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시사

도토리 깍지 2021. 7. 22. 10:04

 

 

 

 

 

연합뉴스

 

 

 

 

 

 

 

도쿄 올림픽 메인스타디움 항공뷰,  도쿄 사진공동취재단

 

 

 

 

 

 

▲ 도쿄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국립경기장 (사진/뉴시스)

 

 

 

 

세계인의 축제? 바이러스와 스캔들로 얼룩진 도쿄올림픽

 

 

개막 'D-1'…현지 분위기는 '뒤숭숭'
코로나 확산에 선수와 시민 분리 '버블 방역' 체계 뚫려
성폭행과 추문 등 잡음 끊이지 않아 '어수선'


IOC와 日정부의 욕심이 빚은 무리한 강행선수단

무사귀환이 최우선돼야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이 23일 오후 8시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있지만 현지에서 전해오는 소식은 '축제'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더해 올림픽을 둘러싼 각종 추문과 사건이 잇따르면서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무엇보다 코로나19 방역 상황은 그야말로 '바람 앞에 등불'인 듯싶다.
 
도쿄에서만 하루 1천 명을 훌쩍 넘는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일본 전역에서는 3천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오죽하면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무토 토시로 사무총장이 개막 사흘을 남긴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올림픽을 막판에 취소할 수 있다고 '깜짝 발언'을 했을까 싶다. 
 
게다가 선수촌에 입소한 출전 선수와 대회 관계자 사이에서도 감염이 잇따라 현재까지 6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올림픽 사진공동 취재단

 

 

 


일본 정부가 그동안 공언해 온 '버블 방역' 즉 올림픽 선수와 관계자를 거품 안에 넣은 것처럼 일반 시민과 완전히 분리하겠다는 방역 체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평가다.
 여기에 성(性) 추문을 비롯한 각종 스캔들이 난무하고 있다. 
 

개막을 사흘 앞두고 올림픽 개막식 음악을 책임진 오야마다 게이고 감독이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란 사실이 불거져 물러났다.
 지난 16일에는 신주쿠 국립 경기장의 관람석 통로에서 폐막식 리허설이 진행되는 동안 올림픽 조직위 외국 아르바이트생이 일본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 여성 비하 발언으로 물러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 대신에 선임된 여성 인사인 하시모토 세이코 회장의 추태도 뒤늦게 드러났다.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 후 열린 뒤풀이에서 술에 취한 하시모토 회장이 남성 피겨스케이팅 선수에게 무리하게 키스하는 사진이 공개돼 성폭력 논란을 빚었다.

 

 

 

 

 


 

올림픽사진 공동 취재단

 

 

 

 

도쿄올림픽을 보는 시선은 싸늘하다.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있는데도 70% 가까운 일본 국민은 여전히 스가 요시히데 내각이 부르짖고 있는 '안심. 안전 올림픽' 공약을 믿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표적인 도쿄올림픽 후원사인 도요타 자동차가 기업 이미지 훼손을 우려해 올림픽과 관련된 TV 광고를 하지 않기로 한 것은 일본 내 올림픽에 대한 반감이 어느 정도인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외신들의 시선도 곱지 않아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는 지난 19일 "부패와 성 스캔들, 코로나19 문제로 도쿄올림픽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타전했다.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 역시 "코로나 영향으로 일본 국민에게 회의론이 확산되면서 올림픽 열기가 부정적"이라며 "도쿄올림픽은 실패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정부는 당초 각국 정상급 인사 80명 이상의 방일을 기대했으나 결과는 역대 올림픽 가운데 최저인 20명을 밑돌 것으로 보여 스가 총리의 '올림픽 외교'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결국 도쿄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정부가 제 욕심으로 밀어 붙인 탓에 개막을 하더라도 '세계인의 축제'라는 이름을 붙이기는 어렵게 됐다. 
 IOC는 올림픽이 무산 될 경우 운영비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방송 중계권료를 받을 수 없어서 강행을 원했고, 일본 자민당은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중의원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밀어붙였다.
 
IOC와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이 인류가 코로나19를 이겨냈다는 증표로 주장하길 원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17일간의 일정조차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아바라키  공동사진 취재단

 

 

 

 

 

대한민국 선수단은 22일 오후 5시 뉴질랜드를 상대로 예선 첫 경기에 나서는 축구대표팀 '김학범호'를 시작으로 도쿄올림픽 공식 경기에 출격한다.
 29개 종목, 2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7개 이상을 따내 종합 순위 10위 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5년간 피땀을 흘리며 올림픽을 준비해 온 선수들은 관중도 없는 적막한 경기장에서 외로운 싸움을 해야 한다. 
 선수들은 시상대에서 자신의 손으로 메달을 목에 걸어야 하고, 메달을 깨물 수도 없으며, 메달리스트들끼리 가운데 모여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없다.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모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지만 이번 도쿄올림픽에선 메달보다 선수 한 명 한 명의 '무사귀환'이 훨씬 더 기다려진다.
 이순신 장군의 글에 빗댄 응원 현수막을 내린 뒤에도 도쿄 선수촌 근처에서는 우리 선수단을 겨냥한 혐한 발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하니 더욱 걱정스럽다.

 

 

 

 

 

 

CBS노컷뉴스 윤석제 기자메일

 

 

 

 

도쿄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내일(23일) 열리는

개회식은 무관중으로 진행됩니다.

 

 

 

 

 

도쿄올림픽] D-1, 취소·중단 가능성 거론…선수 기권 사례 나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일년이 미뤄지면서 처음으로 홀수해에 치러지게 됐지만, 막판까지도 코로나19로 취소나 중단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무토 도시로 사무총장은 올림픽 취소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더 많은 감염 선수가 나와 개막식에 불참하는 스폰서가 늘어날 경우 올림픽을 취소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다면 국제올림픽위원회와 도쿄도 등 5자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에 확진돼 기권한 사례도 처음 나왔다.
칠레의 태권도 선수는 일본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되자 처음으로 기권을 결정했으며, 현재까지 올림픽 관계자 75명이 확진됐다.

 

 



<사진=연합뉴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월드컵 아시아예선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득점한 대한민국의 황의조 2021.7.21

사진 제공 2020 도쿄 올림픽

 

 

 

 

 

21일 도쿄 올림픽 경기장 앞으로 일본 경찰들이 줄 지어 이동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 8일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긴급사태를 발령했다. [로이터 통신=뉴스핌] 2021.07.22 shinhorok@newspim.com

 

 

 

 

세계 각국 거리두기에 주최국 일본, '좌불안석'

 

 

[서울=뉴스핌] 신호영 인턴기자 = 세계 각국의 '도쿄올림픽 거리두기' 분위기에 일본 정부가 벌써부터 불편한 기색을 표하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 참석객이 대폭 줄었다.

일본이 제공하는 후쿠시마산 식자재에 대한 염려로 한국에 이어 미국도 자국 선수단에 공수한 식자재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21일 "23일 밤8시에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대회 관계자 등 약 950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조직위는 당초 1만명 규모를 예상했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규모가 팍 줄었다.

이번 개막식에 참석하는 개막식에 참석하는 950명은 IOC위원과 각국의 내빈 등 해외관계자 800명에 스가 요시히데 총리와 고이케 유리코 도쿄지사 등 일본관계자 150명으로 구성됐다.

 

개회식 참석 예정인 각국 정상급 인사는 다음 올림픽 개최지인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포함에 20여명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정부가 이달 초까지도 30명 가량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20명 아래로 전망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당시엔 각각 80명, 40명 가량이 참석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지난 21일 올림픽 유치 주역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는 개회식에 불참할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아베 측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재유행으로 도쿄에 비상사태가 발령됐고, 올림픽 경기 대부분도 무관객으로 치러지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 한국에 이어 미국도 선수단에 자국산 식자재 공급한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선수촌 인근에 급식 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음식을 제공하는 것에 일본이 반발하는 가운데 미국도 33톤에 이르는 음식을 공수해 선수단에 제공한다. 

대한체육회 CJ제일제당으로부터 대표팀 식자재를 공급받는다. 도쿄 현지에서 선수단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먹거리를 위한 선택이다

대한민국은 지바현 우라야스시 헨나 호텔에 급식 지원센터를 마련해 선수단에게 한국산 식자재로 만든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도 본국에서 직접 음식을 가져와 자국 선수단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미국 USA투데이는 21일 "도쿄 올림픽 기간 미국 선수단을 위해 7만 2000파운드(약 32.7톤), 7000끼의 식사가 제공된다"고 전했다.

 

이미 미국올림픽위원회는 대회 개막에 앞서 7만2000파운드의 음식과 음료수를 콜로라도주에서 대회 개최지인 도쿄로 실어 날랐다. 미국은 일본 세타가야시 오구라 스포츠 파크에 급식 지원센터를 마련했으며 대회 기간 7000끼 정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올림픽 및 패럴림픽위원회 음식 영양 디렉터 브라이언 넛슨은 "매일 선수단에 점심과 저녁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방이 적은 고기와 닭가슴살, 생선 등과 채식주의자 식단, 파스타와 미트볼 등을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일본 올림픽담당상 마루카와 다마요는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피해 지역의 식재료는 관계법령에 근거해 안전성이 확보돼 있다"며 "방사성 물질 오염을 이유로 자국 농산물을 반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본 자민당 외교부 회장 사토 마사히사는 "(선수촌의)식자재는 대접하는 마음으로 노력하고 상당한 신경을 쓰고있다"며 "후쿠시마 현민의 마음을 짓밟는 행위"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shinhorok@newspim.com

 

 

 

 

 

 

마스크를 쓴 행인들이 20일 일본 도쿄 시내에서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음을 알리는 카운트다운 시계 인근을 지나고 있다. 도쿄|AP연합뉴스

 

 

 

 

아소가 맞았나…중도 취소 가능성까지 나온 도쿄올림픽

 

 

도쿄올림픽 조직위 사무총장 “코로나 중도 취소 가능성 배제못해”
지난해 3월 ‘저주받은 올림픽’ 언급한 아소 다로 부총리 발언까지 재조명

 

 

 

 

 

 


도쿄올림픽 개막을 코앞에 두고 개최지인 도쿄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최악의 경우 올림픽이 중도에 취소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무토 토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에서 확진자 증가로 올림픽이 취소될 가능성에 대해 “감염자 수를 주시하고 있고 그런 상황(확진자 급증)이 오면 그때 (취소 가능성에 대해) 생각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확진자가 늘어날 수도, 줄어들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선수가 늘고 개막식에 불참하는 스폰서가 많아지는 등 최악의 경우 중도 취소를 배제하지 않음을 시사한 것이다.

21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할 정상급 인사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포함 20명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직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의 절반 수준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도 주한 일본공사의 망언 등으로 무산된 상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일본 도쿄도에서는 지난 19일 13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다.

8월 초 3000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왔다.

올림픽 선수촌 내 누적 감염자는 이날까지 총 68명이다.

일본에서도 불안감을 표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아사히 신문이 이달 17~18일 14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8%가 ‘불가능’이라고 응답했다.

 

국제 청원 사이트 ‘체인지닷오아르지’에는 도쿄 올림픽 취소를 요구하는 청원이 21일 현재까지 45만 7679명의 동의를 받았다.
상황이 악화 일로를 걸으며 일본의 ‘망언 제조기’로 불리는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이 언급한 ‘저주받은 올림픽’ 발언마저 재조명되고 있다.

 

아소 부총리는 지난해 3월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연기·취소론이 부상하자 ‘저주받은 올림픽’이라고 정의했다.


아소 부총리의 이 주장은 2차 세계대전 와중에 1940년 삿포로 동계올림픽과 같은 해 여름 도쿄 올림픽이 취소되고, 40년 만인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이 옛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으로 서방 국가들의 보이콧 속에 치러졌던 역사를 배경으로 한다.

 

그로부터 다시 40년 만인 도쿄 대회가 코로나19 재난 속에서 연기·취소 우려가 제기되자 ‘40년 주기 올림픽 저주론’을 제기한 것이다.

반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입장은 진행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올림픽을 둘러싼 여러 우려에 대해 “올림픽 취소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올림픽은 안전한 상태에서 치러질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정민하 인턴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지난 8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도쿄도 긴급사태 선언 발령

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도쿄=AP/뉴시스

 

 

 

 

 

 

 

 

하네다 공항에 위치한 오륜기 조형물. 도쿄|AP연합뉴스

 

 

 

 

 

도쿄올림픽 중도 취소 가능성 언급에···스가 “영국보다 감염자 적어”



 

 

도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두고 해외선수 등 대회 관계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올림픽 중도 취소 가능성도 공식 거론됐다.

일본 정부가 ‘안전·안심 올림픽’을 내세웠지만 대회 개회 후에도 운영을 두고 혼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 선수촌에 투숙 중인 체코 비치 발리볼 팀 관계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체코 비치 발리볼팀의 남성 선수 1명의 감염이 확인된 바 있다.

조직위가 올림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를 발표한 이달 1일 이후 감염자 수는 75명으로 늘었다.

도쿄의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832명으로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683명 늘었다.

 

수요일만 비교하면 역대 최대치이다.

일본 정부 코로나19 대책분과위원회 오미 시게루 회장은 니혼테레비에 출연해 지금 같은 추세라면 오는 8월 첫째 주 도쿄 지역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3000명 가까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림픽 중도 취소 가능성도 공식 언급됐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무토 도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더 많은 감염 선수가 나오고 개막식에 불참하는 스폰서가 늘어날 경우 올림픽을 취소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올림픽 5자 회담을 다시 소집하기로 합의했다.

확진자가 늘어날 수도, 줄어들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림픽 5자 회담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대회 조직위원회, 일본 정부, 도쿄도가 참여한다. 올림픽 취소 권한은 IOC에 있다.

 

앞서 일본 대표 기업이자 올림픽의 가장 큰 후원사인 도요타는 “이해하기 어려운 올림픽”이라며 개회식에 불참하고 올림픽 관련 TV광고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올림픽을 완주하겠다는 입장이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21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을 취소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조언을 많이 들었다”며 “가장 간단하고 쉬운 것은 그만 두는 것이지만 정부의 역할은 도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가 총리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와 유관중 축구경기 등을 개최한 영국의 사례를 들며 “해외 국가들과 (일본의) 감염자 수를 비교하면 전체 감염자 수가 (일본이) 훨씬 적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서 백신접종과 감염 예방을 위한 각종 방역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IOC에 의해 올림픽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올림픽을 개최하겠다고 손을 들었고 하고 싶어서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내각. AFP연합뉴스

 

 

 

도쿄올림픽, 외국 정상급 20명도 참석하지 않는 '초라한 잔치'로 전락하나?

 

 

 

외국 정상뿐만아니라 경제계에서도 도쿄올림픽 불참 잇따라

 

 

 

일본이 개최하는 도쿄올림픽은 외국 정상급 20명도 참석하지 않는 '초라한 잔치'가 될 전망이다.

21일 마이니치 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맞춰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와 회담하는 외국 정상급 인사의 인원은 20명을 밑돌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가 총리와 회담하지 않고 개막식에만 참석하는 경우도 있으나,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방일 자체를 하지 않는 외국 정상급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외무성에 따르면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는 대통령과 총리, 왕족 등 정상급 인사는 2012년 영국 런던 올림픽이 80여 명,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40여 명이었다.

 

신문은 이번 도쿄올림픽이 최근 열린 올림픽 가운데 주요 인사의 방문이 가장 적은 올림픽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당초 일본 정부 내에서는 개막식에 '80~120명' 정도의 외국 정상급 인사가 방문할 것으로 봤다.

그러나 이달 초부터 '30명 정도'로 하향 수정했다가 여기서 더 내린 것이다.

 

스가 총리는 오는 22~24일 도쿄 아카사카(赤坂) 영빈관에서 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일한 외국 정상들과 '마라톤 회담'을 예정하고 있다.

하지만 회담 일정이 다 채워지지 않아 일본 정부 내에서는 "이젠 조깅 회담 정도가 되는게 아니냐"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외국 정상뿐만아니라 경제계에서도 도쿄올림픽 불참이 잇따르고 있다.

일본 경제단체 게이단렌(經團連·경제단체연합회)의 회장인 도쿠라 마사카즈(十倉雅和) 스미토모(住友)화학 회장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에서 "(개막식 참석을)요청받았으나 참석하지 않겠다.

가족과 집에서 즐기고 한 국민으로서 올림픽을 즐기겠다"고 밝혔다.

 

일본 '재계총리' 게이단렌 회장과 일본상공회의소의 미무라 아키오(三村明夫) 회장, 사쿠라다 겐고(櫻田謙悟) 경제동우회 대표간사 등 경제계 3인자가 모두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불참한다.

도쿄올림픽 최고위 스폰서인 파나소닉, 미국 P&G도 경영진들의 불참을 밝혔다.

다만 파나소닉은 쓰가 가즈히로(津賀一宏) 회장이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부회장으로서 참석한다.

 

일본 최대 자동차기업 도요타 자동차의 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 회장도 참석하지 않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 경기가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그런데 참석했다가 여론의 눈총을 받을까 눈치를 보는 것으로 읽힌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사진 출처 = YTN

 

 

 

 

 

 

2016년 8월22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데자이네루 올림픽 폐막식에서 다음 개최지인 일본의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게임

슈퍼마리오 모자를 쓰고 나타나 인사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AP/뉴시스

 

 

 

 

 

 

 

아베 신조(왼쪽)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지난해 7월 도쿄 올림픽

개최를 1년 앞둔 행사에서 만난 모습.

 

 

 

 

 

 

도쿄올림픽 유치 주역 아베 전 총리도 개막식 안 간다

 

 

 

 

도쿄올림픽 유치 주역인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도 오는 23일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일본 NHK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도쿄도에 긴급 사태가 선언되고 대회가 무관중으로 개최되는 점 등을 고려해 개막식 참석을 취소한다고 관계자에게 전했다.

NHK는 도쿄올림픽 개막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참석자를 수백 명 규모로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 단체와 대회 스폰서 기업 사이에서도 불참 움직임이 일고 있다.
아베 전 총리도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이런 상황을 고려해 참석하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아베 전 총리는 재임 중이었던 지난 2013년 9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등 대회 유치를 위해 공을 들였다.


실제 아베 전 총리는 재임 시절 도쿄올림픽을 '부흥 올림픽'이라고 칭하며 일본 경제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고 공언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는 그는 IOC에 도쿄올림픽 1년 연기를 제안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총리직에서 사임한 아베 전 총리는 현재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명예 최고 고문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에는 올림픽 발전에 기여했다며 IOC로부터 공로장인 올림픽 훈장을 받은 바 있다.

 

 

 

 



YTN PLUS 문지영 (moon@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앤드루스공군기지=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지난 8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카메라쪽을

바라보고 있다. 2021.07.21.

 

 

 

 

 

美 바이든 여사, 도쿄올림픽 개회식 참석차 일본행

 


[워싱턴/AP=뉴시스] 김혜경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일본 방문에 나섰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질 여사가 영부인이 된 이후 해외를 단독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과 바이든 여사 모두 미국 대표단을 최고 수준으로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바이든 여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경쟁하게 될 미국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는 여정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여사는 48시간 동안 일본에 머물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도쿄 요코타 공군기지에 도착해, 도쿄 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 부부와 함께 만찬을 한다.
23일에는 스가 총리의 부인인 마리코 여사와의 회동, 미국 올림픽 대표팀과 화상 만남, 그리고 나루히토 일왕과의 회동 후 그날 저녁 열리는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다.

24일에는 주일 미국 대사관에서 대사관 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미국과 멕시코 간 소프트볼 경기를 관전하고 미국 선수들을 응원한 뒤 도쿄를 떠날 예정이다.
바이든 여사는 일본 방문 직전에는 알래스카, 귀국길에는 하와이에 들러 미군 가족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일본 코로나19 발생현황....신규 확진자 4943명,

도쿄올림픽 개막 앞두고 급증세

 

 

 

도쿄 신규 확진자 1832명, 감염자수 하루 1800명 이상은 올해 1월 이후 처음

 

 


NHK는 21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 1832명, 가나가와현 522명, 오사카 491명, 사이타마현 381명, 지바현 302명 등 일본 전역에서 총 494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쿄 인도발 델타 변이 하루 최다 681명 감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도쿄올림픽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신규 확진자가 5000명 가까이 발생하는 등 일본의 코로나19 확산세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다. 

NHK는 21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 1832명, 가나가와현 522명, 오사카 491명, 사이타마현 381명, 지바현 302명 등 일본 전역에서 총 494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도쿄는 물론, 오사카를 비롯한 간사이 지방과 홋카이도, 오키나와 등 일본 전역에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


신규 확진 4943명이 추가되면서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5만 2528명으로 늘어났고, 크루즈 확진자 712명을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는 총 85만 3240명이 됐다.

코로나19 사망자도 총 1만 5115명이 됐다.

올림픽이 열리는 도쿄에서는 21일 하루 동안 18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 1800명이 넘는 감염자가 발생한 것은 올해 1월 16일 이후 가장 많아졌다.

또 일주일 전 수요일보다 감염자수가 683명 증가했으며, 7일 평균 감염자는 1277.6명으로 지난주보다 155.2% 증가했다. 

한편, 도쿄도에 따르면, 21일 하루 동안 새롭게 681명이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발표된 인원으로 지금까지 가장 많았던 것은 지난 20일의 317명으로 하루 만에 2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도쿄에서는 변이 검사 횟수도 많아지고 있고, 21일에는 처음으로 하루 1000건이 넘는 1488건으로 681명이 양성으로 확인돼 양성률은 45.8%가 됐다. 

 

 

 



여혜숙 기자
hsyeo@hnews.kr 출처 : 현대건강신문(http://hnews.kr)

 

 

 

 

 

 

 

 

▲ 도쿄올림픽에 반대하는 일본 시민들이 7월 18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리는 도쿄 아카사카 영빈관 주변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도쿄 AP/교도=연합뉴스]

 

 

 

 

개막 앞둔 도쿄올림픽 코로나 공포 확산...

21일 도쿄 확진자 1832명 "6개월만에 최다"

 

 

 

 

 

21일 일본 전역 4943명 발생...6개월여만에 첫 1800명대 확진
전날보다 445명↑...최근 7일간 평균 1277.6명 “전주보다 155.2% 급증”

 

 

 

 


긴급사태 선언 효과 불투명...올림픽 개막에 추가 확산 우려 증폭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몽 속에서 개최될 수밖에 없게 됐다. 올해 올림픽 개최 도시인 일본의 수도 도쿄도(都)에 코로나19가 급증하는 가운데 개막식을 맞게 돼 현지 주민들의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올림픽 개막 이틀 전인 21일, 도쿄도 내에서는 긴급사태 선언 열흘이 지났음에도 감염확산의 기세가 잡히기는 커녕 확산 규모는 빠르게 더 커지고 있는 형국이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21일 일본 전역에서 4943명이 확진됐고, 이중 도쿄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체의 37.1%에 달하는 1832명이었다.

올해 1월 16일(1839명) 이후 1800명을 넘은 것은 6개월여만에 처음이다.

전날(1387명)보다 445명이나 더 많다.

수요일 확진자로는 역대 최다 확진자수였다.

전주 수요일보다 683명이나 많다.


최근 7일간 평균은 1277.6명으로 전주에 비해 155.2%나 많았다.

증가세가 150%를 넘은 것은 올해 1월 13일 이후 처음이었다.

 

도쿄도 인근 현의 상황도 만만치 않다.

이날 요코하마시가 있는 가나가와현에서는 522명이 확진됐고, 사이타마현에선 381명, 지바현에선 302명이 확인됐다.

도쿄도와는 떨어져 있지만 일본 제2의 도시 오사카에서도 491명이 나왔다.

도쿄도에 따르면 이같은 규모의 확진자 발생에 특별히 영향을 미친 집단발생은 없었다.

그만큼 시내 곳곳에 코로나19의 감염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고 볼 수 있다.

도쿄도내 확진자 1832명을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57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410명, 40대 294명, 50대 233명, 10대 130명, 10세 미만 76명, 60대 64명, 70대 25명, 80대 13명, 90대 9명, 100세 이상 1명 순이었다.

1832명 중 648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가정내’ 감염이 37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직장내’가 110명, ‘회식’이 51명, ‘시설내’가 38명 등이었다.


지금까지 도쿄도 내 누적 확진자수는 19만3062명으로 늘었고, 21일 현재 입원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78명이 증가한 2466명이다.

이중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많은 64명이었다.

입원 환자는 도쿄도 내 ‘4차 유행’기의 정점을 달렸던 5월 16일의 2431명을 넘어섰다.

이날 사망자는 4명이 늘었고, 이중 70대 남성은 인도에서 유래한 델타변이 감염자였다.

도쿄도 내 누적 사망자는 2276명이다.
도쿄올림픽 선수촌에 머물고 있는 외국 경기관계자 11명 이외에도 일본의 대회 위탁업자 3명도 감염됐다.

특히 올림픽 개막에다 7월 22일(바다의날)과 23일(스포츠의날)을 합쳐 주말과 휴일까지 4일 연휴까지 있어 확산세가 더 가팔라지지 않을지 도쿄도는 우려하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무섭다.

21일 도쿄도 내에서 681명의 추가 델타형 변이 확진자가 확인됐다. 전날(317명)보다 2배 넘는 수치다.

앞서 일본 정부는 올림픽 개막을 11일 앞둔 이달 12일 도쿄도(都)에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선포했다. 기간은 다음달 22일까지 6주 동안이다.
도쿄에 긴급사태가 발효된 것은 지난해 4~5월, 올해 1~3월과 4~6월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 기간에 음식점에서의 주류 판매 금지, 오후 8시 영업 종료 등을 요청하고 있다. 또 긴급사태 지역에서는 대규모 행사의 입장객 수가 5천명 이하 혹은 시설 정원의 50%이하로 제한된다.

긴급사태 선포에도 도쿄도의 감염확산 사태가 진정될지에 많은 이들이 의문을 가졌다.
최근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 확산세가 가파른데다, 거듭되는 긴급사태에 긴장감은 완화됐고 장기간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올림픽 개막과 함께 아무래도 외출 인파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연휴까지 있어 지역 간 이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히려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더 가팔라지지 않겠느냐는 우려마저 나온다.

최근 도쿄도의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보면 우려가 현실화되는 느낌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치러지는 도쿄올림픽은 다음달 8일 폐막식 이후 적잖은 후유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되면 올림픽 중단 요구를 거부하고 개최를 강행해온 스가 요시히데 총리 내각에 대한 비판이 높아질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선수단을 지원한 체육회의 급식센터에 지원된 식자재 검증

데스크 노란색 방사능 측정기가 눈에띈다 연합뉴스

 

 

 

 

식자재 이어 꽃다발까지' 메달 수여식도 방사능 우려?

 

 

 

2020 도쿄올림픽이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는 후쿠시마산 식자재를 선수촌에 공급한다는 방침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메달 수여식에서 사용되는 꽃다발도 이 지역에서 조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1일 저녁 기자 회견에서 지난 2011년 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입은 도호쿠 지역 주민의 61%가 올림픽이 이 지역의 재건에 기여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설문 조사와 관련한 질문에 답했다.

 

도호쿠 지역은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미야기현, 아키타현, 야마가타현, 후쿠시마현 등 6현으로 당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하시모토 세이코 조직위원장은 "이번 설문 조사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지난해 동안 우리가 코로나19로 엄청나게 바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처로 피해 지역 재건과 관련해 관심을 크게 갖지 못했다는 점을 시인한 셈이다.
다만 대회 이후 재건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구체적인 계획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하시모토 위원장은 "대회 이후 이것(피해 지역의 재건 프로젝트)을 유산으로 남겨두기로 결정했다"면서 "그것조차 없다면 이번 도쿄올림픽은 무의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호쿠 지역의 재건 프로젝트 수행 여부에 대해 "조직위는 내년 1월 해산된다"면서 "그때까지 그곳에 유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가 실제로 피해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농축수산물 구입이다.

 

조직위 다카야 마사 대변인은 도쿄올림픽에서 2011년 지진과 쓰나미 피해 회복이 어떻게 가시화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메달리스트들에게 꽃다발이 수여되는데 피해 지역에서 구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들 지역에서 조달한 식자재를 (선수촌 등에) 공급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선수촌에 후쿠시마산 식자재를 선수촌에 공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지진에 따른 원전 피해를 입은 지역이 살아났다는 점을 부각시키려는 의도지만 방사능 오염 우려로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자체 공수한 식자재와 일본 내 방사능 오염 우려가 적은 지역의 육류, 채소 등을 사용한 도시락을 선수단에 제공하고 있다.

일본 일각에서는 "후쿠시마 주민들의 마음을 짓밟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지만 미국 선수단도 무려 32톤의 식자재를 공수해 7000끼를 선수단에 직접 제공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메달 수여식에 사용되는 꽃다발도 지진 피해 지역에서 조달한다는 것이다.

물론 음식물처럼 섭취하진 않지만 아무래도 꺼림칙할 수밖에 없다.

다카야 대변인은 또 "올림픽 경기장 바로 옆에 도쿄 2020 복구 기념비가 설치됐다"면서 "선수들은 이 복구 기념물에 자신의 메시지를 담은 사인을 할 수 있고, 올림픽이 끝난 후 이 기념비는 피해 현청으로 보내질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피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보다 상징적인 위로를 주겠다는 것인데 정작 피해 주민들은 재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선수들도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다.

 

 

 

 

 

 

도쿄=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메일

 

 

 

 

 

 

연합쥬스

 

 

 

 

 

 

 

대한민국 선수단이 머물고 있는 도쿄 하루미 지역 올림픽 선수촌.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TV·냉장고 없는 선수촌 비판에 日 "돈내고 빌려써야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선수촌에 TV와 냉장고가 없다는 비판에 대해 입장을 내놨다.

이런 시설은 유상 대여 대상이고 선수단의 요청이 있어야 제공한다는 것이다.

22일 고베신문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다카야 마사노리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대변인은 "기본적으로 냉장고, TV는 유상 대여 대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절한 시점에 주문이 있었다면 조직위가 제공할 책무가 있고 당연히 하고 있다"면서 문제를 제기한 러시아 측에서 요청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향후 요청이 있다면 "가능한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9번째 올림픽에 참가한 일가 마메도프 러시아 펜싱대표팀 감독은 선수촌 방이 너무 좁아 "중세 같다"고 비판했다.

 

 

 

 

 

 

 

 

2명이 투숙하는 도쿄올림픽 선수촌 객실. 침대는 골판지로 제작됐다. 연합뉴스

 

 

 

 

 

이밖에 4~5명의 선수가 머무는 객실에 화장실이 1개뿐이고 TV와 냉장고가 없으며 에어컨 리모컨이 일본어로만 돼 있는 등 선수단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골판지'로 만든 침대도 도마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일본의 탁구와 유도, 레슬링 등 메달 유망 종목 선수들은 선수촌이 아닌 외부의 숙박 시설을 이용해 특혜 논란을 빚었다.

 

한편 미국 여자 체조대표팀도 선수촌이 아닌 호텔에 머물기로 결정했다. 또 미국 대표팀은 후쿠시마산 식자재가 제공되는 선수촌 음식 대신 자국에서 공수한 음식을 먹기로 했다.

앞서 일본은 우리나라가 별도의 도시락을 제공하자 "후쿠시마 주민의 마음을 짓밟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저작권자ⓒ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일본 도쿄 하루미 지역 올림픽선수촌. 연합뉴스

 

 

 

 

 

TV·냉장고 없는 올림픽선수촌 논란에…日 "돈 내면 빌려준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선수촌에 TV와 냉장고가 없다는 비판에 대해 "유상 대여 대상이고 선수단의 요청이 있어야 제공한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22일 일본 현지 언론은 이날 다카야 마사노리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대변인이 선수촌 시설에 대한 지적에 "기본적으로 냉장고, TV는 유상 대여 대상"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다카야 대변인은 "적절한 시점에 주문이 있었다면 조직위가 제공할 책무가 있고 당연히 하고 있다"면서, 문제를 제기한 러시아 측에서 요청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향후 요청이 있다면 "가능한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일본어로 된 선수촌 리모콘. sns 캡처

 

 

이밖에 4~5명의 선수가 머무는 객실에 화장실이 1개뿐이고 TV와 냉장고가 없으며 에어컨 리모컨이 일본어로만 돼 있는 등 이곳저곳에서 문제가 불거졌다. 

 

 

 

 

 

 

 

 


 

일본 도쿄도 하루미 지역 내에 위치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참가 선수들을 위한 선수촌

내부가 지난달 공개됐다. 골판지로 만든 침대의 모습. AP=연합뉴스

 

 

 

 

내구성이 의심되는 '골판지'로 만든 침대도 선수들의 불만을 샀다. 
 이런 가운데 일본의 탁구와 유도, 레슬링 등 메달 유망 종목 선수들은 외부 숙박 시설을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나 '특혜 논란'을 빚었다.

 

 

 

 

 

 


 

러시아 선수 sns 캡처

 

 

 

 

 

이에 미국 여자 체조대표팀도 선수촌이 아닌 호텔에 머물기로 결정했다. 
 또 미국 대표팀은 후쿠시마산 식자재가 제공되는 선수촌 음식 대신 자국에서 공수한 음식을 먹기로 했다.
 
앞서 일본은 선수들에게 별도의 도시락을 제공하기로 한 한국 정부에 대해 "후쿠시마 주민의 마음을 짓밟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대한체육회의 급식지원센터가 20일 한국 선수들에게 전달한 점심 도시락.

/연합뉴스

 

 

 

 

한국 8500끼, 미국 7000끼… 도쿄올림픽 ‘도시락 전쟁’

 

美, 33t 식재료 가져와 식사 제공… 도시락 반대하던 일본은 침묵

 

 

 

미국이 도쿄 올림픽 선수촌 인근에 자체 급식 센터를 차리고, 자국 선수단에 식사를 제공한다.

미 일간지 USA 투데이는 “미 올림픽위원회는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해 일본 세타가야시 오쿠라 스포츠공원 인근에 급식 지원센터를 마련했다”고 21일 전했다.

 

미국은 23일 개막에 앞서 7만2000파운드(약 32.7t)가량의 음식과 음료를 콜로라도주에서 도쿄로 공수했다. 대회 기간 선수단에 총 7000끼를 뷔페식 또는 도시락 형태로 제공한다.

미국은 2008 베이징 대회 때 약 11t가량의 식재료를 반입한 적이 있는데, 이번엔 그 규모가 세 배가량으로 커졌다.

메뉴는 지방이 적은 고기와 닭가슴살 등 고단백 육류 위주다.

 

생선, 채식 식단, 파스타, 미트볼도 마련한다.

미 선수들의 식단을 책임지는 브라이언 넛슨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 음식 영양 디렉터는 USA 투데이에 “현지 요리사의 도움을 받아 일본의 7개 판매 업체로부터 음식 조리에 필요한 재료를 확보했다”며 “일본 내 미국 회사에서 다양한 단백질을 약 900㎏ 주문했고, 일본 현지 수산업체로부터 160㎏ 정도의 연어도 구매했다”고 밝혔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선수촌 식자재를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전체에서 공급받는데,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원전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현도 포함돼 논란이 됐다.

대한체육회는 올림픽선수촌에서 차로 15분가량 떨어진 지바현 우라야스시 헨나 호텔에 자체 급식 센터를 만들어 선수들이 원하는 음식을 만들어 배달하고 있다.

 

대회 기간 8500끼의 도시락을 우리 선수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일본 내에선 한국의 ‘도시락 급식‘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일본 자민당 사토 마사히사 외교부 회장은 “음식을 별도로 공급받는 건 후쿠시마 주민의 마음을 짓밟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본은 미국이 자국 선수단에 음식을 제공한다는 소식에 대해선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슬비 기자

 

 

 

 

 

 

 

 

일본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을 지원하는 대한체육회의 현지 급식지원

터에서 20일 조리사들이 음식을 도시락 용기에 담고 있다. 연합뉴스

 

 

 

 

그래도 후쿠시마 도시락은 아니지" 일본 뜻밖의 반응

 

 

대한체육회, 도쿄올림픽서 한국 선수단에 식사 직접 공수 결정
日정부 강력 반발..누리꾼들 의견 엇갈리기도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국내산 도시락을 공수키로 한 것을 놓고 일본 정부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다만 일본 누리꾼 내에서도 ‘후쿠시마(福島)산 식자재 사용을 강요할 수는 없다’는 반응이 나오는 등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8일 도쿄올림픽 선수촌 인근의 한 호텔을 빌려 한국 선수단을 위한 별도의 식사·조리공간으로 만들어 20일부터 선수단에 도시락을 제공했다.

일본 선수촌 내 식당에서 동일본대지진 재해지인 후쿠시마, 미야기, 이와테 등 3개 지역 등의 식자재를 이용해 ‘방사능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 식재료를 공수하고 조리사와 영양사 등 24명을 파견했다.

식자재의 방사능도 측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놓고 일본은 강하게 반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닛칸스포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루카와 다마요 올림픽담당상은 지난 20일 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방사성 물질 오염을 이유로 자국 농산물을 반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피해 지역의 식재료는 관계법령에 근거해 안전성이 확보돼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 SNS에서도 대한체육회 결정을 비난하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많았다.

대체로 “이럴 거면 일본에 오지 말지.

왜 보이콧을 안 했나” “한국산 식재료의 질이 더 떨어진다”

“식중독에 걸리면 그것도 일본 책임이라고 할 건가” “한국이 일본 농부들에게 상처를 줬다” 등의 내용이었다.

 

그러나 의외의 반응도 등장했다.

일부 일본 누리꾼들이 이번 논란과 관련해서는 한국을 향해 일방적으로 비난하는게 옳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이다.

일본 내에서도 후쿠시마산 식재료를 꺼리는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 일본 누리꾼은 “한국의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후쿠시마산 식재료를 먹냐, 먹지 않냐는 개인과 각국의 자유”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지금 세계 여러 나라가 후쿠시마 식품 수입 금지 조치를 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대만 등이 그렇다. 엄중한 현실을 직시해야만 한다” “그렇다고 한국을 응원할 생각은 없지만, 일본에 온 손님인데 그럴 수도 있지 않나” 등의 의견도 있었다.

 

실제 21일 미국 USA 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올림픽위원회도 자국 선수단에 제공할 7000끼 식사분을 직접 제공하기로 하고, 32.7t에 이르는 음식과 음료를 공수했다.

‘내로남불’이라는 반응도 많았다.

이들은 “(동일본 대지진이) 10년 이상 지났지만 (후쿠시마산 식품에 대한) 국내 소비도 크게 늘지 않았다” “지금도 방사능 오염 피해가 계속되고 있지 않나”

 

“우리 일본인들도 후쿠시마산 재료는 피하는 상황인데, 후쿠시마산 재료를 먹고 혹시 무슨 일이라도 벌어진다면 평화의 축제인 올림픽에 상처가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8년 2월 7일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집 기사.

아사히 신문 홈페이지 캡처

 

 

 

 


한국에서 열렸던 2018 평창올림픽 때 일본올림픽위원회가 식중독 예방 등 안전을 이유로 일본 선수들을 위한 별도 일본 음식 제공 식당을 운영한 일도 재언급되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당시 강원 강릉·평창 선수촌 근처에 일본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인 ‘G-로드 스테이션’이 설치됐다며 홍보하기도 했다.

 

아사히신문은 2018년 2월 7일 당시 보도에서 일본 선수들의 식당 시설을 소개하며 “이곳에서는 선수들이 와도 ‘환영합니다’란 말을 쓰지 않는다.

집에 온 것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일본산 식재료를 사용한) 일본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 누리꾼들은 일본 정부 반발과 트집잡기식 비판에 분노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노로바이러스 무섭다고 평창 때 밥솥 따로 챙겨온 XX들” 등으로 일본 측을 비꼬았다.

 

이 외에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우리 밥 먹이겠다는데 왜 니네가 난리냐” “원산지 표기도 안 하면서 선수들 몸으로 생체 실험 하라는 거냐”“우리만 ‘자체조달’한 것이 아닌데 미국한테도 똑같이 비판하는지 지켜보겠다” 등의 격한 반응들도 이어졌다.

 

 

 

 

이예솔 인턴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 . 

 

 

 

 

 

 

 

 

도쿄올림픽 출전 선수단 '다시 뛰는 한국인' 응원 작품공개한 한한국 서화화가.

출처 : 국제뉴스(http://www.gukjenews.com)

 

 

 

 

 

 

 

 

 

도쿄올림픽 1차전을 앞두고 훈련하는 황의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