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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림 2013. 4. 11. 11:31

 

사랑 성공 7법칙…와사비의 매콤달콤한 러브라인 시티라이프|입력2013.04.24 10:43
 
봄이 왔다. 여기저기서 짝을 찾은 싱글들의 달콤한 향기가 봄바람을 타고 아지랑이 피듯 정신을 어지럽힌다. 힐링이 된 한혜진도 8살 연하의 기성용과 달콤한 연애를 시작했고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10년차 열애 커플 정인과 조정치는 장수커플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쯤 되면 마음속에서 '올 봄엔 꼭 짝을 찾고 말겠다'는 작은 폭동이 일어난다. 봄바람을 탄 다짐이 말로만 그치지 않고 실제로 이성의 마음에 골인할 수 있는 7가지 연애 성공 포인트를 공개한다.

여자에게 말하노니, 남자 마음, 이렇게 사로잡아라

남자 마음은 단순하고 복잡하다. 남자는 용감한 것 같지만 소심하고 연애하고 싶으면서도 관심 없는 듯 행동해야 쿨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관심 있는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어 소심하게 이리저리 찌르고 살펴본다. 그녀에게 자존심 강한 멋진 남자로 보이고 싶지만 그 자존심을 그녀에게 굽히고 들어갈 수 있는 양면성도 있다. 연애가 일종의 경쟁이라 친구들끼리 비교를 의식하고 이겨야 하는 것 또한 남자의 숙명이기도 하다. 이 모든 복잡한 요소들을 머리에 다 짊어진 채 재고 머리를 굴리다가도 어느 순간 단순하게 무너지는 것, 이것이 바로 남자다.

1 매력 포인트 하나로 공략하라

외모, 애교, 포근함, 상냥함, 편안함, 소탈함, 센스, 배려 등. 여자가 가질 수 있는 매력은 상당히 많다. 사람들은 아이튠 때문에 아이폰을 사고, 화면이 크다는 이유로 갤럭시 노트를 산다. 남자를 사로잡는데 백만 가지 매력 포인트가 없어도 된다는 말이다. 남이 가진 매력이 나한테 없다고 기죽지 말고 자기 매력을 찾아라. 주변 사람들한테 자기의 매력을 물어보고 최대한 닦고 발전시켜 매력 포인트를 극대화하라. 정인도 조정치의 멀리 떨어진 눈에 반했다고 하지 않는가. 내가 자신 없는 건 숨겨도 세상이 알아보고 결점도 내가 잘 요리하면 장점이 될 수 있다.

2 눈과 입술을 사용해라

남자는 자기를 쳐다보고 있는 여자를 보면 '나에게 관심 있나?'라는 착각에 빠진다. 그만큼 여자의 미소는 남자의 마음을 녹인다. 첫사랑 수지로부터 이효리, 이민정, 티파니, 설리. 웃는 눈이 예쁜 여자 연예인들이다. 괜히 눈웃음에 설레는 게 아니다. 웃어준다는 것은 관심 받고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눈으로 웃는 게 힘들면 입술로 살인 미소를 날려라. 신민아, 설리, 남상미, 손예진의 입술을 보고 연습하라. 치아가 8개나 나오는 이병헌의 미소는 제외하고. 말랑말랑한 미소는 남자의 마음을 마시멜로처럼 녹인다.

3 칭찬은 남자를 춤추게 한다

남자는 괴롭다.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매일 누군가 경쟁해야 했고, 평생 밟거나 밟혔다. 학교에서는 등수 때문에 괴로웠고 직장에서는 상사한테 깨지고 TV에는 온갖 능력자와 엄친아들이 넘친다. 이 정도면 무능력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살지 않는 게 이상하다. 때문에 조그만 칭찬에도 남자는 힘을 얻는다. 없는 이야기를 거짓말로 칭찬하라는 게 아니다. "요새 운동하시나봐요. 건강해 보여요" 조그만 것이라도 격려하고 칭찬하라. 같은 선물이라도 예쁘게 포장하는 게 받는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킨다. 박지성도 날 때부터 축구스타는 아니었다. 칭찬과 격려는 남자에게 생기를 주고, 남자는 이런 희망을 주는 사람에게 끌려간다.

4 나를 알려라

다른 사람들과 여럿이 있는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면 꿔다놓은 보릿자루 컨셉은 조선시대 박물관에 기증하고 트렌드에 맞게 적극적으로 자기를 PR하고 매력을 어필해라. 한 마디도 못하고 자리를 뜬다면 상대방은 당신에게 언어장애가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100분 토론 방송을 틀어놓 듯 시종일관 내 이야기만 한다면 남자는 짜증이 나거나 자기가 무시당한다고 생각하거나 시끄럽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닫아버린다. 나설 때와 조용히 앉아있을 때를 잘 구분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이야기를 던져라.

5 다가가지는 않더라도 밀어내지는 마라

남자는 싱글로 지낸 시간이 길면 길수록 쉽게 흔들리는 반면 오랜 기간 동안 연애하지 않은 그녀들은 마음의 문을 쉽게 열지 않는 경향이 있다. 자기가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으로 보이는 건 아닌지 체크하라. 남자들에게 인기 있는 여자들에게 언제나 치명적인 아름다움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녀들에게는 벽이 없다. '이거 드셔보세요~' 그녀가 후후 불어주는 고기 한 점. 넘어가지 않을 남자가 어디 있으랴. 쉬워 보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살갑고 친근한 여자들이 남자들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그러니 다가가지는 못할망정 밀어내지는 마라.

6 쉽지도 어렵지도 않게, 밀 땐 밀고 당길 땐 당겨라

남자는 사냥하듯 인생을 살아왔다. 도전과 성취가 적절히 이뤄져야 재미를 느낀다. 하지만 거절당하는 것을 심하게 두려워하는 것도 남자다. 패가 아니다 싶으면 남자는 판을 무르고 관전하고, 돌다리를 두들기고 또 두드려보고 승산이 있겠다 싶을 때 건넌다. 용기로 돌진하는 남자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가 적극적으로 번호를 묻는다면 냉큼 기다렸다는 듯 주지 말고 못이기는 척 줘라. 남자가 소심한 스타일인 경우 여자가 먼저 다가가 주는 게 현명하다. 연락처를 묻되, 먼저 연락하지는 말라. 기본적으로 남자가 어렵다고 느끼면서도 해볼만하다고 결론을 내게끔 행동하라.

7 그에게 반응하라

100명이 넘는 교실에서 강의를 하는데 아무도 고개를 끄덕이거나 반응이 없다면? 5분 만에 다리가 떨려오고 밖으로 나가버리고 싶을 것이다. 이야기를 할 때 상대방의 반응은 이만큼 중요하다. "진짜 재미있었겠다", "웬일이에요!" 까르르르, 큭큭큭. 내 말에 반응하고 웃어주고 고개를 끄덕이고 맞장구를 쳐주는 여자가 있다면 그녀와 어떤 전쟁터라도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는 게 남자다. 반응은 없던 관심도 새록새록 샘 솟아나오게 만든다. 뭔가 통한다고 느껴지고 같은 감성을 갖고 있다고 느껴지게 되면 남자는 호감을 갖는다.

남자에게 말하노니, '여자 마음' 이렇게 가로채라

여자는 시종일관 복잡하다. 첫 만남에서 마음에 들지 않다가도 만나보며 마음을 여는 경우도 있고, 만나는 내내 머릿속에서 여러 가지 질문을 떠올리고 자기 맘대로 결론짓는다. 언제는 이게 좋았다가 다음에는 이게 싫고 저게 좋단다. 맛있는 레스토랑, 디저트 카페를 잘 아는 남자가 좋지만 그곳에 누구를 데리고 다녔을까, 궁금해하고 질투한다. 여자를 잘 알아서 배려해주고 챙겨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자연스러운 친절함에는 바람둥이라는 딱지를 붙이는 게 또한 여자다. 아무리 들여다봐도 알 수 없는, 들여다볼수록 깊은 고민에 빠지게 만드는 그녀들이 바로 여자다.

1삶에 열정을 가지고 살아라

'이래도 흥 저래도 흥' 인생 재미없고 부정적인 사람은 옆 사람을 물고 함께 우울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안 그래도 세상 살아가는 게 녹록하지 않은데 연애하면서까지 우울해질 필요가 있는가. 사람은 누구나 열정이 있는 사람, 만나면 활기 넘치고 에너지를 얻는 사람을 좋아하기 마련이다. 자기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남도 사랑할 줄 안다. 자기에게 관대한 사람이 남에게도 관대한 법. 열정과 꿈이 있어야 그녀도 당신과의 미래를 꿈꾼다.

2 제스처와 단어를 잘 읽어라

여자는 그물을 던지지 않는다. 다만 미끼를 걸어놓은 낚시 줄을 물속에 내려놓을 뿐이다. 왜? 우아하고 싶으니까. 보자마자 남자에게 좋다고 말할 확률 제로, 남자가 알아채도록 상대방 눈에 레이저를 쏘지 않을 거라는 얘기다. 기다리는 건 그녀의 몫, 무는 것은 그의 몫이다. 미끼를 어떻게 아냐고? 여자는 눈, 표정, 제스처로 말한다.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거나 반짝이는 눈빛과 미소로 당신을 보고 있다면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3제발 거울을 보라

남자에게 코털이 삐져나왔는데 그게 너무 거슬리고 신경 쓰였지만 그 이야기가 하기 싫어 그녀가 이별을 선언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봤는가. 남자는 평생 그녀와 헤어진 이유를 몰랐다. 눈썹을 정리하거나 비비크림을 바르지는 않더라도 그녀에게 지킬 최소한의 매너가 있다. 여자가 시간이 남아돌아 얼굴에 대여섯 개 크림을 찍어 바르고 작은 큰 붓 동원해 그림을 그리겠는가. 모두 다 상대방에 대한 예의다. 얼굴에 자신이 없거나 너무 평범하다면 안경으로라도 연출하라. 유행하는 뿔테 안경은 많은 것을 가려준다.

4 사소한 것에 신경 써라

여자의 메이크업, 헤어스타일을 기억하라. 조금이라도, 1cm라도 머리가 짧아진 것 같으면 바로 드러내라. 긴가 민가 고민하지 말고 일단 말하고 보라. 머리 안 잘랐다고 하면 스타일이 좋아져서 자른 것처럼 느껴졌다고 이야기하라. 사소한 것에 관심 가져주는 남자에 마음이 쏠린다. 머리 길이가 짧아지고 안 짧아지고의 문제가 아니다. 요점은 그가 내 헤어스타일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으로 느껴지는 것이고, 그건 내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니까.

5 백 번 찍다 스토커로 찍힌다

여자는 고양이다. 밀어붙이면 도망가고 관심 주지 않으면 다가온다. 아무리 반했다고 매일 연락하고 용기 있는 자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백 번 찍으러 무조건 돌진하면 여자는 겁난다. 돌쇠는 마님을 꿰차지만 매력녀를 차지하는 건 차도남이라는 걸 명심해라. 찍는 것도 분위기를 봐가면서 해라. 용기와 배짱을 가지고 열심히 도전해보고 승산이 없다고 생각되면 깔끔하게 물러서라. 잘못하다간 경찰에 스토커로 신고 된다.

6 경청, 그녀의 말에 미래에 관한 단어가 있는지 잘 들어라

'저랑 미래를 함께 하실래요?'라는 말을 기대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녀가 하는 말 속에 미래형 단어가 들어갈 때가 있다. 은근한 은유와 비유로 포장되어 물 흐르듯 흘러가지만, 번뜩이는 감각으로 순간을 잡아야한다. "와! 저도 해보고 싶네요", "나도 그런 거 좋아하는데" 등. 그녀에게 잘 해보라고 용기를 북돋워주고 돌아왔다면 당신은 그녀의 데이트를 거절한 셈이다. 그녀가 원한 말은 '같이 하러 가실래요?' 라는 질문이었으니까.

7 분석하지 말고 공감하라

남자는 목표 지향적이고 여자는 관계 지향적이다. 이야기를 할 때 남자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과 결론이 나와야 제대로 대화를 했다고 생각하지만 여자는 상대방이 공감하고 함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대화의 목적이 달성된다. 누군가 그랬다. 여자의 대화가 유일하게 논리적일 때는 싸울 때뿐이라고. 그녀들은 답을 원하는 게 아니다. 상대방이 눈을 맞춰주고, 고개를 끄덕여주는 것만으로도, '대박', '웬일이야', '에고… 어째' 이런 감탄사만으로도 그녀들은 공감 받고 위로받는다. 힐링이 대세인 요즘, 공감은 여자를 사로잡는데 필요한 필수조건이다.

 

"'보스턴테러' 용의자 2명 러시아 출신 형제"(종합)

'1호'와 '2호'
'1호'와 '2호'
(AP/FBI=연합뉴스) 미국 연방수사국(FBI) 등 수사당국이 추적하고 있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테러 유력 용의자 1호(뒤편 오른쪽)와 그 왼쪽의 2호. 대회 결승선 인근에서 폭발이 일어나기 전 관중 사이를 걷는 모습이 비디오 카메라에 잡혔다. bulls@yna.co.kr

1명 총격전 끝에 사망, 1명 추적 중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류미나 기자 =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테러 사건을 수사 중인 연방수사국(FBI)은 앞서 공개수배한 용의자 2명 가운데 한 명은 추격 과정에서 숨지고 다른 한 명은 신원 파악 후 뒤쫓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 용의자 2명은 체첸공화국과 접경한 러시아 북(北)캅카스 지역 출신 형제로, 경찰이 추격 중인 용의자는 동생인 조하르 차르네프(19)로 확인됐다고 AP 통신과 CNN 등 외신이 전했다.

dpa통신에 따르면 미국 영주권을 가진 이들 형제는 최소 1년 전부터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지역에서 거주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이 공개한 마라톤대회 테러 용의자 사진을 보면 한 명은 흰색 모자를, 또 다른 한 명은 검은색 모자를 쓰고 있었다.

이 가운데 검은 모자를 쓴 용의자가 워터타운 지역에서 경찰과 총격전 끝에 숨진 20세 형으로 확인됐다고 dpa통신이 NBC를 인용해 전했다. 형의 이름은 확인되지 않았다.

NBC는 이어 이들 형제가 "국제적 연계(international ties)"와 "군사적 경험(military experience)"이 있다고 보도했다.

형제의 출신지로 밝혀진 러시아 북(北)캅카스 지역은 연방정부로부터 분리 독립을 주장하는 체첸 이슬람 반군의 거점으로 알려져 있다고 AP 통신은 보도했다.

숨진 용의자가 이송된 보스턴 배스 이스라엘 병원 관계자는 시신이 폭발에 따른 상흔과 총상 등으로 뒤덮여 있었다고 전했다. 병원에 실려왔을 때에는 이미 심장이 멎은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FBI는 이날 케임브리지의 매사추세츠공대(MIT) 캠퍼스와 인근 워터타운 마을에서 벌어진 총격전과 폭발이 지난 15일 발생한 마라톤대회 폭탄테러와 연관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매사추세츠주 경찰 대변인은 두 사건이 연관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오전 MIT 캠퍼스에서 발생한 총격전으로 학교 경찰관 1명이 숨진 데 이어 학교 북쪽에 있는 워터타운 거리에서도 총격과 폭발이 목격됐다

테러용의자는 체첸계 형제…‘제2의 9·11’ 공포 현실화 우려

 

 

 


[한겨레],몸에 폭탄 두르고 격렬 저항


전형적 '지하드 순교' 모습


미국 오기전 테러훈련 가능성

 

 


체첸 분리독립투쟁 거치며

이슬람무장세력 양성소 돼

9·11테러 용의자 4명도

애초 체첸전쟁 참전하려해

 

미, 테러와의 10년전쟁 무색

이슬람 경계 다시 높아질듯

미국을 뒤흔든 보스턴 마라톤 폭탄테러의 용의자는 러시아 국적의 체첸계 형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여파가 거셀 것으로 보인다. 미국 사회가 이를 '제2의 9·11 테러'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용의자 형제의 신원은 러시아 체첸 지역 출신으로 합법적 미국 영주권자라는 것 정도다. 범행 동기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으나, 18일 총격전과 용의자 한명의 죽음, 또 한명의 도주 과정에서 이들은 지하드(성전)를 벌이다 '순교'하는 전형적인 이슬람주의자의 모습을 보였다. 형 타메를란 차르나예프는 몸에 폭탄을 두르고 경찰을 향해 돌진하다가 사살당했다고 미국 언론들은 보도했다. 지하드에 나서는 이슬람주의 무장세력의 자살폭탄 테러를 연상케 한다. 이들이 이슬람주의 국제테러조직과 관련돼 있다면, 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은 9·11 테러 이후 미국 본토에서 벌어진 첫 이슬람주의 관련 테러로 기록되게 된다.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 당국이 모든 국력을 동원해 '테러와의 전쟁'을 벌이며 막으려 했던 일이 발생한 것이다.

1990년대에 두 차례나 러시아에 대항해 분리독립 전쟁을 벌인 체첸인들의 '투쟁'은 이슬람권에선 1980년대 소련의 침공에 저항해 이슬람주의자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인 성전의 계보를 잇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아프간에서 활약한 이슬람주의 무장세력의 무자헤딘(전사)들이 체젠 분리독립 전쟁에 참전했을 뿐 아니라, 이슬람권의 다른 국가에서 온 새로운 이슬람 전사들도 이곳에서 양산됐다. 체첸 분리독립 전쟁이 국제 이슬람주의 무장세력과 테러리스트들의 양성소가 된 것이다.

특히 1999년부터 시작된 2차 체첸전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강경 진압과 반군의 참혹한 패배로 종결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알카에다 등 이슬람주의 국제테러조직 구성원들이 더욱 성장하고 결집하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

9·11 테러에서 주도적 구실을 했던 범인들 중 일부도 애초는 체첸전쟁에 참전하려 했다. 9·11 테러에서 비행기를 직접 조종해,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빌딩에 부딪히게 한 무함마드 아타 등 4명은 체첸 독립전쟁에 참전하려고 알카에다 지도부와 접촉했다가 9·11 테러를 수행하라는 임무를 맡았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공부하던 유학생인 아타 등은 1999년 체첸 2차 전쟁의 발발에 분노해, 자발적 참전을 결의했다. 이들은 체첸에 가려다 파키스탄에서 오사마 빈라덴과 직접 만나 9·11 테러에 참가하게 된다. 9·11 뒤 러시아는 체첸 반군들이 국제테러조직의 주축 세력이라며 진압을 정당화하고, 이슬람주의 세력에 대한 탄압을 더욱 강화했다.

보스턴 마라톤 테러 용의자들이 체첸계라는 사실은 이들의 테러가 9·11 테러의 연장선상에 있을 가능성에 관심을 집중시키기 충분하다. 이들은 군사훈련까지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 오기 전 국제테러조직과 접촉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들이 체첸 사태에 영향을 받아 자발적으로 테러에 나선 '외로운 늑대' 형의 테러리스트로 밝혀진다 해도 미국 사회 내에서 이슬람주의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경계감은 높아질 것이다.

미국 오바마 행정부도 큰 부담을 안게 됐다. 10년 동안 벌여왔던 테러와의 전쟁이 이라크와 아프간 전쟁에서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본토를 겨냥한 테러도 못 막는 사태로 귀결됐기 때문이다. 특히 오바마 행정부는 테러와의 전쟁이란 말을 폐기하고, 전쟁에서 출구를 모색하고 있었다. 이라크전에서 미군을 철수시켰고, 아프간에서도 탈레반과 평화협상을 시도하면서 철군을 모색하는 상황이다. 미국은 또다시 테러의 위협 앞에서 큰 부담을 지게 됐다

사진: *화분이 돌아왔다....... 오늘 아침에 딸이 외치더군요.
"엄마 화분 갖다놓았어" 상추심은 큰 화분이 없어져 신고하러^^ 가다가 경찰관을 만나 나눈 얘길 들었나봐요. 작년엔 멋진 자스민꽃화분을 훔치시더니.......도둑은 동네사람인데, 돌려줘 고맙네요 
*또 폭탄테러가. 테러범에 들려주고픈 동시 한편 보세요.

빵폭탄
     -신현림<초코파이 자전거>에서

서로 화가 나면
빵으로 만든 폭탄을 던져봐

부들부들한 폭탄
물렁물렁한 폭탄

마구 던지다 보면
서로 좋아하게 돼
세상의 폭탄은 전부
말랑말랑한 빵으로 만들어야 돼




*책은 작년, 재작년보다 훨씬 조금씩 찍네요. 그래도 1주일 생활비라도 넘 감사해요.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것들>.. 페친님들께 감사합니당~
 
*여전히 언덕90센티깍기..... 굳이 할 필요가 없는 혈세낭비란 느낌.언덕오갈 때 더 듭니다. 유혜림씨 많은 댓글들 공감,감사해요. 
*프리즈 아트페어때 이뻐서 
맘에 들던 작품하나 즐감하세요.

 

 

 

 

 

 

 

 

 

 

 

 

 

 

분위기를 바꿔볼게요. 이해인 수녀님을 뵙고 왔어요.
부산 성베네딕토 수녀회....덕분에 축복과 사랑가득한 시간을 누렸어요. 많이 좋아지신듯한데, 얼른 다 낫기를 빕니다....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 아름다운 장소가 될 듯해요.
제가 묶던 방은 박완서선생님, 구상, 최인호, 김용택 쌤 등...이 머문 방였어요. 나머지 이야기는 다음에......

*수녀원에 있느라, 페북에서 오해가
더 크게 부풀어 있었네요.
... 어쨌든 문화지킴이 황평우선생님이 오해의 피해를 받으신 점에 대해 참 미안하고 가슴아픕니다. 저도 황소장님의 무서운 오해를 받았고,두루 상심하여 잠도 못자고, 밥도 안먹히네요.

국민의견 무시한 무분별한 개발로 국민을 걱정시키고,
땅을 울게 만든 한국역사속에서 더는
땅을 망가뜨리거나 온갖비리와 혈세낭비가 없기를
기도합니다.

개발과 공사에 따른
페북서 오해와 반목, 에너지 소모가 소모전으로
끝나지만 않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시간으로
남게 기도드립니다.

저는 이번 일로 넘 힘들어서
되도록 제 작업에서 정치사회 문화관심을 녹여낼게요.
페친들께 늘 고맙습니다.
훈훈한 시간 되세요~




아래 정목수댓글에 위로를 삼아 봅니다.
정명식- 황평우 소장님과 신현림시인 두분은 개인일보다는 주변과 환경과 우리문화와 문물을 너무나도 아끼고 보호하고 사랑하는 분이라는거 제가 너무 잘압니다.
페북상에서 오해를 불러오고 기분이 상하시고 두분이 잠시 소모전이 있으셨던거 같은데 함께 웃으며 지내셨으며 해요. *^___^*

 

 


Alle Veogel Sind Schon Da

- Nana Mouskouri

 
Alle Vogel sind schon da           
Alle Vogel, alle!                   
Welch ein Singen, Musizier’n      
Pfeifen, Zwitschem, Tirilie’rn!    

야아, 벌써 새들이 왔네
와아, 온갖 새들이 다 모였구나, 모두!
야아, 대단하네, 노래도 부르고, 음악도 만들고.
휘파람도 불고, 짹짹거리며, 지저귀고!

Fruhling will nun einmarschier’n,  
Kommt mit Sang und Schalle.          
Wie sie alle lustig sind,           
Flink und froh sich regen! 

이제 봄이 막 몰려 오는구나
노래와 음악을 몰고 정말 떠들썩하게도 오네.
저 새들 모두 참 즐겁게 노는구나.
참 재빠르기도 해라, 뭐가 저렇게 흥겨울까?

Amsel, Drossel, Fink und Star       
Und die ganze Vogelschar            
Wunschen uns ein frohes Jahr.       
Lauter Heil und Segen               

지빠귀, 개똥지빠귀, 피리새와 찌르레기
그리고 온갖 새들 모두
우리가 즐거운 한 해 보내기를
오직 행복하기만을 빌어주네. 

Was sie uns verkundet nun,          
Nehmen wir zu Herzen:               
Wir auch wollen lustig sein,        
Lustig wie die Vogelein,            

이 모든 새들이 알려주는 것
우리 잊지 말고 기억하자:
우리 역시 즐겁게 살 필요가 있다는 것을
저 작은 새들처럼 재미나게 살아보자,

Hier und dort, feldaus, feldein     
Singen, springen, scherzen!         

여기 저기 들판을 날아다니며
노래하고, 솟아오르며, 흥겹게 장난치며!




 
 

 

 

 

 

 

 

 

 

 

 

 

 
☞자
♣암 산소에 답이 있다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방법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다