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시사

도토리 깍지 2021. 6. 16. 09:16

 

 

오스트리아 국빈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다음 순방국인 스페인

으로 향하기 위해 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1호기에

올라 환송 나온 관계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청와대 제공) 2021.6.14/뉴스1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019년 10월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빈방한한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한-스페인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뒤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스페인마드리드 도착한 문 대통령…盧 이어 14년만에 국빈방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순방 일정을 마치고 스페인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마드리드 궁에서 진행된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주최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공식 환영식에 이어 마드리드 시청 방문, 국빈만찬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2019년 10월 방한한 펠리페 국왕에 초청에 따른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한국 대통령의 스페인 국빈방문은 2007년 2월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14년 만이다.

코로나 유행 이후 스페인이 해외 정상의 국빈방문을 재개한 것은 이번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간의 관계를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핵심 관심사는 코로나 방역과 백신, 인적 교류 확대 등에 맞춰질 가능성이 있다. 
 
스페인은 관광산업이 GDP의 12%를 차지하는 세계 2위의 관광 대국이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스페인은 지난 7일부터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녹색국가’로 지정돼 있어 한국인은 백신 접종과 관계없이 무비자로 PCR 테스트와 자가격리 없이 스페인 전역을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스페인은 또 수주액 기준 세계 2위의 건설 강국으로, 이번 순방에서 해외 공동 건설 사업 진출과 관련된 논의가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이밖에 스페인은 2019년 기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이 전체 발전의 37.5%를 차지할만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4일 오후(현지시간)

비엔나 벨베데레궁에서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으로부터 독립

선언 장소 설명을 듣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이어 오스트리아ㆍ스페인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는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스페인(마드리드)=공동취재단, 서울=강태화 기자 thkang@joongang.co.kr


 

 

 

 

 

문 대통령, 스페인 도착..2박3일 국빈방문 일정 시작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후(현지시간)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 도착, 2박 3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스페인이 처음으로 맞는 국빈으로, 첫 공식 일정은 펠리페 6세 국왕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이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양국은 유라시아 대륙의 양 끝에 위치해 있지만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경제분야 협력도 미래 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펠리페 6세 국왕은 코로나 초기 방역분야 협력 지원에 사의를 표한 뒤 "저녁 국빈만찬에 최대 규모의 경제인들이 참석했는데 한국에 대한 스페인의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마드리드 시청 방문에선 알메이다 시장이 문 대통령에게 황금열쇠를 선물했고, 문 대통령은 "이 열쇠가 대한민국과 한반도에 큰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는다. 이 열쇠로 코로나 극복의 문을 열겠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국빈방문 이틀째인 16일(현지시간)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의 회담에서 코로나19 극복 협력, 세관분야 협력 강화, 경제분야 협력 다변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스페인 상원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바르셀로나로 이동해 경제인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스페인은 해외건설 수주 2위의 건설 강국으로,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에서 양국의 해외 건설시장 공동진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스페인 정부의 지지를 호소할 전망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마드리드=공동취재단]

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저작권자ⓒ KBS(news.kbs.co.kr) 

 

 

 

 

 

연합뉴스

 

 

 

오늘(16일) 스페인 도착한 문 대통령, 이런 대접 받았습니다

 

 

2박 3일 일정 위해 스페인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 부부

스페인 코로나19 이후 첫 국빈 방문, 성대한 환영식 열며 환대

 

 

 

문재인 대통령이 2박 3일 일정을 시작한 스페인에서 국왕의 국빈 환대를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후(현지시각)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스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처음 맞는 국빈을 위해 공식 환영식을 열었다.

 

 

 

 

 

 

 

 

 

 

 

 

 

 

 

 

 

스페인 펠리페 6세 국왕 부부는 문 대통령 부부와 함께 군악대가 애국가와 스페인 국가를 연주하는 것을 지켜봤다.

또 의장대의 환영식, 21발의 예포 발사 행사가 이어지는 등 엄청난 규모의 인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날 첫 일정이었던 마드리드 방문에서 알메이다 시장은 문 대통령에게 황금 열쇠를 선물하기도 했다. 마드리드 시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는 의미다. 문 대통령은 "이 행운의 열쇠가 대한민국과 한반도에 큰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는다.

이 열쇠로 코로나 극복의 문을 열겠다.

마드리드도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뒤로 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회답했다.

문 대통령은 16일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 회담을 가진다.

 

코로나19 극복 협력, 세관 분야 협력 강화, 경제 분야 협력 다변화 등 지난해 70주년을 맞은 한-스페인 수교에 대해 논의한다.

또 스페인 상원 방문과 바르셀로나 경제인 행사 참석 등의 일정도 남아있다.

 

 

 

 

 

 

 

 

 

home 김유성 기자 farockim@wikitree.co.kr

 

 

 

 

 

 

 

 

▲ 스페인 국왕 내외와 인사하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국빈만찬

시작에 앞서 펠리페 6세 국왕 내외와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문 대통령 스페인은 70년 우정, 여정 함께할 준비 돼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의 초청으로 스페인을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15일(아래 현지시각)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회복, 4차 산업혁명과 같은 미래를 향한 공동과제에 함께 협력하길 원한다"면서 "나와 우리 국민은 스페인이 또 한 번 위대한 성취를 이뤄낼 것을 확신하며, 70년 우정을 나눈 친구로서 그 여정에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주체로 열린 국빈만찬에 참석해 "한국 국민들은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스페인도 사랑한다"면서 이 같이 인사말을 전했다. 

우선 문 대통령은 "1년 8개월 만에 국왕님 내외를 마드리드에서 다시 뵙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코로나 발생 이후, 첫 국빈으로 초청해 주셔서 무한한 영광이고,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성대한 만찬을 베풀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지난해 성탄절 연설에서 (펠리페) 국왕님은 '2020년은 매우 힘들고 어려운 해였지만,  스페인은 전진할 것'이라 하셨고, 스페인 국민들뿐 아니라, 코로나에 맞선 세계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면서 "국민과 함께, 국민의 손을 잡고 코로나 극복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계신 국왕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국빈만찬 시작에 앞서 펠리페 6세 국왕 내외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연합뉴스

 

 

 


그리고는 한국과 스페인의 닮은 점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스페인과 한국은 광대한 유라시아 대륙의 양 끝에 떨어져 있지만, 서로 닮았다"멵서 "양국 국민들은 열정적이며 정이 많고, 가족과 공동체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또한 권위주의 시대를 극복하고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루며, 국제사회의 대표적인 중견국으로 도약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스페인은 2차 대전 후 독립한 신생국이었던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고, 70년이 넘게 우정을 쌓아왔다"면서 2019년 펠리페 국왕 부부의 국빈방한과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예로 들었다. 

덧붙여 "한국 국민들은 스페인을 좋아한다, 코로나 직전인 2019년 스페인을 찾은 한국인은 63만 명에 달했다"면서 "2019년, 8200여 명의 한국인 순례자들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삶을 돌아보고, 마음의 평화와 안식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70년이 시작된 올해, 스페인과 한국이 함께 걸어갈 길 또한 서로의 여정에 행운을 주는 '부엔 까미노'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는 말로 인사말을 마무리하면서 건배를 제의했다. 

 

 



코로나19 이후 스페인의 첫 국빈방문... 마드리드 시청 방문 등 
 

 

 

 

▲  스페인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1호기에서 내리며 환영나온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스트리아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비엔나공항을 출발해 오후 3시경(현시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약 30분간 마드리드 왕궁에서 펠리페 6세 국왕 주최로 열린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검은색 차량을 타고 마드리드 왕궁(Palacio Real) 정문을 통과해 궁 앞까지 들어갔고, 펠리페 6세 국왕 부부가 직접 차 앞까지 마중 나와 인사를 나눴다.

양국 정상이 마주한 것은 2019년 10월 펠리페 국왕의 국빈 방한 이후 20개월만이다.

 

한국 대통령의 스페인 국빈방문은 2007년 2월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14년 만에 이루어졌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스페인이 처음으로 맞이하는 국빈 방문이기도 하다. 

 

 


 

 

 

 

 

▲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왕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차량을 타고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공식환영식 이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펠리페 6세의 방한을 언급하면서 '2019년 애초 양국 수교 70주년이 되는 지난해 방문하려했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는데, 늦었지만 마드리드에서 다시 만나니 매우 반갑고 기쁘다'며 환대에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양국은 유라시아 대륙의 양 끝에 위치해 있지만, 물리적 거리에도 불구하고 깊은 유대를 바탕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2019년 사상처음으로 스페인을 방문한 우리 국민이 60만 명을 넘었고, 한국에서는 음식, 의류 등을 통해 스페인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다"고 인사말을 건넸다고 한다. 

이에 펠리페 6세 국왕은 코로나 초기 방역분야 협력 지원에 사의를 표한 뒤 "영국 오스트리아 등 방문하고 스페인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인데, 문 대통령의 바르셀로나 경제인협회 연례포럼 참석이 긍정적인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환영의 말로 화답했다.

이날 펠리페 6세 국왕이 주최한 공식 환영식은 양국 국가연주를 시작으로 의장대 사열, 왕실 근위대 및 기마병 분열 등으로 스페인 왕실의 전통 의전에 따라 진행됐다.
 

 

 

 

 

 

▲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함께 의장대

사열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한편, 청와대에 따르면 마드리드 왕궁 밖에는 교민 60여 명이 문 대통령 부부를 환영하기 위해 나와있었다.

일부는 태극부채와 색동저고리 차림을 했고,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이니 숙이 마음대로 해, 우리가 지켜줄게' 등의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들고 있었다고 한다. 

  공식 환영식 이후 다음 일정으로 문 대통령은 마드리드 시청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문 대통령은 호세 루이스 마르티네스 알메이다 마드리드 시장으로부터 '황금열쇠'를 전달받았다. 

알메이다 시장은 "새로 발생할 도전에 직면해도 양국 번영에 우호적 관계 지속하고 공고히 하는 뜻에서 마드리드시는 대통령님, 한국 국민에 대한 우정과 감사 증거로 마드리드 시민을 대신해 황금열쇠를 대통령께 선물한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 행운의 열쇠가 나 개인뿐 아니라 한반도에 큰 행운을 가져다 줄 거로 믿는다"며 "이 열쇠로 코로나 극복의 문을 열겠다, 마드리드 시민께도 보답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그리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마드리드 시민들을 높이 평가하고, 상황이 조속히 개선돼 일상이 회복되어 양국간 인적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원했다. 


 마드리드 시청 방문 이후 문 대통령은 스페인 방문 첫날 마지막 일정으로 마드리드 왕궁을 다시 찾아 펠리페 6세 국왕 부부가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스페인 방문 이틀째인 16일에는 문 대통령과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갖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력, 세관 분야 협력 강화, 경제분야 협력 다변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 상원 방문과 경제인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스페인 마드리드=공동취재단·서울=유창재 기자(yoocj@ohmynews.com)]

 

 

 

 

 

 

만찬에 앞서 기념촬영하는 문재인 대통령-스페인 국왕

 

 

 

 

스페인 국빈 방문 文 “권위주의 극복하고 경제발전, 한국과 닮았다

 

 

 

스페인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한국 국민들은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스페인도 사랑한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회복, 4차 산업혁명과 같은 미래를 향한 공동과제에 함께 협력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주체 국빈 만찬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나와 우리 국민은 스페인이 또 한 번 위대한 성취를 이뤄낼 것을 확신하고, 70년 우정을 나눈 친구로서 그 여정에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왕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

왕비와 환담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스페인과 한국은 광대한 유라시아 대륙의 양 끝에 떨어져 있지만, 서로 닮았다”며 “양국 국민들은 열정적이며 정이 많고, 가족과 공동체의 가치를 소중히 여긴다.

또 권위주의 시대를 극복하고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루며, 국제사회의 대표적인 중견국으로 도약했다”고 강조했다.

 

 

 

 

 

 

 

 

 

페인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1호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의 초청으로 스페인을 국빈방문한 문 대통령은 이날 공식 환영식 참석을 시작으로 2박3일간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검은색 롤스로이스 세단을 타고 궁으로 입장했다.

궁 정문에서 내린 문 대통령 부부는 마중나온 펠리페 6세 국왕 부부와 만나 인사를 나눴다.

양국은 2019년 10월 국빈 방한 이후 20개월만에 만났다.

 

 

 

안준용 기자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시청 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호세 루이스 마르티네즈-알메이다 마드리드 시장

으로부터 '행운의 열쇠'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 '황금열쇠' 선물받아… "코로나 극복 문 열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 도착해 2박3일동안의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을 크리스티나 가약 외교차관,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비야시안 주한스페인 대사, 까리닷 바따야 외교부 의전장 등이 영접했다. 

 

오후 5시부터는 마드리드 왕궁 '팔라시오 레알(Palacio Real)'에서 열린 펠리페 6세 국왕 주최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펠리페 6세 국왕내외와 스페인 주요인사가 참석한 공식 환영식은 양국 국가연주, 의장대 사열, 왕실 근위대 및 기마병 분열 등으로 스페인 왕실의 전통 의전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 국빈 방문은 2년 전 펠리페 6세 국왕의 국빈 방한의 답방 성격으로 이뤄졌다. 

문 대통령의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스페인의 첫 국빈 방문이다.

 

문 대통령 부부는 검은색 롤스로이스 세단을 타고 궁으로 입장했다.

궁 정문에서 내린 문 대통령 부부는 마중나온 펠리페 6세 국왕 부부와 만나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이 펠리페 6세 국왕을 마주한 것은 지난 2019년 10월 국빈 방한 이후 20개월만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펠리페 6세의 방한을 언급하면서 '2019년 애초 양국 수교 70주년이 되는 지난해 방문하려했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는데 늦었지만 마드리드에서 다시 만나니 매우 반갑고 기쁘다'며 환대에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은 유라시아 대륙의 양 끝에 위치해 있지만 물리적 거리에도 불구하고 깊은 유대를 바탕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2019년 사상처음으로 스페인을 방문한 우리 국민이 60만명을 넘었고 한국에서는 음식, 의류 등을 통해 스페인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펠리페 6세 국왕은 코로나 초기 방역분야 협력 지원에 사의를 표한 뒤 "영국, 오스트리아 등 방문하고 스페인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인데, 문 대통령의 바르셀로나 경제인협회 연례포럼 참석이 긍정적인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문 대통령은 마드리드 시청도 방문했다.

알메이다 마드리드 시장은 "한국의 사례를 보며 코로나에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며 "판문점 선언도 국제사회의 역사적 선례"라고 평가했다.

 

특히 문 대통령에게 황금열쇠를 전달하며 "마드리드시의 문이 언제든 열려 있음을 뜻한다"며 교류 확대를 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 행운의 열쇠가 대한민국과 한반도에 큰 행운 가져다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 열쇠로 코로나 극복의 문을 열겠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방문 첫째 날의 마지막 일정으로 펠리페 6세 국왕 내외 주최 국빈만찬에 참석해 "앙국은 서로 닮았다"며 "양국 국민은 권위주의 시대를 극복하고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70년 이상 이어진 우정이 지난해 코로나 상황 이후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이어졌다"고 언급한 문 대통령은 "한국은 코로나 초기 적도 기니에 고립된 한국 국민들의 귀환을 도와준 스페인을 잊지 않고 있으며 한국이 스페인에 제공한 신속진단키트도 우정의 상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양국 협력 과제 등을 말하며 "2019년 8200여명의 한국 순례자가 산티아고 순례길 걸었는데 양국이 앞으로 함께 걸어갈 새로운 70년도 서로에게 행운을 주는 '부엔 까미노'(순례길에서 행운을 빌어주며 나누는 인사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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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스페인에 도착했다. 스페인 방문에 맞춰 스페인 왕비

레티시아도 화제가 되고 있다. 스페인에서 레티시아 왕비의 인기가 높아 그가 참여

하는 행사는 미디어와 대중의 큰 관심을 받는다.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레테시아 왕비와 스피아 공주(오른쪽). AFP=연합뉴스

 

 

 

 

 

 

 

한국 전통무용에 반한 스페인 왕비. 레티시아 스페인 왕비가 지난해 1월 마드리드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한국 무용단과 이야기하고 있다. 왕비는 박람회 주빈국으로

참가한 우리나라의 향발무 공연을 관람했다. EPA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 스페인 왕비가

2019년 오전 서울 서초구 코트라에서 열린 한-스페인 소셜벤처 간담회에서 인사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김정숙 여사가 2019년 10월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

스페인 왕비와 환담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스페인 도착한 문 대통령.. 친한파 패셔니스타 레티시아 왕비도 화제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스트리아 국빈방문을 마치고 유럽 3개국 중 마지막 순방지인 스페인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스페인에서는 2박 3일 동안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 머무르며 펠리페 6세 국왕이 주최하는 국빈만찬,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의 회담·오찬, 상원 및 마드리드 시청 방문, 경제인 행사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 내외는 코로나19 이후 스페인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국빈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스페인 방문은 2020년 수교 70주년을 맞이해 이뤄졌던 2019년 10월 펠리페 6세 국왕의 국빈 방한에 대한 답방”이라며 “우리 대통령으로서는 14년 만에 이뤄진 스페인 국빈방문”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의 스페인 방문에 맞춰 스페인 왕비 레티시아도 화제가 되고 있다.

레티시아는 전 세계 왕실 가족 가운데 최근 들어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인물이다.

신문 기자, 방송 리포터와 앵커로 일했던 그는 2004년 펠리페 왕세자와 결혼했고, 2014년 6월 왕비로 즉위했다.

 

스페인의 대중 의류 브랜드인 자라의 의상부터 명품 브랜드까지 훌륭하게 소화해내는 패셔니스타로도 유명하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인연도 깊다.

지난 2019년 국왕과 함께 방한한 레티시아 왕비는 김정숙 여사와 환담을 하기도 했다.

 

서울시로부터 명예 시민 자격을 부여받기도 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직전이었던 지난해 1월에는 마드리드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한국 홍보관을 찾아 한복과 한국 무용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이해준 기자, 마드리드=공동취재단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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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오스트리아)=뉴시스]박영태 기자 =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한 호텔에서 프란츠 베르나 하스

큐어백 최고경영자(CEO)와 화상면담을 하고 있다.

2021.06.15. since199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