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의 야생화

주위에서 만나는 풀꽃과 나무들을 사랑합니다.

16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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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풀꽃 (야생화) 봄의 요정 - 얼레지. Flora of Korea-Erythronium japonicum, Asian fawnlily

얼레지 (Erythronium japonicum, 가재무릇, Asian fawnlily, カタクリ) 잎과 꽃에 얼룩덜룩한 무늬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 산지의 비옥한 숲속에서 자라는 백합과 여러해살이풀. 꽃은 3~4월에 잎과 함께 나온 줄기 끝에 홍자색 꽃이 아래를 향해 피는데, 뒤로 활짝 젖혀지며 안쪽에 W자 모양의 자주색 무늬가 있다. 꽃이 흰색인 흰얼레지도 있다. 약간의 독성이 있는 잎을 우려내어 나물로 먹기도 한다. 중부지방에서는 화야산, 세정사, 천마산 등지에서 만날 수 있다. 얼레지는 씨앗이 땅에 떨어져 꽃이 필 때까지 6~7년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한데, 이 긴 기간동안 씨앗은 조건이 맞는 개미집 주변 땅속에서 영양분을 저축하며 성숙한다. 얼레지 씨앗에는 개미가 좋아하는 ..

16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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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풀꽃 (야생화) 봄꽃 이야기 (9)-남산제비꽃. Flora of Korea-Namsan violet

남산제비꽃 (Viola albida var. chaerophylloides, Namsan violet) 제비꽃속에는 외부 형태가 거의 비슷하고 종내 변이가 심하게 일어나며 종간 교잡에 의한 중간 형태의 교잡종도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잘 알려진 종을 제외하면 이름을 불러주기 쉽지 않은 것들이 많다. 그러나 남산제비꽃은 잎의 모양이 독특해서 다른 제비꽃과 쉽게 구별되고, 서울,경기 지방에서는 3월말이나 4월초,중순 산기슭 습기가 있고 볕이 잘 드는 곳에 무더기로 피어 난다. 일본, 만주, 우수리에도 분포한다고 한다. 봄 산행에 앞만 보고 가지 말고 가끔 허리를 숙이고, 한겨울을 이기고 자그마한 꽃을 피운 풀과 나무들을 살펴 보는 여유를 가져 보시길~~ 남산제비꽃은 바람기가 많아 다른 제비꽃과 잡종을 만들기도..

16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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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나무 광교의 봄-벚꽃,개나리,조팝나무 (2021.3.25)

광교의 봄-벚꽃,개나리,조팝나무 (2021.3.25) 좋아하는 광교 신도시 산책로에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서울의 벚꽃이 24일 개화하여 관측 100년 사이 가장 일찍 피었다'고 하는데, 기상청에서는 '서울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에 있는 벚꽃 기준 표준목'의 개화를 기준으로 하는데, 1922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이른 개화로 지난해보다는 사흘 먼저, 평년(1981∼2010년 30년 평균)보다는 17일이나 이르다고 한다. www.youtube.com/watch?v=Agfws30ClG4&t=10s

25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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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풀꽃 (야생화) 봄꽃 이야기 (8)-호제비꽃

호제비꽃 (Viola yedoensis, ノジスミレ, Tokyo Violet) 봄은 제비꽃의 계절이기도 하다. 길가나 풀밭, 들이나 밭 근처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친근한 꽃이다. 중부지방에서 가까이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제비꽃이 '호제비꽃'이다. '호제비꽃'보다 먼저 산기슭에 '둥근털제비꽃'이 피고, 뒤를 들판의 '호제비꽃'이 이어 받는다. 제비꽃속은 주로 온대지방에 약 500~600여종이 있고, 우리나라에도 50~60여종이 알려져 있는데 제비꽃속에는 외부 형태가 거의 비슷하고 종내 변이가 심하게 일어나며 종간 교잡에 의한 중간 형태의 교잡종도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잘 알려진 종을 제외하면 이름을 불러주기 쉽지 않은 것들이 많다. 제비꽃이란 이름은 겨울나러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무렵에 꽃이 핀..

23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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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물, 기타/여행과 풍경 (국내) 봄꽃 기행-섬진강 매화마을

봄꽃 기행-섬진강 매화마을. Spring Flower Journey-Sumjin River Maehwa(Prunus mume) Village 섬진강 매화마을 (전남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은 광양 백운산을 뒤로 두고 마을 앞에는 섬진강이 흘러가는 배산임수의 명당마을이며 마을 전체에 대규모 매화단지가 조성되어 해마다 3월이면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곳으로 우리나라 매화관광의 1번지라 할 만 한 곳이다. * 한국 4대 매화 : 2007년 문화재청이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강릉 오죽헌 율곡매, 순천 선암사 선암매, 구례 화엄사 매화, 장성 백양사 고불매를 한국의 4대 매화라 부른다. 이외에 알려진 매화관광지로는 양산순매원 (경남 양산시 원동면) : 개인 사유지로 약 800그루의 매화나무가 가득한데 유유히 흐르는..

23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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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풀꽃 (야생화) 봄꽃 이야기 (6)-변산바람꽃과 풍도바람꽃

봄꽃 이야기 (6)-변산바람꽃과 풍도바람꽃. Flora of Korea-Eranthis byunsanensis, Eranthis pungdoensis 이른 봄 눈 속에 피어나 봄의 전령사로 잘 알려진 변산바람꽃, 너도바람꽃, 만주바람꽃 등은 복수초, 노루귀, 얼레지 등과 함께 야생화 매니아들의 봄을 열어주는 꽃의 하나이다. 변산바람꽃 (Eranthis byunsanensis, Byeonsan winter aconite) 전북 변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변산바람꽃이란 이름이 붙었다. 서울 근교에서는 수리산, 전국 여러 곳에서 이른 봄에 만날 수 있다. 낙엽수림의 가장자리에서 자라며, 높이 10-30㎝. 꽃받침은 흰색이고 5장이며 달걀모양이고 꽃잎도 5장이고 퇴화되어 2개로 갈라진 노란 꿀샘이 있다. 꽃밥은 연..

23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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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풀꽃과 나무 이야기/풀꽃 (야생화) 봄꽃 이야기 (5)-새끼노루귀와 섬노루귀

봄꽃 이야기 (5)-새끼노루귀와 섬노루귀. Flora of Korea-Hepatica insularis, Hepatica maxima 새끼노루귀 (Hepatica insularis, 애기노루귀, Seaside liverleaf) 제주도에 자생하며 노루귀에 비해 작고 꽃과 잎이 같이 나온다. 섬노루귀 (Hepatica maxima, 큰노루귀,왕노루귀, Ulleungdo liverleaf) 울릉도에 자생하며 노루귀 보다 크다. 노루귀는 카멜레온처럼 자기가 처한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 내륙지방에서는 자생지에 따라 꽃의 색을 달리하고, 남해안 일대와 제주도 같이 척박한 지방에서는 식물개체가 작게 변형된 새끼노루귀로, 울릉도와 같이 부식질이 풍부하고 연중 공중습도가 높은 곳에서는 개체가 크고 상록성인 섬노..

23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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