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한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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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벗어난 시간 --/읽고·서평 모음

2022. 1. 22.

일반인에게는 클래식하면 어렵기만 느껴진 음악일 것이다.
나 역시 클래식을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지만
들어보면서 곡이 참 좋구나 하고 느끼거나,
귀에 익은 음악 몇 곡이 클래식 이었구나 하는 음악 들이 몇 곡 있다.
생각해 보면
모르고 들었던 클래식은 아무 의미 없이 그냥 들었던 음악이었고,
요즘은 뭔가 혼자만의 생각이 필요할 때나,
클래식을 통해 뭔가 느껴보고 싶어 방송을 듣는 편이다.


이기적으로 필요가 있을 때 듣는 음악정도?---
뭐라고 표현 하기어렵지만 오래전에 모르고 들었던 클래식과
요즘 듣는 클래식이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당신을 위한 클래식>은 클래식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참 좋은 정보를 알려주는 책인 것 같다.
클래식이 품고 있는 정신, 가치, 당시 음악가들의 삶, 숨은 이야기들 등..
여러 분야의 이야기를 엿볼 수도 있다. 조금 아쉽다면 당시 시대적 상황을 조금 더 자세히 알려주었으면 ---


그러니 이런 정보들을 관심이 없던 분야였기에 알아볼 생각조차 못했지만
책의 제목이 마음에 들어 여기저기 서평을 읽은 후 구매 후 읽어보았다
새로운 분야에 관심이 생긴 것 같아 좋다.


더 좋은 것은 각 단원을 시작하기 전에 소개해주는 클래식을
QR코드를 찍어서 들어볼 수 있는데
그 단원의 내용들을 자세히 읽게 만들어주는 음악이다.


그리고 책 내용 중에 슈베르트에게
“그는 시가 소리를 내도록, 음악이 말을 하도록 만들었다”--프란츠 그릴파르처-31쪽


또 작가는 레드와인과 클래식에서
팝이 샴폐인이라면 클래식은 좋은 레드 와인에 비유할 수 있지 않을까요?
샴폐인은 빠르게 혈관으로 흡수되어 즉각적인 효가를 내지만
그 효과는 짧은 시간에 그칩니다.
반면 좋은 레드와인은 몸속으로 서서히 흡수되고
효과도 훨씬 오래갑니다. 샴페인 의 맛은 금방 잊혀지지만
좋은 와인의 맛은 다음날 까지도 혀에 남아 있습니다.


정말 낯설었고, 어렵게 느껴졌던 묵직한 클래식만의 감칠맛이 있다는 것이 느껴지면서
낯선 클래식이 즐거움이 있는 클래식으로 바뀌길 기대해 보면서


<당신을 위한 클래식>
클래식에 관한 여러 이야기와 함께 읽는 재미도 있어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클래식 한 곡이< 삶에 쉼표가 필요한 순간> 인 것 같습니다!!
또 알고 있는 클래식 들으며
고급 와인 한잔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