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방

목 련 화 2010. 5. 7. 16:11




  




요소님 .. 쪼옵 ~♡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 베풀어 주셔서 ..









              움 .. 오늘은 왠지 ..
              잿빛 하늘에
              촉촉한 겨울비까지 내려
              살짝 마음의 창을 열고 싶어졌어요 ..

              왜 그랬는지 나도 몰라요 ..
              이상하게 어릴때부터
              커서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그저 홀로이 짝사랑만 하다
              가슴 아프게 떠나 보낼 거만 같고
              또 살면서 다른거 보다는
              마음고생을 오지게 할 거 같다는
              막연한 예감이 들었어요 .. ㅎㅎ ~

              그것이 자기 암시가 되어 그랬는지는 몰라도
              첫사랑 그를 오래 짝사랑만 하다 떠나 보내고
              생사를 오가는 긴 불면의 밤 ..
              그러다 간혹 선잠 들면
              심장 터질듯한 가슴 통증을 실제로 느끼며
              그와의 이별 꿈에 소리없는 비명과
              눈물을 줄줄줄 흘리며 깨곤 했어요 ..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만난
              그에게서 나를 한시도 잊은적 없다는 말을
              들었어요 ..
              그러나 이미 갈 길이 달랐던 우리는 다시
              긴 이별을 하고

              ..........
              ..........  
              ............

              그래요 ..
              사랑이 이렇게 온 나를 흔들었지만
              그보다는 내겐
              사는게 아니 살아내는게 더
              죽을 듯 힘들었어요 ..

              살아내며
              분로로 휘갈겨 쓴 狂끼의 지껄임 ..
              눈물로 쓴 깊디 긴 슬픔의 얼룩 글들 .. 을
              어느 유난히도
              많은 작은 별들이 총총히 빛나던
              추운 겨울 새벽에 훨훨 다 태우며
              이제
              그러면 그런대로 받아들이며
              조금 순하게 살자 .. 했어요 ..
              그때 왜 그랬는지 조금은 아니 많이 알지만 훗 ~
              정말 왜 그랬는지는 나도 몰라요 .. ㅎㅎㅎ ..

              지금은
              가엾음으로
              그렇게 용납 못한 옹졸한 치열함 속으로
              치닫기만 했던 어리석은 나를
              내가 용서하고 끌어 안았듯이
              세상 비밀을 모르는
              너도 나도 그럴수 있다 끄덕이며
              도닥도닥 품고 살려고 노력해요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별것도 아닌걸 쓰고 나니 쑥스럽넹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