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텃밭

아따맘마 2010. 6. 18. 23:16

 

 

 

 

 

한 아름 가득한 상추...

 

어린이날 종합과자세트 받은 느낌이랄까..

 

아직은 연한 뽀얀 잎...

 

많이 솎아줄수록

 

굵어지고 커질 잎들...

 

보기가 좋아

 

살짝살짝 따먹기만 했더니

 

아직도 여린 잎 하늘 거린다...

 

아끼지 말아야 쑥쑥 자랄텐데...

 

자꾸 자꾸 아껴지니...

 

참 귀한 선물...

 

맛난 샐러드가 되고...

 

맛난 겉절이가 된다.

 

어린 푸성귀들...

 

무럭무럭 자라

 

건강한 먹거리...

 

푸짐한 볼거리가 된다...

 

 

 

왜 주택을 지을때 도로와 건물 사이에 터를 조금씩 남겨 놓잖아요..
가게 근처엔 그런 공간에 띠를 둘러 놓고 텃밭을 만든집들이 많아요..
어제는 오가며 봤더니 며칠전에 내린 굵은 빗방울로 여린 상추잎들이 다 누웠더라구요..
아따맘마님네 텃밭이 떠오르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막 따서 무친 상추 겉절이 하나면 찬밥 물에 말아 먹어도 맛났던것 같아요..
그러게요...
물만주면 드러눕는 연한 상추들...
부드럽게 씹히는 맛은
다 자란 상추와는 또 다른 맛이 있네요.
상추가 아주 아기자기 하네요
저희도 요즘 상추를 많이 따고 있습니다
저희는 집에서도 먹고 닭에게도 주고
농장에는 손님들이 따기고 상추가 너무많아서 처치 곤란입니다
요즘 저희는 가지를 따고 있지요
가지 넘 먹음직스럽겠어요.
늘 옥상에 가지도 두모종씩 심었었는데요.
올해는 심지를 않았어요.
가지 뚝 따서 데쳐서 무쳐 먹으면 참 맛나지요.

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