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야기

금천교향악단 2014. 4. 17. 15:49

 

 

 

 

 

 

 

 

 

 

얼마 전 폐막된 소치올림픽에서 대미를 장식한 곡,

 

 

 

그리고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텔미 썸띵' '아이즈 와이드 셧'에 쓰였던 이 곡,

 

 

바로 러시아 근현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의 왈츠2번입니다.

 

 

 

 

 

쇼스타코비치는 9살이 되던 해부터 피아니스트였던 어머니에게 처음 피아노를 배웠고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에 입학해 작곡과 피아노를 배우며 체계적인 음악 공부를 했습니다.

 

 

 

그는 음악원에서 여러 형식의 곡을 작곡하면서 점차 명성을 쌓아가기 시작하였고

 작곡뿐 아니라 그의 피아노 연주 실력 또한 대단했다고 전해집니다.

 

 

 

 

 

쇼스타코비치는 주로 교향곡을 작곡했습니다.

그가 남긴 총 15곡의 교향곡은 이미 음악사에 남은 명곡입니다.

 이밖에도 피아노곡, 오페라, 첼로 협주곡, 피아노 협주곡, 오라토리오 등의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쇼스타코비치 재즈 모음곡 2번은 그가 30대인 1938년에 만든 작품입니다.

앞서 1934년에 재즈 모음곡 1번을 완성한 그는 구 소련 시절 가벼운 대중음악으로 여겨지던 재즈음악을

 전문 음악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재즈 모음곡 1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어 1938년 새로 창단된 국립 재즈 악단을 위해서 만든 게 바로 재즈 모음곡 2번입니다.

 이곡은 악보가 제2차 세계 대전 도중에 분실되었으나

2000년에 제라드 맥버니에 의해 피아노 악보가 발견돼,

모음곡 가운데 세 악장이 복원(및 편곡)되었으며 런던 유보 음악회에서 초연됐습니다.

 

 

 

 

거대한 러시아대륙 특유의 어둡고 무거움이 있으면서도, 우아함이 녹아들어있는 이 곡은

즐거우면서도 슬프게 다가오는 선율이 매력적이면서도 치명적입니다.

 

 

 

 

 

여기가 제일 맘에 듭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ㅠㅠ
이런 댓글이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