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맛있다

둥근달 2014. 1. 24. 02:21

 

<부산맛집, 광안리 술집> 맛있는 수제 튀김이 있는 곳, 광안리 카오리비어.

 

 

3년만에 다시 찾은 부산.

 

해운대의 한화리조트는 가격대비 깔끔했고

아침에 일어나 보이는 해운대 바다는 멋졌다.

 

유명하다고 소개받아간 미포마루초장은

형편없는 음식과 그 어의없는 불친절로

우리의 부산 먹거리여행에 큰 실망을 안겨줬지만..

가미 일식의 회는 역시나 맛있었고

부산 밀면도

자갈치시장도

어디를 가도 보이는 파란 바다도 근사했다.

 

그렇게 근사한 부산 여행을 마무리 하려고 찾아간 광안리 바다,

그리고 우연히 찾아간 분위기있는 술집, 카오리 비어.

 

 

 

 

 

 

 

 

 

 

아직 술 먹기는 이른 시간이라 우리가 첫손님.

아이도 있어서 조용하게 한 잔하고 가려고  들어간 곳인데

가게 분위기며 인테리어, 요리같은 안주까지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그런 가게 분위기에 비해 한산하다 싶었는데

오픈한지 일주일도 안된 따끈따끈한 신상 맥주집이였던 것.^^

 

 

 

 

 

 

 

이 곳 사장님, 옷가게 하시면 어울릴 것 같은 분위기인데

음식을 너무나 잘 만드신다.

요즘은 요리 잘하는 남자보면 멋져 보인다.^^

칠판 글씨며 소품 까지 직접 인테리어 하셨다고.

 

 

 

 

 

 

6가지 종류 맥주에 수제 오징어링 set.

비쥬얼에 비해 더 대박인 건 저게 고작 15000원.

바로 튀겨서 너무 바삭하고 맛있었다.

사장님 남으시려나..

우리야 좋지만..

 

카오리비어는 특이한게 소맥을 낱잔으로 3000원에 팔고 있다.

그래서 저녁 겸 소맥 안주로 시켜본 불닭볶음.

왠만한 음식점보다 나은 불닭을 맛보다..

여기 안주는 안주가 아니라 요리같아..

 

 

 

 

 

 

 

 

이대로 부산여행 마무리 하는 게 너무 아쉬워

한잔 더!!

6가지 맥주 중에 레몬 맛나는 맥주가 맛있더라..

 

이번엔 가볍게 크래커를 시켰는데, 역시나

올려진 석류며 자몽, 생 블루베리에 청포도까지 너무 신선하고 맛있었다.

 

 

우리집 근처에 이런 멋있고 맛있고 편안한 맥주집이 있으면

매일밤 찾아가 단골 삼을 텐데.

 

부산은 은근 매력있는 곳들이 많은 것 같다.

바다도 바람도 그리고 맥주집도.^^

 

 

우리도 플라로이드 한장 찍어 남김.

언젠가 다시 오겠지, 오자.. 그러면서.

 

 

 

 

 

봉구비어, 춘자비어..

많은 비어집 있다만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라면

난 당연히 카오리비어 가는 걸로^^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반가워요. 자주놀러올께요.
알록달록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