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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련 화 2010. 5. 31. 10:58

      귀의, 공경, 귀례의 의미., 일심으로 삼보에 귀의함



      일반에 널리 알려진 불교용어 가운데 그 뜻이 본래의 의미와는 전혀 다르게

      크게 훼손되어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심지어는 일상생활은 물론 국어사전에서조차 그 뜻이 잘못 표기된 경우도 있다.

      사전의 잘못된 설명은 다른 인쇄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일이며, 빠른 시간 안에 고쳐져야 한다.

      그 가운데 하나가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이다.

      ‘아미타불에 귀의한다’는 뜻을 가진 ‘나무아미타불’에 대해 보통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국어사전에는 ‘아미타불에 귀의한다’는 설명과 함께,

      ‘공들여 해 놓은 일이 헛일이 됨을 이르는 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사전은 친절하게도 그 예를 설명하고 있는데, 그것은 ‘십 년 공부

      도로아미타불’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열심히 일했지만 결과나 성과가 없다는 뜻으로 쓰인다는 말이다.

      '나무아미타불’의 원래 의미와는 전혀 다른 뜻이다.

      나무는 산스크리트어로는 ‘namas'로 예배(禮拜)를 의미하는 명사다.

      중국에서는 나마(那摩), 나막(那莫 또는 南莫), 나막실(娜莫悉), 납막(納莫),

      납모(納慕), 낭마(麻)등 여러 가지로 음사하고 있으며, 그 뜻은 경례, 공경,

      귀경, 귀례, 귀명, 귀의 등으로 불법승 삼보에 귀의함을 뜻한다.

      따라서 나무 뒤에 아미타불을 붙이면, 아미타부처님께 귀의한다는 뜻이 된다.

      나무관세음보살은 관세음보살님께 귀의한다는 뜻이다.

      나무는 보통 염불할 때 불.보살님의 명호나 경전의 이름 앞에 붙이며,

      귀의의 뜻을 의미한다.

      흔히 ‘나무아미타불’은 육자명호(六字名號)라고 한다.

      여섯 글자로 이루어졌으며,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며 생각만 해도 구원을 받아

      서방정토에 왕생할 수 있다고 해, 타력염불사상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이때 나무는 일심(一心)으로 부처님께 귀의하여 구원(久遠)을 바라는 원(願)이고,

      아미타불은 구원을 실천하는 활동으로서 행(行)을 뜻하므로 나무아미타불은 원행(願行)이

      구족된 여섯 글자라는 뜻으로 육자명호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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