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 건강관리

도토리 깍지 2021. 10. 9. 11:34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벵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내 몸은 내가 지킨다"…환절기 면역 키우려면 □□하라

 

 

① 운동하라


역력 떨어지면 염증·암 위험 커져
가벼운 운동·규칙적 식사 습관 중요
`센` 운동은 활성산소 유발시켜 노화촉진

② 장 건강 유지하라


면역세포 70% 몰려 있는 장
유산균 균형 깨지면 건강 적신호
프리바이오틱스 제품 섭취 바람직

③ 좋은 음식 섭취하라


연치즈·올리브유 장건강에 도움
질 좋은 생선·육류로 단백질 보충해야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역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이다.

우리 주변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 질병을 일으키는 수많은 병원체가 공기 중에 떠돌아다니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수많은 암세포들이 하루에도 수없이 몸속에서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우리 몸은 '면역'이라는 방어 시스템을 갖추고 암세포 및 병원균을 물리치고 있다.

우리 몸에서 매일 약 5000개의 암세포가 발생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잡아먹기 때문에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다.

환절기를 맞아 어떤 사람은 감기에 잘 걸리지만, 어떤 사람은 감기에 걸리지 않고 걸리더라도 금방 낫는다. 이는 면역력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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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은 30대 이후부터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해 40대 이후로 접어들면서 꾸준히 하락한다.

여기에 피로, 운동 부족,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이 더해지면 면역력은 급격하게 떨어진다.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감소하는 면역력은 운동, 식사, 긍정적인 마음, 명상 등과 같은 작은 노력만으로도 얼마든지 다시 강해질 수 있다.

그러나 우리 몸의 면역력은 부족해도 문제지만, 반대로 너무 강해도 문제가 된다.

양형규 양병원 의료원장(대장항문외과 전문의)은 '알고 먹자, 유산균'이라는 신간에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염증이나 암이 잘 생기고, 과도하면 자가면역질환이 생긴다"고 밝혔다.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오히려 자기 자신을 공격해 세포나 조직을 손상시키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은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류머티즘 관절염, 다발성 경화증, 강직성 척추염,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피부염, 홍반성 루푸스, 건선 등이다.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은 장내 비정상적인 만성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기 때문에 대장암 발생률이 4배에서 많게는 20배까지 높아진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시작된다. 염증이 생긴 관절로 모여든 백혈구들이 활막을 공격하고, 관절과 관절 주위의 뼈까지 파괴하면서 통증, 피로감, 발열을 시작으로 관절 변형까지 발생한다.

 

주로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습진 등이 동반된 아토피 피부염은 계속 긁게 되면 상처가 나고 이로 인해 염증이 유발되면서 악화된다.

자가면역질환은 장 누수증후군이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양 원장은 지적했다.

 

양 원장은 "소장에 장 누수증후군이 생기면 장 점막의 느슨해진 틈 사이로 빠져나온 세균과 장내 독소가 혈관을 타고 신체 곳곳으로 퍼지고 이것이 각종 염증과 통증을 유발한다.

 

주로 체중 감소, 복부 불쾌감, 복통, 소화불량, 설사, 만성피로 및 무기력증, 감기, 방광염, 질염, 관절통, 근육통, 불안초조, 우울증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면서 "또 다른 문제는 혈관으로 퍼져나가는 세균을 격퇴하러 모여든 면역세포들이 과잉반응을 일으켜 자신의 세포도 공격해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장은 소화흡수에 관여하는 점막층, 점막층을 지지하는 점막하층, 운동에 관여하는 근육층, 근육층을 지지하는 장막층으로 이뤄져 있다.

점막층은 미세한 융모로 뒤덮여 있어 세균들이 혈관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점막층의 표면은 점액샘(goblet cell)에서 분비되는 하얀색의 투명한 액체인 점액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것을 '점액코트'라고 한다.

 

외층 점액코트에는 장내 미생물이 사는데,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 위해 장 청소를 할 때 장내 미생물이 함께 배출돼도 곧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것은 바로 외층 점액코트에 숨어 있던 장내 미생물이 다시 밖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건강한 장 점막세포들은 결합단백질에 의해 밀착 결합돼 있고 점액코트가 그 위를 한 번 더 감싸 이중으로 방어한다.

 

이 때문에 세균이 장 안쪽으로 침투하지 못하는 구조다. 점액코트가 너무 얇거나 소실되면 점막세포의 결합이 느슨해져 세균, 영양소, 독소가 점막을 통과하고 혈관으로 흡수돼 염증이 생긴다

. 즉 장 누수증후군이 생기는 것이다.

이처럼 장 건강은 중요하다. 장은 음식물을 소화해 에너지를 얻을 뿐 아니라 유해균의 침입을 막는 물리적 장벽이자 면역세포의 70%가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 우리 몸의 최대 면역기관이다.

장의 면역력을 좌우하는 일등공신은 장내 미생물이다. 장에는 100조개, 1000여 종의 미생물이 있는데, 대장에 가장 높은 밀도로 모여 있다.

 

장내 미생물을 분석할 때 유익균, 유해균, 중간균으로 구분하지만, 경계가 모호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는다. 경우에 따라 유익균이 유해균이 될 수도 있고, 유해균이 반드시 나쁘게 작용하는 것도 아니다. 중간균은 장내 미생물이 어떻게 구성돼 있는가에 따라 유익균이 되기도 하고 유해균이 되기도 해서 분명하게 나뉘지 않는다.

 

장내 미생물을 주된 기능에 따라 분류했을 때 유익균, 유해균, 중간균의 비율이 2대1대7일 때가 가장 이상적이다.
면역기능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면역력은 극도로 약해지고 건강 전체를 위협할 수 있다.

 

이는 장내 미생물인 유산균의 균형이 깨져 있고 결국 면역력과 관련 있는 림프구의 활동력이 방해를 받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는 림프구가 있어 세균, 이물질, 암세포 등이 침투하거나 생겨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최근 들어 면역과 관련이 깊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장내 미생물)이 활발하게 연구개발되고 차세대 바이오·제약 산업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은 이유다.

유산균은 요구르트, 김치, 청국장, 홍어 등과 같은 식품으로도 섭취 가능하지만 많은 양을 먹어야 하고 이들 식품은 나트륨 함량이 많아 유산균 제품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양 원장은 "유산균 제품은 투입 균수보다 보장 균수가 중요하고, 무조건 다양한 종류보다 핵심 균주가 포함돼야 한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하루 1억~100억마리의 보장 균수를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저렴한 가격이 유산균 선택의 기준이 돼선 안 되고 원료의 출처가 중요하다.

이와 함께 프로바이오틱스까지 들어 있는 제품이 좋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함께 들어 있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면역 작동은 '자기(자신, 아군)'와 '비자기(병원균, 적군)'의 구별부터 시작된다.

우리 몸의 모든 세포는 자신과 남을 구분할 수 있는 세포막의 수용체를 갖고 있다.

수용체는 열쇠 구멍처럼 세포나 균이 열쇠 구멍에 맞는지, 아닌지를 통해 자기와 비자기를 구분할 수 있다.

 

자기와 비자기의 구분은 단백질 조직인 MHC(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조직 적합성 복합체)라고 하며, 주로 백혈구의 세포막에 높은 농도로 분포돼 있어 인간 백혈구 항원 또는 HLA 항원(Human Leukocyte Antigen)이라고도 한다.

면역세포들이 비자기를 인식하면 면역반응을 일으켜 인체를 방어한다.

 

자기를 비자기로 인식하면 자가면역질환, 비자기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때는 면역결핍질환, 비자기에 대해 과도한 면역반응을 일으켜 정상 조직까지 손상시키는 경우에는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다.

면역은 타고난 선천면역(자연면역)과 학습된 후천면역(획득면역)이 있다. 선천 면역세포는 외부 침입자(병원균)에 빠르게 대응해 짧은 기간 격렬하게 싸우고 난 뒤 후천 면역세포에 정보를 전달하고 전사한다.

림프구로 이뤄진 후천 면역세포는 병원균이 다시 침입했을 때 빠른 대응을 위해 항체를 생성한다.

 

군대로 비유하면 선천면역세포는 일반 군대, 후천 면역세포는 소수 정예부대라고 볼 수 있다.

면역세포는 백혈구로 세밀하게 분화돼 면역반응을 한다.

백혈구는 호산구, 중성구, 호염기구로 나뉘는 과립구 등이 65%, 면역항체를 생산하는 림프구가 15~20%, 나머지는 단핵구로 이뤄져 있다.

 

백혈구를 기능과 역할로 나눠보면 주민등록증을 검사해 범인을 색출하는 백혈구(대식세포, 수지상세포), 범인을 체포해 처리하는 백혈구(중성구), 암세포나 바이러스 등에 감염된 세포를 처리하는 백혈구(NK세포), 침입균을 기억했다가 다시 침입하면 응징하는 후천면역백혈구(T세포, B세포), 총사령관으로서 지휘하는 백혈구(T세포) 등이 있다.

 

백혈구는 적혈구, 혈소판과 함께 혈구를 구성하고 있다.

혈구는 혈액을 우리 몸에서 뽑아서 원심분리하면 아래로 가라앉는 것을 말한다.

가라앉지 않고 위에 맑게 떠 있는 액체는 혈장이다.

면역력이 부족하거나 넘치지 않도록 관리해 극대화하는 지름길은 장 건강을 유지해 몸 곳곳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장 건강은 결국 좋은 식단에서 출발한다.

의성(醫聖)으로 칭송받는 히포크라테스는 "병을 낫게 하는 것은 자연이다.

음식물을 당신의 의사 또는 약으로 삼으라"고 했다.

그만큼 식생활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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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에 좋은 음식은 발효식품, 채소, 저당 과일, 건강한 지방(참기름, 올리브유, 아몬드 밀크, 견과류, 자연치즈 등), 단백질(방사유정란, 야생어류, 조개류, 조류, 방목육) 등이다.

장이 싫어하는 음식은 항생제, 술, 가공식품 등이다.

운동 역시 최대 심박수의 60%를 유지하는 수준이 좋다.

 

이는 숨이 약간 차는 정도로, 보통 빨리 걷거나 나지막한 산에서 등산을 하는 수준이다.

강도 높은 운동은 우리 몸이 그만큼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는데, 이는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오히려 노화를 촉진하고 암과 각종 질환에 노출된다.

산소에는 보통 2~3%의 활성산소가 포함돼 있다.

 

 

 

 



※ 도움말〓'알고 먹자, 유산균'(양형규 서울양병원 의료원장 지음)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매일경제 & 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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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건강하게 잘 먹는 방법

 

 

 

 

아침식사로는 가볍고 산뜻한 음식이 잘 어울린다.

이 때문에 하루 중 소화되기 쉽도록 묽게 만든 음식인 유동식이나 음료가 가장 좋은 때가 바로 아침이다.

아침이면 믹서에 과일과 채소를 넣어 주스를 만들어먹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간혹 건강주스라기 보다는 달콤한 군것질에 가까운 음료를 만드는 실수를 저지른다.

전문가들은 “건강주스가 과일과 채소 등 건강에 유익한 식재료로 채워져도 영양학적인 관점에서 비율과 구성이 적절하지 않다면 도리어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일부 과일은 당분 함량이 높아 혈당 수치를 급격히 높인다.

 

당분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갔다가 떨어진다.

이런 변화는 피로를 몰고 온다.

또 금방 허기가 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몸의 신진대사를 방해하기 때문에 구역질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당뇨가 있는 사람은 높은 혈당 수치가 보다 오랫동안 유지된다.

이는 두통, 피로, 목마름, 흐린 시야, 집중력 저하 등을 유발한다.

이 같은 부작용을 피하고 싶다면 우선 음료의 양을 고려해야 한다.

미국 영양식이요법학회(AND)에 따르면, 약 225~285㎎ 정도면 적당하다.

 

이 정도의 양이면 음료를 구성하는 식재료에 따라 175~450칼로리 정도 나가게 되므로 간식이나 가벼운 식사대용으로 알맞다.

건강한 간식 혹은 식사라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도 적절해야 한다.

 

비율상 과일은 작은 접시 하나, 채소는 1~2접시, 견과류와 올리브오일 같은 건강한 지방은 테이블스푼 1~2개 정도면 된다.

‘모던허니닷컴’ 등의 자료에 따르면, 건강주스를 만드는데 이용하면 좋을 식재료로는 베리류 과일, 콩류, 녹색잎채소, 씨앗, 견과류, 플레인 요구르트, 코티지치즈, 우유 등이 있다.

 

베리류 과일은 강력한 항산화성분으로 기능하며 식이섬유, 비타민C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주스로 만들면 예쁜 빛깔을 내기도 한다.

당지수가 낮은 음식이기 때문에 혈당을 급격히 높이지도 않는다.

 

또 콩류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오랫동안 포만감을 주고 바나나를 대신해 걸쭉한 식감을 더하는 효과도 있다. 케일과 시금치 같은 녹색잎채소는 칼륨과 비타민K가 풍부하다.

씨앗은 불포화지방을 제공하고 항염증 기능을 한다.

 

견과류 역시 훌륭한 지방 공급원이며 단백질,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소화속도를 늦추고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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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들의 건강 놀이터, 등산이 왜 독이 될까

 

 

 

 

등산은 건강에 좋은 운동이다.

맑은 공기 속에서 산을 오르면 심폐기능은 물론 허벅지, 다리 등의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등산이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심혈관질환이 있거나 무릎, 목 건강이 좋지 않다면 조심해야 한다.

 

특히 이른 아침 혼자서 등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돌발 상황이나 사고 시 도와줄 등산객이 드물기 때문이다.

건강에 위해 산에 올랐다가 돌연사하는 중장년들이 늘고 있다.

평소 멀쩡해보이던 사람이 급사하는 것은 대개 심장마비가 원인이다.

 

치명적인 부정맥이 발생해 불안정한 심장박동으로 인해 몸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면서 일어난다.

혼자서 등산하는 경우 체력 단련을 위해 가파른 코스를 오르다 부정맥을 겪을 수 있다.

옆에 동료가 있으면 헬기 구조를 요청할 수 있지만, 홀로 외진 곳에 쓰러져 있으면 발견이 어렵다.

 

 

 

 

 

 

 

 

 

 

무릎, 목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은 하산 길이 문제다. 산을 오르면 반드시 내려 오게 돼 있다.

특히 울퉁불퉁한 돌 계단이 계속 이어지면 난감하기 이를 데 없다.

매 번 무릎이 욱신욱신 아프고, 목도 뻐근하다면 등산을 자제해야 한다는 신호이다.

건강한 사람도 하산 길에서 스틱 없이 내려오면 관절 건강에 좋지 않다.

 

산이나 계단에서 가파르게 내려오는 동작은 목 건강에 가장 나쁘다. 장시간 아래를 쳐다보면서 조심스럽게 내려오면, 목에 무리한 힘이 가해진다.

평소에도 스마트폰을 보면서 목을 오래 숙이는 자세가 일상화된 사람은 더욱 유의해야 한다.

 

 

 

 

 

 

 

 

 

 

 

 

나쁜 자세로 스마트폰을 오래 보는 것은 특히 중년에 매우 해롭다. 목뼈의 퇴행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눈높이보다 낮은 화면을 장시간 들여다 보면 경추(목뼈)질환 위험이 커진다. 목뿐만 아니라 어깨의 근육, 척추에도 무리가 생겨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건국대학교병원 교수(재활의학과)는 “근골격계 질환은 한번 발병하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고, 여러 종류의 척추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성도 높다”면서 “바른 자세로 운동을 하고,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는 등 나쁜 습관을 고쳐야 한다”고 했다.

 

스마트폰을 볼 때는 어깨와 가슴을 펴고 고개를 숙이지 않도록 화면을 눈높이까지 올려 맞추는 게 좋다.

한 시간에 한 번씩 5분 정도 서 있거나 가볍게 걸으면서 목과 어깨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천천히 걷기를 꾸준하게 하면 경추 질환을 예방하고 완화하는 데 매우 좋다.

이때 걷기는 시야를 먼 곳에 두고 느긋하게 걷는 것이다.

할아버지나 아저씨의 뒷짐 지고 걷기를 연상하면 좋다.

실제로 뒷짐 지고 걷는 게 경추 질환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목에는 바닥을 보지 않을 정도의 운동이 가장 좋다.

빨리 걸으면 발 앞을 보게 되지만, 천천히 걸으면 앞만 볼 수 있다.

 계단을 오를 때는 다리의 근력 강화에 좋다.

하지만 내려올 때는 목이나 무릎 건강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교수(신경외과)는 “경추를 비롯한 척추의 퇴행성 질환들은 서서히 진행돼 증상을 느끼기 어렵다”면서 “평소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목에  무리한 하중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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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이나 염증에 취약한 폐, 폐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챙기자

 

 

FT스포츠] 작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코로나. 폐에 다량의 코로나바이러스가 밀집되는 것이 코로나19 환자 사망의 주요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해 폐 건강에 관한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는요즘이다.

폐는 우리 몸에서 산소를 공급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신체 기관으로 해로운 입자와 미생물을 걸러 내주는 역할을 한다. 
폐는 우리가 숨을 쉬는 데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평소에 염증과 독소를 제거해주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폐는 질병이나 염증에 취약하므로 평소에 폐 건강에 도움 되는 음식들로 폐 기능을 증진해주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숨이 찬다거나 호흡기관에 염증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폐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관리해보자.

 

 

 

 

 

 

 

 

 


브로콜리

 

폐 건강에 가장 좋은 채소 중 하나로 꼽히는 브로콜리는 항산화제가 풍부해 항염증 작용 등에 도움이 된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생강


생강은 항박테리아를 포함하고 있어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

이는 기침과 가래는 물론 폐의 염증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에는 항염증 성분이 들어있어 호흡기 감염을 예방해주고 치료해주는 데 효과적이다.

폐 건강을 위해서는 생강을 요리나 차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사과


사과 안에는 비타민 A와 C, E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폐 기능을 개선해주는 항산화제도 들어있다.

이러한 사과 안에 들어 있는 영양분들은 폐를 해독해주고 염증을 개선해주는 역할을 해 폐 건강을 염려하는 성인에게 특히 좋다.

호박


호박 안에는 항염증과 이뇨작용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들어있다.

또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 E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개선은 물론 폐와 관련된 호흡기 감염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특히 호박은 체내에 흡수가 되면서 조직과 세포를 보호해주는 데 큰 역할을 하므로 폐를 건강하게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호박을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콩류


미국암학회에 따르면, 콩류는 폐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강낭콩, 검은콩 등 콩류에 들어 있는 각종 항산화제가 폐에 해를 끼치는 활성산소를 퇴치하는 역할을 한다.

등 푸른 생선


오메가-3 지방산은 폐 건강 증진과 관련이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고등어, 멸치, 연어, 참치 등의 등 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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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공민진 기자(skytreasure@ftimes.kr) 



 

 

 

 

 

 

 

 

콜레스테롤’에 좋은 음식 5가지

 

 

 

 

만성질환의 근원인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은 지질의 한 종류로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HDL콜레스테롤로 나뉜다.

LDL콜레스테롤은 혈관벽 안쪽에 파고들어 각종 염증을 일으킨 후 덩어리로 뭉쳐서 혈관을 좁힌다.

 

이로 인해 적재적소에 보내져야 할 혈액의 양이 줄어들면서 각종 혈관 질환이 발생하는 것이다.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 뇌혈관 질환,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 심장 질환이 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위해선 어떤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을까.

이에 대해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에서 보도했다.


1. 풋콩


풋콩은 수용성 식이섬유와 β-콘글리시닌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들은 LDL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라이드(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LDL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라이드(중성지방)는 나쁜 지질로, 이들의 혈중 농도가 올라가면 심장마비나 뇌졸중의 위험이 증가한다.

 

β-콘글리시닌은 인슐린 분비를 통해 포도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이로 인해 포도당이 중성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하여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몸속 콜레스테롤을 거른 담즙과 결합하여 밖으로 배출시키므로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도록 한다.

 

실제로 1996년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식이섬유가 많은 식단이 관상동맥과 관련된 심장 질환 위험을 40% 낮춘다.

2. 피스타치오와 사과 한 조각


사과는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거른 담즙과 결합하여 콜레스테롤이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몸 밖으로 배출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피스타치오 속 피토스테롤 성분은 HDL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3. 오트밀


오트밀은 1인분에 약 3g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미국지질협회(The National Lipid Association)에 따르면, 하루에 5~10g의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4. 콩기름


보통 식용유라고 불리는 콩기름은 전을 부치거나 튀김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올리브 오일에 비해 몸에 좋지 않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2021년 국제 학술지인 영양학지(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다중불포화지방인 오메가6가 풍부한 콩기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5. 호두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호두는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2021년 미국심장협회의(AHA) ‘Circulation’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2년 동안 호두를 매일 섭취한 노인은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했을 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 예측 변수인 저밀도지단백분획(LDL Particle) 역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언론사 하이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혈관 속 ‘지방 덩어리’ 줄이는 음식 7가지.. 어떤 변화가?

 

 

 

 

나이 들면 혈관도 ‘건강’을 잃어 간다.

오래된 수도관이 녹이 슬고 이물질이 들러붙어 지름이 좁아지는 것처럼 혈관도 비슷한 과정을 겪을 수 있다.

혈관 안쪽 내막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쌓이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된다.

 

동맥경화에 이어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등 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 혈압 조절에 운동을 하면서 피의 흐름을 돕는 음식을 자주 먹어야 ‘혈관 건강’을 지킬 수 있다.

 

◆ 양파

 

고기를 즐기는 사람 중에 혈관질환이 없는 사람이 있다.

왜 그럴까?

양파에 많이 들어 있는 퀘세틴 성분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한다.

 

고혈압 예방을 돕고 혈관질환 진행을 막아준다.

또한 몸에 나쁜 활성산소와 과산화지질로부터 세포가 공격당하는 것을 저지하며 염증 및 상처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양파에는 알리신 성분도 많은데, 혈관이 딱딱해지는 것을 막아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혈소판이 엉기는 것을 방지하고 혈관 속 섬유소 용해 작용을 도와 혈전이 생길 위험을 줄여준다.

 

◆ 마늘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핵심이다.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전을 녹이는 작용을 통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 예방을 돕는다.

혈당을 떨어뜨려 당뇨병 예방-관리에도 효과를 낸다.

 

알리신의 살균력은 소독약으로 쓰고 있는 석탄산보다 15배나 강할 정도로 강하다.

식중독균을 없애고 위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까지 죽이는 효과까지 있다

. 알리신은 소화를 돕고 면역력도 높인다.

 

◆ 호두, 땅콩 등 견과류

 

견과류가 몸에 좋은 것은 불포화지방산이 많기 때문이다.

몸에 나쁜 중성지방과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혈관에 들러붙는 지방을 없애 혈액이 잘 순환하도록 한다.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한다.

세포막을 보호하고 혈액의 흐름을 도와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 있게 해준다.

노화를 늦추는데도  도움을 준다. 잣은 호두, 땅콩보다 철분이 많아 빈혈에도 효과를 낸다.

땅콩은 콜레스테롤을 줄여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 등푸른 생선

 

등푸른 생선에는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인 오메가3가 풍부하다.

몸에 나쁜 포화 지방산과 반대로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낸다.

고등어, 꽁치, 참치 등 등푸른 생선에 많은 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춰주고 혈전으로 인해 피의 흐름이 막히지 않도록 돕는다.

 

오메가3 계열 지방산은 DHA와 EPA가 있는데, EPA는 중성지방이 간에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 들기름

 

나물이나 무침에 들기름을 쓰는 것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숨어 있다.

고소한 맛을 낼 뿐 아니라 들깨의 불포화 지방산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혈관질환인 심장병과 뇌졸중 예방 효과를 낸다.

들기름을 자주 먹은 심혈관계 환자에서 혈압이 떨어진 사례가 보고됐다.

 

철분과 비타민 A, C도 풍부해 빈혈에 좋고 기미, 주근깨를 없애는 등 피부 미용에도 좋다.

뇌의 해마조직에 자극을 주어 학습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 올리브유

 

건강에 좋은 지중해식단의 필수 식품인 올리브유는 단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다.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의 농도를 감소시킨다.

반면에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끌어 올려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낮아 튀김에 사용하면 연기가 나면서 나쁜 물질들이 생성된다.

 

샐러드, 나물, 비빔밥, 비빔국수 등 찬 음식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온도가 아주 높지 않은 달걀 프라이, 볶음 정도에는 올리브오일을 사용할 수 있다.

 

◆ 곤드레

곤드레의 잎 부분은 필수 지방산이 많고 무쇠가 녹슬 듯 몸의 ‘산화’를 늦추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베타카로틴 성분은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제거해 염증에 이어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는 기능을 한다.

 

철분도 많이 들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하고 빈혈을 예방해준다.

엽산 성분은 임신부의 양수 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치매 예방하는 ‘MIND 식단’이란?

 

 

MIND식단이 노인들의 인지 회복력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침착하면서 생기는 플라크와 타우 단백질의 엉킴은 알츠하이머 병의 특징으로 꼽힌다.

 

이같은 플라크와 엉킴이 진행될 때도 MIND 식단을 통해 인지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미국 러쉬대 의료센터 연구팀이 발표했다.

MIND식단이란 지중해식 식단과 DASH(고혈압 예방 식이요법) 식단을 혼합한 것이다.

러쉬대는 과거 연구에서 MIND식단이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삶의 후반기 MIND식단을 따른 참여자들에게 인지 관련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제1저자인 노인병내과 클로디언 다나교수는 “일부 참여자들은 사후에 알츠하이머 병 진단을 받을 수 있을 만큼 뇌의 플라크와 엉킴을 가지고 있었지만, 평생 동안 임상적 치매에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병리 현상이 축적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뇌의 인지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는 것.

그는 “연구는 MIND 식단이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뇌병리학과 별개로, 더 나은 인지 기능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러쉬 알츠하이머병 센터에서 1997년부터 범 시카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억 및 노화 프로젝트에 참여한 고령자의 뇌병리학과 인지 기능 및 식생활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는 이들이 사망할 때까지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대부분 치매가 없는 백인이었다.

 

이들은 해마다 임상적 평가를 받고 사망 후에는 뇌 부검을 받기로 합의했다.

연구팀은 569명을 추적했다.

참여자들은 기억력 사고력에 문제가 발생했는지 알아보기 위해 매년 평가와 인지 테스트를 받았다. 2004년부터는 그 직전 연도에 144가지 음식 중 어떤 것을 얼마나 자주 먹었는지 설문지를 작성했다.

 

연구팀은 답변을 바탕으로 음식의 섭취 빈도에 기초한 MIND식단 점수를 계산했다.

다나 교수는 “점수가 높을수록 알츠하이머 병리현상이나 나이와 관련된 다른 문제와 별개로 기억력과 사고력이 향상된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MIND식단에 보호 능력이 있으며, 노인의 인지 회복력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IND식단은 뇌건강에 좋은 10가지 음식 그룹과 건강에 좋지 않은 5가지 음식 그룹으로 이뤄진다.

이 식단을 고수해 혜택을 얻으려면 매일 적어도 3인분의 통곡물, 녹색잎 채소와 다른 채소를 와인 한 잔과 먹어야 한다.

간식은 대부분 견과류를 먹을 것.

 

이틀에 한 번 콩류, 1주일에 2번은 가금류와 베리류, 1주일에 한번 생선을 먹는다.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은 섭취를 줄인다.

버터는 하루에 1 1/2티스푼 이하, 단 음식과 페이스트리, 치즈, 튀긴 음식과 패스트 푸드는 1주일 1인분 이하를 먹는다.

 

연구팀에 의하면 식단의 변화는 좋든 나쁘든 인지 기능과 치매의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므로 노화와 더불어 인지능력 저하를 늦추고 뇌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식생활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원제는 ‘MIND Diet, Common Brain Pathologies, and Cognition in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이보현 기자 together@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kormedi.com) 

 

 

 

 

 

 

게티이미지뱅크

 

 

 

 

채식 위주 식단, 코로나 백신 효능 높이고 사망률 낮춰”

 

 

 

미국 비영리 의사단체, ‘백신 접종·식물성 식단 병행’ 권고
“백신으로 충분치 않아…식물성 식단 통해 건강 개선해야”
“식물성 식단, 대조군보다 코로나 중등증·중증 위험 73%↓”

 

 

 

 

미국의 의료전문가들이 채식주의 식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의 효능을 높이고, 관련 질병 감염률과 사망률을 줄여준다는 주장을 내놨다.

이들은 식물성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중등증 또는 중증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73%나 낮았다는 연구 결과를 근거로 제시했다.

 

미국 비영리 의사단체 ‘책임 있는 의학을 위한 의사 위원회’(Physicians Committee for Responsible Medicine)는 6일 ‘미국 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Medicine) 기고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들은 “철저한 백신 프로그램은 생명을 구하고 꼭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라며 “의료 종사자들은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과 함께 식물성 식단으로 건강을 개선하고 코로나19에 대한 취약성을 줄이도록 권고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권고의 근거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의료종사자들의 면역반응이 허리둘레와 반비례 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들었다. 

6개국 의료 종사자에 대한 연구 결과, 식물성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중등증 또는 중증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73%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의사 위원회의 의학교육 책임자이자 럿거스대 뉴저지의대 교수인 서레이 스탠칙 박사는 “이런 이점은 식물성 식단이 현저하게 낮은 체중 및 고혈압, 혈장 지질 수치, 당뇨병 위험 등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건강한 채식주의 식단이 전형적인 면역억제 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도 백신 접종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않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사위원회는 논평에서 건강을 개선하고 코로나19에 대한 취약성을 줄이기 위해 3가지 전략을 제안했다. 

 

먼저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야채와 과일, 통곡물, 콩류 등 건강한 식물성 식단을 채택해 근본적인 건강 상태를 개선할 것을 권고하도록 제안했다. 

 

또한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영양정보를 전자 의료기록에 포함해 제공하고 등록된 영양사의 관리를 받을 수 있게 안내할 것과 병원이 환자와 가족, 방문자, 직원 등에게 좋은 영양과 식단 정보를 제공할 것도 권고했다. 

 

스탠칙 박사는 “지난해 11월 18일 기준으로 코로나19 입원 환자의 60% 이상이 비만, 고혈압, 당뇨병, 심장 질환 등 질병을 가지고 있었다”며 면역 전략에서 중요하지만 그동안 간과돼온 부분인 식물성 식단을 통해 심혈관 건강을 최대한 강화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방접종 프로그램이 효과를 거두려면 먼저 백신과 부스터 샷 접종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확신시켜야 하고 다음은 백신에 대한 반응을 개선해야 한다”며 “연구 결과들은 건강식단이 중증 또는 사망 위험을 줄여줄 뿐 아니라 백신이 더 잘 작동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시사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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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건강에도 좋다는 다이어트 식단이 있다?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일명 ‘마인드 다이어트(MIND diet)’ 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발표되면서 핫한 글로벌 식이요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히 체중만 줄이는 다이어트가 아닌, 뇌 건강에도 이로운 건강식으로 자리매김을 하는 중이다.

 

미국 웨이크 포리스트 의대가 평균연령 71세 여성들을 10년간 조사한 연구에서 마인드 식단을 잘 지킨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치매 발병률이 34%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치매 예방에 이어 다발성경화증 환자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다발성경화증이란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 신경면역계질환으로, 주로 20~50대 여성에게 잘 나타난다. 주요 증상으로는 감각 이상, 운동 및 언어 장애, 피로감 등이다.

 

국제 학술지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and Related Disorders, 2021)’에 실린 미국 마운트시나이 아이칸의대 연구진 논문에 따르면 다발성경화증 진단을 받은 185명을 조사한 결과, 마인드 식단을 섭취한 그룹의 경우 뇌 조직의 보호에 긍정적 영향이 나타났다.

또한 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주도한 신경과 전문의 일라나 캐츠 샌드(Ilana Katz Sand) 박사는 “다발성 경화증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는 잎이 많은 채소, 베리류, 견과류, 생선이 포함되며 ‘나쁜’ 식품에는 튀김류, 버터, 치즈, 붉은색 육류 및 가공육, 과자 등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진이 평균연령 68세 성인 5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분석에서도 마인드 식단을 잘 지킨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인지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35% 낮았으며, 중간 정도로 지킨 그룹은 18% 적었다.

 

 

 

 

 

 

 

 

 

 

 

 

 

 

마인드 식단이 알츠하이머성 치매뿐 아니라 파킨슨병 예방과 진행 지연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국제학술지 ‘영양, 건강과 노화(The Journal of Nutrition, Health & Aging, 2018)’에 실린 바 있다. 영국심장재단은 심장혈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밝히기도 했다.

재단은 심장혈관에 좋은 식단이 뇌 혈관에도 좋은 식단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마인드 식단은 뇌 건강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고안된 식이요법이다.

이는 장수 건강식으로 각광받는 ‘지중해식단’(Mediterranean Diet)과 고혈압 환자를 위해 개발된 ‘대시식단(DASH, 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의 약자를 결합한 것이다.

녹색 채소와 견과류, 콩류, 통곡물, 생선, 올리브오일을 주로 섭취한다.

 

 

 

 

 

 

gorgeous@heraldcorp.com

 

 

 

 

 

 

 

 

 

[사진=국립농업과학원]

 

 

 

 

 

버려지던 것이… 갑자기 귀한 ‘건강식’ 된 이 음식은?

 

 

 

과거 먹거리가 부족했던 우리 조상들은 부자들이 버리던 음식을 잘 활용했다.

‘시래기’도 그 중 하나다. 무김치나 동치미를 담고 남은 무청을 말린 시래기는 영양소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이다. 각종 영양 성분이 무보다 더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건강수명을 누리는 장수 할머니가 즐기는 음식으로 주목받은 적도 있다.

시래기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버려지던 시래기… 갑자기 귀한 ‘건강식’ 된 이유

 

과거 김장철에 쏟아지던 무청은 산지 폐기는 물론 산야에서 무단으로 버려지는 등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귀한 ‘건강식’으로 변신했다. 무의 연간 소비량은 줄고 있지만, 오히려 시래기 소비는 증가하고 있다.

영양식으로 알려지면서 시래기를 찾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먹거리가 부족했던 시절 우리 조상들이 버려지던 시래기를 먹던 것은 지혜가 숨어 있었다.

 

최근에는 김치를 담고 남은 무청이 아닌 아예 별도로 ‘무청용 무’를 연구개발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무 하나에서 무청 3회 이상을 수확할 수 있는 품종을 개발 중이라는 것이다.

 

◆ 무를 능가하는 시래기의 효능… 칼슘은 무의 10배

 

국립농업과학원 자료를 보면 시래기의 원료인 무청은 무 뿌리보다 비타민 C, 식이섬유, 칼슘, 칼륨, 엽산 등 각종 영양소가 더 많이 들어 있다.

그에 따른 효능·효과도 무 뿌리보다 우수하다.

칼슘의 경우 무청 100g 당 칼슘 함량이 무 뿌리보다  10배 가량 더 많다.

 

암을 억제하는 성분인 인돌(indole), 이소티오시아네이트(isothiocyanate) 등이 무 뿌리보다 무청에 더 많다.

이러한 성분들은 위암, 간암, 폐암, 췌장암, 유방암, 결장암 억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시래기 말리는 과정에서 4배 늘어나는 영양소는?

특히 시래기의 대표 성분인 식이섬유는 무청을 말리는 건조 과정에서 함량이 3~4배 이상 늘어난다.

위와 장에 오래 머물러 포만감을 주고 배변활동을 도와 체중관리 및 변비에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뿐 아니라 장 속의 독소 및 노폐물을 배출시켜 대장암 예방에 좋다.

 

시래기에는 철분도 많아 빈혈에 효과를 낸다.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골다공증 예방을 돕는다.

 

◆ 혈압 내리고 유방암 예방에도 도움

시래기의 건강효과를 증명한 연구도 주목받고 있다.

국립농업과학원이 시래기를 첨가해 유방암 세포를 배양한 결과, 48시간 후 시래기 첨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의미 있게 유방암 세포 증식이 억제된 결과가 나왔다. 유방암 세포의 자가 사멸도 유도했다.

 

고혈압에 걸린 쥐를 이용해 시래기의 항고혈압 동물실험 결과, 5주 동안 5% 시래기를 첨가한 음식을 먹은 실험군 쥐의 혈압이 대조군에 비해 23% 감소했다.

 

◆ 얼큰한 시래기 된장국… 국내산, 중국산 구별법은?

시래기는 나물이나 된장국으로 많이 먹는다. 다양한 조림이나 찌개에 부재료로 넣어  구수함과 식감을 더한다.

특히 다른 음식에 부족한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다.

 

시래기를 불리거나 데쳐서 물기를 짠 후 불린 쌀과 함께 밥을 짓거나 죽을 쑤어 먹기도 한다. 

쌀과 함께 끓이기 전에 국간장 또는 된장 양념으로 무친 후 끓이거나 양념장을 따로 만들 수도 있다. 쌀가루에 넣어 시래기떡, 콩나물-무와 함께 만든 시래기지지미 등도 별미다.

 

좋은 시래기는 줄기와 잎이 너무 질기지 않고 푸른빛을 보여야 한다. 건조 시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려야 녹색을 유지하면서 각종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는다. 국내산 시래기는 줄기가 굵고 부서진 부분이 적은 반면, 중국산 시래기는 줄기가 가늘고 부서진 부분이 많다.

시래기는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거나 데쳐서 물기를 꼭 짠 후 냉동 보관한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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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 with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