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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러닝 2013. 3. 13. 21:33

[막내린 용산개발] 용산개발 디폴트, 향후 시나리오는?

조선비즈 | 김참 기자 | 입력 2013.03.13 16:02

 

채무불이행(디폴트)으로 파산 위기에 몰린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까. 현재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이하 드림허브)는 전날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키워드 참고) 만기 연장에 실패하면서 디폴트에 들어간 상태다.

업계에서는 드림허브가 결국 파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 사업주체인 코레일과 민간사업자들이 이 시간에도 사업 회생보다는 서로 책임 공방에만 열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출자사들의 추가 출자로 자본금을 늘리거나, 정부의 개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결국 시간만 끌게 될 것이란 지적이다.

↑ 용산역세권개발사업 조감도/조선일보DB

① 민간출자사들 추가 출자한다면

전문가들은 이번 디폴트가 당장 파산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파산이 될 경우에는 채권자들이 당장 현재 드림허브의 재산을 회수해야 하는데 당장 회수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드림허브 ABCP의 경우 선이자를 떼고 발행한데다, 코레일 측에서 지급보증을 서줘 채권자들의 손실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드림허브ABCP의 경우 특이하게 대출채권만기일과 실질만기일이 3개월가량 차이가 난다. 실질만기일인 6월12일까지는 파산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 덕분에 3개월이란 시간 동안 코레일과 민간출자사들이 드림허브의 자본금을 늘리거나, 전환사채(CB)발행이 이뤄진다면 위기를 넘어갈 수 있다. 그러나 민간출자사들의 경우 지난해부터 CB발행과 자본금 증자에 미온적인데다, 코레일도 민간출자사의 추가 출자를 조건으로 내건 상태에서 쉽게 합의가 순조롭게 이뤄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

또 추가로 외부 자금조달이 이뤄질 경우 한번 디폴트 상황에 빠진 만큼 이자가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현재 드림허브의 경우 ABCP의 경우 CD(Certificate of Deposit)금리+3% 가량이며, ABS는 4~6% 수준이다.

민간출자사 관계자는 "디폴트 상황인 만큼 채권의 만기연장이거나 추가 자금조달 시 금리가 지금보다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도 "한번 디폴트가 나면 당연히 이자는 올라가는 것이 수순"이라며 "금융비용이 올라가는 만큼 사업 추진이 더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② 정부 개입할까

정부가 개입한다면 사업이 다시 회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그러나 가능성은 반반이다.

가) 개입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쪽은 코레일의 부도 가능성 때문이다. 이대로 드림허브가 파산하면 코레일은 2500억원의 자본금 이외에 이미 선매입한 랜드마크빌딩의 1차 계약금 4161억원 날릴 수밖에 없다.

토지 매입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빌린 2조4363억원도 물어줘야 할 처지에 몰린다. 결국 코레일이 완전 자본잠식 상태로 빠질 가능성이 커진다.

코레일이 공기업이므로 정부가 이 상태를 손 놓고 두고 보지만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나) 사업 대상지구인 서부이촌동 2200여 가구 주민들도 문제다. 새 정부에 용산 사태 해결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 일단 정부가 한번 개입하면 발을 빼기 어려워진다. 사업 성공까지 새 정부에 두고두고 부담되는데다, 아직 민간사업이라는 특성상 코레일의 4조원 증자안이 실현돼 공공사업으로 전환될 경우에나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승환 국토해양부 장관전날 간담회를 통해 "코레일 고유 사업이 아니고 부대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코레일을 포함한 시행사 드림허브(PFV)가 자체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게 맞다"며 "예의 주시는 해야겠지만 현재 오늘 이 시점까지는 정부가 개입할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③ 제3의 구원투수 등판 가능성은?

드림허브 디폴트로 코레일이나 기존 민간출자사들은 이제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의지가 꺾인 상태다. 용산 사업이 회생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구원투수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미 좌초 직전까지 간 마당에 새로운 기업이 참여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부동산경기가 악화된 것도 부담스럽다. 그나마도 자금여력이 있는 삼성그룹과는 이미 코레일이 랜드마크빌딩 시공권을 반납하라고 압박하면서 감정의 골이 깊어진 상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외국계 자금이 들어오지 않고서는 국내에 새로운 기업이 참여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한번 디폴트 상황에 빠진 만큼 사업 정성화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ABCP(Asset Backed Commercial Paper)란 유동화전문회사(SPC)가 매출채권, 회사채 등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기업어음이다. 주로 증권사가 주관해 발행한다. 이렇게 조달한 자금을 부동산 개발업체에 제공하면, 개발 업체는 분양대금으로 원리금을 갚아나가게 된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는 2000억원의 대출채권만기일(3월12일) 연장에 실패하면서 디폴트가 발생했다. 다만 이번 ABCP는 토지대금 반환을 담보로 발행된 것으로 투자자들의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

chosun.com

참고문헌 ; 미디어다음

http://media.daum.net/issue/452/newsview?issueId=452&newsid=20130313160212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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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러닝 2013. 3. 13. 21:14

<용산개발, 밤새 무슨일이…천당에서 지옥으로>/ 부동산 불황에 따른 작은 손해 감수 서로 떠밀기.. 코레일의 계속된 추가적 손해보다 디폴트 선택이라고..

<용산개발, 밤새 무슨일이…천당에서 지옥으로>(종합)

용산개발 파산위기
용산개발 파산위기
용산역세권개발이 지난12일 금융이자 59억을 못갚아 파산위기에 몰렸다. 이날 최대주주인 코레일은 용산개발과 다른 민간 출자사들이 추가 지급보증을 제공하지 않아 이자 상환에 실패했다고 비난했다. 사진은 드림허브 본사 로비에 설치된 용산개발 건축 모형 모습.(자료사진)

1,2대 주주 자존심 싸움에 끝내 사업 좌초

협상, 반전에 반전 거듭…언론 '오보 소동'까지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30조원 규모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금융이자 '59억원' 때문에 생사를 오갔다.

막판까지 단기 자금 수혈 여부를 놓고 1, 2대 주주들이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자존심 다툼을 벌였기 때문이다.

용산개발 출자사들은 서로 네 탓 공방을 벌이며 "디폴트로 가자"는 식의 벼랑 끝 협상을 벌이는 등 정상화를 위한 협상이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자산관리위탁회사(AMC) 용산역세권개발㈜은 전날 도래한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이자 59억원을 오후 4시 은행 영업 마감까지 갚지 못해 사실상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를 맞았다.

최대주주인 코레일이 대한토지신탁으로부터 받아야 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 승소액 257억원 가운데 보유 지분(25%)에 해당하는 64억원에 대해 지급보증을 해주기로 했지만 대한토지신탁이 승소액 257억원 전액에 대해 지급보증 등을 요구하면서 돈을 주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마감 시한을 두 시간 넘겨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032350]이 64억원에 대해 연대지급보증을 서기로 대한토지신탁과 극적으로 합의, 가까스로 디폴트 위기를 넘길 수 있는 국면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자금 지급 직전에 또 다른 복병이 발목을 잡았다. 합의문의 문구와 64억원 외에 가압류 등 추가 소요 자금 부담 주체를 놓고 대한토지신탁과 출자사 간 충돌이 발생한 것이다.

대한토지신탁 소송 진행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세금 가압류 등으로 인한 추가 소요 자금도 코레일이 지급보증을 해야 한다고 요구한 반면 코레일은 불가 입장을 고수하며 난색을 표했다.

코레일 측은 "추가로 들어가는 자금에 대해선 2대주주인 롯데관광개발이나 삼성물산[000830] 등 다른 출자사들이 지분율만큼 지급보증 등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롯데관광개발 코레일이 협상안의 문구를 핑계로 64억원에 대한 지급확약서를 제출하지 않는 등 의도적으로 디폴트를 유도하고 있다고 맞섰다.

이에 대해 코레일은 대한토지신탁이 64억원 외에 추가 자금의 지급보증을 요구했다고 주장한 반면 롯데관광개발 등은 최대 64억원 한도 내에서 가압류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지급보증하라는 의미였다며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결국 대한토지신탁과 코레일,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 등 관련자 간 협상은 밤 10시를 넘겨 결렬됐고 최종 자금 결제도 이뤄지지 못한 것이다.

코레일은 "부도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도 다른 출자사들은 책임을 전혀 지지 않고 코레일에만 부담을 미뤘다"며 "이렇게 가는 것보다 디폴트가 낫다"면서 민간 출자사들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대한토지신탁이 막판에 추가 소요 자금에 대해선 자신들이 부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코레일이 협상안의 사소한 문구를 문제 삼아 확약서 제출을 거부했다고 주장하고 만약 최종 디폴트가 된다면 그 책임은 코레일에 있다고 비난을 쏟아냈다.

 

건설업계는 용산개발 출자사들이 막판까지 조금이라도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추가 부담을 미루고 최종 부도에 대한 비난을 받지 않기 위해 책임 떠넘기기에만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양측이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도 정상화가 되기 힘든 상황인데, 용산개발 출자사들은 서로 책임을 떠넘기기 위해 거짓 공방과 말다툼만 벌였다"며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도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라고 지적했다.

결국 이날까지 이자 52억원을 최종 결제하지 못하면 전날 만기 도래한 2천억원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의 만기가 연장되지 않아 용산개발은 채무불이행으로 파산 절차로 갈 가능성이 크다. 용산개발 측은 지금까지 총 2조4천억원의 ABCP와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

 

이 과정에서 언론들도 대규모 '오보 소동'을 빚었다.

전날 저녁 '극적 합의로 대토신이 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는 관계자들의 전언에 대부분 언론은 '용산개발 사업이 이자를 갚아 한 고비를 넘겼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밤늦게 다시 협상이 결렬돼 결국 이자를 납입하지 못했고  이같은 소식이 다음날인 13일 아침에야 알려지는 바람에 전날 저녁의 보도는 결과적으로 오보가 됐다.

indigo@yna.co.kr

 

참고문헌 ; 연합통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3/13/0200000000AKR20130313056351003.HTML?input=1179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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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러닝 2012. 2. 17. 09:14

1조 넘나들던 사교육 M&A 시장 기지개?

| 심재현 기자 | 입력 2012.02.15 11:04 | 수정 2012.02.16 08:03


[머니투데이 심재현기자][생존위한 인수전 잇따라…매체 대신 콘텐츠 중심 M&A도]

"좋아서가 아니라 못하면 안돼서 하는 거죠. 시장이 이렇게 죽었는데 달리 방법이 있나요."

사교육 업체들의 잇단 인수합병에 대해 한 애널리스트가 내놓은 해석이다. 지난해 번번히 좌절됐던 교육업체간 M&A가 올 들어 성사되고 있는데 이달 들어서 3건에 이른다.

청담러닝은 지난 13일 수학교육업체 CMS에듀케이션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능률교육은 지난 10일 한솔교육의 주니어랩사업부를, 비상교육은 지난 9일 디지털 교과서 개발업체인 ESL에듀를 각각 인수했다고 밝혔다.

청 담러닝은 CMS에듀케이션 지분 55%를 인수하는 데 110억원을 투입했다. CMS에듀케이션의 경영 실적에 따라 나머지 45% 지분 인수가액이 결정되는데 총 인수금액은 200억원을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능률교육은 한솔교육 주니어랩 사업부 인수에 89억원을 들였다.

인수 금액이 그리 크지 않지만 시장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졌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청담러닝만 해도 지난해 초 김영화 대표가 지분 매각을 시도했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다. 같은 해 4월에는 영재교육업체 G러닝의 최대주주인 에듀심포니가 경영권 매각 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힌 지 한 달 만에 이를 중단됐다.

당 시 상장도 된 업체의 M&A가 무산된 데는 시장 자체가 위축된 영향이 컸다. 2010년 초·중·고교생 대상의 사교육 시장은 20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축소됐다. 학생 수가 줄어든 데다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발표한 것 등이 이유로 꼽힌다. 학생수의 경우 초중생 감소가 두드러졌는데, 이들이 주요 '고객'인 청담러닝과 G러닝이 타격을 받는 상황이었다.

올 해 M&A가 속속 성사되고 있으나 '고육지책'이란 점에서 종전과 기류는 달라질 게 없다. 한 교육업체 임원은 "이도 저도 안 돼 살아남자니 M&A가 우선 눈에 들어오는 것"이라며 "빠듯한 살림이지만 인수자금 마련은 차후 문제"라고 말했다.

다른 교육업체 관계자도 "실적 부진 타개를 위해 M&A를 검토하는 곳이 적잖다"며 "불과 4~5년 전만 해도 이런 식으로 등 떠밀려 하는 M&A는 생각조차 못 했다"고 말했다.

사 실 사교육 시장이 승승장구하던 2008년 초까지 만 해도 대형사와 중소형사간 '자발적' M&A가 주류를 이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얘기다. 학원업체의 코스닥 입성이 줄을 이었고, 외국계 펀드가 '사교육의 메카' 대치동으로 몰려들던 때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외국계 자금이 봇물 터지듯 밀려오던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사교육 시장에 돌던 '달러'가 한화로 1조원을 넘었다는 얘기가 파다했다"며 "이 붐을 타려던 학원이 늘면서 자본과 브랜드력이 큰 대형사를 중심으로 M&A가 활발했다"고 전했다. 교육업체 '대장주' 메가스터디의 주가가 2007년 4월 10만원대 중반에서 1년 만에 38만9900원까지 치솟은 게 당시 분위기를 보여주는 예다.

전 문가들은 생존을 위한 고육지책성 M&A 시도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일부에선 그나마 청담러닝 등 최근 M&A에 나선 기업들처럼 실적을 바탕으로 영역 확대에 나선 곳은 성장 가능성을 높게 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최근 교육업체들의 인수 대상이 콘텐츠업체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으로 꼽힌다. 비상교육이 인수한 ESL에듀가 그렇다.

ESL에듀는 디지털 교과서,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 교육용 게임 등을 개발하는 업체다. 비상교육은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맡았던 스마트 전략부와 ESL에듀를 통합, 디지털 교과서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양지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과거 학원업체간 M&A가 연령별, 과목별, 온·오프라인 매체별로 이뤄졌다면 최근 M&A는 여기서 벗어나 콘텐츠업체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스마트 기기 확산에 따른 교육업체의 신성장동력 개발에는 주목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심재현기자 urme@


참고문헌 ; 미디어다음

http://media.daum.net/economic/stock/others/view.html?cateid=100035&newsid=20120215110404773&p=money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