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아따맘마 2010. 6. 12. 23:48

 

 

 

지인 ㅎ의 집에 목요일에 놀러가서는

삼락공원에 놀러가자고  해서 공원 끝자락 연못을 찾아갔다.

 

삼락공원은 가끔 랑과 드라이브를 가지만

피크닉으로 간 적은 한 번....

그 외엔 그냥 잠시 쉬다 오는 정도...

 

강가 잔디밭에 있는 벤치를 차지하고

양념 고기 구워 도시락을 먹고 왔었지.

 

작년 무더운 여름날

어찌나 바람이 많이 불던지.

 

시원하다 못해 추워서 숄로 몸을 돌돌 두르고 있었지.

 

ㅎ에게 좋은 얘길 들었네...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준단다.

 

담엔 랑과 자전거를 좀 타볼까나?

 

함께 놀다 온 연못가도 참 괜찮네.

경치가 좋아 사진작가들이 많이 다녀간다는데...

 

역시나...

쉬고 있으니 사진동호회에서 왔는지

나이 지긋한 사람들이 단체로 사진찍다가 간다.

 

규모가 너무 커서 차로 한 참을 달려야 되는 공원...

참 잘 만들었다...

바닷가 처럼 장식해놓은 강 가도 멋있었던 기억...

 

축구장에서는 단체로 축구도 하구...

 

넓은 잔디 밭이 많아 단체들이 온갖 모임을 갖는다.

 

차로 지나다가 맘에 드는 곳 찜해서

놀다 가야 되는 곳...

 

여러 번 갔어도...

끝자락의 연못가는 첨이었다...

 

참 넓기도 넓지...

 

더운 여름 되면 삼겹살, 목살이나 구워먹고 오려나...

 

이런 저런 생각하며

이런 저런 얘기하며

다녀온 하루...

 

좋은 곳 나만 다녀 온 게 미안네...

랑과 함께 조만간 다녀와야지...

 

지인 ㅎ은 주말에 고기 구워먹으러 간다고

오라는 인사말을 한다...

 

울 부부 바람도 쇨 겸 함께 가면 좋겠지만...

갑자기 예정에 없던 일이라 괜찮다고 하고는 패스...

 

랑 시간이 어찌 될 지 몰라서지...

그러고 보니 이번 주말...랑이 좀 바쁘다네..

 

담엔 ㅎ네와 함께 가서 같이 맛난 것도 먹고...

즐기다 오면 좋을 것 같다...

 

도심 속에 그런 멋진 곳이 있다는 건 참 근사한 일이다.

 

그렇게 잠시의 외출을 마치고

ㅎ네로 다시 가서는

둘 다 체력이 딸려 누워있다가 왔다.

의외로 다녀오는 길

뜨끈한 날씨로 지친다.

 

서로가 몸이 않좋으니

잠시 다녀와 지치면 함께 쉴 수 있어 다행이다.

 

난 지쳐 힘든데 상대방 따라 계속 움직이면

얼마나 지치고 짜증날까?

 

 

그나 저나 나도 지인 ㅎ도

몸이 건강해져서

잘 뛰어다니고 돌아다닐 수 있다면 좋겠다...

 

저리 함께 쉴 수 있어 다행이라고는 하지만...

좋은 일은 아니니...

 

지인 ㅎ, 함께 건강해져서

좋은 곳 함께 다니자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