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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종점열쇠 2021. 11. 29. 00:32

스크랩 [성남시민 집회현장] "이재명 토건비리, 정리 안 하면 나라 불행…특검으로 몸통 찾아야“

신남자천사추천 0조회 021.11.25 09:0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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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 집회현장]

"이재명 토건비리, 정리 안 하면 나라 불행…특검으로 몸통 찾아야“

야탑역 시민발언대… "이재명, 선거운동한 유동규를 성남시설안전공단으로 데려가"
"느리고 미진한 검찰 조사… 몸통 찾으려면 하루빨리 특검 도입해야"




일반 시민들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 만들어진 '시민발언대'에 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와 검찰의 미흡한 수사를 규탄했다.

분당에서 오래 거주했다는 A씨는 "내년 3월이면 대통령선거를 하는데, 성남시장을 역임하고 경기도지사를 역임한 사람이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후보로 선출됐다. 그런데 이 후보는 토건비리에 휩싸여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이런 후보에 대해서 반드시 검증이 있어야 한다. 이 문제가 정리되지 않고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나라에 어떤 불행이 올지 모른다"고 우려한 A씨는 "우리 성남시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여러분들이 하나하나 고발해서 바로잡을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리모델링 조합장이던 유동규… 이재명 당선 뒤 성남시설안전공단 본부장"

A씨는 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이 후보 사이에 모종의 관계가 있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과거 2010년 한솔마을5단지의 리모델링 조합장이었다"고 소개한 A씨는 "(유동규는) 당시 변호사 신분으로 성남시장선거에 나선 이재명 후보를 (한솔5단지) 조합총회에 데려다가 인사를 시켜줬다. 이후 성남시장에 당선된 이재명 후보는 유동규를 성남시설안전공단 본부장으로 데려갔다"고 밝혔다.

A씨는 그러면서 "우리가 추운 날씨에도 (이 자리에서) 대장동 특검을 외치는 이유"라며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진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여러분과 같은 애국시민들이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정의당의 양호영 성남시위원회 위원장은 전날 집회에서 "대장동 사건에 대해 구속돼 있는 유동규·남욱·김만배 세 사람에 대해 검찰 수사의 중간 발표가 나왔다"면서도 "대장동 사건에 대한 우리의 질문은 '그분은 누구입니까'라는 것인데 검찰 조사에서는 이런 언급이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양 위원장은 "검찰의 조사가 너무 느리고 미진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고, 중간 조사 결과 나온 것을 봤을 때는 대장동 사건의 실체를 속 시원히 파헤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며 "특검을 하루빨리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위원장은 또 "지금 이재명 후보도 민주당에 특검을 요구하고 있고, 국민의힘에서도 특검을 요구하고 있다"며 "지금 특검을 요구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빨리 특검을 도입하라"고 촉구했다.

양 위원장의 뒤를 이어 과천에서 1인 시민운동을 펼치는 B씨가 발언대에 섰다.

B씨 "검찰, 깃털만 기소하고 몸통 수사는 안 해"

B씨는 "검찰은 대장동 게이트와 관련된 김만배와 남욱 변호사를 특경법상 배임·뇌물공여·횡령 등 혐의로 고소하고, 천화동인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는 이들과 함께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면서 "그런데 과연 몸통은 어디 있느냐"며 검찰 수사를 비난했다.

이어 "검찰은 왜 깃털만 기소하고 몸통은 수사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의문을 제기한 B씨는 "이재명 후보는 특검에 조건 없이 동의한다면서 윤석열 후보 관련 의혹이 포함돼야 한다는데, 윤 후보를 끼워 넣으라는 말이 조건이 아니고 무엇이냐"고 일갈했다.

"조건 없는 특검이라면 당신(이 후보) 관련 의혹만 (특검을 통해) 해소하면 되는데 왜 윤석열 후보를 끼워 넣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은 B씨는 "국민들은 (이 후보가) 물귀신작전으로 윤 후보를 끌고 가려 하는 것을 다 알고 있다. 국민을 졸로 본다면 큰 코 다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대장동특검촉구시민연대는 지난 1일부터 매일 야탑역 4번 출구 광장에서 시민발언대를 개최한다. 평일에는 오후 6시부터 열리고, 주말에는 오후 5시에 열린다. 대장동 게이트와 관련한 발언을 하고 싶은 시민 누구나 발언대에 오를 수 있다.[박찬제 기자 2021-11-2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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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의혹과 여배우 스캔들 고해부터 하라"…이낙연 측 설훈 직격탄

이재명 "당 쇄신" 요구에… 설훈, 21일 의원총회서 이재명 공개 비판
"솔직하지 못한 후보가 문제이지, 당이 무슨 문제인가" 불만 토로
"대장동 의혹, 이재명 연루됐다고 들어… 공개할 때 있다고 본다" 방송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당 쇄신을 요청한 것과 관련,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솔직하지 못한 후보가 문제이지, 당이 무슨 문제인가"라며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다시 이재명 때리는 이낙연 측 설훈

이는 지난 21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한다. 이날 의원총회는 당 쇄신을 요구한 이 후보의 뜻에 따라 소집됐다. 이 후보는 의원총회 소집 약 일주일 전부터 당이 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이 후보는 지난 15일 당 선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을 향한 국민들의 실망 원인과 관련해 "기민함이 부족하지 않았나"라며 포문을 열었다. 이로부터 5일 뒤인 20일에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는 욕설 등 자신을 둘러싼 구설수, 대장동 개발 의혹 등을 거론했다.

이 후보는 "욕설 등 구설수에, 해명보다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가 먼져여야 했다"며 "부당이득에 대한 국민의 허탈한 마음을 읽는 데 부족했다"고 인정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죄송하다"며 사과하면서, 기민하지 못한 민주당도 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설 의원은 그러나 여러 의혹에 따른 이 후보의 대응을 문제 삼았다. 지난 23일 TV조선은 설 의원이 의원총회 비공개 석상에서 "솔직하지 못한 후보가 문제이지, 당이 무슨 문제가 있느냐"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설 의원은 이 매체에 "대장동 의혹, 여배우 스캔들 등 후보가 다 털어놓고 눈물로 국민들에게 고해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며 "본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국민들이 맞다고 하면 거기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총회에 참석한 한 의원은 통화에서 "당시 설 의원의 취지는 '후보가 잘못한 것을 인정하고 국민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있으면 아주 진솔하게 해명해야 한다' '그래야 의원들도 현장에서 이 후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겠느냐'였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물론 다른 의원은 '후보가 전권이 없어서 (당 쇄신 등을) 못한 것처럼 꼭 그렇게 봐야 하느냐. 그것은 아니지 않으냐'는 등의 의견도 일부 있었다"며 "설 의원의 발언 취지는 비판이 아니었다"고 부연했다.

경선 때도 "대장동 의혹에 이재명 연루" 주장

다른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발언한 20여 명의 의원) 대부분이 다 똑같은, 당이 쇄신해야 한다는 소리였다"며 "당이 기민하게 움직이지 못했다는 것이었고, 후보자 개인에 대한 비판은 없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후보는 반성 모드에 들어가지 않았나. '반성할 줄 아는 민주당'으로 (분위기가) 들어갔는데 이를 더 세게 해야 한다는 것 같다"고 진단한 이 의원은 "(설 의원이 언론에 한 비판이) 맞는 말이지만 넘칠 때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도 "원팀 정신에 어긋난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논란을 일축하기도 했다.

설 의원은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설 의원은 지난 10월12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후보가 여러 가지 흠결을 갖고 있다"며 "대장동 사건도 있고 그 외 여러 가지 있지 않으냐"고 거론했다.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서는 "(관련자인) 당사자를 만나서 직접 들었다"고 했다.

'당사자로부터 이 후보가 연루됐다고 들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그렇다. 여러 사안이 있는데 정신병원 감금 문제에 대한 증언도 들었다"고 답했다. 설 의원은 이어 "(정신병원 감금은) 형님하고는 다른 사안으로 형님을 설명하는 내용도 있는데, 이는 지금 경선과 상관 없는 조건이기 때문에 지금 여기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설 의원은 당시 "(제보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인데, 본인들이 두려워한다"며 "공개할 때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언급했었다. [김현지 기자 2021-11-24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