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의 야생화

주위에서 만나는 풀꽃과 나무들을 사랑합니다.

01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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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나무 산딸나무

산딸나무 (Cornus kousa, 들메나무, Korean dogwood, ヤマポウシ) 층층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원산지는 한국과 일본이다. 경기도 이남 지역에 자생한다. 높이 10∼15m. 꽃은 5월 하순~6월에 흰색으로 핀다. 흰색의 총포조각(꽃싸개를 구성하는 조각)은 4개가 사방으로 퍼지는데, 꽃잎 같이 보인다. 중심에 20∼30개의 작은 꽃이 두상으로 모여 달린다. 열매는 취과로 둥글며 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데, 울퉁불퉁한 원형으로 도깨비 방망이와 비슷하게 생겼다. 한방에서는 꽃과 열매를 야여지(野荔枝)라고 하여 수렴성 지혈작용이 있어 외상 출혈에 쓰인다. 강원도 지방에서는 열매가 익으면 생으로 먹고 잎은 차로 끓여 마시는데, 설사•소화불량•골절상 등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줄기는 쟁기, 다..

01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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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나무 일본목련

일본목련 (Magnolia obovata, 왕후박, Whiteleaf Japanese Magnolia, ホオノキ) 목련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일본이 원산, 1920년경에 도입된 식물이다. 높이 20m. 꽃은 5월에 잎이 핀 다음에 가지 끝에 1개씩 위를 향해 달리고 유백색으로 지름이 15cm로 향기가 강하다. 열매는 골돌로 긴 타원형이며 10월에 성숙한다. 수형이 아름다워 공원, 유원지, 정원 등의 조원수로 많이 쓰인다. 목재는 재질이 부드럽고 잔금이 생기지 않으므로 악기나 정밀기의 목질부, 조각재 등으로 쓸 수 있다. Magnolia obovata, the Japanese cucumber tree, Japanese bigleaf magnolia, or Japanese whitebark magnolia, ..

01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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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나무 세로티나벚나무 (미국귀룽나무)

세로티나벚나무 (미국귀룽나무, Prunus serotina, Black Cherry, Wild Cherry, Rum cherry, Mountain Black Cherry) 장미과 벚나무속의 낙엽활엽교목으로 북미대륙이 원산이다. 이름에 벚나무가 붙었지만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벚나무와 달리 귀룽나무 종류로 미국귀룽나무라 부르는 것이 더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학명의 '세로티나'는 '늦되는'이란 뜻의 라틴어로 귀룽나무 보다 꽃이 좀 늦게 핀다. 우리나라에는 1930년대에 도입되었고, 목재는 무늬가 좋아 주로 가구재로 많이 쓰이고, 원목마루바닥재로는 '체리'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고 한다. 꽃은 5월 중순에 피고, 열매는 붉은색에서 까만색으로 6~7월에 익는다. Prunus serotina, commonly ..

01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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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나무 아까시나무 (아까시아). Flora of Korea-Robinia pseudoacacia

아까시나무 (Robinia pseudoacacia, Black Locust, False Acacia, Bristly Locust, ニセアカシヤ) 콩과의 낙엽활엽교목.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우리나라에는 1890년경에 도입된 것으로 보인다. 높이 25m. 꽃은 5~6월에 일년생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로 피는데, 유백색이지만 기부에 누른빛이 돌고 향기가 강하다. 대표적인 밀원식물이며, 목재는 차량재, 상판, 목공예 재료로, 잎은 사료용으로 쓴다. 학명인 pseudoacacia는 ‘아카시아와 비슷하다’는 뜻이다. 아카시아(Acacia)는 아까시나무와는 다른 분류군인 아카시아속에 속하는 970여종의 상록 관목 및 교목의 총칭으로, 948종이 오스트레일리아 원산이며, 10종이 아시아 열대 지역에, 7종이 태평..

01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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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나무 이밥, 입하(立夏)와 이팝나무. Flora of Korea-Retusa fringetree

이팝나무 (Chionanthus retusus, 니암나무, Retusa fringetree, ヒトツバタゴ) 물푸레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이팝나무란 이름은 꽃 모양이 이밥(흰쌀밥) 같아서 붙었다고 하고, 꽃이 피는 시기가 절기상 입하(立夏) 전후라서 이팝나무라고 한다는 설도 있다. 여기서 '이밥'은 조선 시대에 양반인 이(李)씨들만 먹는 밥이라 하여 ‘이밥’이라고 했다고 하는데 근거를 확인하지는 못했다. 학명 Chionanthus는 Snow flowering (눈꽃 같은 나무)을 의미한다. 세계적인 희귀종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노거수(老巨樹)가 전국에 7그루 있다. 중국,일본에도 분포한다. 골짜기나 개울 근처, 해변가에서 자라며, 25m 내외까지 자란다. 꽃은 수꽃양성화딴그루로 5월 입하(立夏)를 전후..

17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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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나무 귀룽나무

귀룽나무 (Prunus padus, Bird cherry, エゾノウワミズザクラ) 장미과 벚나무속의 낙엽활엽교목. 높은 산의 골짜기에 잘 자란다. 일본의 북해도,중국, 몽고, 시베리아, 유럽등지에도 분포한다. 높이 15m정도.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고 총상꽃차례는 새가지 끝에서 처지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이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며 6-7월에 흑색으로 익는다. 조경수로도 많이 심는다. 변종으로 흰털귀룽, 서울귀룽, 차빛귀룽, 털귀룽, 흰귀룽 등이 있고, 여러가지 재배품종이 있다. Prunus padus, known as bird cherry, hackberry, hagberry, or Mayday tree, is a flowering plant in the rose family Rosaceae...

16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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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나무 산벚나무와 산복사나무 (광교산, 2021.4.8). Sargent’s cherry & Pere David’s cherry

광교산의 진달래는 어느새 끝물이고, 뒤를 이어 산벚나무가 파란 봄하늘 아래 온산을 화사하게 물들이고, 간혹 섞여 있는 산복사나무의 진한 분홍색 꽃이 봄날의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산벚나무 (Prunus sargentii, Sargent’s cherry, オオヤマザクラ) 꽃은 4월~5월에 연홍색 간혹 백색으로, 꽃대 없는 작은꽃대에 2~3개가 산형으로 달리며, 잎과 같이 피는 꽃은 수려하고 우아하며 가을에 붉게 물드는 단풍과 벚나무 특유의 붉은 자색의 나무껍질은 대중적 아름다움을 준다. 산복사나무 (Prunus davidiana, Pere David’s cherry) 개복숭아나무라고도 부르며, 우리나라와 중국에 자생한다. www.youtube.com/watch?v=tgM4v1dx_V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