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천사

아름답게 살자는뜻

22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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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푸른5월/노천명

푸른5월/노천명 청자빛 하늘이 육모정 탑위에 그린듯이 곱고 연당 창포잎에 여인네 행주치마에 첮 여름이 흐른다 라일락 슾에 내 젊은 꿈이 나비 같이 안은 정오 계절의 여왕 5월의 푸른 여신앞에 내가 웬일로 무색하고 외롭구나 밀물처럼 가슴속에 밀려드는 것을 어찌하는 수없어 눈은 먼 데 하늘을 본다 긴담을 끼고 외진 길을 걸으면 생각은 무지개로 핀다 풀냄새가 물큰 향수보다 좋게 내코를 스치고 청머루 순이뻗어나던 길섶 어디선가 한나절 꿩이 울고 나는 활나물 가잎나물 젓갈나물 참나물 고사리 를찾던 잃어버린 날이 그렇구나 나의 사람아 아름다운 노래라도 부르자 아니 설운 노래를 부르자 보리밥 푸른 물결을 혜치며 종달이 모양 내 맘은 하늘높이 솟는다 5월의 창공이여 나의 태양이여 -푸른5월/노천명-

21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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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우리가 가진 아름다움

우리가 가진 아름다움 기대한 만큼 채워지지 않는다고 초조해 하지 마십시오 믿음과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한 거기 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 사랑하면서 더 사랑하지 못한다고 애태우지 마십시오 마음을 다해 사랑한 거기 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를 완전히 용서하지 못한다고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아파하면서 용서를 생각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모든 욕심을 버리지 못한다고 괴로워하지 마십시오 날마다 마음을 비우면서 괴로워 한 거기 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 입니다 빨리 달리지 못한다고 내 걸음을 아쉬워하지 마십시오 내 모습 그대로 최선을 다해 걷는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 입..

15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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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귀한 인연이길 /법정스님

귀한 인연이길 /법정스님 진심 어란 맘을 주었다고 해서 작은 정을 주었다고 해서 그의 거짓 없는 맘을 받았다고 해서 그의 깊은 정을 받았다고 해서 내모든 것을 걸어버리는 깊은 사랑의 수렁에 빠지기 않기를 한동안 이유 없이 연락이 없다고 해서 내가 그를 아끼는 만큼 내가 그를 그리워 하는 만큼 그가 내게 사랑의 관심을 안준다고 해서 쉽게 잊어버리는 쉽게 포기하는 그런 가볍게 여기는 인연이 아니기를 이세상을 살아가다 힘든 일있어 위안을 받고 싶은 그 누군가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세상 살아가다 기쁜일 있어 자랑하고 싶은 그 누군가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세상 다하는 날까지 내게 가장 소중한 친구 내게 가장 미더운 친구 내게 가장 따뜻한 친구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이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

14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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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좋은 진구/법정스님

좋은 진구/법정스님 친구사이의 만남에는 서로의 영혼의 메아리를 주고 받을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에 그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수 있는 그건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이내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에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자신이 좋고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 냐 하면 친구란 내 부룸에 대한 응답 이기 때문이다 끼리끼리 얼울린다는 말도 여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런 시구가 있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있다 그때 나는 그사람에게 히늘 냄새를 ..

07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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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어머니 사랑합니다......

얼마 전에 친정어머니 만나 뵈러갔 다왔 습니다 친정어머니 뵈러 차을타고가는대 길가에 어머니께서 나와앉인계 시더군요 친정어머니을 뵙고는 반가운마음 에달려갔더니 우리어머니 그러시 내요 애야 천천이오거라 뛰면넘어 진다 하시는거 있지요 굽은허리에 가는차마다 처다보시 는 어머니을 뵈니 가슴이싸해지더 군요 엄마집에서 기달리시지그러셔요 했더니 우리어머니 그러시내요 우리딸 빨리보고 싶어서 길가에나 와앉아서 기달렸지 하시며 활짝웃 으시는거 있지요 어머니께 점심한끼 사드리고 는디 저트로 과일쥬스 한잔마시며 엄마 요즘만이 힘드시지요 했더니안이 난니가 이렇게 옆에있어주서 좋기 만한대 하시며 웃으시네요 어머니께 아들이 준용돈하고제가 조금보태서 용돈을 드렸더니 아이 고이렇게 돈을만이주냐 하시며고 맙다 하시는거있지요 우리이쁜손주도..

01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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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우리는 길 떠나는 인생

우리는 길 떠나는 인생 언제 떠나는지 서로 몰라도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 갈랫길 돌아서면 어차피 헤어질 사람들... 더 사랑해 줄 걸 후회 할 것인데 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했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시간 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 웬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 고달픈 나그네 신세인가 ... 그 날이 오면 다 벗고 갈 텐데 ... 무거운 물질의 옷도, 화려한 명예의 옷도, 자랑스런 고운 모습도... 더 그리워하면 더 만나고 싶고, 더 주고 싶고, 보고 또 보고 따뜻이 위로하며 살아야 하는데... 왜 그리 마음에 문만 닫아걸고 더 사랑하지 않았는지 아니 더 베풀지 못했는지.. 천년을 살면..

30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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