다 탑승객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망자가 모두 9명으로 늘었다.


9일 광주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밤 8시 40분 현재 이번 사고로 인해 9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인명피해는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린 시내버스 안에서 발생했다.

 

 

 

 

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붕괴, 도로 위로 건물 잔해가

쏟아져 시내버스 등이 매몰됐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는 모습. 연합뉴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생존자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매몰된 인원을 12명으로 추정하고 구조 작업에 나섰다.


하지만 구조 작업 중 당초 확인되지 않았던 매몰자 5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현재까지 17명이 구조됐으나 이 가운데 9명이 숨졌다.
나머지 8명도 큰 부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 동구 학동 건물 붕괴 현장. 김한영 기자

 

 

추가 매몰자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후 4시 22분쯤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철거가 진행 중인 5층 규모의 건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했다.

건물이 붕괴되면서 쏟아진 잔해는 그대로 도로를 덮쳤고, 이 사고로 인근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 1대가 매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붕괴, 도로 위로 건물 잔해가

쏟아져 시내버스 등이 매몰됐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는 모습. 연합뉴스 조시영 기자

 

 

 

 

 

 

광주 동구 학동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붕괴됐다. 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

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는 모습. 광주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는 모습. 광주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광주 동구 학동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붕괴됐다. 독자 제공, 연합뉴스

 




 

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는 모습. 광주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는 모습. 독자 김수용 씨 제공,

연합뉴스

 

 



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는 모습. 연합뉴스

 

 

 

 

 

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는 모습. 연합뉴스

 

김아현 인턴기자


 

광주 건물 붕괴 버스 매몰 현장서 인명 구조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붕괴, 도로 위로 건물 잔해가 쏟아져 시내버스 등이 매몰된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피해자를 구조해 내고 있다. 2021.6.9 h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