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시사

도토리 깍지 2021. 9. 14. 09:27

 

 

 

2020~2021년 독감백신 예방접종 사업이 진행 중인 2020년 9월 서울 한 병원에서

간호사가 독감백신에 이상이 없는지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 이하 뉴스1

 

 

 

 

 

 

 

지난해 10월 서울 동대문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에서 한 시민이 독감 예방

접종을 받는 모습. 연합뉴스

 

 

 

 

 

 

 

 

양봉모 기자 yangbbs@bbsi.co.kr 

 

 

 

 

 

다시 ‘독감’의 계절…“독감 백신도 챙기세요

 

 

 

생후 6개월~만 13세, 임신부, 만 65세 이상 대상
인플루엔자 백신 1460만 명 무료 접종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가운데 오는 14일부터 2021~2022년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도 시작된다.

독감백신 접종은 기존의 국가예방접종사업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접종하면 된다. 

6일 질병청에 따르면, 독감백신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접종할 수 있다. 질병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침 상 독감백신을 포함한 다른 백신과 접종 간격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며 “다만 동시에 접종할 경우에는 국소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각각 다른 부위에 접종을 해야 하고, 면역반응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어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코로나19 이전과 마찬가지로 독감백신 접종을 맞도록 독려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코로나19와 혼동되는 증상을 줄일 수 있고, 인플루엔자로 인한 중증환자도 감소시킬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국민 일부는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정부는 오는 14일부터 2021~2022년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와 임산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다.

이들은 약 1460만 명으로, 전 국민의 약 28%에 해당한다.

모두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을 맞게 된다.

 

질병청은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진행되고 있어 대상군별·연령별 접종시기를 다르게 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의료기관과 날짜별로 접종을 분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감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14일에는 임산부와 백신을 2회 맞아야 하는 생후 6개월~만 8세 어린이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백신을 한 번만 맞아도 되는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는 10월14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내달 12일부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만 75세 이상은 10월12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18일, 만 65~69세는 10월21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할 수 있다.

예약자 분산을 위해 어르신 대상 예방접종은 사전예약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이나 콜센터, 의료기관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정부는 작년 독감백신 냉장 유통(콜드체인) 절차에 문제가 발생한 일에 대해서 올해는 철저한 점검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0월 한 백신 조달업체가 백신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냉장차의 문을 열어놓거나 제품을 바닥에 내려놓는 등 콜드체인 절차를 어겨 일시적으로 예방사업이 중단된 바 있다.
정부는 올해 백신 조달업체로 선정된 5곳과 유통전문업체 4곳에 대해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콜드체인 이탈 방지를 위해 물류창고 및 수송 관계자들 대상 사전 교육도 의무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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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정부가 만 62~69세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접종을 시작한 26일

서울 강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에서 어르신들이 접종을 하고 있다.

2020.10.26/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임신부·만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독감 4가백신 무료접종이 시작된다. 사진은 독감 백신을 접종

하고 나오는 노인 모습. 사진/뉴시스

 

 

 

 

 

14일 부터 4가 독감백신 무료접종 시작..그 많던 3가는 어디에

 

 

지난해 국가무료접종사업에 4가 백신 선정 이후 시장 변화
국내 유통 물량 사실상 4가로 통일..3가 백신 국제기구에 공급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2021~2022년도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사업이 14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세는 4가 백신이다.

 

2019~2020년도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주력 제품이었던 3가 백신은 시장 변화에 따라 올해 국내 유통없이 소량만 생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량 생산 제품은 해외 저개발 국가 공공보건 등에 수출한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독감 백신 국가출하승인 건수는 8월 2일부터 31일까지 총 70건을 기록했다. 그중 65건이 모두 4가 백신이며, 3가 백신은 5건에 불과했다.

8월 한 달간 승인된 전체 물량은 약 900만명분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국내 독감 백신 시장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NIP)에 4가 백신을 사용하면서 더이상 국내에서 3가 백신이 설 자리가 사라진 것이다.

실제 독감 백신의 경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2종과 B형 2종이 조합된 유행이 발생하는데 4가는 이를 모두 예방하는 장점이 있다.

 

3가의 경우 그해 유행이 예상되는 A형 2종과 B형 1종만을 예방해 일부 접종자에서 감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올해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 내 독감백신 총 계획 물량은 2856만명분으로 모두 4가 백신이 차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으로 인해 올해 독감백신 생산을 하지 않기로 하는 등 지난해 계획 물량 3004만명분보다 소폭 감소한 상황이다.

 

단, 백색입자 발생으로 지난해 회수 폐기된 백신 106만명분 등을 고려하면 실제 유통 물량은 지난해(2898만명분)와 올해 큰 차이가 없다.

또 2019~2020년도 계획 물량 2391만명분보다는 465만명분이 더 많아 수량 자체는 부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식약처 검수를 통해 출하될 예정량은 8월 857만명분, 9월 1301만명분, 10월 698만명분이다.

코로나19 유행을 고려해 조기 접종이 가능하도록 10월말까지 모든 출하승인이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 8월 중 3가 백신은 GC녹십자 단 1곳만이 승인을 받았다.

 

GC녹십자는 국내 시장에 4가 백신인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를 100% 공급하기로 했으며, 3가 백신 '지씨플루멀티'은 범미보건기구(PAHO) 시장에 수출한다.

이외 백신 원료를 받아 제조·포장하는 국내 제약회사들도 모두 4가 백신으로 공급물량을 통일했다.

 

국가출하승인을 받은 보령제약 '비알플루텍테트라', 보령바이오파마 '보령플루V테트라', 한국백신 '코박스플루4가' 모두 4가 백신이다.

해외 수입 독감백신도 4가 백신 경쟁 대열에서 빠지지 않는다. 올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테트라는 광동제약에서 병의원을 중심으로 판매한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2019~2020년도 절기까지만 해도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에 3가 백신이 포함돼 3가와 4가가 시장을 양분했으나, 지난해부터 4가로 판도가 완전히 뒤집어졌다"면서 "이제 3가 백신은 저개발 국가 입찰 등 해외로 눈을 돌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독감 국가예방접종사업에는 보건소를 비롯해 국내 위탁의료기관 약 2만1596곳이 참여한다. 첫 접종대상은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와 임신부로 접종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생후 6개월에서 만 8세(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로 생애 처음 독감 백신을 맞는 경우에 해당한다.

 

이외 생후6개월∼만13세까지 1회접종 대상 어린이는 10월 14일 접종을 시작한다.

또, 임신부와 태아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의 건강보호를 위해 임신부 27만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한다.

 

김기남 질병관리청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13일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인플루엔자는 임신부와 태아에게 심각한 질환이 될 수 있다.

임신부의 합병증 발생위험도 높아 꼭 예방해야 한다"며 "예방접종으로 출생 후 6개월 내 신생아의 인플루엔자 감염도 50~70%까지 줄일 수 있다. 임신주수와 상관없이 접종을 권한다"고 말했다.

 

질병청은 또 다른 고위험군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880만명을 대상으로 2021년 10월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세 그룹으로 나눠 접종이 이뤄지는데 만 75세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은 10월12일부터, 70~74세는 10월18일부터 접종을 한다. 65~69세는 10월 21일부터 접종한다.

 

어르신들은 접종 시작 1주일 전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가족 등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어르신 접종 및 예약 관련 사항은 질병청이 9월 말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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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예방접종센터에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황진환 기자

 

 

 

 

14일부터 어린이·임신부 대상 독감백신 접종…"합병증 위험 높아"

 

 

 

460만·전체 28%…

생후 6개월~8세 4주 간격 2회 접종
"접종으로 신생아 감염 50~70%↓…

 

임신주수 상관없이 접종 권고"
같은 날 코로나·독감 백신 맞고 이상반응 시 피해조사반 인과성 심사

 

 

 

국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속도가 붙는 가운데 오늘(14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도 시작된다.

당국은 지침 상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을 같은 날 접종해도 상관없다면서도 대상자의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며칠의 간격을 두고 접종을 하는 방안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13일 질병관리청은 오는 14일부터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553만 명) △임신부(27만 명) 등을 대상으로 한 독감 예방접종사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다만 생후 6개월에서 만 13세(2008년 1월 1일~2021년 8월 31일생)에 이르기까지 1회 접종만 받으면 되는 어린이들은 다음달 14일부터 백신 접종을 받게 된다.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8세(2013년 1월 1일~2021년 8월 31일생) 중 독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는 어린이들이다.

질병청은 "이들은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11월~내년 4월 전 적절한 면역 획득을 위해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또 산모 당사자와 태아, 생후 6개월 미만 영아를 보호하기 위해 임신부도 무료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질병청은 임신기간 중 접종을 받을 경우 태반을 통해 태아 및 영아에까지 항체가 형성돼 독감에 대한 면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임신부의 예방접종으로 출생 후 6개월 이내 신생아의 독감 감염을 50%에서 많게는 7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김기남 접종기획반장은 "인플루엔자는 임신부의 경우,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임신주수와 관계없이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조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무료접종을 지원하는 대상자는 약 1460만 명으로 전체 국민의 약 28%다. 이들은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을 맞게 된다.
 김 반장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 예방접종사업의 지원대상에서 중·고생이 빠진 이유를 묻는 질의에 대해 "작년에는 저희가 한시적으로 추경을 통해 14~18세까지 인플루엔자 접종을 지원했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금년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접종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하는 상황, 지난 절기에 이어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발생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그 전에는 12세까지 지원이 됐는데, 예년의 대상군에서 1살이 확대된 만 13세까지 지원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이 일반화되면서 실제 독감 발생률이 현저히 떨어진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반장은 "지난 절기에는 국내외 인플루엔자 발생이 매우 낮았고,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라든지 개인 위생수칙의 준수라든지, 해외여행 감소 등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며 "이런 것들이 지속되면 금년에도 인플루엔자 발생은 예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다만, 무엇보다 마스크 쓰기나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인플루엔자 발생을 막는 데도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이나 영유아, 임신부 등은 접종을 권고하고, 중·고생은 이러한 고위험군은 아니지만 학교라는 집단생활을 통한 유행을 막기 위해 개별적인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하반기 접종 후 사망사례가 나오는 등 안전성 논란이 일었던 4가 백신의 활용을 두고는 "지난해에는 (상온 노출 등) 유통·보관상의 이슈가 제기되면서 신고가 급증한 측면이 있었다.

 

다만 이러한 것들과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인플루엔자 백신은 오랫동안 매년 전세계에서 접종이 이뤄지고 있어서 이상반응에 대한 근거가 축적되어 있고 안전성이 확보된 백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과거 독감 백신을 맞고 이상반응이 있었다 하더라도, 발열이나 통증 등은 일반적인 이상반응에 해당해 접종을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당부했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 등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사례자에 한해서만 접종이 금지된다고도 덧붙였다.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준비하는 모습 이한형 기자

 

 

 

 

 

 

접종자가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을 같은 날 맞고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 당국은 개별적인 인과성을 따져 심사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반장은 "이상반응에 대한 신고가 이뤄지는 경우, 피해조사반을 통해서 인플루엔자 접종과 코로나 백신 인과성을 각각 심사해 판단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을 한날 맞으면 안 된다는 명확한 근거는 없다며, 해외에서도 접종간격 제한을 없애는 추세라고 밝혔다. 

 

김 반장은 "코로나 백신 접종 초기에는 다른 접종과의 인과성에 대한 어떤 과학적인 근거가 없기 때문에 14일이라는 접종간격의 제한을 두어왔다"며 "그렇지만, 그 이후에 미국이라든지 영국, 프랑스 등 다른 나라들도 코로나 백신과 다른 백신 간의 접종간격 제한을 없애고 있다.

동시접종으로 인해 이상반응이 늘거나 어떤 상호 간에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만, 본인의 건강상태라든지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 등, 또 일정이 가능하다면 코로나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며칠 간의 간격을 두고 접종하시는 것도 권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 시행 첫 날 서울 송파구의 한 소아병원.

2020.9.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코로나19 백신과 날짜 겹치면?

 

 

 

 

"백신간 접종 간격 제한 없어…같은 날 동시 접종 가능"
어르신과 어린이·임신부, 독감백신 예약방식·접종일정 달라

 

 

 

 

 

 

6일 질병관리청이 오는 14일부터 영유아 및 어린이·임산부·어르신 약 1460만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4가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독감(인플루엔자)의 백신은 생애 처음 맞는 경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그후 매년 1회 접종한다.

국가에서는 비용 부담없이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면역 취약 계층인 어르신과 어린이, 임산부 등을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으로 지정해 지원한다.

그런데 올해는 아직 10대 청소년과 임산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이뤄지지 않아 독감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기가 겹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들이 각 언제 접종을 맞는지, 주의할 점은 없는지 질병청의 자료와 답변을 참조해 질의응답 방식으로 정리했다.  
올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은 어떻게 되나.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6.12.31.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13세 어린이(2008.1.1. ∼2021.8.31. 출생자) 및 임신부가 국가지원 대상이다.

-접종 일정은 각각 언제인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2008년 1월 1일~2021년 8월 31일) 553만명 중 2회 접종 대상자는 2021년 9월 14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다.

1회 접종 대상자는 2021년 10월 14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다.


임신부 27만명은 2021년 9월 14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백신을 맞으면 된다.

65세 이상 노인 880만명은 세 그룹으로 나눠 접종이 이뤄진다.

만 75세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은 10월12일부터, 70~74세는 10월18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65~69세는 10월 21일부터 접종한다.

-10대 청소년과 임산부의 코로나19 접종과 겹칠 가능성은 없나. 같은날 맞아도 상관없나.

▶두 접종의 일정이 일부 겹칠 수 있지만, 가급적 대상자를 분산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접종계획을 수립할 때 시기별로 대상자를 분산할 예정이다.


기준 상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 간 접종 간격에는 제한이 없다.

같은 날 접종도 가능하다.

동시 접종한다면, 각각 다른 팔에 접종하도록 권고한다.

-접종 신청은 어떻게 하나.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지원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 접종할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올해 8월 31일 기준 2만1596개소(보건소 미포함)이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이 곳에 연락해 예약하면 된다.

인플루엔자 접종이 집중되는 시기인 10~11월에 분산 접종을 위해 노인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 또는 콜센터(중앙 1339 및 지자체)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예약·접종하면 된다. 

노인들은 접종 시작 1주일 전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가족 등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노인 접종 및 예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9월 말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 등의 신청 방법이 다른 이유는.

▶어르신들의 경우 국가에서 백신을 일괄적으로 구매해 의료기관에 공급하지만 어린이나 임신부 등은 개별 의료기관별로 자체적으로 백신을 구매한다.

그 때문에 예약 가능한 백신의 양이나 예약 가능 인원이 불확실해 중앙에서 예약을 받기 어려워 개별적으로 예약하도록 했다.

-의료기관마다 접종인원에 제한이 있나.

▶접종인원 분산을 위해서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합하여 사전예약은 예진의사 1인당 100명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다만, 독감 예방접종이 집중되는 시기이고 독감 접종은 시스템을 통한 사전예약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등록하거나 현장방문 후에 예약 및 접종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아 실제 접종은 의료기관별로 예진의사 1인당 인플루엔자 접종만 100건을 기준으로 할 예정이다.

-국가지원대상이 아닌 사람이 독감 백신 주사를 맞으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연락해서 백신의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접종을 하면 된다. 현재 금년도 인플루엔자 백신이 식약처의 국가출하승인이 진행 중에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독감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어떤 차이가 있나.

▶두 접종의 이상반응에 대한 차이점을 명확하게 구분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독감 예방접종은 주사맞은 부위의 국소반응 이외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수 년동안 전 세계 접종의 결과 알려졌다. 

만약 접종 간격에 차이가 있다면 접종 1~2일내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은 해당 백신으로 인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모두 실시하는 의료기관이 주의할 사항은.

▶코로나19 백신은 1바이알(병)이 다인용 접종이며, 독감 백신은 1바이알(병)이 1인용으로 돼 있다.

따라서 백신 종류가 헷갈려 오접종하는 일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안전한 예방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접종대상자 및 예방접종 종류를 3중으로 확인해야 한다. 즉, 접수·예진·접종 시 최소 3회이상 접종 대상자 및 접종 백신 종류를 환자 본인 및 시스템으로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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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사진=뉴시스)

 

 

 

 

모더나·노바백스, 코로나+독감 '원샷'에 잡는다?…

삼바·SK바사 위탁생산 이어질까

 

 

 

[핀포인트뉴스 김성기 기자] 미국 모더나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동시에 보호 효과를 제공할 백신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모더나는 연례 연구개발 현황을 발표하면서 자사의 mRNA 관련 포트폴리오에 상당한 진척이 있었다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계절독감 백신을 결합한 복합 단일용량 투여 백신 후보 'mRNA-1073' 개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더나 측은 코로나19 백신에서 확인된 mRNA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적응증을 계속 확대하는 등 기존에 연구해온 백신에 다른 호흡기 질환 백신을 첨가, 매년 예방접종으로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모더나측 설명에 따르면 해당 백신 후보 mRNA-1073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해마토글루티닌(HA) 당단백질과 결합하도록 설계됐다.

스파이크 단백질과 HA 당단백질 모두 각각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표면에 존재하는 단백질이다. 두 단백질 모두 해당 바이러스가 우리 몸속 세포에 침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더나는 지난 2020년 연례 연구개발 현황 발표 당시에는 mRNA 독감 인플루엔자 백신 후보 'mRNA-1010'의 개발을 발표했었다.

 

mRNA-1010은 4가 계절성 독감 백신 후보로 최근 임상1상을 위한 피험자 등록을 마쳤다.
그밖에 모더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후보와 자사의 다른 호흡기 질환의 일종인 인간메타뉴모바이러스(hMPV) 백신을 결합한 소아용 복합백신 후보 'mRNA-1365'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개발에 들어간 모더나의 RSV 백신 후보 'mRNA-1345'는 약 3만4000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2·3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말부터 연구에 들어갈 계획이다.
미국 노바백스 또한 현재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 'NVX-CoV2373'에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백신 'NanoFlu'를 결합한 백신을 개발 중이다.

지난 8일(현지시간) 노바백스는 자사의 계절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한 혼합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1·2상 연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은 두 백신에 노바백스가 자체 개발한 사포닌 성분의 면역증강제 '매트릭스-엠(Matrix-M)'을 조합한 것이다.

임상시험은 호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력이 있거나 최소 8주 전 기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50~70세 건강한 성인 6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2022년 상반기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밖에 지난 2020년에는 이스라엘 바이오기업인 이뮤노베이티브 테라퓨틱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및 기타 호흡기 질환 관련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 범용 예방 백신 '알로스팀(AlloStim)' 개발을 위한 임상1·2상 승인을 획득했다

이뮤노베이티브는 건강한 기증자의 혈액에서 정제한 전구세포에서 추출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및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적용해 배양된 호흡기 내피세포에서 면역체계가 이들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할 수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모더나 관련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엔투텍, 소마젠, 에이비프로바이오, 파미셀, 에스티팜 등이 거론된다. 바른손이앤에이와 대한뉴팜 역시 모더나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모더나 창립 멤버 출신인 로버트 랭거 박사가 사내이사로 재직중이다.

엔투텍은 모더나 출신이 사내이사로 있으며 2020년 모더나에 코로나19 백신 유통 제안서를 제출했다.
에스티팜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mRNA를 활용한 백신이라는 소식에 이를 이용한 백신과 치료제 위탁개발 사업에 진출했다.

 

파미셀은 모더나 바이러스 분자 진단 관련 시약 및 유전자치료제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공급한다.
바른손이앤에이는 계열사 바른손이 모더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뉴팜도 모더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련주로 거론된다. 소마젠은 과거 모더나와 DNA, RNA 염기서열 분석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노바백스 관련주로는 SK바이오사이언스, SK케미칼, 켐온, 디알젬, SK디스커버리, 제일약품 등이 거론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7월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SK케미칼은 노바백스와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을 가지고 있어 관련주로 묶인다.


SK디스커버리는 SK그룹 계열의 지주회사로 자회사 관리와 신규사업 투자, 친환경소재, 백신, 의학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경쟁력 높은 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SK케미칼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관련주로 거론된다.

켐온은 신약이나 화학물질, 화장품 개발에 필수인 독성과 부작용 등의 안전성 평가를 위탁 수행하는 비임상 CRO업체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위탁생산을 맡은 이력이 있어서 관련주로 분류된다.
디알젬은 진단용 엑스선촬영장치 제조업체로 후지필름의 자회사인 후지필름 다이오신스 바이오테크놀로지가 노바백스 위탁 개발 제조를 담당하고 있다.

 

후지필름은 디알젬 2대주주다.
제일약품은 자회사 온코닉테리퓨틱스가 임상시험 중인 차세대 이중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의 미국식품의약국 췌장암 치료제 희귀의약품지정 신청을 완료했다는 점에서 관련주로 거론된다.

 

 

 

 

김성기 기자 pinpointnews0820@naver.com

 

 

 

 

 

 

 

 

© AFP=뉴스1

 

 

 

 

코로나19·독감 동시에 잡는다?…범용 백신은 어떤 원리일까

 

 

 

모더나·노바백스, 코로나19·독감 동시 보호효과 백신 개발
기존 백신에 새로운 적응증 추가한 형태 개발·공급

 

 


미국 모더나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동시에 보호 효과를 제공할 백신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모더나는 연례 연구개발 현황을 발표하면서 자사의 mRNA 관련 포트폴리오에 상당한 진척이 있었다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계절독감 백신을 결합한 복합 단일용량 투여 백신 후보 'mRNA-1073' 개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더나 측은 코로나19 백신에서 확인된 mRNA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적응증을 계속 확대하는 등 기존에 연구해온 백신에 다른 호흡기 질환 백신을 첨가, 매년 예방접종으로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모더나측 설명에 따르면 해당 백신 후보 mRNA-1073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해마토글루티닌(HA) 당단백질과 결합하도록 설계됐다.

스파이크 단백질과 HA 당단백질 모두 각각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표면에 존재하는 단백질이다. 두 단백질 모두 해당 바이러스가 우리 몸속 세포에 침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더나는 지난 2020년 연례 연구개발 현황 발표 당시에는 mRNA 독감 인플루엔자 백신 후보 'mRNA-1010'의 개발을 발표했었다.

 

mRNA-1010은 4가 계절성 독감 백신 후보로 최근 임상1상을 위한 피험자 등록을 마쳤다.
그밖에 모더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후보와 자사의 다른 호흡기 질환의 일종인 인간메타뉴모바이러스(hMPV) 백신을 결합한 소아용 복합백신 후보 'mRNA-1365'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개발에 들어간 모더나의 RSV 백신 후보 'mRNA-1345'는 약 3만4000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2·3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말부터 연구에 들어갈 계획이다.
미국 노바백스 또한 현재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 'NVX-CoV2373'에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백신 'NanoFlu'를 결합한 백신을 개발 중이다.

지난 8일(현지시간) 노바백스는 자사의 계절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한 혼합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1·2상 연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은 두 백신에 노바백스가 자체 개발한 사포닌 성분의 면역증강제 '매트릭스-엠(Matrix-M)'을 조합한 것이다.

임상시험은 호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력이 있거나 최소 8주 전 기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50~70세 건강한 성인 6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2022년 상반기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밖에 지난 2020년에는 이스라엘 바이오기업인 이뮤노베이티브 테라퓨틱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및 기타 호흡기 질환 관련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 범용 예방 백신 '알로스팀(AlloStim)' 개발을 위한 임상1·2상 승인을 획득했다

이뮤노베이티브는 건강한 기증자의 혈액에서 정제한 전구세포에서 추출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및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적용해 배양된 호흡기 내피세포에서 면역체계가 이들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할 수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jjsung@news1.kr

 

 

 

 

 

 

만 62~69세 어르신 대상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무료접종이 재개된 26일 서울의 한

병원을 찾은 시민들이 독감 예방접종 접수를 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서로 연관성이 없어 접종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