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U~~"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14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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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2013. 12. 22.

 

 

WE ♡ U!  "우리(WE)"가 되고 싶습니다.

 

TV에서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 정기후원 광고.
못 먹고, 못 입고, 아파서 죽어가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짜~안하고, 찌릿찌릿해요~

 

내가 한번 외식 안 하면 4인 가족이 배곯지 않고 한 달을 먹고 산답니다.
내가 옷 한 벌 안 사면 말라리아나 에이즈에 걸린 아이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항상 마음만 안타까워하고 선뜻 후원하지 못하고 있었지요.
솔직히 말하면 못한 게 아니라 안한 게 맞습니다.
‘기회 되면 해야지~’했는데 그게 벌써 직장생활한지 10년이 되가는데도 못하고 있네요^^;;

 

지난 일요일에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후원의 밤 이런 거 생각하고 갔는데 쫌 달랐어요. 우선 낮에 했고요^^;;;
조촐한 다과모임이 아니라 정말 어마어마한 콘서트더라고요~
이모가 제가 봉사하고 싶어 하는거 알고 데려간 거 같은데 정말 그냥 콘서트 보고 들썩들썩하고 왔더라는 ^^

 

진짜 어마 어마 하죠~ ^O^ 이모는 이거 계속 했었다고 하더라구요~
무슨 봉사를 줄서서 까지 하나 했는데 그날 콘서트는 2013년 결산 모임이었던 것 같아요.
올해가 14회라는데 매 해마다 이런 모임이 있대요^^ 어떤 활동을 하시는지 영상으로도 보여주시고,
특히 해외에 물탱크 사주신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그런 나라는 아셨을지도 궁금하고, 거기까지 가셔서 직접 설치해 주신 것도 정말 신기했어요.
보통 돈만 보내지 않나... ^^;;; (아직 봉사활동 초보입니당~ 이해하셔요옹~)
 
그리고 지금도 안 잊혀지는 발에서 하얀 기생충 나오는 거 ㅠㅠ
그게 오염된 물을 마셔서 몸 속에 기생충이 들어간거래요.
그리고 그게 자라나서 몸 밖으로 나올 때 그렇게 고통스럽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막 몸부림치면서 우는거 보는데... 지금도 눈물 날꺼 같아요
엉엉 ㅠ 작년인가 영화로 나왔던 연가시 생각도 나고 ㅠ.ㅠ 몰라서 그렇지 도와줄 사람은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콘서트로 세상은 넓고도 좁다는 생각이 막막 들었답니다.
우리가 모를 뿐이지 식수도 없고, 양식도 없어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어딘가 굉장히 많다는 것에 세상은 참 넓다고 생각했고,
그런 와중에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처럼 지구 반대편 이웃들까지도 두루두루 챙기는 단체가 있고
도움 받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세상은 참 좁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근데 지금도 계속 신기하고 대단함~ 그분들을 어떻게 찾아내셨을까요~~~~~~??? 이모도 잘 모른데요^^;;;)

 

작년에는 어떤 섬나라(나라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요 ㅠ)에 물탱크 설치해주시고,
이번엔 필리핀 태풍 엄청 났잖아요.
그래서 필리핀에 기금 전달하시고 구호활동을 하신다고 하네요. 사회자 분이 그랬어요.
이렇게 고통 받는 분들은 피해자라고. 그런데 가해자는 없다고. 그래서 어머니의 사랑으로 도와주는 거라고.

 

그러고 보니 보통 단체들 회장님이 남자잖아요~ (제가 아직 젊은데 고리타분해요~~~ ㅋ)
근데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님은 연세 지긋하신 여자분이에요^^ 장길자 회장님~!!!
그리고 꽃할배~ 진격의 이순재아저씨~(할아버지??)가 후윈회장님 이더라구요 ㅋㅋㅋㅋ

언제나처럼 봉사활동 모임에는 빠지지 않죠~ 기금 전달식과 기념촬영 한 컷~ 찰칵!!!
의료비가 없어서 치료 못 받는 분들이랑 결혼해서 한국에서 살아가는 다문화 가정에게
의료비와 생계비를 전달해 주시더라고요.
“야~ 저 사람들 정말 땡 잡았다~ 복 받았네 복 받았어~”
제가 너무 큰소리로 얘기해서 이모가 제 입을 틀어막았어요.
틀린 말 한 것도 아니구만 멀~~~ 맞지 않아요~? 무언가 착한 일을 했으니까 이런 축복도 있는거죠~!
 
가수가 엄청 많이 나왔어요~ 제가 아는 사람은 몇 명 안됐지만 그래도 좋은 일 하러 오신 분들이라고 하니 다 좋아요~^ㅡ^
그리고 대부분이 매년 좋은 일 하러 오시는 분들인가 봐요.
내년에도 꼭 불러 달라고 그러시는데... 저도 내년에 또 그 자리에 있고 싶은 생각이 마구 솟아났습니다.
회장님~ 내년에 정수라씨 불러 주실 때 저도 꼭 다시 불러주세요~~~^^ 약속약속~!

 

들어가기 전에 야광봉 나눠졌는데 7천명이 들고 있으니까 왕 이뻤어요~
실제로 보면 진짜 진짜 더 예쁜데 ^^;;; 요기 회원님들 진짜 대단함~ 짠 것처럼 야광봉 연결해서 하트도 만드심~ ㅋㅋ
괜히 차려입고 왔어요 ㅠ 봉사하고싶다는 뇨자가 우아하게 앉아서 쿠키에 커피 먹을 생각으로 왔는데 민망스러웠답니다.
봉사의 자세가 안되어 있어 쯔쯔 ㅋㅋㅋㅋㅋ
 
추운 날씨였는데 진짜 열정적으로 콘서트를 즐긴 저는 밖에 나왔더니 엄청 시원했답니다^^
어느 정도로 들썩였는지 여러분들이 아실랑가 모르겠네^^
 
이모~!
그 동안 혼자만 요런거 하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자나~ WE ♡ U 잖아~! WE의 뜻을 몰라?
이모 혼자 한거면 그건 I ♡ U징~ 이제 나랑 같이해~ 그럼 WE ♡ U 맞아 ㅋㅋㅋㅋ 쌩유 이모!!
 
아 맞따~!!!!!!
같이 WE ♡ U 외치실 분~~~~~ WE는 우리니까 누구든 오시면 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