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이야기

아따맘마 2012. 4. 6. 16:56

먹기도 많이 먹고 자기도 많이 자고 있다.

먹을 땐 양배추 한 두 잎은 아작을 내어놓고는

잘 때는 꿈을 꾸는지 열심히 코와 입을 실룩거린다.

그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면 참 귀엽다.

 

 김치~~~! 엄마 잘 찍어줘...

 

건초는 마음껏 먹으라고 채워주고는

사료는 제한 급식을 하기 시작했다.

틈틈이 건초에 섞어 주거나 손으로 한 알씩 주기도 하고

내 앞에 쏟아 주기도 한다.

내 발 앞에 조금씩 쏟아주자 다가와 먹는 녀석들...

먹다가 포즈 한 방 취해준다......김치~~~! 엄마 잘 찍어줘...

 

이건 며칠 전 사진...채반에 걸터 앉은 토미 모습...귀여워 버리지 않고 오늘 함께 올려본다.

 

화장실(채반)에 앉아 등을 보이며 먹는 모습...

토미의 걸터앉은 자세 보라...캭~ 귀엽당..

꼬리를 밖으로 내고 무릎과 엉덩이로 걸터앉아 있다가 사진을 찍으려니

얼른 꼬리를 넣는다...

 

그렇다. 이녀석들 채반에 걸터앉길 좋아한다...귀여워~~~

 

 

처음 왔을 때 둥지 삼아 신문지와 밥풀로 만들어준 바가지...

지금은 커서 들어가지 못하고 뒤집어 밥그릇으로 사용하고 있다.

건초를 담아주면 몸의 반을 넣고는 둘이 머리 맞대고 열심히 먹는다.

 

그러다 앞발로 파기도 하고 물어뜯기도 하구...

테두리마다 토미가 턱밑을 문질러 냄새를 바른다.

무척 마음에 드는 눈치.

 

작은 밥그릇은 이제 거들떠도 안보지만

건초 담아 채반에 놓아둔다...볼일 볼 때 먹으라고..

그런데 영 인기가 없다.

 

 

신문지 밥그릇에 아예 올라타고 주저 않아 먹기도 하고 옆벽을 갉는 토실이...

그 뒤에서 양배추 먹는 토미...엉덩이에 끼었네...ㅋ

사료를 먹은 뒤 토실의 등 털을 핥아주다 그대로 뒤에 있는 양배추를 끼어서 먹는다..

몰려다니며 붙어서 먹길 좋아하는 토끼들...

 

 

양배추를 함께 뜯는 모습...

컴으로 영화를 보다가 어깨 너머로 양배추를 주니 헐레벌떡 와서 와그작 와그작...

 

 

근처에 지날 때 엄마 발 냄새 맡는 토미...

 

에구에구~~~ 귀여운 녀석들....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날씬해진 토실에 비해 토미는 토실토실...

아직 경계를 하나 스스럼 없이 옆에서 먹고 돌아다니고...

점점 서로가 익숙해진다.

 

엎드려 컴을 쓰니 등에 자주 올라탄다.

등산하는 기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