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이명욱 2016. 11. 8. 13:51


대통령 연설문 초안을 최순실에게 보여준것이 큰 잘못이라고 단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
또한, 청와대 연설문 작성 전문가들만이 연설문 만들고, 연설 전까지는 외부인에게 보여주면 안된다는것은 잘못된생각.
 
 
많은 기업에서는 보통 새로운 제품을 만들거나,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듣는것은 권장될 뿐만하니라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음.
 
전문가 집단에서 만든것은 숲을 보지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VOC를 듣지않고 새로운 제품을 만들거나, 새로운 서비스(연설문도 여기에 포함)를 만들고 바로 시장에 내놓으면 고객의 니즈(Needs)를 충족시켜주지 못해 실패할 위험이 커짐.
때문에 청와대 연설문 작성 전문가 집단에서만 연설문 만들면 완벽하다고 생각하는것은 몰상식한 얘기.
 



 
대통령 연설문 작성에서 고객이라면 연설문 대상인 일반 국민이 됨.
이때 VOC를 듣는 방법은, 언론의 뉴스 등을 통한 여론에서 국민들이 원하는 바를 파악해서 그것을 충족시키도록 연설문을 작성하는 소극적인 방법이 있을수도 있지만,
최순실과 같은 비전문가인 일반 국민에게 연설문 초안을 보여줘서, 일반 국민의 눈높에서서 내용이나 표현이 이해하기 힘들거나 연설문에 특정 사안도 언급해줬으면 좋겠다는 등의 적극적인 VOC 수집방법도 있을수있음.
 
 
대통령 연설문에 대해 일반국민 입장에서 VOC를 듣는것을 국정논단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잘못된것.
 
VOC를 듣는것은 고객의 니즈(Needs)를 존중하는것이고, 대통령 연설문에서도 연설전에 일반 국민에게 연설문을 검토받는것은 오히려 바람직한일.
 
 
또, 혹자는 대통령 연설문이 기밀사안이라고 주장하는데, 어차피 국민들에게 공개할 내용이기에
대통령 연설문은 기밀사안 이라는 주장은 잘못된것.
 
 
또한, '연설문 유출'이라는 표현을 하면서 마치 잘못된것으로 몰아가는 언론들이 있는데, 이것도 어처구니 없는 잘못된 표현.
만일 대통령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대통령 연설문을 대통령 허락없이 외부인에게 보여줬다면 이는 잘못이라고 할수있지만, 대통령 본인이 VOC를 듣기위해 지인에게 보여준것은 연설문 유출이 아니라 연설문을 국민의 눈높에이 맞추기위한 바람직한 과정임.
 

출처 : 대한민국 박사모 (박사모)
글쓴이 : 알파고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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