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롱 가족 나들이/19년 홋카이도

뽀뽀롱 2019. 4. 8. 17:12

 

 

 

3박 4일 홋카이도 여행을 끝으로~

오늘은 삿포로를 떠나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일찍 일어나 떠날 준비로 짐을 챙겨놓고, 온천탕을 다녀온 뒤~

아침 조식을 천천히 먹기로 했다

이 호텔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맛있게 골고루 있어서 참 좋다

 

 

큰딸은 어제 출근하느라 한국으로 하루 먼저 떠났기에...

오늘은 우리 넷이서 천천히 골고루 맛있게 먹기로 했다

연어는 홋카이도 연어라고 한다  연하고 비린맛도 없고 맛이 있었다

한국에서 자주 먹는 코스트코 연어도 나는 맛이 좋은데 어느 것이 특별한지는 잘 모르겠다

밥은 흰쌀밥과 초밥용 흰쌀밥이 두 가지가 있었다

초밥용 흰쌀밥은 초밥이나 카이센동 만들어 먹기에 좋았다

나는 연어를 초밥으로 만들어서 엄청 많이 먹었다

새우튀김도 맛이 좋았다 하지만 2개 먹기엔 느끼하긴 했다

생선구이도 비린맛도 없고 고소하고 담백해서 맛이 좋았다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있는 로치~

오늘 떠나면 언제 또 올지 모르는 곳이기에 맛있게 요것조것 조금씩 든든하게 아침을 먹었다

나는 요번 홋카이도 여행에서 초밥은 원 없이 실컷 먹었다

 

 

룸으로 올라온 뒤~

오도리 공원과 니조 시장을 한번 더 가려다가 막내가 마음을 바꿨다

기차 타지 말고 버스를 타고 신치토세공항에 미리 가서 공항에서 놀자고 한다

공항에서 먹고 가야 할 맛있는 라멘과 아이스크림을 먹자고 했다

우리는 호텔에 마련된 온천장에 한번 더 다녀온 후에 ~

 

 

 

 

 

 

체크아웃 준비를 하고 룸을 나왔다

호텔 로비~

 

 

 

 

이틀 동안 머무른 도미인 삿포로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였다

 

 

삿포로 기차역에서 기차를 타면 삿포로역이나 공항에서 캐리어를 가지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거보다~

호텔 바로 옆에서 버스를 타면 신치토세 공항까지 편할 거 같아 시간은 더 걸리지만 버스를 타기로 한 것이다

정류장은 호텔 바로 옆이라 아주 가까웠다

 

 

공항버스는 우리가 탈 때는 빈자리가 많더니 가며 가며 손님이 타더니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일본 국내선 타는 곳을 경유해서~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했다

오늘 우리가 한국으로 타고 갈 비행기는 대한항공 1등석이다

여행 갈 때마다 딸들이 비즈니스석을 태워주었지만 1등석은 처음이다

6월에 유럽여행 갈 때 1등석 타고 가는 거하고 연결되어서 탄다는데 세세히 신경 안 써서 모르겠지만~

딸 들 덕에 1등석도 타고 하여간 우리 부부 출세 아닌 출세하였다

출국 수속 도 1등석이라 빠르고~

케리어도 각각 포장까지 해서 탑승시키고~

하여간 기분은 좋았다

 

 

출국 수속 마치고,

케리어도 보내고 신치토세공항에서

딸 둘 이선 먹고 싶어 하는 라멘을 마지막으로 먹었다

 

 

 

 

 

 

나는 한국 라면도 싫어하지만 일본 라멘도 그리 맛있는 걸 모르겠는데 딸들은 엄청 좋아한다

요 라멘이 엄청 맛이 좋았단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먹어본 라멘 중 제일이라고 한다

 

 

아이스크림 맛집

 

 

나하구 로치는 이곳에서 북해도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나는 원래 한국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달달한 뒷맛과 생트림이 나와서 못 먹는데,

일본에서는 하얀 우윳빛 아이스크림이 아주 맛이 좋다

 

 

딸 둘이 요렇게 둘이 하나씩 2개 를 사주고 라맨 먹으러 갔다

아이스크림은 향도 없고 부드럽고 정말 맛이 좋았다

 

 

나는 1개를 다 먹고 나서 생각하니 한국에 가면 다시는 못 먹을 아이스크림이 또 먹고 싶었다

로치보구 1개 더 사달라고 하니까 진짜! 진짜! 하면서 안 믿다가 진짜라니까 사줘서 2개를 먹었다

지금 생각하니 1개 더 먹을걸 그랬나 후회 가 된다

 

 

막내딸이 일본 라맨 을 먹고 오더니 일본 라맨 이 너무 맛 이 좋았다고 하면서 ~

이곳 아이스크림집 카스텔라와 우유 생크림도 유명하다고 사 왔다

카스텔라도 부드럽고 향도 없고  맛이 좋았다

생크림을 찍어 먹으니 더 부드러운 맛이었다

우유는 어려서 서울우유 처음 나왔을 때 병에 들어있던 우유를 먹은 맛 느낌하고 같은 고소함이 있었다

먹을 계획됐던 거 다 먹고 우리는 출국 수속을 하기로 했다

 

 

우리는 출국 수속을 끝난 뒤에 로열 라운지로 들어왔다

1등석 비행기 티켓과 로열 라운지 티켓~

 

 

라운지에는 별 다른 먹을 것이 없었다

그냥 나오기도 그렇고~

삼각김밥 한 입 먹고  와인에 치즈를 먹은 후에~

 

 

기념으로 로치 사진 한 장 찍어주고~

 

 

1등석 손님이라 1등으로~

비행기에 탑승하였다

비행시간이 가까운 거리라서 인지 1등석은 좌석이 몇 석 안되었지만 거의 빈 곳이었다

 

 

나와 로치는 1등석~

둘째 딸은 언니라 비즈니스석~

막내는 막내라 이코노미석 ~

요렇게 3 팀으로 나누어 비행기에 탑승하였다

 

 

 

1등석이라 넓기는 정말 넓었다

 

 

내 옆으로 보이는 창문도 4 개 정도를 차지하는 거 같다

 

 

큰딸이 하루 전에 떠나면서 좋아하는 옹이 인형도 1등석 태워 주라고 해서 앉혀놓았다

 

 

식탁도 아주 넓었다

음식도 큰 그릇에 담겨 나왔다

다른 님 블로그에서 보니 사진 찍으려고 음식을 한꺼번에 세팅해 달라고 하고 사진을 찍어서 푸짐하더니~

나는 썰렁하다

 

 

 

 

오이 위에 연어 롤을 얹어 주었는데,

오이가 너무 길어서 젓가락으로 집다가 연어가 바닥으로 떨어트리는 실수를 하였다

넓은 식탁이 나를 막아놔서 움직 일 수 도 없고 본 의 아니게 실수를 해서...

아휴!~ 스튜어디스에게 미안해서 쑥스럽기까지 했다

다시 연어롤을 준비해다 준다고 하는데 나는 안 그래도 된다고 사양했다

 

 

술은 즐기지 않지만 그래도 1등석을 즐기기 위해~

레드와인 1잔, 샴페인 1잔 두 잔을 부탁해서 마셨다

공항 라운지에서 치즈와 아이스크림, 카스텔라를 먹어서인지 배가 불러 비빔밥도 조금 먹었다

 

 

내 개인적으론 1등석 보다 비즈니스석이 더 좋은 거 같다

비즈니스석은 편리한 좌석에 내가 요구할 때만 스튜어디스가 도와주어서 좋은데~

1등석은  내 개인행동할 때마다 도와주려고 스튜어디스가 어느 순간 나타났다

원래 남의 도움받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나는 조금은 어색하고 불편하였다

로치는 과일을 골고루 다 달라해서 먹었다고 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항로 보기~

처음 아래 항로를 볼 때는 북한 땅 쪽으로 가나 했다

 

 

 

여러 가지 과일을 고르라 하는데 나는 내가 좋아하는 딸기와 사과만 골랐다

 

 

잠깐 내가 앉아서 졸다가 눈을 떴더니~

스튜어디스가 나타나서 누워서 자라고 했다

나는  밤에 잘 때 빼곤 눕는 것을 싫어하기도 하지만 의자를 뒤로 젖히면 속이 메스껍고 멀미가 나서 꼿꼿이 앉기 를 좋아한다

그래서 나는 눕는 거 싫어한다고 괜찮다고 했다

 

 

잠깐 졸았는데 비행기는 아래로 많이 내려와 있었다

항로는 일본 땅 쪽을 끼고 날고 있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동해를 끼고  우리나라 대구쯤 까지 내려와 우리나라를 향해 비행하는 거 같다

 

 

거의 대구 아래쪽까지 아래쪽으로 날아서 인천공항으로 날아 올라온다

 

 

누워서 잘 자는 로치도 오늘은  앉아서 자고 있다

 

 

드디어 인천공항에 착륙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우리나라 인천공항이 보인다

 

 

드디어 착륙!

제일 기분 좋은 순간!

즐거운 삿포로 여행을 무사히 마친 기분 좋은 순간이다

 

 

1등석이라 첫 번째로 내렸고~

캐리어를 기다리는 로치!

1등석이라  캐리어도 1등으로 나왔다

 

 

 

명절날 여행을 떠나야 마음이 편한데~

평 일 에 가게문을 닫고 떠났던 여행이라 약간은 마음 불안하게 다녀온 홋카이도 여행~

그래도 온 가족이 무사히 즐거운 여행을 해서 기분이 최고다

6월에 10일 동안 가게 문 닫고 유럽여행 갈 일이 내 마음속엔 걱정이 앞선다

걱정은 걱정이고 1등석 타고 유럽여행 칼날을 기다리는 설렘 또한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