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이야기

아따맘마 2012. 4. 12. 14:03

토끼들이 가지고 놀 장난감이 마땅이 없어 간단한 장난감을 작은 패트병으로 만들어주었다.

 

바로 요것....

 

 

마시는 콜라패트병 중 제일 작은 한 입거리 크기를 가지고 구멍을 뚫어 사료를 넣었다.

첨에 굴리거나 흔들면 나는 사료소리에 경기를 일으킬 듯 도망가는 녀석들....

가끔 놀라지 않게 굴려 사료를 주니 며칠 후 저 장난감을 기웃거리며 사료 냄새를 맡는다.

아직 굴릴 요령을 몰라 내가 굴려 주니 맛있게 얌얌....

그 후 미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구멍이 하나 밖이라 잘 구멍까지 밀지 못해 다시 내가 굴려주었다.

 

사료를 제한 급여하기 시작하고는 유독 좋아하는 사료를 먹기 위해

토미는 패트병을 굴린다.

굴리고 또 굴리고 한 참을 굴리니 동이난 사료....

나오지도 않는 걸 계속 굴리고 있어 다시 한 줌 넣어준다.

 

좋아라 쫒아와서는 넣는 걸 지켜보며 킁~킁~

 

 

그러고는 다시 온 방을 굴리며 돌아다닌다.

이제는 곧잘 굴려 솔솔 사료를 챙겨 먹고는 배부르면 흘린 사료 남기는 여유로움도....

먹느라 바쁜 사이 폰을 들이대면 포즈도 취해주시는 토미...

토미야~~ 하나 둘 셋.....

 

 

사료를 실컷 먹어 기분이 좋아진 토미...

이불 위를 폴짝 폴짝 뛰어다닌다.

속도를 내어 잘도 꺾는다.

한 참 속도를 내어 폴짝 거리더니 멈춰서기를 반복....

얼마나 신났으면 늘 길게 펴 있던 귀의 끝이 살짝 말렸다...

ㄱ 자가 된 귀 모양...아궁~~~귀여워~~

 

먹고 운동하고....피곤이 살짝 몰려오는지

조용히 우리로 들어가 잔다...

 

똑똑한 놈....아이큐가 얼마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