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함께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작은 자의 나눔의 공간 입니다 서로의 삶을 나누는 아름다운 공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모두는 창조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존귀한 사람들 입니다. Kakao: Green2017

맺는말

댓글 10

창조주의 이야기(책)/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연재)

2020. 12. 22.

Merry Christmas!

 

맺는말

 

마가복음 10:43-45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 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欲爲大者 當爲人役)’는

내가 졸업한 고교의 교훈이었다.

마가복음에 기록된 성경말씀이다.

 

그 시절 교장선생님과 교목님의 말씀을 통하여 여러 번 들었지만

선뜻 마음에 다가오지 않은 말씀이었다.

크고자 하면 공부에 열심을 내고 나의 몸과 마음을 잘 다듬어 큰 뜻을 품고 나아가야 하는데

남을 섬기라는 말이 나의 마음과 소통이 잘 되지 않았다.

이 말씀이 내 안에서 싹이 나고 잎이 무성하여 열매를 맺게 되기까지 무려 40년의 세월이 흘렀다.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은

『창조주를 볼 수 없는 영적 장애』에 이어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이야기로 쓰여졌다.

첫 번째 책은 세상에 속한자의 삶과 하나님께로 돌아온 자의 삶의 이야기를

기록된 성경말씀들을 풀어 삶의 간증과 함께 쓰여졌다.

두 번째 책은 주님의 마음을 본받으려 하는 나의 연약한 삶을 통하여

그분의 사랑과 생명의 말씀을 나누어 주시는 예수님의 이야기이다.

 

예수님께서 주님과 함께 하는 오지 기행을 통하여

선교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을 삶으로 보여주는 것임을 나에게 가르쳐 주셨다.

또한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는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

아는 사람도 언어도 가진 것도 없는 상황에서

주님을 따라 발걸음을 옮기는 나에게 오병 이어(五餠二魚)의 기적을 보여 주시고

주님께서 허락하여 주시는 작은 물질로 풍성한 열매를 맺어 가시는 그리스도의 영광을 바라보게 하신다.

늘 함께 하시는 주님께서 거품이 없는 산마을 사람들의 순수한 삶을 통하여

나를 회복시키시고 치유를 더하여 주셨다.

청정한 산마을을 바라 보며 오염된 세상을

더욱 세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마음의 눈도 열어 주셨다.

 

한국의 오지 기행과

1차, 2차 에콰도르 기행을 통하여

받은 은혜는 크고도 놀랍다.

그것은 사랑이다.

바로 예수님의 사랑을

나의 삶을 통하여 나누어 주시는 것이다.

나는 그곳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어 주었지만

그들로부터 받은 사랑이 훨씬 더 크다.

이 또한 주님께서 그들을 통하여

나에게 크신 사랑을 부어 주셨음을 믿고 있다.

 

주님께서 예비하신 천사들을 만나 그들과 삶을 나누는 가운데

나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삶의 불순물들이 녹아내리는 은혜의 시간 들이었다.

이 책의 제목이 ‘주님과 함께’로 시작되는 것은 주님께서 다 하셨기 때문이다.

 

나는 나의 어리석음과 연약함을 잘 알고 있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예수님께서 나를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의 사랑의 동산에 붙들어 주심으로 발걸음을 뗄 수 있었다.

걸어가는 동안에도 두려움과 나로부터 나오는 쓴 뿌리들로 장애물들을 수시로 만나게 되었지만

그때마다 주님께 모든 짐을 내려놓고 기도와 찬양과 말씀묵상으로 주님의 얼굴을 구할 때

주님은 언제나 내 곁에 오시어 나를 위로하여 주시고 새 힘을 주시며 주님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셨다.

실로 주님께서 일하심을 느끼지 아니할 수 없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세상은 경험해 보지 않은 시간들로 채워져 가고 있다.

이 시간들을 통하여 사람들이 좇고 있는 우상들로부터 돌이켜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이전의 삶으로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들을 뉴스를 통하여 많이 볼 수 있으나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죄와 어두움에 갇혀 살아가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찾는 모습들을 보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다.

또한 무너져 내리는 이 땅을 고쳐주실 분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믿는 자도 그리 많지 않은 듯하다.

 

지구의 종말이 정말 눈앞에 와 있는가?

이는 하나님만이 알고 계시지만 가까이 와 있음을 기록된 말씀들을 통하여 알 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고통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시간들을 통하여

예수님의 잃어버린 양들이, 많은 사람들이 죄로 물든 세상으로부터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린다.

 

에콰도르 가족들이 엄청난 재난이 몰아닥치는 가운데에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마음의 평화를 잃지 않고

날마다 기도하며 살아가도록 인도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린다.

그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여 주시고

삶의 필요를 채워주실 것을 믿으며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린다.

 

지금도 에콰도르 가족들이 수시로 문자와 사진을 보내주며 주님 안에서 소통하고 있다.

어린아이들과도 주님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들을 기억하며

다시 만나기를 바라며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다.

 

SNS를 통하여 주님 안에서 그들과 소통하며 주님의 생명을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린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그들과 다시 만나

주님의 사랑을 마음껏 나누고 누릴 시간을 허락하여 주실 것을 굳게 믿는다.

할렐루야!

 

이 책이 쓰여 지도록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격려와 수고 를 아끼지 아니하시는 종려가지 한치호 목사님과

기도로 돕는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과 동역자들

그리고 함께 하여 주는 에콰도르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

'창조주의 이야기(책) >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연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맺는말  (10) 2020.12.22
그리스도인의 감사  (14) 2020.12.21
어둠에서 빛으로  (12) 2020.12.17
짧은 두 달 반의 기간이었지만  (13) 2020.12.16
길거리를 헤매는 개들  (12) 2020.12.15
마음에 두고 기도하던  (22) 2020.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