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아따맘마 2010. 1. 25. 03:45

비싼 굴 만원어치 사다 채선 배와 채선 밤 넣고 무쳤다.

고급요리네. 재료비만 만칠천원은 되겠네. 양념까지 돈으로 환산하면 더 되겠궁...

인터넷 보고 따라 한 요리 맛은 그닥 맘에 들진 않지만 웰빙인 것 같긴 해.

간식으로 먹던 재료가 메뉴로 등장하니 남편이 좋아하네.

굿~~~

비싸서 자주는 못할 것 같아.

왠지 초고추장 찍어먹는 굴회가 더 맛있는 것 같으이...

버무리면서 집어 먹은 생굴이 더 맛나...

 

담엔 초고추장 넣어 만들어 보자.

배도 채칼 말고 손으로 굵게 채썰구..

채칼로 써니 씹히는 맛이 없네.

 

이번주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아놓은 양념장 만들기를 해보자구.

그러기 위해 필요한 재료들이 잔잔하게 많네.

챙겨서 함 해보자구...

 

마지막주 교회 교사수련회에서 만들 음식 메뉴를 생각했어.

안권사님이 올해는 다른 부서 가서 나 혼자 주방을 책임져야 할 분위기...

기준은 15인분, 최소한 5첩 반상은 만들자구...

 

1. 저녁 메뉴

우선 빼놓을 수 없는 삼겹살과 목살, 그리고 권사님과 전도사님 드실 쇠고기도 조금..

연어구이. 두부전,버섯구이, 오징어젓, 새우젓, 굴무침도 재도전해보구, 권사님이 준비해오실 나물들도 있구.

간식거리(과일, 과자, 빵 등)

국거리는 만두국으로 할까? 만두 빚어서...돼지고기 간 것과 야채 넣구 야채만두로. 쇠고기와 계란으로 국물 만들고...계란지단과 양념장 얹구...

김치찌개도 하구(삼겹살 듬뿍 넣어서)

 

2. 담날 아침 메뉴는?

상담봉사 가는 날이라 아침까지는 못 있을 것 같아.

새벽에라도 집에 와서 잠을 자고 봉사가야지...

재료 준비한 후 서기샘에게 차리도록 할까?

저녁에 만들어 놓은 만두를 데쳐 간장소스와 함께 내어 놓고.

국은 쇠고기무국, 전날 남은 김치찌개도 데워 놓구...

반찬은 권사님표 각종나물과 전날 남겨놓은 삼겹살, 목살 구이와 오징어젓, 새우젓등 다 올려서 떨이 해 주구...

 

게 두마리 넣고 해물탕을 끓여도 맛나는데... 계란찜도 맛나구.. 봄동 겉절이도 감칠맛이... 여러 메뉴 생각나는대로 적어 보고 선택해 볼까?

 

Tip:  어제 밤 출출해서 그만 해서는 안될 밤참을 먹었어. 인델리카레 맛도 궁금하궁...

       어제 고른 맛은 치킨빈달루 , 매콤한 감칠맛이라는 문구...토마토와 닭가슴살이 들어간다네.

       밥에 얹어 렌지에 2분 돌렸어. 맛은 맵고 건더기는 잘 보이지 않네. 뭉개진 소스 형태...

       별다른 맛없이 오로지 매운 맛이 강하고 베이스 되는 찰진 맛은 없어.. 근데 은근히 땡기는 건 있네...

       밤에 먹은 탓에 아침 눈화장할 때 눈에서 기름이 자꾸 나오는 부작용이...계속 닦아내며 화장하느라 여러 번 수정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