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의 지혜

도토리 깍지 2021. 6. 14. 11:07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살 빼면서 혈당 조절하는 생활습관 9가지

 

 

 

뱃살이 심상치 않으면 당뇨병 위험도 높아진다.

식사 후에는 혈당이 치솟는데, 앉거나 누워만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당뇨병 전 단계에 접어들 수 있다. 당뇨병에 한 번 걸리면 완치가 불가능하다.

평생 꾸준하게 관리해야 발가락 절단, 시력까지 잃는 최악의 상황을 막을 수 있다.

살 빼면서 혈당도 조절하는 생활습관을 하루 일정에 따라 알아보자.

 

1) 아침은 드셨나요?

 

아침을 건너뛰면 16시간 정도 공복 상태가 된다.

배고픔이 심해져 점심 때 과식을 할 수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저혈당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는 것이다.

 

특히 자신이 당뇨병에 접어들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 공복감을 넘어 무력감, 컨디션 난조, 손 떨림 등 저혈당 증상을 방치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저혈당으로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2) 단백질 같이 먹으면 당지수 낮춘다

밥, 국수 등 탄수화물 음식은 당지수가 높다.

 

당지수는 음식물 소화 과정에서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나타낸 지수다.

이런 음식들은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다른 음식과 섞어 먹는 게 좋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살코기, 생선, 콩류, 두부 같은 단백질 음식과 함께 먹으면 소화 속도와 당지수를 낮출 수 있다.

 

3) 채소, 고기, 생선 먼저 먹고 마지막에 밥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음식 섭취 순서도 중요하다.

대개 밥 등 탄수화물 음식을 먼저 먹고 반찬을 먹는데, 이는 혈당을 올리기 쉽다.

채소를 먼저 먹고, 이어 고기, 생선 등 단백질 음식, 그리고 마지막으로 밥을 먹으면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반찬을 싱겁게 만들어야 한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요리법이다.

 

4) 식후 몸 움직이기

식사 후 30분-1시간이 지나면 혈당이 오른다. 몇 시간 동안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뱃살이 고개를 들 수 있다.

이런 습관이 오래 지속되면 당뇨병 위험도 높아진다.

 

식후 1시간 후 걷기, 조깅 등 유산소 운동은 혈당 조절 효과가 뛰어나지만,   직장인의 경우 점심에는 시간을 내기 어렵다. 자리에서 일어나 사무실, 복도를 걷거나 계단을 올라 보자.

가급적 몸을 움직이는 최선이다.

 

5) 오후 간식 뭘 드세요?

 

의자에 앉아만 있어도 오후 4-5시쯤 되면 출출할 때가 많다.

이 때 과자나 빵 등을 먹으면 혈당이 오르고 뱃살 위험이 커진다.

설탕 등 당분이 든 음식은 급격한 혈당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

간식으로는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나 채소, 과일 등이 권장된다.

 

6) 빵, 과자 먹는다면 우유, 두유 등과 함께

 

굳이 빵, 과자가 당긴다면 식이섬유가 많이 든 채소-과일, 우유-두유 등과 함께 먹으면 급격한 혈당 상승을 피할 수 있다.

도정하지 않은 곡류(현미 등)로 만든 통곡물 빵은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7) 콩을 섞어 먹는 경우

 

밥에 콩을 섞거나 칼국수 반죽에 콩가루를 넣는 등 콩을 즐겨 먹으면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콩은 수용성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포도당이나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이 서서히 오르게 한다.

 

8) 식초를 활용하는 방법

 

식초는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역할을 한다. 생선조림이나 찜을 할 때 마지막에 식초를 넣으면 당지수도 낮출 뿐 아니라 생선살도 단단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나물이나 샐러드를 만들 때도 식초를 적극 활용해 보자.

 

9) 저녁 식사가 가장 중요

 

다이어트의 최대 관건은 저녁 식사다. 가급적 일찍 먹는 게 좋지만 직장인은 쉽지 않다. 저녁을 7-8시에 먹어도 식후 몸을 움직여야 한다.

동네 주변 걷기가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으면 거실이나 방에서 서서 스트레칭을 하거나 간단한 스쿼트를 해보자.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kormedi.com) 

 

 

 

 

 

 


▲ 사진=언스플래쉬 갈무리

 

 

 

 

 

체중 감량에 도움되는 음식 궁합은?

 

 

개근질닷컴] 칼로리 섭취량을 제한해야 살을 뺄 수 있다.

그런데 일부 음식은 먹을 때 오히려 살이 빠지는 효과가 일어난다.

특히 단일 식품보다는 두 가지 이상의 음식 조합이 효과가 있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가 서로 다른 영양 성분이 결합해 지방 소모 촉진과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는 음식 궁합을 소개했다.

 

1. 녹차+레몬

 

녹차는 칼로리가 매우 낮다.

또 녹차에 든 항산화성분인 카테킨이 지방과 칼로리 소모를 촉진하는 기능을 한다.

임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2주간 매일 녹차를 마시면 지방 소모량이 더욱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레몬즙을 더하면 카테킨이 더욱 활성화되는 효과가 일어난다.

 

 

 

 

 

 

 


▲ 사진=언스플래쉬 갈무리

 

 

2. 아보카도+짙은 잎채소

 

시금치나 케일처럼 짙은 녹색의 잎채소는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 같은 잎채소만으로는 배가 안 찬다. 이럴 때 포만감을 높일 수 있는 음식이 바로 아보카도다.

 

식단에 아보카도를 포함시키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포만감이 23%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아보카도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어 배고픔을 달래는데 효과적이다.

또 아보카도는 채소에 든 항산화 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다는 점에서도 잎채소와 궁합이 잘 맞다.

 

 

 

 

 

 

 

 

 

 


사진=언스플래쉬 갈무리

 

 

 

 

3. 닭고기+고춧가루

 

체중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꼭 먹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닭 가슴살이다.

닭 가슴살 1인분은 열량이 150칼로리에 불과하지만 단백질 함량은 27g이나 된다.

단백질은 음식의 소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도록 만든다.

 

닭가슴살에 고춧가루의 매운 맛을 더하면 밋밋한 맛을 보완하는 동시에 캡사이신이 칼로리 소모를 더욱 촉진하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 사진=언스플래쉬 갈무리

 

 

 

 

4. 귀리+호두

 

부드러운 음식보단 거친 식감의 음식이 대체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체중 조절을 위한 좋은 전략이다.

우리 몸은 섬유질을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소화과정이 느려지게 된다.

 

외국 사람들이 아침식사 대용으로 자주 먹는 귀리(오트밀)가 거친 식감과 풍부한 식이섬유라는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

귀리에는 한 컵 당 4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귀리가루에 우유나 물을 섞으면 간편하게 죽 형태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여기에 호두를 토핑으로 올리면 식감과 영양소의 균형이 더욱 좋아진다.

 

 

 

 

 

 

 

 


▲ 사진=언스플래쉬 갈무리

 

 

 

 

 

5. 스테이크+브로콜리

 

닭 가슴살이 물린다면 한 번씩 육류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육류에 든 철분은 우리 몸의 적혈구 생산을 돕는다. 적혈구는 우리 몸의 각 기관으로 산소를 공급하기 때문에 운동할 수 있는 힘을 내도록 만든다.

여기에 브로콜리를 곁들인다면 철분 흡수율이 더욱 높아진다.

 

브로콜리에 든 비타민C가 체내 철분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이다.

브로콜리 반 컵이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의 65%를 보충할 수 있다.

 

 

 

 

 

 

 

 

 

 

땀 뻘뻘 여름철엔 토마토가 딱!…“라이코펜 풍부한 슈퍼푸드

 

 

 

 

제철 과일·채소 섭취. 건강을 지키는 식습관 중 하나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요즘 먹기 딱 좋은 제철 과채 중에 토마토가 있다.

토마토는 라이코펜(Lycopene)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강력한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은 세포 손상과 면역력 약화 원인인 유해산소를 막아주며, 특히 항암에 효과적이며 골밀도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선 과일과 비슷하게 취급하지만 토마토는 채소에 가깝다.

이른바 지중해 식단의 핵심 재료 중 하나다.

 

토마토를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는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지난 2014년 ‘당신이 잘못 먹고 있는 5가지 음식(5 Foods You’re Eating Wrong)’이라는 기사에서 토마토를 익혀 먹으면 라이코펜 수치가 상승한다며 조리해서 먹으라고 권고했다.

 

라이코펜은 지용성 영양소라서 기름에 볶아 먹는 게 더욱 이롭다.

특히 올리브유와 궁합이 좋은 편이다.
토마토는 수분함량이 높고 100g당 열량도 약 17kcal 정도이다.

보통 크기의 토마토 1개가 200g 내외이므로 마음껏 먹어도 칼로리 걱정이 적다.

 

토마토에는 비타민 C·E·K가 풍부하며 각종 유기산 등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과 활력 충전에 도움을 준다. 칼슘, 철, 인 같은 무기질 외에 식이섬유도 많다.

토마토에 함유된 다양한 폴리페놀 속 ‘나린게닌 칼콘’은 항알레르기 효과가 있어 비염과 같은 알레르기 개선 및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토의 수분은 피부의 열을 내려주며 베타카로틴과 각종 비타민이 아토피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세계적인 식 재료답게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는 매우 다양하다.


최근 온라인에선 초 간단 케첩 만들기 레시피가 인기다.

코로나19로 집 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홈 메이드 요리 고수들의 영상 조회 수가 많아진 게 배경인데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우리 집만의 토마토케첩을 만들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조리법이 매우 간단한데다, 국산 토마토로 만들면 원산지와 첨가물 걱정을 안 해도 돼 안심이다. 케첩 300㎖ 정도를 기준으로 했을 때 토마토 4개, 레몬 1/2개(식초로 대체 가능)를 주 재료로 하고 소금, 설탕, 전분 물을 약간 준비하면 된다. 먼저, 데쳐서 껍질을 벗긴 토마토를 믹서에 간다.

채에 걸러 낸 후 레몬즙, 설탕, 소금을 넣고 약 불에서 서서히 끓인다.

 

유아용이라면 소금, 설탕을 안 넣어도 된다. 토마토 즙이 팔팔 끓으면 불을 줄이고 전분 물을 넣고 농도를 맞춰 완성한다.

이럴게 만든 홈 메이드 토마토케첩은 냉장 보관해 두고 먹는다.

한편 토마토는 너무 크지 않고 모양이 균일하며, 꼭지가 싱싱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과실은 풍만하고 대체로 둥근 형태이며, 만졌을 때 단단하고 무거운 것이 좋다.
잘 익은 토마토는 냉장 보관해야 한다. 특히, 토마토 꼭지는 제거하는 게 좋다.

 

농촌진흥청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토마토의 꼭지를 제거하면 균을 방지해 최대 60% 이상 보관 기간이 늘어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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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방울토마토 먹으면 생기는 몸의 변화

 

 

 

방울토마토는 몸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크기는 작지만 토마토의 영양소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먹기에도 간편해 전날 잘 씻어놓으면 바쁜 아침에 식사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큼한 맛을 내는 구연산, 사과산 등의 유기산 뿐 아니라 다양한 생리활성물질들이 많아 아침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  방울토마토의 건강효과에 대해 다시 한 번 알아보자.

 

◆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데 도움

토마토의 대표 성분인 라이코펜은 전립선암 등 암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먼저 ‘혈관 청소부’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강력한 항산화(노화) 작용으로 혈관의 이물질 제거에 도움을 줘 동맥경화에 이어 심장병, 뇌졸중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 기능을 한다.

 

국립농업과학원 자료를 보면 라이코펜은 카로티노이드계열의 색소 물질로, 몸속에서 세포의 산화를 막아 각종 암과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

◆ 암 세포의 성장 억제

방울토마토 추출물의 항산화 및 암세포 억제 활성(학술지 한국산업식품공학회지)에 대한 연구를 위해 항산화제인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살펴본 결과, 자궁경부암 세포와 간암 세포에 대해서 높은 성장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확인되어 생 방울토마토 뿐 아니라 기능성 식품 또는 식품 소재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 바쁜 아침에는 식사 못해? “전날 꼭지 떼어 씻어두세요”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떼어 낸 게 더 오래가고 싱싱하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자료를 보면 방울토마토의 꼭지를 떼어내면 꼭지가 있는 것보다 저장 기간 중 신선도를 유지하는 비율이 약 6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꼭지를 떼어 낸 후 씻어두면 바쁜 아침에 건강식으로 먹을 수 있다.

방울토마토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당지수가 낮아 당뇨병 예방-관리에도 좋은 식품이다.

 

◆ 오후 출출할 때 과자, 빵 대신에

 

작은 플라스틱 통에 방울토마토를 담아 휴대하면 사무실에서도 먹을 수 있다.

오후 출출할 때 과자, 빵 대신에 방울토마토를 먹으면 배고픔을 해소하고 혈당 관리, 다이어트에 좋은 최고의 건강식이 될 수 있다.

실제로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하는 당뇨병 환자는 가방에 방울토마토를 휴대하는 경우가 많다.

 

◆ 방울토마토, 어떤 것을 고를까?

 

방울토마토를 구입할 때는 껍질이 탄력 있고 색깔이 짙은 것을 고른다.

꼭지가 시들지 않고 초록색을 띤 것이 좋다. 표면이 쭈글쭈글하지 않고 윤기가 흐르는 것이 신선한 것이다.

만져보면 단단하고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이 품질이 좋다.

방울토마토는 구입 후 햇볕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상온에서 보관한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kormed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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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고구마, 양배추 같이 먹으면 생기는 몸의 변화

 

 

 

요리할 시간조차 없는 바쁜 아침에 고구마, 무, 양배추를 함께 먹어 보자.

위 건강과  소화에 도움을 주면서 고구마의 풍부한 영양소를 잘 섭취할 수 있다.

전날 삶아 둔 고구마도 좋고 생고구마에 무, 양배추를 곁들여 샐러드로 만들어도 된다.

여기에 식초를 넣으면 혈당을 낮출 수 있다. 아침에 고구마를 잘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아침 공복에 물 한 잔, 양배추, 무, 고구마 순서로

 

기상 직후 물 한 잔을 마신 후 전날 먹기 좋게 잘라둔 양배추를 먹으면 위 건강에 좋다. 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U가 위 점막 보호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후 고구마와 함께 무를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장내 미생물의 발효에 의해 배에 가스가 차기 쉬운데, 무에 들어있는 디아스타제 성분이 소화를 돕기 때문에 더부룩함을 해소할 수 있다(국립농업과학원 음식정보).

 

◆ 감자보다 당 지수 낮은 고구마

 

고구마는 식사 후 혈당 상승 속도를 나타내는 당 지수가 감자보다 낮다.

고구마의 당 지수는 61, 구운 감자의 당 지수는 85이다. 고구마의 당지수가 낮아 당뇨병에 좋다는 얘기가 있는데, 완전히 틀린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각 식품마다 1회 분량에 함유된 당질(탄수화물)의 함량이 다르기 때문에 당 지수만으로 식품을 선택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당뇨병 환자가 혈당관리를 위해 고구마를 섭취한 만큼 다른 당질 식품의 섭취량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대한당뇨병학회 자료).

 

◆ 노화와 질병 예방에 도움.. ‘종합 영양제’

 

고구마에 풍부한 주황색 베타카로틴과 보라색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이다.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와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 E도 100g당 1.3㎎ 들어 있어 노화방지 효과를 낸다.

비타민 A의 이전 물질인 베타카로틴은 암세포 파괴와 발암물질의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 A, B, C도 풍부한데, 비타민 C는 조리할 때 열을 가해도 80% 정도 남는다.

 

필수 아미노산이 많고 어린이 성장에 도움을 주는 라이신 함량은 옥수수나 쌀보다 많다.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이 골고루 들어있어 주식으로 먹어도 된다.

 

◆ 뼈 건강, 혈압 조절, 변비 해소…

고구마 100g에는 칼슘이 34㎎ 들어 있다.

특히 고구마의 칼슘은 사람의 몸에 잘 흡수되어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골다공증 예방 등 뼈 건강에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생고구마를 자를 때 나오는 유백색 액체인 얄라핀(jalapin)은 변비 해소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고구마에 많이 함유된 칼륨은 혈압을 내리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피로를 막는 작용을 한다.

 

◆ 아침 공복에는 고구마 먹지 말라?

 

일부에서 아침 공복에는 고구마를 먹지 말라는 지적이 있다.

위산 분비로 인한 위 점막 건강과 혈당 상승 등을 걱정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위 점막에 좋은 양배추와 무를 먼저 먹으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고구마의 당 지수는 오히려 “당뇨병에 좋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여서 과식만 하지 않으면 혈당을 걱정할 상황은 아니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고구마 1/2 개가 밥 1/3 공기에 해당하는 당질을 포함하고 있다.

식초는 혈당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고구마, 양배추, 무 샐러드에 식초를 넣으면 혈당 관리에 더욱 좋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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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건강하게 먹는 법 4

 

 

달걀은 칼로리에 비해 영양가가 풍부한 식품이다.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 있다.

문제는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우리 몸이 영양소를 섭취하는 정도가 달라진다는 것. 예를 들어 달걀을 익혀 먹으면 단백질의 91%를 흡수,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날로 먹으면 그 비율은 51%로 떨어진다.

영양을 살리면서 소화도 쉬워지는 조리 방법, 어떤 게 있을까?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라인닷컴’이 소개했다.

 

◆ 삶은 달걀 = 칼로리를 걱정한다면 삶아 먹는 게 제일이다.

 

계란프라이나 오믈렛 등과 달리 기름이 필요 없기 때문. 삶는 시간은 되도록 짧은 게 좋다. 길어지면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다량 소실될 수 있다.

◆ 채소 = 오믈렛이나 스크램블드에그를 즐긴다면 채소가 다채롭게 들어가는 레시피를 따를 것.

 

취향에 따라 토마토나 양파를 따로 익힌 다음, 나란히 놓고 먹어도 괜찮다.

◆ 기름 = 계란 프라이를 할 때는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기름을 사용해야 한다.

 

쉽게 산화해서 활성 산소를 방출하지 않는 기름. 즉 해바라기 오일이나 아보카도 오일이 좋다. 코코넛 오일을 쓴다면 177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라면 210도 이하로 요리하도록.

◆ 유기농 = 요리 방식보다 중요한 건 건강한 달걀을 고르는 것. 무엇을 먹고 어떻게 자란 닭이냐에 따라 달걀의 질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형편이 된다면 닭장 대신 목초지에 사는 닭이 나은 유기농 달걀을 선택하는 게 좋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파 송송 계란 탁… 김치·찬밥과 찰떡궁합 ‘최애음식’ [김셰프의 낭만식탁]

 

 

 

 

1960년대 담백한 ‘삼양라면’서 출발
신라면 출시 후 ‘매운 맛’ 인식 퍼져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제품 진화


간편하면서도 행복을 주는 음식
중화풍 면요리 변형한 일본의 라멘
1950년대말부터 인스턴트화
지역 특산물 활용 개성 가득한 라멘 다양

 

 

 

#라면과 일상

맞벌이 부모님 밑에서 자란 어린 시절, 냄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이 있다.

동생에게 제일 자신 있게 해주었던 음식으로 가히 내 유년기를 함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음식인 바로 라면이다.

 

어머니는 집에서 먹을 수 있는 반찬이나 국을 항상 넉넉하게 준비해 주셨지만 국을 데우는 시간 정도밖에 안 걸리는 그 자극적이면서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던 라면은 우리 형제에게 항상 먼저 찾는 메뉴 1호였다.

 

한창 클 시절에는 봉지라면 2개 정도는 거뜬히 먹었던 거 같다. 계란을 풀어 넣은 라면에 익은 김치를 얹어 먹으면 거의 매일 먹는 그 라면인데도 질릴 시간이 없었다.

 

찬밥을 말아먹는 것 또한 선택이 아니라 필수였다.

라면의 종류도 다양했지만 우리 집은 맵다고 이름 지어진 ‘신라면’만 먹었다.

정작 매운 걸 잘 먹지 못해 계란을 풀고 치즈를 얹어 중화시켜 먹었지만 어린 시절 입맛은 그 라면이 기준이 되어 지금까지도 충성스럽게 우리 집 찬장을 점령하며 위상을 뽐내고 있다.

 

물론 잠깐씩 일탈을 해 본 적은 있다. 하얀 국물의 라면이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할 때와 마치 짬뽕을 직접 끓인 듯한 느낌의 라면들은 한 브랜드를 20년간 먹어왔던 나라도 한번 정도는 눈길이 갈 수밖에 없었다.

전날 진탕 술을 먹고 나면, 골골거리며 일어난 아침 항상 먼저 하는 행동은 냄비에 물을 받는 일이다. 해장이라는 말로 라면을 즐기지만 다들 알 듯이 라면은 해장으로서는 빵점짜리 음식이다.

그래도 그걸 알면서도 김치를 넣은 칼칼한 라면을 끓여 국물 한 모금 쭉 삼키는 것이 하루의 시작일 때가 많다.

 

쓰린 속에 자극적인 것을 넣으면서 건강 생각해서 양배추즙을 챙겨 먹는 내가 스스로 웃길 때도 있다. 그만큼 라면은 놓을 수 없는 매력이 가득하다.

 

 

 

 

 

 

 

 

 

 

 

#우리의 라면

 

 

 



한국의 라면은 1960년대의 출시된 ‘삼양 라면’으로 시작됐다.

우리나라 경제가 열악한 시대에 대중적인 먹거리로 만들어진 것이 삼양 라면이라고 한다.

일본의 라면 만드는 기계를 받아와 시작했던 인스턴트 라면은, 그 시대의 분식장려 정책에 의해 힘을 얻어 대중화로서의 기틀을 마련했다.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지금처럼 서민적인 음식이 아니라 중산층이 즐겼던 음식이라고 한다.

1960년 후반 들어 다른 기업들 또한 인스턴트 라면 사업에 진출하면서 본격적인 한국인의 라면 사랑이 시작됐다.

처음 라면은 지금처럼 매콤한 자극적인 맛이라기보다는 조금 더 담백한 맛이었다고 한다. 1980년대에 농심에서 매운 ‘신라면’이 출시되어 대박을 터트린 후부터는 라면은 ‘매콤’하다는 인식이 조금씩 쌓이기 시작했다.

 

그 후로 지금까지 식품 코너의 한 면을 차지하는 라면은 정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다양한 맛을 뽐내며 우리들 생활 곁을 밀접하게 지켜주고 있다.

 

 

 

 

 

 

 

 

 

#일본의 라멘

라멘은 중화풍 면요리가 변형된 것으로 시작하였으나 지금은 완전히 별개의 독자적인 일본 음식이 되었다. 1910년 처음으로 라멘 전문점이 도쿄에 생긴 후 지역적 특산물을 활용한 라멘 전문점들이 점차 생겨나기 시작했다.

인스턴트 라멘은 1958년 닛신푸드의 창업자 안도 모모후쿠가 만든 치킨라멘으로 시작돼 대중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으며 우리나라 못지않게 다양한 라멘을 인스턴트화하여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명물 라멘집인 고토우치 라멘을 파는 곳들이 늘어나 일본 어느 곳을 가든 개성 가득한 라멘을 먹어 볼 수가 있다.

 

 

 

 

 

오스테리아 주연 김동기 오너세프

 

 

 

 

 

 

 

 

 

 

 

■김셰프의 집에서 끓이는 돈코쓰 라멘 (약 4~5인분)

 

<국물 재료>

 

돈 사골 뼈 1kg, 돼지 미니족발 1개, 통삼겹 500g, 물 3L, 대파 100g, 마늘 100g, 양파 300g, 소금 1티스푼, 통후추 10g, 기름 조금

 

<라멘 재료>

 

에그누들 80g, 8분 삶은 반숙한 계란 1개, 대파 조금, 조미김 2장

 

<만들기>

 

① 돈 사골 뼈와 족발은 찬물에 1시간가량 담가 핏물을 빼준 후 오븐에 노릇하게 구워준다.

② 냄비에 물을 넣고 구운 돈 사골 뼈와 미니족발, 통후추를 넣고 3시간가량 은은히 끓여준다.

③ 소금간을 한 통삼겹살은 기름을 두르고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구운 후 냄비에 넣어준다.

 

대파, 마늘, 양파도 함께 넣고 1시간가량 더 끓여 준다.

④ 삼겹살은 건져 썰고 국물을 체에 걸러 준 후 간을 한다.

⑤ 삶은 에그 누들을 접시에 담고 반숙한 계란, 대파, 조미김, 썰어준 삼겹살을 올려 마무리해 준다

 

 

 

 

[ⓒ 세계일보 & Segye.com, 

 

 

 

 

 

 

 

 

 홍감자 강윤희

 

 

 

감자의 신세계, 카스텔라 감자 맛보면 다른 건 못 먹어요

 

느 집엔 이거 없지? 얘 봄 감자가 맛있단다."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에서 소녀가 으스대며 준 감자는 무슨 감자였을까?

속살이 분분이 흩어지는 파근파근한 햇감자였으리라.

암만 해도 끈적하고 쫀득한 딱딱한 감자는 그냥 먹기 영 별로니까.

 

어린 시절 어머니가 쪄주는 여름 햇감자의 모습은 껍질 사이로 분처럼 뽀얀 속살이 터져 나온 것.

그 포슬포슬한 감자에 소금 약간만 찍어 먹어도 그렇게 달 수 없었다.

'그런데 왜 갈수록 찐 감자가 맛이 없어지는 것 같지?'

그 의문은 어른이 된 이후 감자도 종류에 따라 '분질감자'와 '점질감자'로 나뉜다는 것을 알고 나서야 풀렸다.

분질감자는 말 그대로 전분이 많아 포슬포슬한 것, 점질감자는 수분이 많고 끈적거리며, 조리했을 때 으스러지는 분질감자에 비해 단단하게 모양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분질감자의 대표 격으로는 두백과 남작이, 점질감자의 대표 격으로는 대서가 있다.
그런데 시장이나 마트에서 파는 감자는 품종을 표기해놓지 않는다.

사는 이도 별 의문을 가지지 않고 그냥 산다. 그런데 언제, 어디에서 감자를 사도 맛이 비슷비슷하다.

그 이유는 시중에 유통되는 감자의 70% 이상이 수미감자이기 때문이다.

 

수미감자는 분질감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점질감자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그 중간 즈음의 특성을 가진 감자로 재배가 까다롭지 않고 저장성이 좋아 어느 순간 국내 감자 유통시장을 장악해버렸다.
요즘 마트에서 사는 감자에서 어렸을 때의 파근파근한 감자 맛이 안 나는 이유는 지금 일상적으로 먹는 수미 감자와 달리, 어린 시절 먹었던 감자가 아마도 분질감자의 한 종류였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분질과 점질의 중간 즈음인 수미 감자는 다양한 한식 요리에 활용하기에 좋다.

하지만 꼭 분질감자가 필요할 때도 있다. 바삭바삭한 프렌치프라이나 이탈리아 감자 파스타의 일종인 뇨끼를 만들 때 등이 그렇다.

집에서 일반 수미 감자를 직접 잘라 튀긴 프렌치프라이보다 수입산 냉동감자튀김이 더 맛있는 이유는 종이 다르기 때문이다.

 

감자로 만든 뇨끼는 우리나라에서 '쫀득한 식감의 음식'이라는 대중적인 오해가 있는데, 이탈리아의 뇨끼는 쫀득하다기보다는 퍼석까지는 아니어도 입 안에서 잘 으깨지는 질감으로, 역시 분질감자로 만들어야 이 식감을 낼 수 있다.

반대로 매시드 포테이토나 감자조림 등은 점질감자로 만들어야 맛과 모양이 좋다.
이렇게 음식의 종류에 따라 감자의 종류도 맞춰서 요리해야하거늘, 일반 시장에서 내가 원하는 감자 품종을 찾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분질감자인 두백이나 남작은 전체 생산량의 1%도 안 된다고 하니 그럴 만하다.

한때는 분질감자를 먹으려고 농산물 직거래 카페에 알림 설정을 해놓고 두백, 남작 등을 주문해 먹기도 했는데 1인 가구가 감자 한 상자를 다 소비하기란 힘든 일이다.

국내 대형마트에서는 종종 미국산 러셀감자를 판매하는데, 이 역시 분질감자라 반가운 마음에 산 적도 있지만 국내에서도 많이 나는 감자를, 그것도 구황작물을 수입산을 산다는 것은 어쩐지 죄책감이 드는 일이라 한두 번 사고 말게 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빼앗긴 감자 선택권의 슬픔에서 나를 구원해주는 감자가 있으니 바로 홍감자다.

일반 감자보다 약간 작은 크기에 껍질이 붉은 빛을 띠는 홍감자는 익혔을 때 속이 샛노래 먹음직스럽다. 보기에만 먹음직스러운 게 아니다. 치밀한 입자는 어찌나 포근포근하면서도 부드러운지 별명이 '카스텔라 감자'일 정도다.

 

일반 감자와는 달리 은근한 단맛을 지니고 있어 아이들도 좋아한다. 분질감자에 속해 잘 쪄서 마지막에 수분을 날리고 냄비를 마구 흔들면 껍질이 멋진 모습으로 터지면서 샛노란 분이 잔뜩 나온다.
 

 홍감자는 우리 토종 감자 중 하나로, 어느 지역에서 최초로 재배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울릉도의 먹을거리로 유명하다. 울릉도 개척 초기, 쌀을 대신해 옥수수와 함께 울릉도 주민이 먹던 구황작물이라고 한다.

 

한때는 울릉도 대부분의 농가가 생산했으나 많은 농가가 판로개척 등의 어려움으로 산나물 재배 농사로 돌아서며 현재는 30정도 농가만이 홍감자를 생산하고 있다.


2014년에는 슬로푸드 국제협회의 '맛의 방주'에 울릉도의 홍감자가 칡소와 섬말미나리, 손꽁치 등과 함께 오르기도 했다. '맛의 방주'는 잊혀져가는 음식의 맛을 재발견하고 멸종위기에 놓인 종자와 품목을 찾아 기록하는 인증 프로젝트로 1997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다.

그러고 보면 이렇게 맛있는 홍감자를 알게 된 것이 십년도 채 안 된다.

육칠년 전부터 농부 시장 등에서 간간이 비쳐 그 맛에 완전히 빠지게 된 뒤 마트나 시장에서 쉽게 살 수 없어 안타까웠다.

 

그러다 작년 즈음부터 일반 마트나 시장에서도 홍감자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잊혔던 토종감자인 홍감자가 종을 지키려는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인해 다시 대중적으로 사랑받기 시작한 것 같아 내가 홍감자 재배 농부도 아니건만 기분이 좋다. 올해는 강화도의 풍물시장에서 처음으로 홍감자를 발견했다.



"강화도에도 홍감자가 나요?"


"……그냥 전국에서 다 나는데 종자가 비싸서 잘 없어.

근데 진짜 맛있어.

이거 한 번 먹으면 다른 감자 못 먹어."

대답을 은근히 회피하는 시장 사장님을 보니 아마 강화도에서 난 것은 아닌 것 같지만 홍감자의 맛이야 사장님의 말대로 익히 알고 있으니 모르는 척 기분 좋은 마음으로 홍감자를 한아름 사서 돌아왔다.

홍감자는 그냥 쪄먹어도, 소금이나 설탕으로 간을 해 삶아도, 마지막에 버터를 올려 먹어도 정말 맛있지만 그렇게 먹어도 홍감자가 남았다면 할 만한 요리를 소개한다.

 

지금은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스위스의 감자전 '뢰스티'가 그것. 달콤한 홍감자를 얇게 채쳐 바삭하게 부쳐 겉은 바삭, 속은 파근하고 촉촉한 것이 앉은 자리에서 나도 모르게 한 판을 다 먹게 된다. 차가운 화이트와인이나 맥주, 막걸리하고도 아주 궁합이 좋다.
 

 


♣ 홍감자 뢰스티

- 재료(2인분)

홍감자 2개, 베이컨 1줄, 버터 1큰술, 소금 1꼬집, 달걀 노른자 1개분, 파마산치즈·쪽파·후춧가루 적당량씩

- 만들기

1. 홍감자는 껍질을 벗겨 얇게 채썬다.

강판으로 얇게 저민 뒤 썰면 더 편하다.

베이컨도 얇게 채썬다.


2. 채썬 홍감자에 버터 1큰술과 베이컨,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잘 섞는다.
3.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2의 반죽을 넓게 펴 중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부친다.
4. 그릇에 뢰스티를 담고 송송 썬 쪽파와 파마산치즈 간 것을 보기 좋게 뿌린다.

달걀 노른자를 생으로 올리고 후춧가루를 뿌려낸다. 트러플오일이 있다면 뿌려내도 좋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송영두기자

 

 

 

유산균,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 5가지

 

 

 

유산균을 섭취하면 무조건 장이 좋아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는 금물이다.

몸에 좋은 유산균이라도 올바르게 먹는 습관을 들여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

유산균의 종류는 다양해 유산균을 배양할 때 사용되는 유산균주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유산균 양이 적당한지 확인해야 한다.

무턱대고 많은 양의 유산균을 섭취하면 복부 팽장과 설사같은 부작용을 나타날 수 있다.

그렇다면 유산균을 어떻게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1. 신선한 요구르트를 매일 꾸준히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들은 장 건강을 위협받을 수 있다.

장 속 유익균이 힘을 발휘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신선한 요구르트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유산균 음료의 경우 섭취 시기와 시간에 상관없이 효과는 일정했다. 결국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2. 공복이라면 우선 맹물 마신 후

 

유산균이 장에서 좋은 기능을 발휘하려면 장 속에 들어가야 한다. 따라서 좋은 유산균이라는 것은 장에 도착하기 전에 만나게 되는 담즙산과 위산 등에 강하게 견뎌야 하고 장벽에 잘 흡수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위의 산도를 떨어뜨려야 하는데,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상태에서 냉수를 마시고 요구르트 등의 유산균 제품을 섭취하면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3. 영양성분을 확인하라

 

유산균만 쏙 빼서 먹을 수는 없는 일. 유산균이 포함된 제품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제품에 들어있는 다른 성분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플레인 요구르트의 경우만 하더라도 과당이나 인공감미료 등이 첨가돼 있고 요구르트 중에서도 당 함량이 다른 제품보다 월등히 높은 제품도 있다.

 

4. 김치를 먹어라

 

김치에서 나오는 유산균은 다른 유산균에 비해 위산에 강하기 때문에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비율이 높다. 또한 장벽에 부착하는 능력, 독소제거 능력 등이 뛰어나고 국물이 많은 백김치의 경우 국물에 더욱 많은 양의 유산균이 함유돼 있어 많은 양의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다.

5. 채소와 함께 섭취하라

 

채소에 들어있는 성분들은 장 속에서 유산균이 잘 자랄 수 있게 하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준다.

실제로 채소와 유산균을 함께 배양한 실험에서 유산균이 급속도로 번식해 균수가 기존보다 10배 증가했다.

즉, 사람이 채소와 같이 유산균을 섭취한다면 유산균이 좀 더 튼튼해지고 숫자까지 많아질 수 있는 것이다.

 

 

[사진출처 : 아이클릭아트]

송영두 기자 songzi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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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yulka/gettyimagebank]

 

 

 

꽁꽁 얼려도 좋은 뜻밖의 식품 6

 

 

주방에 요리하지 못한 식품들이 쌓일 때가 있죠. 냉장실에 더 오래 놔두면 상할 것 같아서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음식 낭비를 줄이기 위한 생활의 지혜 중 하나로 냉동실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데일리메일’이 식품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얼려서 사용해도 되는 의외의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생각조차 못했던 식품들까지도 얼리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해서 음식물 쓰레기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1. 버섯

[사진=jreika/gettyimagebank]

 

 

버섯을 얼리기 전에는 특별한 사전작업이 필요하다.

먼저 버섯을 얇게 저며서 큰 접시 위에 정렬하듯 놓는다.

이때 중요한 것은 버섯 조각끼리 서로 겹치지 않게 두는 것.

 

이렇게 버섯을 잘 정렬한 접시를 냉동실에 넣고 2시간 정도 먼저 얼린다.

이후 보관용기에 옮겨 다시 냉동실에 넣는다.

이 특별한 작업은 버섯 조각이 서로 얼러붙어 나중에 사용 시 아무렇게나 부스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2. 달걀

 

 

 

[사진=liza5450/gettyimagebank]

 

 

달걀을 얼려도 되는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

물론 달걀껍질에 쌓인 채로 그대로 냉동실에 두면 안 된다.

달걀 내용물 결정이 팽창하면서 터져버리기 때문이다.

 

달걀껍질을 깨고 내용물을 얼리면 된다.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지 않고 그대로 용기에 담아 얼릴 수도 있고,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각각 용기에 담아 얼릴 수도 있다.

분리해두면 베이커리를 할 때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용기에 날짜 라벨을 붙여놓으면 이후 사용 순서를 쉽게 판단할 수 있다.

 

 


3. 단단한 치즈

 

 

 

 

[사진=nitrub/gettyimagebank]

 

 

 

모든 치즈를 얼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령 크림치즈와 같은 물렁한 치즈는 냉동실 안에서 제대로 얼려지지 않고 물기만 많아질 뿐이다.

먹고 남은 치즈 중 단단한 치즈 종류는 위생봉지나 용기에 담아 밀봉해서 얼려둔다.

치즈의 늘어지는 성질이 오히려 더 좋아질 수도 있다.

 

 

 

 

 

 

 

 

4. 아보카도

 

 

 

[사진=baibaz/gettyimagebank]

 

 

 

 

적당히 익은 아보카도는 구입 후 수일 내 바로 먹지 않으면 물렁해지고 상하기 쉽다.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반으로 갈라 씨를 뺀 후 원하는 모양으로 썬 뒤 용기에 담아 냉동보관 한다.

아보카도 육질 위로 레몬이나 라임 즙을 짜서 뿌리는 것도 좋다.

향과 풍미까지 오래 보관할 수 있기 때문이다.

 

 


5. 허브

 

 

 

 

[사진=IM3_015/gettyimagebank]

 

 

 

 

허브 종류는 신선함의 지속력이 매우 짧다.

냉장고에 있더라도 금방 축 늘어지고 만다.

이 까다로운 식물을 잘 다듬은 다음 냉동실에 넣어보자.

 

신선함에 더해 향까지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냉장실에서 금방 말라 버리는 생강도 냉동보관이 가능하다.

 

 

 

 

6. 버터

 

 

 

 

[사진=belchonock/gettyimagebank]

 

 

 

오래 보관하기 위해 당장 필요한 버터 통 하나만 빼고 냉동 보관할 수 있다.

얼려지더라도 아이스크림처럼 긁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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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과 치킨은 맥주와 궁합이 좋지 않은 안주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땅콩과 맥주… 음식 궁합 ‘최악’

 

 



 

시원한 맥주를 마실 때, 치킨과 땅콩은 흔히 찾는 안주다. 입에서의 궁합이 찰떡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몸 안에서의 궁합은 좋지 않다. 특히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이라면, 설사로 고생할 수 있다.

치킨이나 땅콩은 지방이 많아 단독으로 먹어도 소화가 잘 안 되는 식품이다.

이때 차갑게 마시는 맥주가 들어가면 소화기관이 위축되면서 소화기관 운동을 방해한다.

 

게다가 살도 찌기 쉽다. 맥주의 알코올은 지방 분해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알코올은 몸에 필요 없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다른 영양소보다 먼저 에너지원으로 쓰인다.

그동안 전신의 체내지방 분해와 이용을 지연 시켜 지방을 축적하게 한다.

 

시간이 지나면 반대로 지방이 알코올 분해를 억제한다.

과음하면 알코올은 제대로 분해가 되지 않은 채 혈액 속을 흘러 다니게 된다

. 일명 숙취다.

 

이땐 많은 양의 산소를 들이마셔야 간과 신장의 활동이 활발해져 알코올이 분해된다.

하지만, 지방이 많은 땅콩과 치킨은 소화되면서 체내 이산화탄소를 유발해 알코올 분해를 방해하고 숙취가 오래가게 한다.

 

특히 치킨은 맥주와 함께 먹으면 통풍의 위험도 커진다. 통풍은 요산이 결정형태로 관절에 축적되면서 염증을 일으키며 생기는 질환인데, 이 요산은 퓨린이라는 단백질에서 유발된다.

맥주도 치킨도 퓨린 함량이 높은 식품이라, 함께 먹으면 체내 요산량이 높아져 통풍 위험이 커진다.

그럼 어떤 안주가 맥주와 잘 맞을까?

치즈나 두부 같은 저지방 고단백 음식이 좋다.

 

치즈에 함유된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은 체내 알코올 흡수 속도를 늦춰서 덜 취하도록 돕는 효과도 있다.

두부는 위 속에 오래 머물러 알코올 흡수 속도를 늦추고, 위를 보호한다.

채소 스틱도 잘 맞는 안주다.

맥주 속 알코올은 수분을 배출시키는데, 채소 스틱은 수분이 풍부한 데다 비타민도 함유하고 있어 알코올 분해를 돕는다.

 

달걀 요리도 좋다.

치즈와 마찬가지로 메티오닌을 함유하고 있고,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아미노산인 시스테인,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 레시틴 성분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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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가공식품에 대한 편견과 오해

 

 

 

 

 

명확한 정의 통해 막연한 불안 해소 필요
농축산물 저장성 등 향상…영양 파괴는 일부
장류·통조림 등 이익·편익 막대…식생활 풍요

 

 


지구에 현생인류, 즉 호모사피엔스가 출현한 시기는 지금부터 약 250만 년 전이고 아프리카에서 발원되었다고 한다.

생명체의 시조는 약 35억 년 전 출현한 단세포인 미생물이 진화하여 다양한 생명체로 분화되었고 인간도 큰 그림 속 한 켠을 차지하고 있다.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생존을 위한 에너지가 필요하며 그 에너지를 토양, 해양, 공기, 햇빛 등에서 얻고 있다. 원시시대 인간은 천연물을 그대로 이용하였으나 지혜의 발달로 천연물을 다양한 형태로 가공하여 먹기 쉽고 맛이 있으며 오래 갈무리하는 방법을 계속 개발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특히 불의 이용은 인간의 식생활에 큰 변화를 불러온 전기가 되었다.

현재 우리 식탁에 차려지는 음식과 먹고 있는 식품은 어느 형태로든 가공하지 않은 것을 찾기가 어렵다. 생과일이나 신선채소를 제외하고 주식인 밥과 반찬류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어느 형태로든 가공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그럼 ‘가공식품’은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

식품에 관한 기본법인 식품위생법에는 “식품이란 모든 음식물(의약품으로 섭취하는 것은 제외한다)을 말한다”로 정의하였고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에서는 식품이란 다음 각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것을 말한다.

가. 사람이 직접 먹거나 마실 수 있는 농수산물 나. 농수축산물을 원료로 하는 모든 음식물

식품 자체의 뜻은 전달되나 과연 식품가공에 대한 정의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식품 관련 어느 법에도 명확히 설명한 것은 없다. 식품가공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으니 가공에 대한 개념은 사람마다 다르다.

 

일부 언론매체나 소비자단체에서는 가공된 식품, 특히 인스턴트식품 등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다.

즉 가공식품은 될 수 있는 한 먹어서는 아니 되는 대상이라는 개념을 직·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래서 결과물인 가공식품에 대한 정확하고 이해할 수 있는 정의를 통하여 그 진정한 의미를 소비자에게 확실히 전달할 필요가 있다.
가공식품의 뜻을 정확히 공유하면 이에 대한 막연한 불안도 상당히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식품과학회에서 편찬한 식품과학기술대사전에는 식품가공은 ”식품재료의 본질을 변화시키지 않고 그 형상이나 물리적, 화학적, 관능적, 영양적 특성을 변화시키는 처리공정을 말한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즉, 활용 가능한 처리공정을 거쳐 만든 제품을 가공식품이라 말할 수 있다.

새국어사전에서는 가공식품은 식품의 원료인 농·축·수산물 등의 특성을 살리면서 보다 맛있고 먹기 편하고 저장하기 좋게 만든 식품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가공식품은 농축수산물 원료를 이용하여 여러 처리공정을 거쳐 인간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변화시킨 제품으로 그 처리공정이 부정보다는 긍정적으로 변화시킨 것을 가공식품으로 분류할 수 있다.

 

가공을 통하여 맛의 개선, 영양가 증진, 저장성 향상, 품목 다양화, 안전성 확보, 편의성 제고 등 다양한 장점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가공에서 극히 일부, 가열처리 등을 통한 영양파괴, 위해물질의 생성, 자연성 훼손이 일어날 수 있으나 빈도는 낮다.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모든 식품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가공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는 것은 없다.

주부가 주방에서 요리하는 것도 대표적인 가공처리 과정이고, 각종 가공제품을 만드는 식품가공공장은 농축수산물 원료만을 대상으로 과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을 도입해 안전한 가공제품을 만들고 있다.

채소류를 가공한 김치, 콩을 가공처리 한 장류는 대표적인 가공식품이고, 이들은 원료가 갖지 않는 특징을 갖는다. 밥은 어떤가. 왕겨가 붙은 벼는 도정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고 현미는 식감이 좋지 않아 연식성이 없다. 적당히 도정한 쌀이 밥으로 가공된다.

 

생선은 어떤가. 물론 생것인 회로도 먹지만 거의 대부분은 가열 조리하여 먹거나 건조, 훈연, 통조림 형태로 만들어 우리 식탁에 오른다.
가공기술이 도입됨으로서 우리는 실로 다양한 가공식품의 진수를 즐길 수 있으며 우리 식생활이 풍요롭게 되었다. 일부에서 말하는 가공식품의 폐해는 그렇게 쉽게 단정 짓기 어렵다.

 

일부 부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식품을 가공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서 얻는 이익과 편익이 손해보다 수십 배 크기 때문이다.
우리사회는 가공식품을 멀리하고는 식생활을 영위할 수 없다. 앞으로 계속 다양한 형태의 가공식품이 생산되어 우리 식생활을 풍요롭게 할 것이며 영양 공급, 먹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제 식품가공에 대한 정의를 정확히 하여 가공식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잠재워야 할 책임은 이 분야 학자와 관계기관의 몫이다.

 

 

 

 

신동화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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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돼지고기와 밀가루 값이 반년만에 20% 가까이 급등

하면서 식품업계가 원가 부담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당분간 이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햄과 라면, 빵 등 가공식품의 가격 인상이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한 '경제고통지수'가 5월 기준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