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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종점열쇠 2022. 1. 18. 00:38

스크랩 오세훈도 "난 따릉이 팬" 엄지척..서울시민 97%가 만족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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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정책(사업)별 만족도 현황./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 공유정책 중 시민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은 공공자전거 '따릉이'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공유정책 10개 사업 중 1개라도 이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변한 시민은 82.8%로 조사됐다.

공유정책 이용에 대한 만족도는 89.5%로 상당히 좋은 결과를 얻었다. '따릉이'가 96.9% 월등하게 만족도가 높고 이어 공구대여소(93.3%), 나눔카(91.7%), 공공시설 개방(90.2%), 공공와이파이(89.5%)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따릉이 시즌2'를 준비 중이다. 오 시장은 지난해 10월 직접 따릉이 타고 "그동안 어떻게 하면 서울을 자전거 천국으로 만들고 따릉이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지 고민해왔다"면서 "서울시는 '따릉이 회원 325만 명(누적)' 시대에 걸맞도록 따릉이 보급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울시는 올해까지 총 6000대의 따릉이를 신규 도입하고, 대여소 250개소와 거치대 3000개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자전거 마니아다. 그리고 따릉이 팬"이라며 "그동안 어떻게 하면 서울을 자전거 천국으로 만들고 따릉이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지 고민해왔다"고 밝혔다.

'자원공유의 필요성'에 대해선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공유활동에 대한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민 70.6%가 자원공유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불필요하다고 답한 시민은 4.1%에 불과했다. 자원공유가 필요한 이유로는 '낭비되는 자원을 절약하기 위해서' 라는 답변이 37.9%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과도한 소비로 인한 환경오염 억제(24%), 사회구성원간의 공동체 활성화(17.3%), 지출비용 절감(17.3%), 공유산업 육성(3.4%) 순으로 나타났다.

이원목 시민협력국장은 "시대적·환경적 상황에 맞는 공유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민·관의 노력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