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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종점열쇠 2022. 1. 28. 05:03

스크랩 이재명 "박정희가 전라도 소외"..이준석 "지역갈등 조장 가스라이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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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장 갔더니 경상도 관리자, 전라도 노동자..박정희가 만들어"
이준석 "선거때마다 이용하는 지역감정에 40년 허비..속지 말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호남정치 1번지' 광주 동구 충장로에서 열린 거리연설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2022.1.2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광주=뉴스1) 윤다혜 기자,한재준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박정희 호남 소외론'을 주장한 데 대해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민주당의 가스라이팅"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앞서 이날 오후 광주 충장로 우체국에서 시민들과 만나 "제가 13살에 공장을 갔더니 이상한 현상을 발견했다"며 "제가 경북 안동 사람인데, 성남 공장에 취직을 초등학교 마치고 바로 했더니, 이상하게 공장에 가보니 관리자는 다 경상도 사람, 말단 노동자는 다 전라도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마음에 '나는 왜 경상도인데 관리자가 아니지' 이런 황당한 생각을 했을 정도로 차이가 많았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자기 통치 구도를 안전하게 만든다고 경상도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전라도는 소외시킨 결과란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됐다"고 했다.

이 대표는 해당 발언이 담긴 기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고 "이재명이라는 사람의 머릿속에는 아직까지 국민을 경상도와 전라도로 나누어 보는 관점이 가득한가 보다"라며 맹비난했다.

이 대표는 "호남의 합리적 유권자들께서 이 후보의 저런 무책임한 지역갈등 조장 발언을 배척해 달라"며 "호남이 다시는 저런 민주당의 가스라이팅 발언에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저런 불량한 정치인이 선거때마다 이용하는 지역감정에 속아 우리는 40년을 허비했고 저들이 항상 끌어들였던 대구와 광주는 GRDP(지역내총생산) 순위에서 매번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 마침표를 찍어달라"고 강조했다.

dahye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