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텃밭

아따맘마 2010. 6. 21. 22:13

7시가 되어 서늘한 저녁시간

 

옥상텃밭 물을 주러 올라가서...

 

여기 졸졸...

 

저기 졸졸...

 

물을 주고...

 

케일 한 줌...

 

깻잎 한 줌...

 

상추 한 줌...

 

고추 5개

 

알호박 2개를 뚝 따서 한 바구니 옆에 끼고 온다.

 

지난 주 잔뜩 따 준 셀러리는 아직은 한 창 자라는 중...

 

어디서 호박덩쿨이 다시 많아 졌는지.

 

다시 텃밭 여기저기를 뒤 덮어 가고...

 

뿌리 내리기 힘들어 하는 딸기에 덩쿨을 감고

 

번지는 녀석도 있네.

 

덩쿨 뜯어 대에 얹는다.

 

디카들고 다시 올라가니 그사이 어둠이 깔렸다.

 

 

 

여린 모종 심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옥수수가 통통하게 달리고...

 

 

앞에도 세 개....뒤에도 두 개...참 푸짐하게 열린다...

 

 

작은 방울로 옹기종기 열리던 고추들....벌써 손가락 길이보다  길어진다...

 

 

어쩜 저리 잘 생겼을까...다섯 개 뚝뚝 따서 쌈장에 찍어 먹는 저녁...속이 꽉 찬 맛...

 

맛난 고추네...

 

 

딸기는 이제나 저재나 고개를 숙이고 누워있다.

 

빨갛게 변한 줄기 쪼그라들어 말라가지 않고

 

뻣뻣히 버티는 모습...

 

뿌리를 내리기 위해 무척 애를 쓴다..

 

저 밑의 작은 싹...

 

딸기싹일까?

 

아니면 여기저기 아무때나 쑥쑥 나는 아욱일까?

 

내일 유심히 살펴봐야할까봐...

 

힘들어 하는 딸기 안타깝지만...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는 수 밖에...

 

딸기에겐 긴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다...

 

조급해 하지 말자...

 

 

 

아~~~ 딸기는 생명력이 아주 강한넘이라
잘 관리를 해주면 반드시 살아납니다...
언제봐도...부러운 옥상텃밭...
이집에오면 두번째로 좋은게 텃밭이네요...
첫번째는 아시죠...? ㅎㅎㅎ
첫번째가 뭘까요?
텃밭 말고 첫번째로 좋은 것...
뭘까...궁금하지만...
좋은 것이 여러가지라 생각하니 기쁜데요.
넉넉한 마음의 청다미님...
좋은 점들 많이 찾으셔서 맘 속 가득 부자되시길요...*^^*
저희 집 앞에 옥수수밭이 있는데 옥수수가 제 키보다 크더군요 곳있으면 옥수수을 먹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님도 옥수수가 잘 자랐네요 딸기는 제가 잘 못 보낸것 같아요 흙과 같이 보넸어야 했는데
님 느타리버섯보낼때 딸기는 다시 보내드릴께요 그럼 건강조심하세요
아마 날씨 더운 6월에 옮겨심어서 더 그런지도 몰라요.
올해는 여름이 일러서 옮겨 심자마다 더위에 지쳐야하니까요.
다시 주신다니 고마워요.
이번엔 화분에 심어서 옥상 그늘 쪽에 놓아야겠어요.
지금은 너무 더우니까요..

벌써 옥수수가 성큼성큼...
지난주엔 세개만 보였는데
이번주엔 뒤쪽에 수염이 아직 안난 게 두 개 더 보여요...
참 풍성한 옥수수가 될 것 같아요..
자리만 넉넉하다면...옥수수 10그루는 심어야
몇 소쿠리는 나올텐데요...
욕심을 줄여야죠?
메달릴 일은 아니니 말이죠...

좋은 날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