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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전역이 한파로 시달린다 하는데 캘리포니아는 겨울이 슬금 슬금 왔다가 사라지고 한 일주일을 여름처럼 더운 날이네요. 지난 일이년 예전 보다 추운 겨울이 왔어서 롱파카등 겨울옷을 좀 장만해 놓았는데 올 겨울은 입을 일이 없어 아쉽기 까지 해요. 골프 렌지볼 치는 중에 골프장에 살고 있는 거위인 듯 한데 정확이는 모르는 이 친구를 만나 전화기를 들고 사진을 찍었더니 전화기를 바라보며 막 다가오면서 모라 모라 하는데 이 모습을 보며 옆에서 연습하던 외국인이 "너 새 하고 말하니?" 하고 묻네요. 사실은 너무 가까이 오니까 조금 무섭기도 했답니다. 따뜻한 남쪽나라 캘리포니아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전해봅니다.
LA 에서 벗어난 한적한 동네에 살지만 제가 아는 지인 몇분이 확진자 판정을 받고 하다 보니 코로나의 위력이 피부로 와닿고 있는 중 입니다. 친구를 불러 만날수도 없는 지금 남편과 둘이 치는 골프가 유일한 일상 소일거리가 되었네요. 일 마친 오후에 타코데이인줄 모르고 골프치러 갔다가 만난 타코 판매대가 외식을 할수 없는 요즘이라 어찌나 반가운지 올만에 남이 해준 음식을 귀하게 받아 먹어보았습니다. 이번주 금요일부터는 이곳의 음식점 야외영업 재개한다는데 우린 어디서 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지 잘 알수 있을까요? 빠르게 되돌아 가진 못하더라도 서서히 움직이더라도 사라진 우리의 일상을 찿을수만 있다면 좋겠네요.
중국마트에서 사들고 온 바오번을 찜통에 쪄내어 제육 볶음을 속에 채워 넣어 보았습니다. 만들어 놓았던 에그롤도 튀겨서 곁들이고 오징어 무국과 함께 회사 점심으로 가져다 주었네요. 육년전 남편이 설립한 회사 Shimsfood 를 같이 지켜오느라 블러깅 할 틈도 없이 바쁘게 지내다가 이젠 자리좀 잡고 여유가 생겨 블방을 기웃 거려보는데 많은 것이 낯설어 또 쉽지가 않네요. 블러깅 정착을 위해서 또 노력이 필요하네요^^ 비가 내리다 그치면 모습을 드러내는 설산풍경이 장관이라 울 동네 산 사진도 같이 올려봅니다.
2021년을 기해서 블러그를 다시 시작 해봅니다. 사막한가운데서 새해 첫날 뜨는해를 보았는데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 해보다가 날아갈뻔 했네요. 앞으로 팬데믹 속에서 살아가는 캘리 소식 자주 올려보겠습니다. 블친님 모두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Joshua Tree National Park ; 바람이 너무 불어 표지판에 붙어 겨우 지탱 엄청부는 바람속에서 겨우 잡은 2021년 첫날 솟는해 2021년 다시 한번 세상이 바끼어 이전으로 돌아가기를...
빈대떡 부쳐 부쳐 미리 추석 즐겨요 안녕하세요? 미주교포 줌마 눈송이입니다. 제가 사는 이 곳에서 추석은 그냥 평범한 하루랍니다. 한인 마트가면 송편하고 전을 부쳐서 파는 정도로 쉬는 날도 아니지만 또 찿아 뵈야할 친지도 이곳에 없답니다. 그러다 보니 분주하고 복잡한 한국에..
아름다운 바닷가 싼타바바라에 잠시 머물러 보세요. 한 이주간을 일하느라 정신 없이 바쁘다가 미국의 노동절 휴일을 맞이해서 잠시 휴식을 취해 보았답니다. 엘에이에서 101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한시간 반 정도 올라가면 나오는 싼타바바라 바다에 이른 아침 도착하여 바닷바람을 맞아..
간식으로 좋은 두부 오픈 샌드위치 안녕하세요? 미주교포 줌마 눈송이입니다. 올림픽열기로 전 세계가 뜨거운데 그 열기속에 합류를 못하고 있으니 참으로 산간 오지에 살고 있는 느낌입니다. 케이블티브이를 얼마전 재 계약안해서 티브이가 로컬방송 몇개만 나오니 올림픽 경기를 볼수..
입맛도는 땡초 참치김밥과 션한 냉소바 물만두 안녕하세요? 미주교포 줌마 눈송이입니다. 땡초 참치김밥 만들어 냉 소바 물만두와 저녁메뉴로 잡아 보았는데 맛있으면 어개춤을 춘다는 많은 상남자님들도 계시지만 저희집은 암말 없이 조용히 먹으면 맛있다는걸로 알아야 하네요. ㅎ 암..
부산역은 안나오고 좀비만 바글거리는 "부산행" "부산행"을 본지는 한 이주가 되었는데 요즘 귀챠니즘 신드롬이라 이제사 올리네요. 이런 먹거리 놀거리 말고 참말로 진솔한 미국 교민사회의 희노애락을 눈송이의 생생체험을 토대로 한번 풀어 볼라고 마음은 먹고 있는데 하던 습관을 바..
이국에서 만나 보는 추억의 왕돈까스와 조통달님 판소리 문화생활에 언제나 갈증을 느끼고 있는 우리들에게 한국문화원의 공연은 참으로 단비역활을 하고 있죠. 언제나 발빠른 제니 언니의 예약으로 지난주 금요일 밤에 "한 여름밤의 사랑"이란 공연을 즐감했답니다. LA에 있는 한국 문..
예쁘게 맛있게 감칠 맛 나는 생활을 꿈꾸는 평범한 줌마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