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편지지및배경모음방

목 련 화 2007. 8. 11. 16:00



오직 하나의 기억으로/원태연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간직하고 싶습니다 

많은 괴로움이 자리하겠지만 
그 괴로움이 
나를 미치게 만들지라도 
미치는 순간까지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간직하고 싶습니다 

그 하나의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두 번 다시 볼 수 없다 해도 
추억은 
떠나지 않은 그리움으로 
그 마음에 뿌리 깊게 심어져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림없이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출처 : 3060 팡이88 카페
글쓴이 : 소슬바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