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D Photo Story/60D 민성이 이야기

안나푸르나 2014. 3. 14. 14:25

 

2008년 정도 인가?

 

자폐2급 판정을 받은 나의 천사 둘째 민성이

처음에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 했으나 누가 시간이 약이라 했나?

 

이 말이 맞는 듯 하다 시간이 흐르니 민성이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나?

생각하게 되었고 민성을 위해 주말에 산이나 여행을 시켜주자해서

지금까지 좋아하던 산도 포기하고 민성이와 매주 산이나 여행을 다니고 있다

 

산에가거나 여행을 가면 민성이가 너무너무 좋아한다 그야말로 천사가 따로 없다

해 맑고 어여쁜 미소가 나를 즐겁고 기쁘게 한다 가끔은 자폐아 버릇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래서 난 민성이를 위해서 뭐 해줄께 없을까 해서 2011년 11월에 캐논 중급기 DSLR 60D를

하나를 장만한다 매주 민성이 모습를 네모난 프레임에 담고 싶어서......

 

이렇게 매주 민성이 모습을 담은지도 어언 2년 조금 넘었다 사진도 조금씩 느는것 같아 나도 즐겁고

민성이도 행복해해서 더더욱 여행이 즐겁다

 

단지 지금 걱정인 건 엄마 아빠가 나이가 들어 이세상에 없을 떄 과연 민성이가 혼자서 세상에

나갈 수 있을까가 너무 걱정이다

 

천사 같은 누나가 하나 있기는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하면 맴이 씁슬해 진다.......

 

2013/06/02 도봉산에서

 

 

 

 

 

 

 

 

 

 

 

 

 

 

 

 

 

 

 

 

 

 

 

 

 

 

 

 

 

 

 

 

 

사랑은 아픔이기도 하지요.
아드님이 잘 생겼는데요.
사랑으로 대하다보면 길이 열리실 거라 생각이 됩니다.
민성이와의 사진~ 잘 하셨습니다.
인내와 끈기를 가지세요.
때론 힘이 드시겠지만요.
리아님 고맙습니다 *^^*
지금은 무덤덤 합니다 ㅎㅎㅎ
그러나 먼 훗 날 민성이가 홀로 되었을 때를
생각하믄 가슴이 먹먹한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네요 ^^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