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아따맘마 2012. 3. 26. 13:29

3년전 만들었던 나무화단~~ 그땐 대공사였는데...

어제는 두 번째 여서 그런지 그다지 어렵지 않게 다시 만들었다.

예전 보다 더 커진 작업

나무를 사서 화단 상자를 만드는 작업이 너무 커져서 큰 화단과 작은 화단 두 개를 만드니

눈 앞에 엄청난 나무 상자가 가득 펼쳐진다.

토요일 오후에 목재소를 가서 바가지를 잔득 쓰고 두 배의 가격을 지불하며 잘라주기 싫어하는 이들을

대표의 지시로 억지로 자르게 하여 받아왔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4월 초 부터 사용할 수 없기에~~~.

 

어쨌은 바가지를 단단히 쓴 금액을 보더니 나무를 자르던 두 분 할 말을 잃고는

묵묵히 잘라주었다.

 

올해는 사는 것 마다 바가지를 잔뜩 쓰고 있다.

왠만하면 작은 살 것들은 가격이 공지되어 있는 마트에서 사거나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쓰고

큰 것들은 내 년으로 미뤄야겠다.

 

암튼 열심히 작업을 한 끝에 앞 마당 가득 나무 화단을 만들었고

원목을 사온 덕에 이제 방부처리 부터 작은 자갈들 깔기, 흙 덮기, 씨와 모종 심기 등

차근차근 이 대형 화단 사업을 준비해야 겠다.

 

케일, 딸기, 아욱 등 여러 작물들을 옮겨심고

상추, 고추 등 여러 가지 작물들을 심어야겠지.

 

얼마 전 마트 가서 꽃씨를 사왔다. 과꽃, 공작꽃과 함께 강남콩이 있어 함께 심어야 겠다.

올해는 더욱 풍성한 작물들이 나의 화단과 부엌을 가득 채워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