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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종점열쇠 2022. 1. 21. 12:16

스크랩 검찰인사위 1시간만에 종료..평검사·고검검사급 인사 논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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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수사팀 검사 교체, 공석 부장검사 임명 등 주목

오영식 총리비서실장, 박범계 법무부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1.21/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과천=뉴스1) 윤수희 기자,류석우 기자 = 다음달 초 있을 평검사 정기인사 등을 논의할 법무부 검찰인사위원회가 약 1시간 만에 끝났다.

21일 오전 10시 시작한 인사위 회의에서는 2월7일로 예정된 평검사 정기인사와 함께 사직이나 휴직 등으로 공석이 된 고검검사급(차·부장검사) 인사의 기준과 원칙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검찰 인사안은 인사위가 열린 직후 발표됐다. 지난해에는 인사위가 열린 뒤 이르면 이틀, 늦어도 일주일 안에 인사안이 발표된 바 있다.

대선을 약 한 달 앞두고 단행될 이번 인사에서는 대선후보 관련 사건 등 현안 수사팀 검사들의 교체 여부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은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 관련 의혹을, 수원지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이른바 '쪼개기 회식' 논란으로 대장동 의혹 수사에서 배제됐다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유경필 경제범죄형사부 부장검사 자리에 누가 올지도 관심사다.

법무부는 인사위원들에게 중대재해 전문가를 발탁하기 위한 대검 검사급(검사장) 외부인사 공모가 취소됐다는 사실도 알렸다고 한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은 공모 접수 마감일을 하루 앞둔 전날 긴급 만찬 회동을 갖고 임용 절차를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대신 대검에 외부인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중대재해 관련 자문기구를 설치하고 노동인권의 전문성과 감수성이 높은 검사를 양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검사장 외부 공모를 둘러싸고 중립성을 훼손하는 '알박기 인사' '내정 인사'라는 검찰 내 비판 여론에 김 총장은 "법령과 직제규정 취지를 저촉할 소지가 있고 구성원 사기가 저하된다"며 법무부에 수용 불가 의견을 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