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36)

무더위가 계속되는 6월의 끝자락애 만난 화천의 야생화 매화노루발... 솔잎이 소북이 쌓인 곳에 나즈막히 피어났다 평소 무관심하게 지나치면 볼수 없는 작은키 불과 10cm도 되지 않는다 꽃은 화려 하지 않고 아주 작아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아름다움에 자..

화천 야생화/6월의 끝자락에 만난 매화노루발 (21)

2014.06.28
2014년 6월 7일(토) 주말이면 나도 모르게 카메라 둘러메고 산으로 향한다 이번주엔 어떤 꽃을 만날수 있을까 조금은 설렘이라 할까 정상을 향해 빨리 걸을 필요도 없고 숲의 가장자리에 살포시 피어난 꽃을 찾아 두리번 거린다 6월이 되면서 바닥도 좋지만 이제는 눈높이에 맞춰 꽃을 볼수..

화천의 야셍화 세잎 종 덩굴 (10)

2014.06.22
귀엽고 앙증맞은 종을 닮은 꽃 수줍은데 붉게 피어 고개를 숙였다 2014년 6월 7일(토) 산행중 해발 1,000m 고지에서 만난 산앵두 나무 꽃이다 산앵두 나무는 관목으로 진달래과 속한다 가지끝에 무리지어 종 모양의 꽃을 피우고 가을에 앵두 모양의 열매를 맺는다 지나는길에 우연히 만난 산..

화천의 야생화 산앵두나무 (21)

2014.06.21
보리수 열매가 익어가는 6월 이다 혹시 앵두가 아닌가하고 자세히 보니 앵두를 닮은 보리수 다 두 그루의 보리수 각기 다른 모습으로 반겨 준다 둥글 둥글한 앵두를 닮은 것은 보리수라 하고 대추 모양을 한 타원형 열매는 왕 보리수라고 한다 나의 지식으로는 그렇다 혹 틀리면 댓글로 ..

보리수 열매 익어가는 화천 (28)

2014.06.15
야생화 천국 화천 그동안 야생화에 대한 관심이 없었다 올해부터 화천 지역에 자생하는 야생화에 대하여 뜸나는대로 찾아 다녔다 수 많은 야생화가 자생하는 화천의 야생화중 가장 애지중지 하는 꽃중의 하나는 복주머니 란 이다 광릉요강꽃도은 귀하기는 하지만 복주머니란 처럼 아름..

복주머니 란 (30)

2014.06.07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식물 2급 산작약 흰색 작약은 일찍이 봄에 눈을 마주춰 주었지만 붉게 물든 산작약은 이제서야 고고한 자태를 이제에 보여준다 늦은 봄꽃을 찾아 나선 길에 우연히 눈능 마주친 아름다운 자태 나도 모르게 "심봤다" 를 외쳤다. 삼꾼은 아니지만 생각지도 않았던 산..

산작약 /화천 야생화 (22)

2014.05.31
한라산, 설악산에서 발견 된다는 만년석송 화천에서 만나다 화천은 높은산도 많고 최 북단에 위치하여 원시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화천은 청정한 지역 개발되지 않은 자연의 보고 이다 산과 들에 수많은 꽃들이 피어나고 그속엔 사라져 가는 식물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

강원 화천 / 포자낭으로 번식 이상한 소나무 "만년석송" (20)

2014.05.25
주말이면 야생화를 찾아 산과들로 나선다 건강을 위한 걷기에도 도움이 되고 이름 모를 야생화를 아름 아름 알아가는 것도 재미 있기 때문 이리라 그래서, 주말 특별한 일이 없으면 카메라 둘러 메고 산과 들로 나선는 것이 행복하다 결혼식, 칠순연등 초청을 받아도 축의금만 보내고 홀..

강원 화천 / 북한강에서는 처음 발견된 층층 둥글레 /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2급식물 (24)

2014.05.24
산림청 지정 멸종위기 희귀 식물로 지정된 식물 등칡꽃 화천에서는 만나기 어렵다는 등칡을 찾아 지난주 일요일 야생화 출사를 다녀 왔다 주말이면 거의 평일보다 바쁘게 이리 저리 야생화를 찾아 다닌다 지난 토요일엔 친구따라 강남 간다고, 소래포구 일출 출사도 다녀 왔다 나름 진짜..

강원 화천 / 요상하고 거시기 하게 생긴 꽃 등칡 (31)

2014.05.22
뿌리가 희고 그 향기가 생선 냄새와 비슷하여 백선 이라고도 하고 또 다른 이는 이는 양고기 남새가 난다고하여 백양선이라 한다 또한, 뿌리가 봉황을 닮아 봉삼, 봉황삼이라 한다 꽃 이름은 "방어" 이다 방어라는 꽃말은 봉삼꽃의 독특한 향이 벌레의 공격을 막아준다 하여 붙여졌다고 ..

강원 화천/ 뿌리가 봉황을 닮은 봉삼 백선꽃 (24)

2014.05.18
산길에 들어서며 첫번째 만난 야생화 광대수염이다 외로운 사랑이란 꽃말을 가진 화천의 야생화 보기만해도 순백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그런데...왜??? 꽃말은 외로운 사랑일까..?? 봄철의 야생화는 그 수를 헤아릴수 없다 1주일이 지나 그 자리를 가면 새로운 꽃들이 반겨 준다 민눈..

강원화천 야생화/ 외로운 사랑 이란 꽃말이 어울리지 않는 아름다움 광대수염 (17)

2014.05.10
광릉요강꽃을 만나러 가 우연히 길가에서 눈을 마주친 화천의 야생화 봄 나그네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듯 길가에 걸터 앉아 나그네를 반긴다. 모양은 엉컹퀴를 닮아 처음엔 이리도 작은 엉컹퀴가 꽃을 피웠구나 했다. 눈높이를 맞춰 자세히 들여다 보니 뻐국채 홀로 외롭게 서서 꽃을 피..

강원화천/ 봄 나그네 뻐꾹채/화천 야생화 (24)

201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