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석의 집 . 입니다

피곤하면 제일먼저 던져버려요 이해는
맞아요
던져 버리고 자요
망각의 숲을 거닐다 오면 새로운 이해의 폭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신은 우리에게 하루라는 선물을 주셨나 봐요
하루종일 버겁던 삶이 한잠 자고 나면 새 출발의 계기를 제공해 주기도 하니까요
신새벽 매년 듣는 이용 아저씨의 목소리로 또 다른 가을이지만 같은 계절인양 그시절 추억에 젖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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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보단 인정하려 합니다.
넌 그냥 그런 사람.
그렇게 말입니다.
이해하려니까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자꾸
왜???란 단어가 떠올라서요.
다른 사람하고 왜 다른데????
아~~~
그러고 보니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해서 더
이해하기 힘들었나봐요.
비교하면 끝이 없는건데.
이해하지 못할 사람들은 그냥 그런 남들과는
다른 사람으로 분류하고 그쪽 서랍에 넣어야
겠네요.
똑같음을 바래서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보통 사람들 상식으로 바라봐선 힘든 사람들.
넌 그냥 그런 다른 사람!!!!
이게 제가 이해 못할 사람들 입니다.
던져 버리고 싶지만
관계를 끊어 버리고 싶지만 그 또한 정이란
끈때문에 쉽게 버리지 못하고 마음 한켠으로
미뤄놓고 뜨문뜨문 꺼내보는 그런 사람이
되어가네요.
쥔장님 감사합니다.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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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면 저는 제일먼저
잠을자는데요~~~
ㅎ ㅎ
네~
이해를 던져버리면 속이 편할거 같아요.
나이를 먹을수록 이것저것 많이
따지고 더신경쓰고 복잡한거 같은데
단순한게 살려고요^
길거리나 아파트 단지의 나무에
낙엽이 너무나 곱게 물들었어요.
낙엽이 다 떨어지기 전에
빨리 많이 눈 호강해야겠어요.
식구님들 아름다운 가을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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