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정(仁德庭)

덕(德)을 쌓고 인(仁)을 베풀어 밤바다에 등대와 같은 삶을 살고져 합니다 작은 정성으로 만든 뜨락을 찾아주심에 감사합니다

마음을 고요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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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2021. 6. 12.

청송 주산지 풍경

 

 

 

 

용모를 단정히 하고,
낯빛을 바르게 하고,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 것.’
다산 정약용이 두 아들에게 알려준
공부를 하는 자세입니다.

다산은 자신의 제자인 초의에게도
학문을 하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세 가지,
‘위학삼요(爲學三要)’를 일러주었습니다.
혜(慧)와 근(勤), 적(寂)이 그것입니다.
지혜(慧)와 부지런함(勤)도 필요하지만,
고요함(寂)도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그릇에 담더라도
그릇이 더러우면 먹을 수 없는 음식이 되듯,
많은 책을 읽고 지식을 채운다 할지라도
마음이 바르지 못하면 일그러진 지식이 됩니다.
마음이 고요하지 못하면 왜곡된 지식이 됩니다.

만약 어두운 세상만 보인다면
내 마음이 어둡지 않은지 살펴야 합니다.
만약 어지러운 세상만 보인다면
내 마음이 어지럽지 않은지 살펴야 합니다.

마음이 혼탁하면 세상이 어둡게 보이듯
세상을 담는 내 마음이 혼탁해진 것입니다.
마음이 출렁이면 세상이 어지럽게 보이듯
세상을 보는 내 마음이 출렁이고 있는 것입니다.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 맑아지면
세상이 맑고 환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마음을 가지런히 하여 고요해지면
세상이 평온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침입니다.
혼탁해진 마음을 씻습니다.
맑고 환한 세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출렁이는 마음을 가지런히 합니다.
고요하고 평온한 세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둡고 어지럽던 내 삶이 달라지는 아침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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