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페글모음장

목 련 화 2010. 8. 10. 14:11


연인 / 김선례 사랑이 온다 수평선 너머에서 아주 작은 돛단배에 실려 미동도 없이 슬그머니 미끄러지듯이 하얀 백사장 파도에 씻겨갈 줄 알면서도 "사랑해"라고 모래 위에 새겨본다 사랑하는 사람이여 부디 가슴 모으고 따뜻한 손 꼭 잡고 흔들리지 말아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