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텃밭

아따맘마 2012. 2. 2. 05:19

 

 

우선 심어야 할 것과 심지 않아도 저절로 크는 것들을 따로 분류해 본다.

작은 텃밭에 넘치고 넘치는 왕성한 작물들...

잘, 그리고 적절히 솎아야 하기 때문이다 .

 

심지 않아도 내 텃밭에서 해마다 자라는 작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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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음식물 쓰레기로 파묻는 감자껍질과 단호박 속에서 감자와 호박이

작은 텃밭을 무성하게 덮친다.

두 세뿌리만 두고는 나머지는 뽑아야 여러 작물을 기를 수 있다.

둘째는  이미 자라고 있는 케일과 파, 딸기는 그대로 길러 수확한다.

세째, 작년 가을 떨어진 씨에서 절로 나는 것으로 아욱과 깻잎, 부추가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먹은 후 파묻은 찌꺼기에서 자란 여린 포도나무와 제피나무 싹들..

이렇게 다양한 먹거리들이 심지 않아도 작은 밭 가득 매운다.

 

모종을 심어야 하는 자주 먹는 작물들...

 

상추와 고추, 토마토, 오이, 가지 등이 있다.

 

작은 텃밭에 몇 뿌리만 심어도 바글바글한데 참으로 다양한 것들이 자란다.

가을에 텃밭에서 따온 몇 가지 씨들은 3월 쯤 심어 모종을 만들어보련다.

올해도 다양한 먹거리들과 푸르름을 제공할 옥상텃밭...

계획이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