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흐름/교육과학기술부정책

스마트러닝 2012. 2. 19. 17:39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시·도교육청 스마트교육 본격 추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시·도교육청 스마트교육 본격 추진

공감코리아 | 입력 2012.02.10 17:10

<문의> ☎ 2100-6429 교육정보기획과장황성환, 사무관 서혜숙

□ 스마트교육을 통해 도서벽지 학교 등 소외 지역에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시·도교육청 차원의 노력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 교과부는 시·도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교원 연수, 제도 정비 및 클라우드 기반 교육서비스 환경 조성 등에 금년도 특별교부금 총 12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스마트교육은 기존의 교육내용, 교육방법 및 평가, 교육환경을 혁신하는 ICT 기술과 교육이 융합된 지능형 맞춤형 교수학습체제

□ 아울러 교과부는 스마트교육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우수교육청으로 '인천, 강원, 충남, 전남, 경남'의 5개 교육청을 선정하여 특별교부금 약 50억원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 이들 교육청은 스마트교실 구축·운영, 온라인 수업 제도화 및 운영 등 스마트교육 모델을 창출하여 전국으로 확산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 그동안 시·도교육청에서는 원격수업 실시, 스마트러닝 연구학교 운영 등과 같은 작지만 현장의 변화를 유도하는 의미 있는 스마트교육 관련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하여 왔다.

○ 이에 교과부는 우수교육청을 통해 실질적인 운영 성과를 창출하여 여타 교육청에 확산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시·도 전체의 스마트교육 추진 역량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스마트러닝, U-learning, 유러닝, 이러닝, 디지털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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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흐름/교육과학기술부정책

스마트러닝 2011. 6. 21. 02:38
李 대통령, "저탄소 녹색경제의 핵심은 바로 기술"

李 대통령, "저탄소 녹색경제의 핵심은 바로 기술"

written by. 강치구

이명박 대통령,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1' 개회식 연설...녹색기술센터 설립 및 녹색기술상 제정 선언

▲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1 개회식에서 연설하고 있다.(출처-청와대)

이 명박 대통령이 “인간과 지구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개별국가의 차원을 넘어 하나로 결집될 수 있다면 우리는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으며, 지구 책임적 문명의 초석을 놓을 수 있다”고 글로벌 녹색성장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1’에 참석, 개회식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저탄소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이끄는 핵심은 바로 기술”이라며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와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녹색기술센터(Green Technology Center)를 설립하고 세계적 수준의 녹색기술 개발을 견인하기 위해 ‘글로벌 녹색기술상(Global Green Technology Award)’을 제정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녹색기술센터’를 통해, “에너지 기술(ET)을 비롯해서 관련 기술을 융합하고 체계화해 나갈 것”이며 “전 세계 연구개발 동향을 점검-평가하는 동시에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성해서 첨단 기술개발의 공조체제를 구축토록 할 것”이라고 추진방향을 밝혔다.
 
또한, 이 대통령은 ‘글로벌 녹색기술상’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녹색기술 개발과 기술확산에 기여한 인물, 기업, 단체 등에게 수여할 계획이며, 향후 녹색성장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한국은 ‘OECD 개발원조위원회’ 가입을 계기로 올 들어 국제개발협력 기본법을 제정, 중장기 ODA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특히, 파트너십 정신을 바탕으로 개도국의 녹색성장을 지원하는 ‘Green ODA’를 계속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1’은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우리 정부와 OECD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오는 21일까지 양일간 '지구 책임적 문명 건설'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실정에 적합한 녹색성장 정책 패러다임의 설정과 인류 발전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네트워크 구축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인사로 바라트 재그디오 (가이아나) 대통령, 앙헬 구리아(OECD) 사무총장, 니콜라스 스턴(런던 정경대) 교수, 스정룽(썬텍) 회장, 손정의(소프트뱅크) 회장 등 25개국에서 온 91명의 각계 분야의 리더들이 참석해 발표 및 공개토론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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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1’개회사(전문)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국제사회의 각 분야 지도자들을 모시고, 오늘 이렇게 첫 번째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을 개최하게 된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OECD 창립 50주년, 한국의 OECD 가입 15주년을 맞아 OECD와 공동으로 이 자리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녹색성장은 이제 지구촌 공동의 지향과 가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OECD는 2년 전 각료이사회를 통해서 녹색성장 공동선언문을 결의한 바가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서 녹색성장전략 종합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OECD 회원국 모두가 녹색성장을 국가전략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너지 위기 시대를 맞아서 이론을 넘어 실천을 강조하는 뜻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OECD 관계자 여러분과 구리아 사무총장께 다시 한 번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Thank you.
 
 UN 또한 녹색성장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이니시어티브로 평가하고, 국제사회에 이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축하메시지를 보내주신 반기문 UN 사무총장께 아주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아·태경제사회이사회 사무총장, 아프리카경제위원회 사무총장,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이 자리에는 녹색 재킷을 입은 분들이 있습니다. 이 분들은 GGGI의 이사들입니다. 보시면 표시가 날 겁니다. 마스터즈에서 챔피언을 한 것이 아니고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 이사로서 입은 것 같습니다.
 
 G20 차원에서도 녹색성장을 중요한 의제로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는 녹색성장 코뮤니케가 채택되었습니다. 다음번 칸 정상회의에서도 청정에너지와 에너지효율을 중심으로 녹색성장이 비중 있게 다뤄질 것입니다. 다자적 차원뿐 아니라, 양자적 차원의 녹색성장협력도 빠르게 지금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한국과 덴마크 양국은 녹색성장 동맹을 맺고 “힘의 동맹”을 넘어서 “가치의 동맹”을 통해 국제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제 선진국, 개도국을 가리지 않고 아시아와 유럽,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 모든 대륙에서 녹색성장에 참여하고 협력하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녹색성장은 이제 지구촌의 일상용어가 되고 있습니다. 나는 지난 2008년 대한민국 건국 60년을 맞아서, 저탄소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선포한 바 있습니다. 사실 그때 만 해도 녹색성장이 이처럼 짧은 기간에 국제사회에 확산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인류는 ‘공동운명(collective destiny)’의 각성 아래,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세계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녹색성장의 급속한 확산도 그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저명한 과학지에서는 지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지구 1.0, 2.0, 3.0 시대로 지칭한 바 있습니다. 인간 없이 존재했던 45억년 이상을 지구 1.0 시대, 인간이 지구에 등장한 이후를 지구 2.0시대라고 지칭했습니다.
 
 지구의 역사와 비교하면 지극히 짧은 이 기간에 인간은 도시문명을 만들고, 산업근대화와 더불어 지구촌 곳곳을 개발했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풍요를 구가하게 되었지만, 지구 환경은 오염되고 파괴되었습니다. 상처받은 지구의 부작용도 가속화되었습니다.
 
 가뭄과 홍수, 한파와 혹서, 전염병과 자연재해 등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기후변화의 충격이 그 대표적 사례입니다. 이런 상태가 계속된다면 인간 중심의 지구 2.0 시대가 존속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야할 길은 자명해집니다. 인간과 지구의 조화로운 공존이 그 길입니다. 지구환경과 인간문명이 함께 살아갈 지구 3.0 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지구 책임적 문명의 건설’을 주제로 이렇게 논의의 장을 열게 된 것도 바로 그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호 연결된 세계에서 국지적으로 벌어지는 많은 문제들이 전 지구적 차원에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대응 역시 지구적 차원으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인류는 이제 지구에 책임지는 태도로 사고와 행동을 한 차원 더 높이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지난해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를 출범시킨 배경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국제사회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술과 산업, 그리고 생활문화를 발전시켜서, 녹색성장의 새로운 문명을 열어 나가길 기대했던 것입니다. 1년 남짓한 짧은 기간에 이제 그와 같은 기대는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 나라들이 공여국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러 훌륭한 지도자들이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계십니다. 새로운 세계를 향한 우리의 보편적 염원에 고무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하지만 우리가 함께 해야 할 일은 산적해 있습니다. 지난해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제16차 기후변화총회에서 우리는 중요한 일보를 내디뎠습니다.
 
  녹색기술의 개발보급과 녹색기금(green fund)조성에 합의한 것입니다. 저탄소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이끄는 핵심은 바로 기술에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나는 GGGI와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녹색기술센터(Green Technology Center)를 설립을 할 예정입니다.
 
 녹색기술센터는 에너지 기술(ET)을 비롯해서 관련 기술을 융합하고 체계화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전 세계 연구개발 동향을 점검-평가하는 동시에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성해서 첨단 기술개발의 공조체제를 구축토록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개도국에 대한 기술협력을 구체화하고 전환적 시대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면서 국제적 교류도 촉진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글로벌 녹색기술상’을 제정하여서, 세계적 수준의 녹색기술을 개발하거나 기술 확산에 기여한 과학기술인, 연구소, 기업과 단체에게 수여할 예정입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이 자리는 지난 2년간 개최된 동아시아 기후 파트너십 회의가 확대 발전해서 이뤄진 것입니다. 한국은 그동안 2억달러 규모의 동아시아 기후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실행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청정에너지, 물 관리, 산림, 폐기물 처리, 고효율 발전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개도국에 대한 무상 원조사업을 실시하여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한국은 ‘OECD 개발원조위원회’ 가입을 계기로 올 들어 국제개발협력 기본법을 제정, 중장기 ODA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파트너십 정신을 바탕으로 개도국의 녹색성장을 지원하는 ‘Green ODA’를 계속 늘려나갈 방침임을 이 자리를 통해 밝히고자 합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지구촌이 당면한 문제의 크기에 비교하면, 흩어진 개개인은 작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노력이 개별적 차원을 넘어 하나로 결집될 수 있다면 우리는 큰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지구 책임적 문명의 초석을 놓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여러분은 이미 그런 노력을 하고 계시다는 걸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모쪼록 이번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이 그 같은 노력을 하나 됨으로 이끄는 장(community)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Thank you.

출처 ; Konas

http://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25784

출처 : 유러닝, U-learning, 유비쿼터스학습, 유시티 내 학교, 이러닝
글쓴이 : 금융무역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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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흐름/교육과학기술부정책

스마트러닝 2011. 1. 29. 11:05


흑자퇴출 '엠씨스퀘어', 영욕의 30년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입력 2010.09.29 09:45 | 누가 봤을까? 20대 남성, 서울

 




[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사채의 늪'…지오엠씨 퇴출, 페인스톱퍼로 '재기'모색] 

'엠씨스퀘어'로 신화를 썼던 벤처 1세대 기업 지오엠씨가 결국 상장폐지 실질심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상장폐지됐다. 2000년초 1조4100억원을 넘었던 시가총액은 10년이 지난 2010년 9월 24일 1000분의 1수준인 14억원으로 마감했다. 2010년 반기말 현재 자산총계 341억원, 당좌자산이 130억원에 달하고, 반기 매출 60억5000만원, 영업이익 16억5000만원이라는 버젓한 실적도 올렸지만, 어려울 때 썼던 사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일반적인 퇴출기업들과 달리 30년 넘게 부부가 경영해온 '벤처 1세대'로 분식회계나 주주들의 고소고발이 없었다는 점에서 원성의 목소리도 높다. 실제 임영현 대표이사는 올
해 상반기 16억원이 넘는 영업흑자를 내고도 퇴출된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며 헌법소원까지 불사한다는 계획이다. 

생체실험으로 일군 '엠씨스퀘어'신화 

창업자인 이준욱 전 대표와 부인인 임영현 현 대표가 30년간 함께 경영해 온 지오엠씨의 모태는 1979년 무역업체인 대양합동. 돈피를 임가공한 피혁을 가장 많이 수출했지만 1988년을 기점으로 한국 인건비가 늘면서 경쟁력을 잃었고, 홍수 등 피해가 겹치면서 다른 성장동력을 찾아야했다. 

1990년 미국에서 개발된 엠씨스퀘어를 발견, 국산화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두 부부는 당시 20가지가 넘는 엠씨스퀘어의 프로그램 중 엔터테인먼트, 레저 부문을 제외한 '교육'부문에만 집중키로 했다. 임 대표는 매일 쌓이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릴렉스 프로그램과 깊은 수면, 집중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국산화하면 학생들에게 최적의 집중력을 줄 수 있다고 확신했다. 





생소한 사업에 진출한 두 부부는 직접 생체실험에 뛰어들었고, 임 대표가 가장 핵심적인 '마루타'역할을 했다. 임 대표는 사용 전후 소변 검사, 피검사로 간단한 피로도 측정도 해보고 집중력 테스트를 위해 무작위로 단어 암기도 해봤다고 한다. 

"할 때마다 과정과 결과가 매우 경이로웠습니다. 가족보다 엠씨스퀘어를 더 사랑하게되면서 '엠씨맘'이라는 별명도 얻었죠" 

광고비도 없고 브랜드도 없던 두 부부는 직접 새벽 6시20분부터 고등학교 정문을 지키며 학생들을 찾아나섰다. 학교 경비직원에게 쫓겨나는 일도 다반사였다고 한다. 

서서히 엠씨스퀘어는 학생들과 학부모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엠씨스퀘어를 팔아 번 돈 중 일부는 '장학금'으로 환원됐다. 장학생들의 성공사례가 늘어나면서 사업은 전국적으로 대박을 냈고, 1997년에는 대양이엔씨로 사명을 바꾸며 증시에 입성했다. 

◆IT버블 붕괴로 시작된 시련의 계절 

상장 후 IT버블이 닥친 2000년 초반에는 시가총액이 1조4100억원을 웃돌기도 했다. 그러나 버블붕괴는 IT업체인 대양이엔씨에게 생존의 위기로 다가왔고, 설상가상으로 BBK가 설립한 펀드에 80억원을 투자해 손실을 보며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이 전 대표는 회사가 입은 투자손실을 개인적으로 떠안았고, 회사와 개인 모두 자금난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더욱이 엠씨스퀘어의 '집중력 향상'에 대한 효용성 논란이 빚어지면서 성장성은 주춤했고, 에너지·자원·바이오·창업투자 등 여러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성과는 미진했다. 엠씨스퀘어를 활용해 PDA, 블루투스, 수면베개 등을 출시했지만, 실적은 단기간에 회복되지 못했다. 

2007년에는 미국 ABC방송사가 '엠씨스퀘어'를 특집방송하고, 신성장사업으로 통증치료기인 '페인스톱퍼'에 뛰어들면서 다시 한 번 시장의 기대를 모았다. 지오엠씨와 미국 뉴욕거래소(NYSE) 상장사인 Competitive Technologies(CTT)가 공동추진 중인 페인스톱퍼는 이탈리아에서 개발된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사업. CTT가 전세계 독점 마케팅권을, 지오엠씨가 독점 공급권을 갖고 있으며 수익은 5:5로 배분한다. 

그러나 '페인스토퍼'의 성과도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았다. 진출 3년째인 지난해말부터야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영업흑자를 냈지만 퇴출을 막지는 못했다. 

2010년말 현재 두 부부의 보유지분은 7.5%(512만5283주)로 최종주가는 20원. 2000년초 8000억원을 넘었던 두 부부의 보유지분가치는 10년 후 결국 8000분의 1수준인 약1억원으로 추락했다. 

◆사채,경영지배인 할퀴고 간 상처 

지오엠씨는 어려울 때 손을 댔던 '사채'와 '경영지배인'이 회사를 할퀴고 간 전형적인 사례. 특히 지난 2009년 사업자금 조달을 위해 빌어다 쓴 사채는 '블랙홀'과 같았다. 사채업자 유모씨를 대상으로 3자배정 방식을 통해 15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했지만 증자대금납입과 동시에 다시 돈을 인출해 가는 '가장납입'에 걸려들었고, 회사로 들어온 돈은 30억원에 불과했다. 

회사 측은 사채업자와 자금권을 쥔 '경영지배인' 조모씨를 횡령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이들의 횡령은 회사가 거래소의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받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지오엠씨는 지난해 11월말 코스닥시장본부의 상장폐지 실질심사망에 걸려들었고, 올해 2월5일 퇴출결정을 받았다. 

이후 다시 유예기간을 부여받았지만, 검찰이 묻혀 있던 창업주 이 전 대표의 2년전 횡령혐의를 인지수사하면서는 사태는 악화됐다. 결국 이 전 대표는 구속됐고, 부인인 임 대표이사가 홀로 경영을 책임졌지만 2010년 9월 결국 상장이 폐지됐다. 

◆눈물겨운 주주…경영진, 사업 계속한다 

지오엠씨는 개선기간을 부여받은 기업들 중 유일하게 흑자를 냈지만, 유일하게 상폐됐다. 반기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자 상장유지를 기대했던 경영진과 소액주주들은 '납득할 만한 객관적 상폐기준이 없다'며 법원에 이의를 신청했다. 

이미 정리매매가 끝나 증시에서 완전히 퇴출됐지만 임 대표는 사업부문에서는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엠씨스퀘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탑재되며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고, 페인스톱퍼는 이미 지난해말부터 돈을 벌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임 대표는 "페인스톱퍼는 지난해 2월 새로운 통증치료 기술로 미국 FDA 허가를 받았고, 2008년 6월에는 유럽인증(CE)도 받아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올해 미국 연방정부 및 미국방성산하 의료기관에서 구매품목 선정완료되면서 1500여개 미군병원으로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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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 max@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100929094505013&p=money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