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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종점열쇠 2022. 1. 26. 00:27

스크랩 아파트 물량은 쏟아지는데.. 앞으로가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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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익산지역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도시공원민간특례 개발사업 외에도 아파트 공급이 수년간 이어질 예정입니다. 

문제는 계획된 아파트 대부분이 민간택지에서 조성되다보니 분양가를 잡기가 쉽지 않은데요.

분양가를 둘러싼 익산시와 건설사간의 줄다리기가 예상됩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지역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했습니다. 

올해 천4백여 세대를 포함해 오는 2천26년까지 2만 9천여 세대 아파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2천11년부터 10년간 조성된 아파트 6천5백여 세대의 4배가 넘는 물량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민간택지에 건설되기 때문에 분양가를 조절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아파트는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분양가를 산정하지만 민간택지는 건설사가 자율적으로 정합니다. 

때문에 익산 공공택지에 조성되는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해 3.3제곱미터당 8백만 원대였지만 민간택지 아파트는 9백40만 원을 넘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인근지역과 비교하며 익산 아파트의 고분양가를 지적하는 글이 시청 게시판에 올라와 시장이 답변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청원 답변]
택지 조건과 함께 주변 입지 환경 등 종합적인 요인에 의해 분양가가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고분양가의 피해는 내집 마련을 희망해온 익산시민에게 돌아가는 만큼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민 익산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앞으로도 높은 분양가를 계속 요구할텐데 시민의 입장에서 입장을 가지고 분양가에 대한 적극적 개입이 꼭 필요한 시기이고요  

고분양가를 막기 위해 건설사의 예정 분양가를 받고 분양가 심사위원회의 자문을 얻어 적정 분양가를 유도한다는 익산시의 대책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 시민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영상취재 서정희, 영상그래픽 문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