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이야기

아따맘마 2012. 5. 18. 15:04

저 시크한 표정은 뭘까?

우리 위에 뛰어 올라가더니 얌전히 앉아 시크한 표정을 한다.

귀여운 토실...

 

 

아래의 사진...

먼 곳을 응시하는 모습....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이 엄마 맘 아픈 것은 알까?

전날 저녁 토실을 거실에 풀어주니 토미 우리에 붙어 과도하게 얼굴을 들이밀더라구~~

그러더니 점점 토미가 흥분을 했지모야~~

우리를 한 참을 펄떡 거리며 뛰어다닐 동안 계속 우리 속으로 얼굴을 들이미는 토실...

더 흥분을 한 토미는 급기야 토실의 코털을 계속 쪼고 물어뜯고 있었다능~~~

 

 

첨엔 뽀뽀하는 줄 알고 내버려 두었다가

토실이 아파서 움찔거리는 걸 여러번 본 후에야 확인하고는 떼어놓았지...--;;

그러고는 코털이 잔뜩 뽑혀 살이 다 보이지 모야...

빨리 못 발견한 게 미안해 빨간약 발라주며 후후 불어주었어.

아픈지 움찔움찔 거리더라구...

불쌍한 것...

그러고도 풀어주면 계속 들이대니 어쩌겠어.

감시모드로 변신...떼어놓기 바쁜 엄마가 되었지...으휴~~~

코털 다 뽑혀도 좋다고 들이대는 토실....널 어쩌면 좋니?

토미를 넘 사랑하는 토실....

맘이 짠~~~하네...

 

 

코가 멀쩡할 땐 저리 코의 줄무니가 멋있었는데....

간식으로 녹차잎과 무말랭이를 먹고 있는 모습이야.

저 멋진 자태를 좀 봐~~~

연파란빛과 연회색 및을 띠는 오묘한 홍채의 색이 신비롭잖아?

 

 

변을 본 후 뚱하고 있는 토실 모습...

완벽한 토끼 저금통 자세....

 

이젠 코털 뽑혀 안쓰럽기만 해~~~

 

토실아 코털 빨리 나길 엄마는 기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