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나눔터 /아내의 하루

ㅇ ㅏ줌마 2011. 1. 28. 11:44

 

 

 

 

 

 

 

"어디야?"

" 맨날 맨날 보고싶어 "

"술 조금만 마셔"

"데릴러 갈까?"

"널 위해 준비했어"

 

모든 연인들이 너도 나도 하는 말. . 초콜렛 보다 촉촉하며 ,

사탕발림인지 알면서도 그래도 넘어가는말 .

알고선도 모르는 척. 그게 사랑에 빠진 연인이라면, 사랑하고 있는 부부라면

당연한거 아닐까??

모든 연인들의 로망. 사랑의 결실이 결혼은 아닐런지

 

꽃다발 선물이란거 .하도 오래전에 받아본지라 기억도 없다.

그때당시에는 곰인형, 꽃다발 선물해주는 사람이 정말이지 싫었다. 하필 왜 그런걸 해주는지 .

근데 나도 점점 동화되어 가는걸까. 나이가 먹어가는걸까.

가끔 그렇게 싫었던 꽃다발도 받아보고 싶다.

 

어느날 문득 이런생각을 해보았다.

생일도 아니며 그렇다고 특별한날도 아닌. 어느 일상과 똑같이

직장에서 집으로 , 청소와 밥을 하고 , 한가해진 시간에는 tv시청을 하며있는데 ..

딩동"거리는 초인종 소리에 나를 위해 누군가가

꽃다발을 들고 서있다면,,

아니면 어느날 집으로 꽃배달이 온다면 ..

내가 아직 여자구나 .. 이렇게 생각할듯도싶다.

구태어 꽃이 아니라도 좋다 .

나부터 표현해야 맞는 말이겠지만

누군가 나에 대한 존재로 감사해하고 행복해하고있구나 그런 느낌을 얻을수있다면

난 정말이지 세상을 다 얻을 기분일꺼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