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규 성씨칼럼2

정복규 2008. 2. 10. 14:50

제목: 정복규의 성씨칼럼

전주이씨 완성대군파

 완성대군 이종(李宗)은 이춘(李椿)의 제5남이다. 어머니는 문주박씨(文州朴氏)다. 그는 1320년(충숙왕 7)에 태어나 1385년(우왕 10) 65세에 사망했다. 고려 때 좌윤을 지냈고 조선 개국 후에 이조판서로 추증되었다. 부인은 청주한씨로 판결사 한준 의 딸이다. 묘소는 함흥부 동명사(東溟社) 탄동(炭洞)에 있다.

 후손들은 함흥을 중심으로 영흥, 정평, 홍원 등지에 퍼져 있다. 함경북도 경흥지방과 평안북도 희천에도 후손들이 있다. 후손은 많지 않은데 비해 출세한 인물은 많다.

 완성대군의 장남 영춘군 이화상(1350∼1405)은 가의대부에 원종공신이다. 영춘군의 아들 서계군 이용(1379∼1451)은 가선대부에 동지중추부사였다. 서계군의 아들 동녕군 이명달(1418∼1464)은 진사에 참봉을 지냈고, 동녕군의 아들 박동(1430∼1519)은 중직대부였다. 박동의 아들 이상중(1474∼1554)은 생원에 급제한 후 품계가 보국(輔國)에 이르고 공신과 대장군을 지냈다. 이상중의 아들 이인후(1519∼1589)는 어모장군을 지냈고, 이인후의 아들 이춘경(563∼1644)은 통정대부에 올랐다.

 이춘경의 아들 이계생(1587∼1660)은 가선대부에 동지중추부사를 지냈고, 이계생의 아들 이기선(1615∼1686)은 음사로 참봉을 지냈다. 이기선의 아들 이동령(1662∼1759)도 통정대부가 되는 등 종손 집이 매우 출세했다.

 완성대군파에서는 가선대부 10명, 통정대부 8명, 통훈대부 5명, 중직대부 1명을 배출했다. 예조 간관, 돈녕부 도정, 사헌부 감찰, 의병판결사 등의 관직을 지낸 사람도 있으며, 참봉은 16명이다.

 무관으로는 절충장군 이면진, 어모장군 이인후, 오위장 이민엽이 있고, 기타 첨사 3명, 부사과(副司果) 2명, 권관(權管) 1명이 있다.

 < 성씨 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