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석의 집 . 입니다

사랑이라는 명목 아래 아이들을
소유물로 여기고 맘대로 조정하며
만들려고 하지는 않는지....
예전엔 몰랐는데 저 또한 그랬더라구요.
뒤늦게 깨달아 후회하고 미안해 하며
되도록 하고픈데로 하게 하고 스스로
책임질줄 아는 사람으로 키우려 노력
했습니다.
이제는 다 커 스스로 알아서 할 나이가
되었지만 그래도 아직 내 눈엔 애같아
보여 가끔씩 잔소리를 하곤 합니다.
물론 먹히지도 않지만요. ㅋㅋㅋ
아이들도 나름의 생각이 있는 인격체
라는걸 인정하면 좋을텐데 마냥 어리고
철부지라고만 생각하니 더 그런거 같아요.
요샌 예전보다 모든게 더 빨라서인지
애들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자라고 있더라고요.
마냥 어린애가 아니라 때론 어른들 보다
더 깊은 생각을 갖고 있을 때가 있으니
무조건 어리다고 생각말고 함께 대화하면
좀 더 좋게 소통하고 타협하며 살아가면
세대차라는게 줄지 않을까요???
애기들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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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그러하듯이 저는 애기들을
무척 좋아합니다~
몇년전 제가 아는분 남자 아기를
와이프와 약10개월정도 돌보았는데
그시간이 너무나 행복했고 즐거웠어요.
지금도 자주 연락하고 보는데
항상 보고싶고 너무 사랑스러워요^
그녀석때문에 인생공부 많이 했습니다.
저도 빨리 손자나 손녀 보고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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