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남여행

눈부신아침 2013. 10. 8. 14:45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다.

집 앞에만 나가도 가을의 상징인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손짓한다.

높고 파란 하늘엔 몽실몽실 하얀 구름이 무리를 이루고 손만 뻗으면 가을이 손에 잡일 듯 화창한 날씨가 참 좋다.

어딘가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쯤에 아름다운 남해, 보물섬 남해 블로거 팸투어가 있어서 다녀왔다.

경남도민일보와 사회적기업 "갱상도 문화공동체 해딴에"가 주관하는 "보물섬 남해 블로거팸투어다.

 

남해투어 이틀째 되는 날 남해 보리암 일출을 보러 갔다.

남해의 비경을 한눈에 볼수 있는 금산(명승 39호)의 정상 가까이에 위치 한 보리암은 너무나 잘 알려진 사찰이다.

몇 년 전에 보리암을 찾아가다 입구에서부터 차가 어찌나 밀리는지 올라가보지도 못하고 돌아섰었다.

 

보리암을 찾는 많은 사람들 중에는 금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아름다운 남해 바다의 전망을 감상하기 위해서 오기도 한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다도해의 여러 섬들과 남해군 상주면의 상주은모래해변은 절경이다.

동그랗게 둘러쌓인 해변과 송림, 그 뒤를 둘러싼 논밭의 풍경도 그림이다.

특히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다는데 이번 여행에서 일출을 보지 못했다.

늦을까봐 잠도 설치고 새벽에 숨 헐떡이며 올라갔는데 짖꿎은 구름이 햇님을 숨겨두고 보여주지 않았다.

아쉽고 서운하다.

 

 

 

전날 제4회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갔다가 독일마을 괴테하우스에서 일박하고 새벽 5시 반에 나섰다.

어둠 속을 달려 보리암 주차장에 도착해서 어둠이 겆히지 않은 않은 길을 걸어 금산으로 오른다.

추울까봐 긴팔에 바람막이 쟈켓까지 입었더니 몸에서 열기가 느껴진다.

산에 오른지 하도 오래 되어서 그리 가파르지도 않은 길을 숨을 헐떡이며 오르게 된다.

 

금산에 오르던 날 바람이 많이 불었다.

바람소리가 얼마나 좋은지...

사그락 사그락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 서로 부딪히는 소리가 마치 대나무 숲길을 걷는 듯하다.

몸엔 땀이 촉촉히 배어 나지만 시원한 바람이 상쾌하고 기분 좋다.

 

 

보리암을 지나 정상이 가까워지니 진짜 대나무 숲길이 나온다.

날이 밝지 않아서인지 흐려서인지 숲길은 아직도 침침했다.

 

 

비렁길도 지난다.

바위를 경상도 사투리로 비렁이라 한단다.

그래서 바위가 많은 길을 비렁길이라 한다.

 

누군가 내가 남해에 간다니 비렁길도 갔다 오란다.

여수에는 바닷가를 따라 둘레길인 비렁길이 있다.

아마 여수와 남해를 착각한 모양이다.

 

 

금산 정상은 주차장에서 30분 정도면 충분히 오를 수 있다.

봉수대 아래 금산 표지석이 있다.

 

 

문장암

금산 표지석 맞은 편에는 커다란 바위 두개가 마주보고 있다.

 

 

바위에는 유홍문 상금산(由虹門 上錦山)이란 글씨가 선명하다.

무지개 홍자가 쓰인걸 보면 무지개가 비단처럼 이 바위를 둘러쌌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전한림학사 주세붕이란 글씨가 보이고, 상주포구라는 문구도 보인다.

이러한 글귀가 새겨진 바위라 하여 문장암 또는 문장바위라 한다.

바위에 새겨진 글귀를 해석할 수 있다면 좋겠다.

한자를 잘 알지 못하고, 또 바위에 새겨진 글씨가 뚜렸하지 않아 알아보기도 힘들다.

 

 

봉수대에 올라섰다.

태양이 떠오를 시간은 6시 28분

시간이 다가와도 구름이 걷힐 생각을 안한다.

 

 

남해 금산봉수대[錦山烽燧臺] (경상남도 기념물 제87호)

봉수대는 통신시설이 발달하지 못했던 옛날에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멀리 있는 곳에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시설이다.

주로 외적의 침입을 알리는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왜구의 침입이 극심했던 고려말과 조선초기에 봉수제도가 체계적으로 정비되었으나 삼국시대 이전부터 실시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봉수대는 일정한 거리를 둔 산꼭대기 시야가 확 트인 곳에 설치했다.

평상시에는 불꽃이나 연기를 한 번만 올리지만 적이 바다에 나타나면 두 번, 적이 해안가에 나타나면 세 번, 바다에서 접전이 이루어지면 네 번, 적이 육지에 상륙했을 때는 다섯 번의 불꽃이나 연기를 피워 올렸다.

 

금산봉수대는 고려 의종때 설치되었고 조선시대까지 사용되었다.

조선시대 다섯 곳의 중심 봉수로 가운데 동래에서 서울로 연결되는 제2봉수로에 속하는 최남단 봉수대이다.

이곳에서 점화된 봉수는 창선 대방산을 통해 사천, 진주 등을 거쳐 서울에 전달되었다.

[안내문 인용]

 

 

정현태 남해군수와 함께 금산에 올랐다.

정현태 군수는 더 아쉬운 표정이시다.

금산의 일출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우리 모두에게 보여주고픈 마음이었을 것이다.

금산에서 내려다 보이는 다도해와 상주은모래해변의 풍경도 아름답게 드러내지 못했다.

많은 사람이 칭송하는 아름다움인데 흐린 날 새벽 아침의 풍경은 그 감동을 우리에게 내어주지 않는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금산 정상에서 부소대로 이동한다.

부소대 탐방로는 20여년 가까이 입산이 통제 되었다가 지난 9월 1일 재개방한 곳이다.

두모마을에서 부터 올라오는 길이 통제구간이었기 때문에 아마 거의 밀림에 가깝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언젠가 설악산 흘림골의 통제가 풀리고 처음 갔을 때 밀림 같은 느낌을 받았었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두모마을에서 올라오는 산길도 그렇지 않을까 싶다.

 

부소대 가는 길에 단군성전이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거리가 100m 밖에 되지 않기에 다녀올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부소대의 절경을 놓칠세라 미련을 버리고 부소대로 발걸음을 옮긴다.

일행들과 부산식당에 아침식사가 예약되어 있어서 한 눈 팔다가는 정말 봐야 할 곳을 못 보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겠다.

 

 

이미 다른 사람들은 흔적조차 없다.

금산에서 사진 몇 장 더 찍느라고 좀 늦게 내려왔더니만....

 

이정표를 따라 헬기장도 지나고 숲길을 걸었다.

사그락 사그락 바람에 스치는 나뭇잎 소리가 너무 좋다.

바람불어 좋은 날이다.

약간의 내리막 길을 잠시 따라 걷다보니 침침하던 숲길이 훤해지며 시야가 탁 트인다.

그곳에 부소대가 있었다.

부소대

부소대를 보는 순간 나는 우리 머리속의 뇌를 닮았다는 생각이 퍼뜩 든다.

좌뇌 우뇌 기막히게 잘 표현된 것 같다.

나는 나만의 추억노트에 뇌바위라고 기록한다.

앞에서 보이는 크기보다 한 바퀴 돌아보면 그 크기가 실감난다.

한 덩어리의 작은 바위산이다.

부소대를 한 바퀴 돌아가면 그 앞에 작은 암자가 하나 있다.

그 암자가 부소암이다.

 

 

 

부소암

부소암에는 고려시대에 제작되었고  2011년 12월 23일 보물 제1736호로 지정된 "대방광불화엄경 진본 권53"이 보존되고 있다.

 

 

 

부소대에서 바라본 풍경 두모마을이 멀리 보인다.

 

 

두모마을을 좀 더 당겨 봤다.

남해쪽에 있는 마을들의 특징이 다랭이논이었는데 요즘은 많이 사라졌다.

논이 밭으로 바뀐 곳도 많고 또 다닥다닥 계단을 이루던 다랭이가 뭉개지고 넓은 밭으로 변하기도 했다.

예전의 정취를 찾기에는 아쉬움이 좀 남는다.

그래도 여전히 아름다운 곳이다.

 

 

부소대를 향해 갈때는 마음이 급해서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던 돌탑이다.

얼마나 많이 가야 부소대가 있을지 가늠이 되지 않아서 앞만 보고 갔었다.

어느 누가 처음 시작했을까?

돌탑에 올려진 작은 돌 하나하나에 누군가의 소원이 들었겠지?

아마도 자신보다 타인을 위한 기도가 담겼을 게다.

한국인의 정서가 그렇지 않은가.

 

 

되짚어 오는 숲길은 훨씬더 여유롭고 싱그러웠다.

아직도 푸름이 가득했고 바람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 주었다.

다시 헬기장을 지나 부산식당으로 내려가는 나무계단이다.

나무계단이 끝나는 곳에 흔들바위가 있었다.

꽤나 큰 바위였는데 혼자의 힘으로도 흔들린다기에 흔들어 봤다.

꿈쩍도 안한다.

뻥이구나?

 

 

흔들바위에서 보이는 부산식당

여기는 이름이 참 많았다.

부산식당, 부산산장, 금산산장, 금산식당

명함을 받아들고 보니 금산산장이라 되어 있다.

등산로 이정표에는 부산식당이라 되어 있다.

많이 혼돈 되겠지만 이름이 많다는 걸 감안하여 찾아가야 할 거다.

 

국립공원 안에 있는 개인 건물이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 훨씬 이전부터 있던 것이다.

현재 4대째 이곳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니 얼마나 오래 된 곳인지 짐작이 간다.

 

 

부산식당 앞에 있는 텃밭에 눈이 머물렀다.

오밀조밀 자라고 있는 상추가 정말 맛있겠다. 솎아서 겉절이로 밥 비벼 먹으면 좋겠다.

 

 

오래된 작은 문패에 금산산장이라 써있다.

벽돌집이 아니다.

벽돌 크기의 진짜 돌로 지은 집이다.

 

 

툇마루에는 지나는 목마른 길손을 위해 물 주전자가 놓였고 손이라도 씻을라치면 옷에다 문지르지 말고 수건으로 닦으라고 걸어 놓았다.

여행자를 위한 보시란다.

달리 보시할 것도 없고 해서 물이라도 보시한다는 말씀이다.

누구든 이곳을 지나시거든 염려 말고 눈치도 보지 말고 목마름 해소하고 가시기 바란다.

 

 

방에는 눅룩냄새가 참 좋다.

막걸리를 직접 담그는데 누룩도 직접 만들어 쓰신단다.

여기 막걸리 맛이 보통 시중의 막걸리 맛과는 전혀 다르다.

 

 

참으로 소박한 주방의 모습

살림 살이가 어찌 이리 간결할까.

두개의 냄비에서는 구수한 된장찌개와 된장국이 끓고 있다.

냄새가 얼마나 맛있게 나는지 아침을 잘 먹지 않는 사람이지만 시장기가 돈다,

 

 

여기서 만든 막걸리다. 시원하라고 물에 담궈 놓았다.

이곳은 냉장고에 넣지 않고 옛날 방식 그대로 보존한다.

냉장고가 없던 시절에 한 것처럼...

 

 

장독대도 정겹다.

여느 시골 촌집의 장독대와 다르지 않다.

항아리들이 요즘 항아리가 아니다. 장이 맛있게 익게 생겼다.

요즘 반질반질한 항아리는 예전 항아리의 맛을 따라가지 못한다.

항아리라고 다 같은 항아리가 아니다.

 

 

방에는 우리가 먹을 밥상이 차려져 있다.

아주머니 혼자 힘들어서 산장에 묵은 남자 손님에게 서빙을 시켰단다.

그 손님도 나처럼 상추를 탐냈던 모양이다.

아주머니가 그 손님에게 주려고 상추를 따고 있다.

이곳은 숙박이 가능한 곳이다.

055-862-6060 금산산장, 부산식당

 

 

주인이 이곳에서 장사 한건 4대째고

아주머니가 이곳에서 알바한지 20년이란다.

주인이나 다름없다.

정현태 남해군수님과도 스스럼 없이 대한다.

군수님과 아주머니가 반갑게 포옹한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이다.

기름지지 않고 조미료 들어가지 않고 담백한 맛

 

 

메인 메뉴가 도토리묵이다.

 

 

그리고 막걸리

 

 

 

반찬은 아주 평범하다. 특별할 게 하나도 없는 밥상이다.

평범한 반찬이지만 나에게는 최상의 밥상이다.

산나물 맛도 다르고, 도라지, 꼬막, 멸치조림 모두 보통 음식점에서 먹는 맛이랑 다르다.

예전에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던 그런 맛이다.

달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고 정말 개운한 맛이다.

음식 맛은 장맛이라는데 아마 그 말이 맞을 거란 생각이 든다.

다시다로 맛을 내는 음식과는 차원이 다르다.

소금으로 간하는 것과 촌간장으로 간한 건 맛으로 알 수 있다.

깻잎장아찌도 그 흔한 짱아찌가 아니다.

진짜 옛 맛이다. 달지도 시지도 않다. 그래서 좋다.

된장은 또 얼마나 맛있는지... 된장국과 된장찌개에서 된장 자체만의 맛이 느껴진다.

촌스런 내 입맛에 딱 맛는 밥상에 반하고 말았다.

여행하면서 이런 밥상 만나는 게 쉽지 않다.

요즘 음식점들이 경쟁적으로 더 좋은 맛을 내려고 음식맛에 치장을 한다.

시고 달고 맵고 짜고 느끼하기까지 하다.

 

내가 언제 또 그 먼 남해까지 다시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남해에 간다면 이곳에 다시 가고 싶다.

함께 식사한 모든 사람이 나 같지는 않았겠지만 대부분 만족한 식사였으리라 생각한다.

055-862-6060 금산산장

 

 

금산산장의 주인이다.

주인은 산장에 거의 안 계신다.

알바 아주머니가 주인처럼 알아서 하고 계셨다.

 

 

 

꿀맛처럼 맛나게 아침을 먹고 부산식당을 나서는 시간

이제 보리암으로 이동한다.

 

 

부산식당에서 가까운 거리에 보리암이 있다.

 

 

보리암 경내에 들어섰지만 내가 상상하던 것과는 다르다.

오랜 역사가 느껴지는 건물일 줄 알았는데 너무나도 말끔하다.

보리암에 대해 공부를 전혀 하지않고 막연히 나의 상상력으로만 그렸었다.

집에 와서 찾아보니 1969년에 중건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보리암 법종

범종에 새겨진 글은 경봉스님의 글이라 한다.

圓音鐘(원음종)

南海錦山無限景(남해금산무한경) - 남해금산의 끝이 없는 절경에

天邊雲外此鍾聲(천변운외차종성) - 하늘가 구름밖으로 종소리 울려 퍼지고

森羅萬像比他物(삼라만상비타물) - 삼라만상 만물이 다 다른 것은 아닐진데

一念不生猶未明(일념불생유미명) - 한 생각도 일지 않으니 오히려 어둠속에 있네

 

 

 

보리암은 신라시대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남해 보리암은 강화 보문사, 양양 낙산사 홍련암, 여수 향일암과 더불어 대표적인 관음기도도량이다.

 

처음부터 보리암이라는 이름을 가진 것은 아니다.

원효대사가 처음 이곳에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 산 이름을 보광산, 암자 이름을 보광사라 지었다.

금산은 태조 이성계와 인연이 있는 산이다. 이 곳에서 100일 기도를 드린 후 소원대로 조선건국의 꿈을 이루었다고 한다.

그 후 보광산을 영(靈)산이라 여기며 산 전체를 비단(錦)으로 덮겠다 했다.

금산(錦山)이라는 이름은 여기서 유래 되었다.

 

 

 

영산(靈山)으로 알려지면서 남해 보리암은 기도하러 오는 사람들로 붐빈다.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주말에는 하루에 5천명 가까운 인원이 보리암을 찾는다.

매일 아침 기도하러 오르내리는 사람들도 있다.

 

 

보리암에서 내려다 보이는 해수관음상과 3층석탑

 

 

해수관음상 옆에 있는 바위

바위에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보리암 3층석탑

1974년 2월 16일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74호로 지정되었다.

이 탑은 많은 전설과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김수로왕비 허태후가 인도에 갔다 돌아올 때 풍랑을 만나 돌아오지 못했는데 허태후가 탄 배에 파사석(인도에만 있는 석재)을 싣고 나서 무사히 건너 왔다.

이 파사석으로 원효대사가 탑을 세웠다.

 

3층석탁 주위에는 기의 흐름이 굉장히 세다고 한다.

탑위에 나침반을 놓으면 남북을 가리키지 못하고 바늘이 뱅글뱅글 돌며 磁氣亂離(자기난리)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정확히 어떤 이유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는 모른다.

 

나침반이 없어서 실험해보지 못한게 아쉽다.

 

 

해수관음상

헬기를 이용해 해수관음상을 옮겼는데 그 때 찬란한 빛이 뿜어져 나왔다는 것이다.

보리암은 해수관음상은 자신을 위한 기도보다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기도가 효험이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해수관음상이 있는 곳이 몇 곳 있다.

낙산사의 해수관음상이 최대 규모다.

부산 해동용궁사에도 해수관음상이 있다.

 

 

 

해수관음상 주변의 바위

 

 

해수관음상 주변 바위

 

 

 

기도하는 분들에게 미안했다.

일반 관광객이야 한 번 둘러보고 가면 그만이지만 기도하러 온 분들에게는 주변이 너무 어수선하고 시끄러워 방해가 될 것 같다.

사찰은 종교를 떠나서 많은 문화재와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곳이기에 일반 관광객의 발길이 끓이지 않는다.

경건한 마음으로 조용히 둘어보고 나와야 겠다.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에 출발해서 금산 정상에 올랐다가 부소대를 거쳐 부산식당에서 아침까지 먹고 보리암 관람을 마지막으로 금산을 내려간다.

참 많은 시간이 지났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이른 아침이다.

새벽에 일어나니 시간이 덤으로 주어진 것 같다.

이곳에 오길 너무 잘 한 것 같다.

단지 아쉬움이 있다면 일출은 못 본게 아쉽다.

 

 

보리암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2065번지

055-862-6115

 

부산식당

055-862-6060

 

 

 

믿을수 있는 우리 농산물 소개합니다.

 

직접 농사지은 양파를 껍질째로 달인 창녕 양파즙 - 창녕 주인호님 011-599-3393 , 주인호님은 단감농사도 합니다.

http://blog.daum.net/jih7788buja/7698979

 

직접 농사지은 포도로 주석산 제거한 영동 포도즙 - 영동 민영님 010-2789-0508 , 민영님은 직접 농시지어 만든 곶감도 있습니다.

http://blog.daum.net/hsk321/561

 

여기 소개하는 농산물은 제가 아는 지인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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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보리암으로 가을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
너무 좋죠. 떠나세요.
산은 가봤는데 .. 식당은 대박 ...
정말로 자연의 밥상 같습니다 .. ^^
이런 밥상 좋아 하는 분들보다 허접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더 많을 듯해요.
저도 건강한 밥상 먹고파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너무 좋았어요.
신앙인에게도
비 신앙인에게도
삶 속에,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합니다.
만일,
우리 영혼과 육신 속에서 사랑을 비워내면
미물처럼 형체도 없이 폭삭 가라앉고
말 것이라는 상상을 해 본다면
결코 사랑을 비워낼 수 없겠지요?
고운님!
위선과 가식과 허울이 아닌 진정한 사랑의 실천자로 살 때에
과일 같은 향기로운 삶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올리신 작품 잘감상해봅니다.
대단하십니다.
늘 행복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늘샘 초희드림

감사합니다.
전부들 함께 간 보리암이었군요~^^
일출이 아쉽기는 하지만
아름다운 경치로 보상을 받으셨네요~ㅎㅎㅎ
행복한 시간 되세요~^^
아는 분들이 좀 있었어요.
행복한 식사시간을 했지요.
마음에 드셨나요?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멋진 글 잘보고 갑니다^^
네 반가웠어요.
누룩을 직접 빚는 곳이었군요
금산의 풍경들도 좋고, 밥도 맛나던 곳이지요
고운 밤 되십시오
누룩 냄새가 참 좋았어요.
수고하신 정보에 (즐)감하고 갑니다 (짱)
축제가 많은 천고마비의 계절 (즐)겁고 보람되게 보내세요 (아싸)
건강관리 잘 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_^ (파이팅)
감사합니다.
눈부신 아침님*^^
민찬이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다가 훌쩍 남해 여행을 떠나
에너지 듬뿍 안고 돌아온것 같습니다.ㅎㅎ
네. 바람쐬고 왔어요.
경남도민일보에서 와달라고 부탁하기에 답답하던 차에 잘 녀왔네요.
사진이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5년간 끊엇던 술... 저 산장 막걸리; 반잔이나 마셨어요?
생각같았으면 산장에서 막걸리나 마시면서 하루 쯤 쉴 수 있었으면.. 아마 자고 나면 신선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러셨어요. 건강 때문에 술 담배 다 끊으셨나 봅니다.
저도 그 산장 같은 곳을 좋아해요.
좀 모자란 듯 부족해 보여도 마음은 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곳...
지난 긴 역사를
지금 이야기로 풀어 헤친 곳!
사찰은 어느 곳이든 긴 역사를 가지고 있겠죠?
안녕하세요^^~! 사진이 너무 멋져서 공유하고싶어요!!! 메일로좀 보내주실수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