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의 야생화

주위에서 만나는 풀꽃과 나무들을 사랑합니다.

17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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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물, 기타/e뮤지엄 보살 그림 드리개 (菩薩立像幡) - 국립중앙박물관 e뮤지엄

보살 그림 드리개 (菩薩立像幡) - 국립중앙박물관 e뮤지엄 중국 당나라 불화, 323X27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둔황(敦煌) 에서 발견한 것이다. 이와 같은 드리개를 번(幡)이라 한다. 번은 불교에서 보살(菩薩)의 위덕(威德)을 나타내는 장엄구(莊嚴具)로, 불당의 기둥이나 천개(天蓋), 불당 밖에 드리운다. 번 안에 묘사된 보살은 왼손으로 번이 달린 봉(棒)을 쥐고 있고, 오른손은 가슴 앞에서 엄지손가락과 두 번째 손가락으로 내영인(來迎印)을 취하고 있다. 오대(五代) 10세기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프랑스 기메박물관(펠리오 컬렉션)과 영국의 브리티시박물관(스타인 컬렉션)도 이와 유사한 드리개를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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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물, 기타/e뮤지엄 풍속화 (風俗畵) - 국립중앙박물관 e뮤지엄

풍속화 (風俗畵) - 국립중앙박물관 e뮤지엄 성협(成夾), 33.2cmX33.4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이 화첩은 모두 열네 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면마다 제발(題跋: 책이나 그림에 그 유래나 펴내는 뜻, 감상, 비평 등을 적은 글)이 적혀 있다. 양반과 서민들의 생활을 소재로 하고 있어 김홍도(金弘道, 1745-1816 이후)와 신윤복(申潤福, 1758-1817 이후) 풍속화의 영향을 엿볼 수 있다. 이 그림을 그린 성협(成夾)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내용을 보면 양반들의 생활상으로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장면, 거리에서 호객 행위를 하는 장면, 나무 아래에서 가야금을 타는 모습 등이 묘사되는가 하면, 서민의 풍속으로 주로 김매기, 장기, 베짜기, 장텃길, 낚시하는 장면 등을 그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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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물, 기타/e뮤지엄 불경을 등에 얹고 구법여행을 떠나는 행각승 (求法僧圖) - 국립중앙박물관 e뮤지엄

불경을 등에 얹고 구법여행을 떠나는 행각승 (求法僧圖) - 국립중앙박물관 e뮤지엄 불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불경(佛經)을 등에 얹고 구법(求法) 여행을 떠나는 행각승(行脚僧)을 묘사한 그림이다. 중국의 남북조시대에 불교가 일반사회에 뿌리를 내리면서, 한정된 불경과 부정확한 번역에 만족하지 못하고, 성지순례와 경전을 가져올 목적으로 많은 승려들이 인도로 '구법취경(求法取經)'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 법현, 혜초, 현장 등이 그 대표적인 승려들이다. 프랑스의 기메박물관이나 일본의 덴리대학(天理大學) 도서관을 비롯하여 이와 비슷한 작품이 여러 점 알려져 있으나, 모두 정형화된 그림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 등 뒤에 많은 경전을 지고 지팡이에 의지한 채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왼쪽을 향해 걷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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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물, 기타/e뮤지엄 여행하는 승려 - 국립중앙박물관 e뮤지엄, 큐레이터 김혜원 추천 소장품

여행하는 승려 - 국립중앙박물관 e뮤지엄, 큐레이터 김혜원 추천 소장품 중국 둔황[敦煌]에서 10세기경에 제작된 그림입니다. 한 인물이 층층이 쌓은 두루마리 묶음을 등에 짊어진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언뜻 보면 남루한 차림의 떠돌이 행각승(行脚僧)인 것 같습니다. 스님들이 사용하는 불자(佛子)를 들고, 머리에는 성글게 짠 챙이 넓은 모자를 썼으며, 통이 좁은 바지를 입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의 주위에서는 범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발아래 붉은빛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바로 곁에는 호랑이가, 머리 위에는 작은 부처가 호위하듯 보조를 맞추며 함께 왼쪽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 인물은 대체 누구일까요? 유사한 그림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과 같은 유형의 그림은 전 세계적으로 12점이 존재합니다.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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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물, 기타/e뮤지엄 천산(天山)에서의 수렵 (천산대렵도,天山大獵圖) - 국립중앙박물관 e뮤지엄

천산(天山)에서의 수렵 (천산대렵도,天山大獵圖) - 국립중앙박물관 e뮤지엄 전(傳) 공민왕, 164cmX67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원대(元代) 화풍의 영향이 배어 있는 그림이다. 비단에 그린 세밀한 채색화로서 사냥 장면을 묘사하였다. 본래 큰 그림의 일부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 수렵도는 본래 조선 선조의 손자이자 서화(書畫)와 금석(金石)에 일가를 이루었던 낭선군(郎善君) 이우(李俁;1637~1693)의 소장품이었다는데, 그가 죽자 애호가들이 나누어 가졌다는 설도 있다. 그림이 조각나서 본래의 모습을 제대로 알 수는 없지만, 힘차게 달리는 기마인물의 모습이 섬세하면서도 기운찬 필치로 묘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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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물, 기타/e뮤지엄 산수 그림 (山水圖) - 국립중앙박물관 e뮤지엄

산수 그림 (山水圖) - 국립중앙박물관 e뮤지엄 양팽손(梁彭孫, 1480-1545), 88.5cmX46.7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양팽손(梁彭孫, 1480-1545) 기묘사화(1519년)에 연루되어 벼슬을 잃은 후, 1521년 고향인 전라도 능성현 쌍봉리에 학포당(學圃堂)을 짓고 1545년에 죽을 때까지 그곳에서 은둔생활을 하였다. 이 작품은 그의 은둔 생활을 노래한 두 수의 시문(詩文)이 위쪽에 적혀 있어 학포당에서 은둔생활을 했던 1521년부터 1545년 사이에 그려진 것임을 알 수 있다. 양팽손은 안견(安堅)의 화풍을 따른 대표적 선비화가로, 이 작품은 이를 잘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안견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의 만춘(晩春)과 통하는 부분이 많지만 는 앞쪽 근경에 보이는 비스듬한 언덕과 산기슭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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