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짧은시

빈우영 2014. 7. 21. 13:00

    
    
    
     어느 날이 되면 
                    
    
    
                          逍遙 빈우영 
                            
     
    
    
    들으려 하지 않고
    보려 하지 않고
    말 못하게 해 놓고
    
    어느 날이 되면
    네 탓, 남 탓이 많지
    
    가려 하지 않고
    오려 하지도 않고
    찾지도 않아 놓고
    
    어느 날이 되면
    원망 섞인 목소리만 크지
    
    
          2013. 9. 27 AM 7시 04분
    
모든일이 잘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안될 이유가 있으면 될 이유도 있습니다.
될 이유만 말하세요.
약속은 꼭 지키시고요.
사람이 못 믿는 사람 하늘도 못 믿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깊어 가는 여름 향기를 가득 담아 당신께 보냅니다.
짙은 녹음과 풀벌레 소리 여름엔 더위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찌는 듯한 무더위가 힘들어 빨리 여름이 지나 갔으면 하지만
시간은 또 얼마나 빠른지 곧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면 또 여름이 그리워지겠지요.
여름이 주는 즐거움속으로 빠져 보는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다.

바람이 부는 것을 보았나요?
지금 불어가는 저 바람은...
우리는 알 수 없겠지요.
우리가 아는 것보다
모르는 부분이 더 많기 때문에
삶이 더욱 신비로운 것 아닐까요?

조금만 더 겸손한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세상은 더욱 경이로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답해줄 것입니다.

오늘이 말복이자 입추이네요.
더위도 이젠 저만치 물러설 때가 된 것 같지요?
벌써 가을의 향내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